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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칠보산 ‘수상한 버섯농장’…"토석채취 위한 꼼수" 주장

부동산 개발업자가 버섯재배사 신축을 위장해 정읍 칠보산 석산을 개발하려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읍시 역시 이같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부지에 대한 산지전용을 허가해주는 특혜 행정을 벌였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29개 시민사회단체는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시 산림녹지과는 강남의 부동산 개발업자가 2019년 11월에 급조해 만든 유령회사 S농산을 임업인으로 인정하고 산지전용 신고를 수리해 주었다며 전북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단체에 따르면 정읍시는 지난 3월 1일 정읍 칠보면 수정리 산 272-1번에 551㎡(166평)의 버섯재배사를 짓기 위한 부지조성 명목으로 7250㎡(2200평)의 산지전용을 허가했다. 이곳은 생태자연도 1등급 권역으로 신지 경사도는 16~39도에 이르는 급경사면이며, 산지전용 면적의 70% 이상이 경사도 25도를 넘는 험준한 산지다. 더욱이 이곳은 토심이 얕고 대지 대부분이 화강암 암반 지형으로 이뤄졌다. S농산은 진출입로를 내기 위한 공사로 산을 절개했다. 토심이 얕아 드러난 암반은 발파를 앞두고 있다. 166평 남짓한 버섯농장을 짓기 위해 큰 돈을 들여 거대한 돌산을 폭파까지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버섯농장을 통해 맹지에 길을 내서 향후 석산개발을 하겠다는 속내라는 게 단체의 설명이다. 단체 관계자는 정읍시는 버섯재배사의 13배가 넘는 면적을 사업부지 조성명목으로 산지전용하도록 허가했고, 부동산 개발업자가 급조해 만든 유령회사를 임업인으로 인정했다며 특히 도로연결 허가시 연결 허가 기준과 연결허가 금지구간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심사하지 않고 허가했을뿐더러 도로구역에서 진행중인 토석 채취는 불법적 개발행위로 이를 인지하고도 어떠한 행정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S농산 건축 허가과정에서 이뤄진 부당한 행위는 공무원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정읍시청 전체의 시스템이 잘못돼 일어난 일이라 판단된다며 향후 이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북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하는 동시에 정읍시장의 사과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 사회일반
  • 이강모
  • 2020.10.07 17:23

주한미군 군산기지, 과거에도 생물학 샘플 반입

지난해 군산 미 공군기지에 반입돼 논란을 빚었던 생물학 샘플이 2017년과 2018년에도 반입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재정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 이후 주한 미군의 생화학공격방어 체계 구축을 위한 생물학 샘플을 매년 반입해왔다. 반입된 생물학 샘플들은 보툴리눔 톡소이드와 포도상구균, 리신 등 3가지로 2017년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군산 미 공군기지와 오산 미 공군기지, 부산항 8부두, 평택 캠프 험프리 4곳에 반입됐다. 보툴리눔 독소는 맹독 성분으로 신경계통 마비를 유발하며 미국질병관리본부에서도 위험도, 생산 및 무기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탄저, 페스트 및 천연두과 함께 무기화 가능성 A등급에 해당되는 생물테러 무기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도상구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이며, 리신은 피마자(아주까리)에 함유되어 있는 수용성 독성 성분으로 식물성 단백질, 화학 무기 금지 협약(CWC)에 등록된 식물 독소다. 정부는 당초 이 물질들은 비활성화(inactivated), 독성제거 상태로 국내에 반입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반입 이후 그 사용 용도와 실험 과정, 사용 현황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아 사용처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정 의원은 미군이 반입한 물질의 안정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외교부는 톡소이드가 독성을 제거한 물질로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미군이 제출한 자료만으로 물질의 안전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전문가들도 있다. 우리 정부가 반입 당시 이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하지 않았다면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다고 강조했다.

