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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 동반성장 역량 강화 나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26일 전주 국민연금공단에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정보 공유개방 협업 △중소벤처기업 분야 공동 조사연구분석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위기 중소벤처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등 협업모델 발굴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 기업민원보호서비스헌장 선포식을 통해 기업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민원응대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단기업 간 소통신뢰 민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직 중기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관련 빅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하는 두 기관의 노하우를 최대한 접목해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근로자의 일자리, 복지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6.26 18:33

근로자 임금체불 심각…강력한 근로감독 절실

지난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관할지역 9개 시군 근로자에 대한 체불임금액이 230억 원을 넘어섰던 것으로 확인돼 강력한 근로감독이 요구된다. 특히 노동계에서는 상습 임금체불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주 교육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5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주지청 관할구역(전주남원정읍완주임실순창무주진안장수) 2367개 사업장에서 3510건의 임금체불이 접수됐으며, 6410명의 근로자가 총 230억 1600만 원의 임금을 제대로받지 못했다. 이는 지난 2017년(207억 6500만 원)에 비해 22억여 원 증가한 것이다. 올해 5월 말현재 신고된 체불임금은 80억여 원에 달한다. 지난해 체불임금 중 121억 7000만 원은 청산합의(행정종결, 송치종결) 됐으며, 101억 3000만 원에 대해서는 사법처리가 진행 중이다. 미지급된 임금은 연차연장수당, 최저임금 미달, 해고수당 등이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관계자는 임금체불은 경비원요양보호사식당PC방 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수당부분에 대한 신고가 주를 이루는데, 사업주 대부분은 경제사정이 어렵다고 하소연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을 통해 정보습득이 확대되면서 사업주보다 근로자가 관련 정보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어 신고접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동계는 근로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받기 위한 방안이 다방면으로 모색되길 바라고 있다.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유모 씨(31)는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은 근로감독관 집무 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시정하도록 조치해야 하고, 공짜 노동을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인 출퇴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대기 시간과 연차 수당 등 임금체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확한 법적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습 임금체불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로 미지급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사업주에게도 임금체불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 또는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6.25 19:16

직거래·저렴한 수입 제품 인기…중고 가전·가구 업체 불경기

도내 중고가전가구 업체가 인터넷앱을 통한 직거래, 저렴한 외국 대기업 제품 등의 유입 등으로 불경기를 맞고 있다. 이들 중고매장업체는 경기불황에 따른 매출 감소와 새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이 바뀌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중고상품 전용단지를 조성해 자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4일 오후 1시께 전주 덕진구의 한 중고가전가구 판매업체. 매장 앞 입구에는 수많은 냉장고와 에어컨 실외기가 밀집돼 있고, 내부에는 에어컨, 선풍기 등 가전제품과 사무용 책상, 소파, 장롱 등 가구 등 수백여 가지 제품들이 진열돼 있었다. 이 매장 제품은 대부분 대형폐기물로 제품을 무료로 가져와 수리 후 판매하는 방법과 가전가구 매장에서 판매되지 않은 이월 제품 등을 전시해 판매되고 있었다. 이 매장을 운영하는 A씨는 10여 년 전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더니 현재 매출의 약 60%가 감소했다며 경기불황의 여파도 있지만, 인터넷 또는 앱을 통한 직거래와 저렴한 중국산 제품 유입으로 중고제품을 찾는 소비성향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중고제품을 수리하는 인력과 부품 등 비용을 계산하고 판매가격을 책정해 판매하는데 가격이 비싸다고 하는 손님도 많고, 가격면에서 직거래 등에 밀려 적자를 보는 경우도 있다며 중고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전주시에서 위탁 운영해 중고가전가구를 판매하는 전주시 재활용센터의 경우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2~5층까지 건물 전체가 새 제품이라고 해도 손색없어 보이는 중고가전가구로 가득했지만, 손님은 단 한명도 찾아볼 수 없었다. 재활용센터 대표 B씨는 주민이 이사를 갈 때나 사무실이 폐업할 때 물건이 많이 들어 온다며 가전제품의 경우보다 가구를 선호하는데 가전의 경우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인력 등 인건비 문제로 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업계에서는 중고제품을 판매하는 중고가전가구 전용단지를 조성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중고매장 앞은 물건이 인도까지 침범해 미관과 안전에 대한 위험성이 분명 존재한다며 가전전자 제품을 비어있는 공장 또는 폐쇄된 공장을 리모델링해 중고가전가구 단지를 조성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터넷과 앱을 통해 사진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실물거래를 원하는 소비자도 상당하다며 실물거래를 원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업방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전주시 관계자는 중고제품을 판매하는 중고가전가구 전용단지 조성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6.24 19:00

