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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수출 규제 이후 추가로 전북의 전략산업인 탄소섬유를 화이트 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전북도는 25일 수입 다변화와 핵심 소재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최근 도내 대표 탄소기업을 대상으로 피해 예상과 자구책 등을 파악하고, 장단기 대응전략 마련을 추진 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도내 탄소기업들이 전북중소벤처기업청에 설치된 일본 수출규제 애로센터를 적극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 장기 전략으로 전주에 있는 탄소기업인 효성의 추가 투자 유도와 핵심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숙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탄소섬유 생산에 필요한 유제 및 사이징제 등 공정소재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가 우려된다며 수입 다변화와 연구개발을 통한 핵심소재 국산화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탄소기업은 총 137개사로 2357명이 근무하고 있고 연간 매출액은 약 5000억원이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전북기업들에게 미치는 피해 규모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태가 장기화 할 경우 품목확대에 따라 피해규모가 커질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 전북도는 24일 도청에서 일본 수출규제 확대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일본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이후 한?일 양국이 갈등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질 않는 데 따른 것이다. 도가 수출규제 품목 확대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강조하는 이유다. 도는 전북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조선뿌리산업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일본산 소재부품을 사용하는 기업이 많지 않은데다 일본산 부품소재에 대해서는 국산화가 가능해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실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일본의 수출규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전자기계수송기기(부품)을 제조하는 도내 중소기업 22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4.6%가 피해가 없다고 답변했다. 다만 단기간 국산화가 어려운 부품소재는 기업별 재고확보와 수입다변화를 통해 대체 생산을 계획하는 기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만금 산업단지로 유망 중소기업들의 투자가 쇄도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는 2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태양광 구조물 및 친환경 생활용품 제조기업 등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다스코㈜, 쏠에코㈜, ㈜케이제이스틸, (유)참플랜트, 아이코튼㈜은 새만금 산단 2공구 19만㎡ 용지에 총 886억원을 투자한다. 고용 창출은 25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기업은 올해 안에 생산시설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다스코㈜는 전남 화순에서 도로용 가드레일(보호난간) 및 중앙분리대, 데크플레이트(철근일체형 패널), 태양광 구조물 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선조립 데크플레이트 및 재생에너지 금속 구조물 제조를 위해 자회사인 쏠에코㈜와 함께 새만금 투자를 결정했다. ㈜케이제이스틸과 (유)참플랜트는 건축 구조물의 골조 등에 쓰이는 금속 구조물을 가공제조하는 기업으로, 군산익산에 분산된 공장을 새만금 산단으로 집적화한다. 아이코튼㈜은 원면을 원료로 물티슈, 주방타월, 생리대, 기저귀, 병원 용품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제조유통하고 있다. 원료 및 최첨단 제조시설을 도입해 경제적 효율성 증대와 대규모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미래 유망한 사업 분야와 기업들이 입주해 새만금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23일 2019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9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남영제약과 ㈜효송그린푸드, 미와미, 아리울수산㈜, ㈜나비스, ㈜아임 등 15개사 대표자와 임원이 참석해 지정증을 수여받았다. 올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에는 23개사가 신청했으며, 수출전문위원의 현장평가와 전북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통해 15개사를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지정해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한 수출경쟁력을 강화와 지속성장을 넘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에는 총 58개사가 유효한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 직전년도와 당해년도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 종사 중소기업 가운데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총 20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수출금융보증지원, 금리환거래조건 우대 등 78여 개 우대 혜택을 제공받는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가능 횟수는 최대 4회까지로, 지정기간 중 전년대비 수출증가율이 연평균 20%이상인 경우 5회까지 지정 가능하다. 김광재 청장은 이번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15개사가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연계지원사업을 활용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전북지역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오는 8월 5일까지 2019 추석맞이 온라인 프로모션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온라인 프로모션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 광고홍보 지원을 통한 온라인 진출을 돕는 사업으로, 대형 유통채널인 위메프, 11번가, 우체국쇼핑을 통해 신규업체 입점부터 상품등록과 가격할인 등을 지원한다. 모집품목은 명절선물세트, 가을 제철식품, 생활용품 등이며, 모집대상은 도내 우수중소기업이다. 프로모션 행사 기간은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로, 제품 선정 방법은 각 채널 MD가 제품 차별성과 가격품질 경쟁력을 통해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 또는 전화(063-711-2031)를 통해 문의신청하면 된다.