  • 사회일반
  • 엄승현
  • 2020.10.07 17:23

전주 하천관리 책임 회피 속…“아들 죽음은 인재”

지난 8월 발생한 전주 공사현장 하천 20대 익사 사건을 두고 관리주체인 전주시와 시공사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안개속인 진실규명에 유족이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원인 분석과 관련자들의 강력처벌을 촉구했다. 이날 고인의 아버지인 박모(56)씨는 전북지방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억울한 아들의 죽음을 어떤 곳도 책임지지 않았다며 수십 년간 여름철 시민 물놀이터였던 곳에서 안전관리 부실로 발생한 인재라고 주장했다. 고 박모(24)씨 등 일행 5명이 지난 8월 18일 색장동 일대 전주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박씨가 2.5m 물속 구덩이에 빠져 변을 당했다. 평소 해당 하천 수심은 50~60cm가량이지만, A건설업체가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공사현장으로 가는 임시다리를 짓기 위해 세운 철골기둥 주변이 2.5미터가량 패여 수심이 깊어진 상태였다. 특정 하천구간 바닥이 깊게 패인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지만, 이와 별개로 그간 하천관리점검이 이뤄지지 않아 시설 훼손과 안전성 위험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이 비판을 받고 있다. 유족 측은 당시 현장에 표지판스티커 등 위험표시도 없었다. 2년간 하천 관리가 사각지대에 놓여 방치됐다며 이는 하천 유지보수 및 안전점검 규칙 등 법령상 행정과 시공사의 하천 훼손 점검보고 관리감독 의무 등 위반한 것이기 때문에 형사처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전주시는 2019년 12월 A건설업체에 공사 관련 하천점용허가를 내준 이후 해당 구간의 훼손, 유지보수, 안전성 여부 등의 관리는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 관계자는 허가를 내줄 때 이미 안전관리 계획 등을 검토하고 또 업체가 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자체관리구역이 방대한 상황에서 점용허가 구역까지 관리하긴 어렵다. 수심이 깊거나 피해가 있는 구역은 더 중점 관리하지만 해당 구역은 평소 수심도 얕아 큰 사고가 없던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시공사인 A업체도 웅덩이는 관리대상이 아니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A업체 관계자는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하고 있지만 이곳은 하천에 대한 공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하천 밑바닥 등의 관리는 않는다면서 당시 현장 근로자가 한 차례 공사중이라며 피해자를 막았는데도 추후 근로자들이 밥을 먹으러 간 사이 다시 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 사회일반
  • 김보현
  • 2020.10.06 18:24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불안 넘어 ‘분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며 고통에 노출된 시민들이 불안을 넘어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지난달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와 사회적 건강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분노의 감정을 느끼는 이들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연구에서 코로나19 뉴스에서 어떤 감정을 가장 크게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불안은 47.5%, 분노는 25.3%가 나왔다. 지난 8월초 같은 설문조사에서 불안 62.7%, 분노 11.5%에 비해 불안 감정은 줄고 분노는 2.2배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유행했다. 최근에는 우울감을 넘어 분노를 표출하는 이들이 나오는 상태다.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여러 제약이 장기화 되자 예민해진 시민들이 작은 자극에도 분노를 느끼는 것으로 분석된다. 직장인 강모씨(35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이들은 거론할 것도 없고, 엘리베이터나 버스 같은 밀폐된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화통화를 하는 것만 봐도 화가 난다며 특정 단체 집회나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이들을 보면 내가 왜 수개월 동안 방역수칙을 지켜왔나라는 회의감이 들며 치밀어 오르는 화를 누르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결혼을 앞둔 한 예비 신랑은 당초 9월로 결혼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며 어쩔 수 없이 11월로 결혼을 미뤘다. 이 과정에서 나와 신부가 모두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면서 어느 날 신부와 대화를 하는데 마치 공황장애가 온 것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쉬어지질 않아 대화를 이어갈 수 없었다. 매일 발표하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만 보며 기도하고 있다. 빨리 상황이 잠잠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같이 개인의 노력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코로나19 사태에 전문가들은 우울감을 줄이기 위해 감염병에 과도한 집중을 피하고 일상생활을 즐기라고 조언한다. 김상욱 대한정신건강의학과 의사회 부회장은 코로나 사태는 감염병 차원 뿐 아니라 정신 건강 의학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참사다. 코로나 관련 뉴스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과도하게 방역 수칙을 의식하기보다 가장 기본적인 수칙을 착실히 지키는 쪽으로 생각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 사회일반
  • 강인
  • 2020.10.06 18:11