중소기업 10곳 중 9곳 “올 하반기 투자 확대·신사업 진출 없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하반기 투자확대와 신산업 진출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향후 성장잠재력 악화가 우려된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하반기 경영전략 조사 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하반기 투자확대신사업 진출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86.4%의 기업은 하반기 경영전략으로 단순히 내실을 다지거나(60.2%), 사업축소 등 생존우선(26.2%) 전략을 생각하고 있으며, 13.6%의 기업만이 투자확대(5.6%), 신사업신기술 도입(8.0%)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보수적인 경영전략에는 하반기 경기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분석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51.2%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경영상황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응답해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11%) 보다 4.6배 더 높게 나타나 부정적 경기전망이 우세했다. 하반기 경기전망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출(49.2%), 영업이익(48.8%), 자금조달(45.8%) 등 경영활동 측면에서 악화 응답이 가장 높게 조사돼 총체적인 경영악화를 나타낸 반면, 인력채용(62.6%) 설비투자(73.0%) 기술개발(73.4%) 등 사업 확장 측면에서는 보통 응답이 가장 높게 조사돼 소극적인 기업심리를 드러냈다. 또 향후 경영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사안은 51.6%의 기업이 최저임금 급등 영향으로 인한 위험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위험도 38.4%의 응답률로 노동관련 이슈가 중소기업에 가장 큰 위협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에 예상되는 주된 애로요인은 내수부진(경기침체)이 68.4%로 가장 높았으며, 인건비 상승(50.7%), 매출 감소(41.5%), 업체 간 과당경쟁(30.3%) 순으로, 인건비 상승 등 비용부담이 증가하는 동시에 내수부진에 따라 매출이 감소하는 경기침체 국면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경영 부진이 지속되다보니 많은 중소기업에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주저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이 경제심리를 회복하고 투자와 일자리창출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경기부양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6.24 18:10

전북경진원, 베트남·인도 현지서 수출상담회 개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과 인도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사전 시장 조사와 업체별 유력바이어를 발굴한 뒤, 도내 업체가 현지에서 1대1 심층상담과 계약을 지원했다. 상담회는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의 델리, 뭄바이에서 진행됐으며, 기흥산업 등 9개사가 참가해 총 198건을 상담, 상담액 400만 달러 상당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걸이형 고무장갑 등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주)홈에디션명진은 직접 현지 바이어사를 방문상담해 현지공장 확대 운영방안을 협약하는 등 추후 수출 성사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러한 성과 등을 바탕으로 경진원은 전라북도 베트남 통상거점센터를 설치운영해 지사화사업과 샘플전시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현지 바이어 발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도 시장은 인구 13억 5000만 명 이상의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트 차이나 핵심 유력국가로 이번 수출상담회는 전북기업이 인도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리였다. 조지훈 원장은 현재 19회째 진행된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상담회와 전북형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기업에게 더 많은 시장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FTA활용설명회, 무역실무 교육, 원산지통합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6.24 18:10

올해 면접자 77% "면접비 못 받았다"

올해 면접을 본 구직자 중 기업으로부터 면접비를 받는 비율은 10명 중 2명이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올해 면접 경험이 있는 면접자 3,466명을 대상으로 면접비 지급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면접자 중 22.7%만이 면접비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77.3%는 입사지원 했던 기업으로부터 면접비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비 지급 현황은 지원했던 기업 형태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먼저 △대기업 입사 지원자들의 경우 41.0%가 면접비를 받았다고 응답해 가장 높았으며, △공기업 27.7%, △외국계기업 26.4% △중소기업 17.1% 순으로 나타났다. 면접비를 받았다는 면접자들 중에서는 현금으로 받았다는 비율이 74.0%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상품권이나 제품 등 현물로 받았다는 응답자도 26.0%로 10명 중 2명이 조금 넘었다. 현금으로 면접비를 받은 경우는 평균 3만5천원 정도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형태별로는 △대기업 면접자들의 경우 평균 4만3천원 정도를 받아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공기업 3만9천원 △외국계기업 3만5천원 △중소기업 2만 9천원 수준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1만4천원 정도가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의 경우는 평균적으로 3만원 정도를 지급하는 기업이 53.1%로 가장 많았으며, 대기업들은 5만원(43.3%) 정도를 지급하는 기업들이 가장 많았다. 한편, 이번 잡코리아X알바몬 설문에 참여한 면접자 10명 중 2명은 면접을 보고 나서 오히려 해당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반면 좋아졌다는 응답는 15.2%, 면접 전과 변함이 없다는 63.4%였다. 특히 면접 후 평가된 면접자들의 기업 이미지는 면접비 지급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현금으로 면접비를 받은 응답자들 중에서는 면접 후 오히려 기업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응답이 49.0%로 이는 면접비를 받지 못한 그룹(5.7%)에 비해 8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면접 후 기업 이미지가 나빠졌다는 응답은 6.0%로 소수에 그쳤다. 반면 면접비를 받지 못한 응답자 그룹에서는 면접 후 기업 이미지가 나빠졌다는 응답이 25.1%로 면접비를 받은 그룹에 비해 4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산업·기업
  • 기고
  • 2019.06.24 17:14