계속되는 청년실업난으로 인해 올 상반기 신입직 구직자 10명 중 6명 정도는 입사지원 했던 기업으로부터 단 한 곳도 합격 통보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올 상반기 동안 구직활동을 했던 대졸 신입직 구직자 2,006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신입직 취업성공률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취준생 중 37.7%만이 올 상반기 입사지원 했던 기업으로부터 최종 입사 합격통보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62.3%는 단 한 곳의 기업으로부터도 입사합격 통보를 받지 못해 신입 구직자들이 여전히 취업 문턱조차 넘기 힘들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 소재지별로는 서울/경기지역 대학 출신 취준생들의 취업 성공률이 41.3%로 지방 소재 대학 취준생 33.8%에 비해 7.5%P 높았다. 한편 올 상반기 기업으로부터 최종 입사 합격통보를 받은 경험이 있는 취준생(757명)들을 대상으로 합격한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이 62.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중견기업 17.0% △대기업 9.9%, △공기업 7.9%, △외국계기업 3.2% 순으로 집계됐다. 입사합격 통보를 받은 기업에 대한 만족도는 34.2%만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30.0%는 만족하지는 않지만 출근하고 있거나, 또는 출근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35.8%는 다른 기업으로 구직활동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 합격한 기업형태 별로 보면, △대기업 합격자의 경우 만족도가 58.7%로 가장 높았으며, △공기업(51.7%) △외국계기업(41.7%) △중견기업(33.3%) 순이었다. 반면 △중소기업 입사자의 경우 기업만족도가 27.9%로 가장 낮았으며, 다른 기업으로 계속 구직활동을 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도 41.4%로 타 기업들에 비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에 성공했던 직무분야로는 서비스 관련직이 25.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영업/영업관리직 19.4% △생산/기술직 12.9% △재무/회계/인사/총무직 12.2% △IT/정보통신직 10.4% △마케팅/홍보직 9.1% △기타 전문직 4.8% △전략/기획직 3.3% △디자인관련직 2.9% 등의 순이었다. 한편, 취준생 42.1%만이 자신의 전공 분야와 맞는 직종에 취업했다고 밝혔으며, 절반이 넘는 57.9%는 전공 분야와 전혀 다른 직무분야에 합격했던 것으로 나타나 전공 분야와 매칭된 취업률은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 분야 매칭 취업 성공률이 높은 학과는 △의학계열(64.3%) △이공학계열(54.8%) △경상계열(44.4%) 순이었으며, △인문어학계열(34.8%)과 △사범계열(37.5%)은 타 전공계열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을 대상으로 취업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만에 첫 입사 합격통보를 받았는지 물은 결과, 1개월~3개월 미만이 32.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개월~6개월 미만 21.8% △6개월~1년 미만 18.1% △한 달 미만 15.7% △1년~2년 미만 7.7% 등의 순이었다.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22일 도내 소재 중소기업의 우수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화신속지원사업 및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에 ㈜씨유에너지 등 34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사업화신속지원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우수 아이디어의 신속한 지원(Fast-Track)을 통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시제품제작디자인개발, 특허출원등의 프로그램을 기업 당 3000만 원 규모로 지원한다.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 또한 기업의 기존 아이템을 고도화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품고도화시제품제작전시회참여등의 프로그램을 기업 당 3000만 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도내 중소기업 109개사가 265건의 과제를 접수해, 서류심사와 서면평가를 통해 34개사 86건의 과제가 3.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강신재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아이디어가 신속하게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도내기업의 매출 증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은 7월 중 2차 공고를 통해 추가 수혜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공고와 신청 절차는 (재)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의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최근 일본의 대 한국 경제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도내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본수출규제기업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대비 태세에 나섰다. 기업피해신고센터는 일본 수출규제 피해를 접수해결하기 위한 전북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진원은 센터 운영과 함께 HS코드(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 분류에 따른 도내 기업의 예상 피해규모를 파악과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일본 수출규제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도내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 대응책 마련으로 피해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경진원에 따르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도내 기업 피해 규모가 큰 산업은 대일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으로, 도내 전체 수출액의 약 1.8%정도(1억 4100만 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전북 소재 기업에게 큰 피해를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수출규제 확대 또는 장기화될 경우 도내 