언택트 시대 배달비 '천차만별'

언택트 상황 속 배달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배달비까지 덩달아 상승하면서 자치단체가 일정한 기준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일 익산지역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퀵비가 6000원이라 고객들이 주문을 취소한다는 불평글이 게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할증이 붙거나 심야시간대 추가요금을 요구한다는 댓글도 이어졌다. 일부 외곽지역은 아예 배달이 안 되거나 배보다 배꼽 수준의 배달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7000원짜리 음식을 주문하는데 최소주문금액이 1만원이고 배달비가 5000원이라서 2배가 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도내 업계에 따르면 배달비는 기본 3000원 안팎을 기준으로 거리에 비례해 추가된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상황이 지속되면서 배달수요가 늘고 있고, 이에 따라 기존에 없던 배달비가 새로 붙거나 최소주문금액을 설정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문제는 배달비 관련 일정한 기준이 없다는 점이다. 각 매장과 배달업계, 소비자간 계약사항으로 시장경제에 맡겨져 있기 때문에 천정부지로 치솟아 소비자 부담이 늘어나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소비자 불만 속출이나 소비심리 위축 등 경제적 악영향이 우려된다. 그럼에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등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기관들은 배달비가 얼마인지 정확히 명시돼 있을 경우에는 조정이나 개입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반면 각 자치단체가 설정하는 택시요금요율처럼 배달비도 일정한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택시요금 할증처럼 각 자치단체가 일정 기준을 정하는 것이고, 특정 가격 설정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차선으로 권고안이라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일정한 기준이 없는 현 상황에서는 소비자들이 배달비가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책정됐는지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를 토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9월 말부터 전북도 공공배달앱 도입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이달 중에 공청회 형식의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배달비 문제를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송승욱
  • 2020.10.05 17:48

추석 이동 자제 권고에도 관광지는 추캉스로 ‘북적’

코로나19 속에 올 추석 명절은 귀경귀성 인파가 크게 줄어드는 등 전반적으로 평온했다. 추석 연휴기간 도내에서 사건사고도 예년에 비해 감소했다.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5대 강력범죄는 49건이 발생해 지난해 61건보다 크게 줄었다. 살인 미수 1건과 절도 16건, 폭력 32건 등이 발생했다. 전북소방도 연휴 기간 7319회의 신고를 받고 출동,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1만 215건, 28%가 감소했다. 예년과 달리 귀성귀경길의 혼잡도 없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귀경길 전주IC에서 출발해 서울TG까지 도착시간은 2시간 45분으로 일반 연휴 때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지난해 추석 연휴 귀경길은 3시간 넘게 걸렸다. 추석 연휴 사건사고는 줄었으나 정부의 잇단 사회적 거리 경고음에도 도내 주요 관광지는 인파로 북적였다. 추석 당일인 지난 1일 오전 한산했던 전주시 한옥마을은 오후가 되자 관광객으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한옥마을을 구경하러 나온 시민들은 일행과 경기전을 풍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간식을 사 먹는 등 관광을 즐겼다.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들 대부분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 비교적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모습이었다. 추석 다음날 군산 은파유원지에도 방문객이 몰려들었다. 시민들은 은파유원지에 있는 좁은 저수지 산책로를 따라 풍경을 즐기거나 산책을 하는 모습이었지만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거리두기는 원활하게 지켜지지 않았다. 도심 유흥지에도 연휴 기간 많은 인파가 몰렸다. 3일 오후 7시께 전주시 완산구 객리단길에는 유흥을 즐기려는 젊은이들로 붐볐다. 거리에 있는 일부 술집에서는 인파로 대기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객리단길 가게 특성상 좁은 공간의 술집이 많다 보니 내부에서는 테이블 간 거리두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가게들 대부분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등의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었지만 이용객들은 테이블간 거리두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웠다. 코로나19 속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추석 귀성도 자제하는 마당에 자칫 코로나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모습이었다.