스마트계량기 생산업체, 새만금에 '둥지'

계량기 제조기업 ㈜동호코스모가 새만금에 둥지를 튼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1일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동호코스모와 에이엠아이(AMI) 스마트계량기 생산시설 건설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동호코스모는 내냔 3월까지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장기임대용지 2만3200㎡에 약 80억원을 투자해 가스계량기, 냉온수 계량기 등의 제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총 13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전망된다. 도내 조달 부품 생산에 참여하는 직간접 고용 인원은 530여명, 국세 및 지방세 납부액은 연간 약 35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원격검침 인프라 시장을 뜻하는 에이엠아이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의 핵심 설비로 개발도상국의 계량기 교체 사업 등 해외 수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호코스모는 새만금이 중국 및 중앙아시아 등 대륙 진출에 유리한 것과 군산항 및 새만금 신항의 물류 수송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호코스모는 내년에 새만금 산단에서 생산한 냉온수 계량기, 가스계량기를 연간 100만대씩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할 계획이다. 최용기 동호코스모 회장은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에 신규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하는 기업들이 새만금 투자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만금 산단은 원재료 관세 면제 등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임민영 전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 이승복 군산시 부시장, 조석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최용기 동호코스모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산업·기업
  • 최명국
  • 2019.06.23 16:55

전북중기청, (예비)창업자 ‘도전, 혁신아이디어 배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오는 7월 1일까지 예비창업자 또는 7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부처통합 창업경진대회 예선 혁신창업리그의 참가자와 팀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과 전국 19개 창조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연을 통해 창업 능력을 배양하고, 우수 아이템에 대한 포상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참가자격은 예비창업자(팀) 또는 7년 이내 창업자(팀)이며, 이들 중 지역예선과 종합예선을 거쳐 60개 팀을 선정해 도전!, K-스타트업 2019 본선 진출 티켓을 부여한다. 선정절차는 서면과 발표평가로 구성된 지역예선을 거쳐, 발표평가만 이뤄지는 종합예선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참가자(팀)의 문제인식, 해결방안, 성장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김광재 청장은 지역 혁신창업에 힘쓴 기업대표와 팀은 매년 한번 있는 큰 행사에 도전해,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디어로 우뚝 서서 지역을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K-Startup(창업넷)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신청서과 사업계획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063-210-6443)또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063-220-8938)로 문의하면 된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6.23 16:48

(주)썬텍에너지·(주)데크카본·(주)뉴파워프라즈마, 지역경제발전 유공 모범기업 전북도지사 표창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19일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한 모범기업에 대한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주)썬텍에너지(대표이사 고원영), (주)데크카본(대표이사 강희순), (주)뉴파워프라즈마(대표이사 위순임) 등 3개 사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주)썬텍에너지는 완주산단에 순환유동층(CFBC)보일러인 썬텍발전소를 완공했으며, 바이오 연료를 사용해 98%의 가동율로 산단 내 주요 기업에 열원을 공급, 온실가스 배출감축과 에너지공급시설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데크카본은 지난 1988년부터 초고온 탄소복합재 분야에만 한 길을 걸어온 국내유일 기업으로, 국내외 10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투기용 탄소 브레이크 디스크, 초고온 내열재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주)뉴파워프라즈마는 플라즈마(Plasma) 원천기술을 활용해 반도체와 LCD 장비산업의 핵심부품을 개발해 대한민국 10대 신기술과 세계일류 상품생산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선홍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신뢰경영과 기술력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는 수상 기업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태랑
  • 2019.06.19 18:47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