기업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경진원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기업의 원부자재 수입처 다변화를 위한 수입처 발굴 지원사업과 긴급 자금지원 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조지훈 원장은 일본의 경제도발로 도내 기업들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기업피해신고센터 운영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전북 경제를 지키기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 발생예상 기업은 기업피해신고센터(063-711-2037)로 문의하면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1일까지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즈음 자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중소기업이 하도급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하면 자금난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는 수도권(5개), 대전충청권(2개), 광주전라권(1개), 부산경남권(1개), 대구경북권(1개) 등 전국 5개 권역에 10개소가 설치된다. 공정위 본부와 지방사무소는 물론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에도 신고센터를 설치해 중소 하도급업체가 쉽게 신고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건을 통상적인 신고처리 방식과 달리 하도급대금 조기지급에 중점을 두고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법 위반행위 조사는 통상적인 사건처리 절차에 따라 추진하되, 추석 이전에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원사업자에게 자진 시정이나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 단체에 하도급대금을 지연 지급하지 말고 추석 명절 이전에 적기 지급하도록 홍보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각 지방사무소를 통해 관내 주요 기업을 상대로 하도급대금 적기 지급 요청도 병행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수출 규제 조치로 범국민적인 일본상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규제가 장기화 될 경우 도내 일부 업체의 피해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일본의 수출규제가 장기화 될 경우 긴급경영자금 지원과 융자금 상환유예 조치 등 적극적인 대비태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본이 수출 규제 중인 고순도 불화수소(HF에칭가스)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FPI), 포토 리지스트(PR)를 사용하는 도내 업체는 3곳이다. 이들 기업은 반도체 장비와 전자 집적회로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작년 수출액은 1억40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 원)에 달했다. 도내 전체 수출액의 1.8% 수준이다. 도내 기업들은 이달 기준으로 3개월 정도 버틸 수 있는 리지스트와 애칭가스를 비축해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수출 규제 기업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도는 오는 24일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책 회의를 열어 피해기업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가 세계무역기구(WTO)협정 상 금지되는 조치라 보고 국제법에 따라 단호한 대응조치를 내놓을 전망이다.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오는 24일까지 2019년 R&D기관 우수연구원 유치를 위한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타 시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연구원을 도내 R&D기관으로 영입할 때 주거문제 등을 이유로 취업을 기피하는 사례를 방지하는 등 잠재적인 도내유입 R&D연구기관 연구자를 확보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북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북으로 이전하는 연구원들 정주여건을 개선을 위해 주택 전세와 매입신축 자금에 한정해 대출금 1억 5000만 원 안에서 최대 4%의 이자를 지원하고, 월세자금은 최대 400만 원까지 월세의 80%를 지원한다. 신청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에서 가능하다. 강신재 원장은 주거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우수연구원 확보경쟁에서 보다 유리한 입장에서 타시도 R&D우수인력을 유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도내 R&D연구 역량 강화와 지역 기술혁신을 주도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우수연구원을 확보해 지역R&D 연구역량 확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오는 26일까지 장년인재 서포터즈 지원사업에 참여할 초기 청년 창업기업과 장년인재를 공개 모집한다. 장년인재 서포터즈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기업과 중장년 구직 인재를 매칭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청년기업과 장년인재가 상호 매칭되면, 매칭팀에게 최대 5개월 간 1000만 원까지 인건비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실무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장년인재 서포터즈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의 만 39세 이하 청년기업가와 10년 이상 전문분야의 경력을 소지한 만 40세 이상의 장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지난 19일 공공기관-대학교 잡멘토링사업 일환으로 도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를 탐방하는 스페셜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대학교 잡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 226명 중 40명을 선발해 진행됐다. 스페셜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각 기관 관계자에게 기관 소개와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체험하는 등 인사담당자와 선배취업자에게 채용직렬과 취업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김모 씨(26)은 국민연금공단 취업이 목표였는데, 이번 기관 방문을 통해서 궁금한 점이 많이 해소됐다며 남은 공공기관-대학교 잡멘토링 프로그램 역시 성실히 참여해 목표한 기관에 꼭 취업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대학교 잡멘토링을 비롯한 취업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1577-0365.or.kr) 또는 콜센터(1577-0365)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16일 경진원에서 중국 상징그룹 한쥔 대표를 초청해 도내 12개 수출업체와 1대1 매칭 입점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입점상담은 전북도 중국사무소에서 꾸준한 바이어 발굴 활동을 통해 찾아낸 상징그룹이 중국 현지의 온오프라인 점포에 경쟁력을 갖춘 도내 제품을 입점할 목적으로 전북을 방문하기로 약속하며 기획된 것이다. 