  • 사회일반
  • 엄승현
  • 2020.10.04 17:30

‘재난문자 안 오고, 와도 뭔지 몰라’ 정보 사각지대 놓인 고령층

익산에 사는 송모씨(69)는 재난문자를 접해본 적이 없다. 얼마 전부터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했는데 문자 수신이 되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안내나 공적마스크 구입 정보, 장마태풍 관련 소식 등을 전부 가족을 통해 접하고 있다. 성인문해교실에 다니는 유모씨(79)는 글을 읽고 쓸 수는 있지만 재난문자 해독이 익숙지 않다. 혼자 힘으로는 쉽지 않아 결국 주위의 도움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은 가운데 고령층의 정보 접근성이 떨어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응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초등과정을 마치지 못한 도내 문해교육 잠재 수요자는 11만826명에 달한다. 이들 대부분은 70세 이상 고령층으로 안내문자를 온전히 받지 못하거나 받아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가 65세 이상 지역노인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정보격차 조사에서는 10명 중 5명이 공적마스크 구입 관련 문자를 받은 적이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노인 절반이 정보 접근성에서 떨어져 있다는 결과다. 도내 각 자치단체가 노인돌봄서비스나 재가노인복지사업 등을 통해 정보를 전하고 필요한 부분을 안내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속에서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고령층의 정보능력과 문해능력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 젊은층과 고령층을 매치하는 디지털 세대 공감 교육과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허준수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지역사회 내 복지관과 읍면동을 활용해 고령층 스마트폰 교육 등을 하고 있는데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 고령층간 편차 등 어르신들의 정보능력과 문해능력 전반에 관한 면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고 이를 토대로 대응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신열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노인 대상 정보화교육을 기존의 기기 보급 중심에서 이용 역량을 높이는 쪽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 형태가 어렵다면 방문 형태의 교육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대학생 등 젊은층과 고령층이 상호 교류가 이뤄지도록 하는 디지털 세대 공감 교육을 활용하면 봉사와 교육, 세대간 통합이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각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노인복지기관 등 유관기관 컨소시엄 구성이나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회일반
  • 송승욱
  • 2020.10.04 17:12

명절도 언택트, 코로나로 바뀐 추석 신풍속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며 추석을 맞은 명절 풍경도 예년과 달라졌다. 매년 풍성하게 달아올랐던 명절 분위기가 올해는 언택트(비접촉)가 강조되며 차분하다 못해 가라앉았다 할 정도다. 각 지역마다 며느리야 올해는 안 내려와도 된다 같은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렸고, 비대면 선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지자체들은 정부 지침에 따라 다음달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 기간을 정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들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클럽형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 포차, 방문판매, 직접판매 홍보관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유지된다. 일부 지자체는 명절에 성묘객이 몰리는 봉안묘지 시설을 연휴 동안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거리두기 동참도 이어진다. 최근 완주군에서는 주민들이 나서 고향 방문 자제 캠페인을 벌였다. 이 같은 움직임에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도 동참하는 분위기다. 한 사회복지사는 명절을 맞아 자녀들을 만나고 싶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참는 분들에게 영상통화법을 알려드리고 있다는 말로 언택트 명절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대목장을 맞아야 할 전통시장은 울상이다. 가뜩이나 대형 유통업체에 치여 소득이 감소하는 상황에 코로나19 여파까지 비명을 지르고 있다. 28일 오전 익산 북부시장.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음에도 오가는 발걸음이 적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였다. 코로나19 탓에 손님이 끊기고 매출이 줄어든 상인들의 한숨이 가득했다. 예년 같았으면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사려는 인파로 한창 북적였을 테지만, 그런 특수는 아예 사라져 버린 듯 했다. 이따금 이어진 발걸음도 장마와 태풍으로 오른 산물 가격을 보고 배추 한 포기가 만원이네. 비쌀 땐 안 먹는 수밖에라며 되돌아서기 일쑤였다. 40년간 북부시장에서 빵집을 해온 신모씨(70)는 가게를 아예 내놨다. 벌이로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어서다. 대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고구마 수십 박스를 갖다놓고 내다팔고 있었다. 그는 반토막 얘기 할 것도 없다. 코로나에 질식할 지경이다. 인생을 이렇게 살았나 회의가 들 정도라고 하소연했다. 인근 한 야채상도 때가 되면 하던 장보기 행사도 끊긴지 오래라며 아예 전부 마비가 됐다고 푸념했다. 같은 날 전주 남부시장도 사정은 비슷했다. 천변을 따라 늘어선 노점에는 오가는 사람들이 다소 있었지만, 시장 안쪽은 인적이 드물어 한산했다. 과일가게 주인장은 추석 대목이 기대조차 안 될 정도로 평생에 있어 가장 큰 위기인 것 같다고 한탄했다. 이 같은 상황에도 추캉스(추석+바캉스) 수요가 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제주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추석연휴 5일간 19만8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루 4만~5만 명 수준으로 코로나19 확산 전 주말 관광객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강인송승욱 기자