중국 상징그룹은 안휘성 합비시에 본사를 둔 안휘성 유통외식부문 5대 그룹으로, 2003년에 단일 음식점으로 시작해 16년간 고속성장 했다. 현재 프랜차이즈, 자산투자, 온오프라인 시장개발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직원 수 700명, 자사 직영매장을 포함한 프랜차이즈 매장 5000개를 보유하고 있다. 경진원은 이날 사전 모집공고를 통해 중국 내 위생허가성분검사판매허가 등을 취득한 도내 12개 업체(화장품, 가공식품, 생활소비재 위주)를 선정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전북도와 경진원은 올해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8차례 개최해 세계 각 국의 해외바이어와 도내 64개 업체와 118건의 상담을 통해 수출 마케팅을 지원했으며, 태국필리핀중국 등 매칭을 통한 1020만 불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전북도 관계자는 중국 유력바이어 초청 해외 입점상담은 도내 화장품가공식품 등 수출업체의 해외 온오프라인몰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전북도는 해외 유력바이어들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중소 수출업체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 이하 전북중기청)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일본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를 설치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북중기청은 일본정부의 규제조치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도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의 피해를 접수받아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긴급지원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관련지침을 개정해 매출감소 등 피해가 구체화된 기업에 대해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수출규제회피, 대체 수입선 확보 등에 대해 민간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도 신규로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긴급경영안정자금 1080억 원과 컨설팅사업 36억 원 등이 긴급 신청된 상태다. 전북중기청은 전북도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중소기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대의 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피해가 우려되거나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은 일본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063-210-6482)로 신고하면 된다. 김광재 청장은 앞으로 피해기업에 대한 단기, 중장기 지원과 함께 이번 사태를 계기로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해 소재부품장비분야 중소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15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간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총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괄협의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대표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는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정보교류 등 소통창구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해 기업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도와 경진원이 운영하고 있다. 이중 총괄협의회는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분과별 대표자들이 모여 만든 회의기구로, 섬유, 특장차, 뿌리산업, 농생명식품, 전기전자SW, 에너지화학, 기타(선도) 등 7개 분과 23개 업체의 대표자들이 참여한다. 총괄협의회 회장인 참바다영어조합법인 김종학 대표는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직면한 자금 문제, 일자리 문제 등 긴급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지훈 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중소기업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운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직장인 5명 중 3명이 자신의 직업을 자녀나 형제자매 등 가족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62.8점으로 집계됐는데, 평소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끼는지 여부에 따라 만족도 점수가 크게 갈렸다. 잡코리아-알바몬 공동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50.9%) 가량만이 평소 자신의 일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답했다. 자신의 일에서 보람을 느낀다는 응답은 알바생 52.7%, 직장인 49.7%로 알바생이 직장인을 소폭 앞섰다. 별로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직장인이 43.1%로 알바생(38.4%)에 비해 5%P 가량 더 높았다. 반면 자신의 일이 가진 기여도에 대해서는 직장인들이 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내 일이 우리나라, 사회에 기여하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직장인의 57.8%가 그렇다고 답했다. 우리 가족, 가정에 기여하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보다 훨씬 높은 74.6%의 직장인이 그렇다고 답했다. 알바생이 느끼는 기여도는 이보다 낮았다. 내 일이 가족과 가정에 기여하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답한 알바생은 68.7%로 직장인보다 낮게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 사회에 기여한다는 응답은 44.6%로 직장인보다 13%P 이상 낮았다. 자신의 일에 대해 개인적으로 느끼는 만족도 높지 않았다.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이 적성에 맞는, 하고 싶었던 일인가?라는 질문에 직장인 두 명 중 한 명에 달하는 50.6%가 별로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알바생의 응답은 이보다 높아 53.0%에 달했다.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거라고 느끼는가?란 질문에도 직장인 48.4%, 알바생 48.9%가 별로 그렇지 않다고 비관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현재 직업이 주는 경제적 보상에 대한 불만은 더욱 컸다. 조사 결과 경제적 보상이 충분하거나 적절한 수준이라고 느끼는 직장인은 26.0%, 알바생은 27.0%에 불과했다. 충분하거나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은 이보다 2배 이상 높은 69.6%(직장인 71.0%, 알바생 67.6%)에 달했다. 이처럼 직장인과 알바생 모두 자신의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은 가운데, 동생, 자녀 등 가족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추천할 수 있다는 응답자는 4명 중 1명 꼴에 불과해 눈길을 끌었다. 직장인의 61.3%, 알바생의 64.3%가 내 직업을 가족에게 추천하겠는가?란 질문에 별로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재)전북테크노파크(이하 전북TP)가 2019년 기술개발제품 인증취득지원 사업(2차)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술개발제품 인증취득지원 사업은 도내에 소재한 성장동력산업 분야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취득한 인증 16종의 품질성능검사비 및 인증 취득비 소요 비용의 80% 이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기술신제품조달우수성능인증정보통신기술융합품질인증산업융합신제품적합성인증은 기업 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K마트 인증 등은 기업 당 최대 1500만 원 신청 가능하다.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오는 29일부터 8월 9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https:rnd.jbtp.or.kr)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TP 홈페이지(www.jbtp.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63-219-2125)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TP 관계자는 2019년 기술개발제품 인증취득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오는 26일까지 하반기 해외기술교류 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기술교류 사업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기술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문가의 기술 진단, 기술 수요가 있는 해외 기업 발굴매칭, 계약과 투자 지원 등 해외 기술교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해외기술교류 상담회는 국내 기술의 수요가 높은 신흥국인 페루 리마에서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자체 기술력을 보유해 기술이전이 가능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은 모두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기업은 현지기업과 매칭상담, 통역, 현지차량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상담회 이후에는 시험 인증, 수출 서류 대행 등 후속지원도 실시한다. 중진공은 지난해 해외기술교류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해외 기업 간 40여건의 업무협약 체결을 지원했으며, 6건의 기술수출 계약이 성사돼 20여억 원의 기술과 제품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기술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현지 업체와 계약 협의 진행단계부터 자문, 통번역 등 상시 기술교류 지원을 강화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진공 국제협력처(055-751-9678/9689)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지역 지난달 실업률이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한 2.6%를 기록하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감안할 때 선방한 셈이다. 이는 전주 효천지구에코시티만성지구 등의 개발로 인한 건설업계 청소용역 노동자 등의 증가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업인의 고용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6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고용률은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p 상승한 60.4%를 기록했다. 도내 경제활동인구는 96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5000명(1.6%)이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2.0%로 전년동월대비 1.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인구에서 전년동월대비 남성은 1000명(-0.1%)이 감소한 반면, 여성은 1만 6000명(3.8%)이 증가해 여성경제활동 참여가 꾸준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전년동월대비 30.7%p가 상승했는데, 이는 건설업계 경리와 청소용역 등의 고용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 광공업은 12%p, 제조업 11.1%p, 농림어업 4.0%p 등의 순으로 고용률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계는 12.3%p 감소했다. 방송,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한 상담으로 마케팅 방법이 전환되면서 인력을 축소한 점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취업자의 경우 94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5000명(1.7%)이 증가했다. 이중 남자는 52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0.4%)이 증가한 반면, 여성은 41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3000명(3.3%) 늘어남성보다 비교적 크게 증가했다. 이는 식료품제조업, 건설업계 경리, 청소용역, 부동산 중개업, 의료서비스업 등에서 고용창출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으면서 주 36시간미만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7만 9000명(-29.1%)이 감소하면서, 주 36시간이상 취업자가 9만 1000명(13.9%)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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