  • 사회일반
  • 전북일보
  • 2020.09.28 17:53

[추석 특집] “역경 이겨내며 강해지는 거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구촌이 혼란스러운 시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3월 전염병 경보 최고 등급인 팬데믹(Pandemic6등급)을 선포했다.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올해 초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며 각종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며 불특정 다수가 불안함과 우울증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라는 신조어가 발생할 지경에 이르렀다.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역사적 사건들과 모진 세월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며 버텨온 어른의 이야기를 전한다. /편집자 주 (인터뷰는 사진 촬영할 때를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인적이 드문 공원에서 진행됐다) 사람들은 역경을 이겨내며 강해지는 거란다. 오규삼(70) 전 완주부군수가 자신의 외손자인 허영민 군(16)에게 전하는 말이다. 오 전 부군수는 현재 전 인류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도 결국 이겨내고, 나아가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비책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온라인 영상 계통 전문가를 꿈꾸는 영민 군은 요즘 들어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야외활동을 하지 못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학교 수업도 온라인으로 진행돼 오프라인 수업 대비 공부 효율이 떨어진다.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손을 들어 질문을 해야 하지만 온라인 수업에서는 힘든 일이다. 온라인 수업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쏟아지는 과제도 부담이다. 무엇보다 야외 활동이 제한돼 체육활동이 불가능하고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고통이다. 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정하는 중요한 시기에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손자에게 할아버지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버티면 다시 넓은 운동장에서 뛰어 놀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온다고 다독였다. 오 전 부군수는 1969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2010년 퇴직 때까지 42년 간 공직에 있었다. 어떤 이들에게는 편하게만 보이는 공직생활도 실상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그는 8남매 중 장남이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사실상 가장 역할을 했다. 먹는 것과 입는 것, 무엇 하나 넉넉했던 적이 없었다. 일흔이 된 종심(從心)의 나이지만 아직 95세 노모를 모시고 있다. 인터뷰 중 도내 한 대학병원 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막내 동생을 자랑스레 이야기 할 정도로 가족애가 남달랐다. 그는 그간 겪은 많은 역사적 사건 중 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1980년 5월을 가장 아프게 기억하고 있었다. 당시 정읍군청에서 근무하던 그는 군사정권이 계엄령을 선포하고 총칼을 앞세워 시위대를 폭력적으로 진압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공무원 신분에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해서 시위대에 합류하지 못하는 고통도 컸다. 시가지를 빠져나가는 도로를 차단하고 시위를 진압하는 군인들의 행렬은 공포의 대상이었다. 민주화를 요구하는 민중의 목소리가 세상을 울리고, 이를 제지하는 군부의 진압봉이 매서웠지만 행정업무는 멈출 수 없었다. 혼란한 시기 행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밤낮 없이 일해야 했다. 민주화운동을 폭력으로 진압한 군부의 권력이 영원할 것 같았다. 하지만 군사정권은 결국 종말을 맞았다. 모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정의를 외치는 목소리로 만들어진 결과다. 오 전 부군수는 오래된 일이지만 아직도 생생하다. 격동의 시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민주주의가 정착되고 행정업무도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 당시에는 이런 날이 올 것이라 쉽게 생각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반면 좋은 날도 있었다. 그는 노사 갈등을 이겨내고 국비까지 확보해 해외공연까지 할 수 있었던 전북도립국악원장 시절을 가장 보람있게 기억했다. 2004년 전북도립국악원장으로 자리했을 때 국악원은 노사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오 전 부군수가 나서 서로의 이해관계를 풀어갔다. 한 번 터진 대화의 물꼬는 소통으로 이어졌고, 화합의 결과를 만들었다. 조직이 화합을 이루니 성과도 따라왔다. 정치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문화 사업은 발전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하지만 화합의 힘으로 국비예산을 받았고, 당시에는 보기 드물게 해외 공연까지 나갈 수 있었다. 외교부 지원으로 중남미 3개국에서 국악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다. 그는 다시 돌이켜도 자랑스러운 일이다. 실력은 출중한데 기회가 없었던 것이다. 지금은 당시 문화예술 예산보다 몇 배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걸어온 길을 진지하게, 때론 웃으며 말하던 오 전 부군수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표정이 어두워졌다. 전국민이 불안과 고통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도 버티다보면 결국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두가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자신의 편의보다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면 결국 코로나라는 큰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퇴직 후 오히려 공직생활이 그립다는 그는 인터뷰 내내 영민 군의 손을 잡고 어깨를 다독이며 밝은 미래를 이야기 했다. 인터뷰 말미 영민군은 할아버지 댁에 가면 할아버지께서 받은 상패가 많은데, 그것만 볼 때는 할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한 분인지 느끼지 못했다. 오늘 할아버지 이야기를 들으니 다른 느낌이다. 새삼 할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웃으며 말했다. 오 전 부군수는 우리 영민이가 공부도 잘 한다. 지금 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영민이를 비롯한 미래 세대가 더 좋은 세상을 살기 바란다. 세상은 조금씩 좋아지며 반드시 그런 날이 올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규삼 전 완주부군수는 전북도립국악원장, 전북도 관광진흥과장,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 등을 두루 역임했다.

  • 사회일반
  • 강인
  • 2020.09.28 17:02

[추석 특집] 전북일보로 본 추석 명절 문화 변화상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온갖 곡식과일이 무르익고 마음마저 풍요로운 한가위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우리에게 최대 명절로 여겨진다. 온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과 정을 나누는 명절의 의미는 변하지 않지만, 그 방식은 시대에 따라 끊임없이 변해왔다. 전북일보 프레임에 비친 시대별 추석명절 문화는 어땠을까. △추석 대이동 방식은 바뀌어도 설레는 귀성길 1950~1960년대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 전주남부공동배차장을 비롯한 전북 도심 곳곳의 배차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붐볐다. 1986년 9월 17일 전북일보 보도사진을 보면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려는 인파가 전주공용터미널에서 버스 창문으로 들어가고 있다. 밀려가는 와중에도 귀성객들은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자가용 보급시대인 1980년대 후반부터는 고속도로에서의 전쟁이 시작됐다. 가다가 쉬다가. 고향을 향해 끊임없이 줄지어 선 자동차 행렬은 연휴기간 단골 뉴스거리였고, 매년 최장 귀성 시간 기록을 경신했다. 1990년대 이후 매년 추석맞이 도로정비가 연례행사였던 한편, KTX가 대중화되면서 귀경길 교통체증을 피해 빠른 철길을 이용하려는 귀성객들이 늘었다. 특히 온라인모바일 시대인 2000년대에 들어서자 온라인 KTX 예매 경쟁에 불이 붙었다. 수초 만에 매진되길 일쑤였고, 한 번의 클릭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아 새벽 예매를 위해 여전히 역전에 모인 부모님의 모습은 따뜻한 자식 사랑을 상기시켰다. △풍성한 장터 구경에서 간편한 택배시대로 추석이 더 신났던 이유는 온갖 곡식과 과일이 결실을 맺는 가을이라서였다. 1950~1960년대 전북일보 추석연휴 사진을 보면 장터 풍경이 많았다. 햇과일과 햇곡식, 새 옷과 새 신발, 명절에나 살 수 있었던 각양각색의 물건들은 그 시절 추석에나 볼 수 있는 귀한 존재들이었다. 장터에서 사온 풍성한 음식과 선물을 보자기에 바리바리 싸다 보면 어느새 한 보따리. 하지만 묵직한 양 손과 달리 고향집을 향하는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가벼웠던 때였다. 산업화와 급속한 경제성장이 이뤄졌던 1970~80년대는 백화점으로 배경이 바뀐다. 지금은 사라진 전주 코아백화점은 최상의 쇼핑장소였다. 아이들에게는 종합선물세트가 최고인 시대였고, 어머니들에겐 스타킹과 화장품, 아버지들에겐 양주 한 병이 행복이었다. 1990년대 IMF를 기점으로 추석 선물도 양극화를 달렸다. 양 손 전달 대신 택배시대가 도래하며 선물세트 배송이 일반화됐고 상품권 등이 인기를 얻었다. △극장가 호황부터 추캉스 확산까지 풍류의 고장 전북, 영화의 도시 전주답게 1970년대에도 추석연휴 극장가가 호황을 이뤘다. 당시 전주에는 전주극장, 코리아극장, 제일극장, 시민극장, 아카데미극장, 중앙극장 공보관, 시민문화관 등이 있었다. 전북일보 DB에는 1970년 9월 15일 추석을 앞두고 코리아극장(현재 전주시네마)과 제일극장 앞 도로 한복판에 양쪽 전봇대를 기둥 삼아 영화간판이 가로질러 있을 때 찍은 사진이 기록돼 있다. 광고판에는 추석 특선 영화인 십삼인의 무사가 걸려 있었다. 초대형 스크린에 총천연색이라는 점도 함께 소개돼 있다. 당시 관람객들은 간판만 보고 상영되는 영화에 관한 정보를 얻곤 했다. 대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다녀온 뒤 전통놀이, 추석명화 감상 등 오락거리를 즐기던 시대가 지나고, 1990년대부터 핵가족 시대가 도래했다. 추석 당일 극심한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휴일을 이용해 미리 성묘하는 추세가 확산됐다. 추캉스가 유행하기 시작했고, 명절연휴 고향대신 공항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등 추석문화의 변화를 이뤘다.

  • 사회일반
  • 김보현
  • 2020.09.28 16:03

전주 황방산에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추정지 추가 확인

한국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 유해 추정지가 황방산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전주시는 24일 황방산 시굴조사 현장에서 유해발굴 조사단장인 김건우 전주대학교 박물관장과 자문위원, 유족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발굴 사업 추진을 위한 2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유해발굴 조사단은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효자동 황방산과 산정동 소리개재 일대에서 시굴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시굴조사는 탐문조사와 고지형분석 결과를 토대로 조사지역을 가로 10m, 세로 10m의 그리드로 나눈 뒤 5500㎡의 면적에 대해 총 36곳의 트렌치(시굴조사 구덩이)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와 연관된 유해 및 M1 소총 탄피가 확인됐다. 산정동에서는 관련 흔적을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당초 고지형 분석결과와 일부 부합된다. 황방산 매장추정지 1~4지점 중 1지점 일부에서 시굴결과 유해 및 유품이 확인됐고 2지점의 경우 묘목 식재 등으로 유해매장 추정지가 유실된 것으로 보이며, 1지점 나머지 부분과 4지점은 개발행위로 인해 발굴작업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3지점은 추후 발굴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주대학교 박물관과 함께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발굴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전주대학교 박물관 관계자는 황방산 유해 및 유품 확인 지점이 고지형 분석결과와 일부 부합한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다면서 고지형 분석 외에도 정밀항공사진측량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산정동 등 매장 추정지 조사를 위한 세부 지형분석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한국전쟁 세대의 고령화, 지역주민 이주 등 증언과 관련 자료가 부족해 매장위치 식별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산정동 매장지 추정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탐문조사 외에 기술적인 조사기법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일반
  • 김진만
  • 2020.09.24 17:34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