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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아파트에서 외국인 근로자 A씨가 엘리베이터 교체 작업을 하다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와 팔꿈치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작업 현장에는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수에서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붙잡혔다. 다만 수거책은 검거 이후 경찰에 협조했는데, 경찰은 그의 처분을 고심 중이다. 23일 장수경찰서는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A씨(5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아르바이트 어플을 통해 부동산 현장 조사 업무를 구했고, 지시에 따라 수표 5000만 원을 특정인에게 전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 과정에서 위화감을 느낀 A씨는 경찰에 자수했다. 관련 사실을 파악한 경찰은 보이스피싱인 것으로 추정, A씨가 전달했다는 수표를 지급 정지하고 수사에 나섰다. 이후 A씨는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수사 도중 지난 21일 A씨로부터 “카톡을 통해 천안으로 가서 현금을 수거해 특정인에게 전달하라는 명령이 왔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현금 3800만 원을 들고 대기하고 있는 60대 남성을 발견, 피해를 예방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모르고 범행에 가담했고, 초범이라는 점, 그리고 이후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는 점을 고려해 추후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며 “보이스피싱 용의자에 대해서는 추적 중이다”고 말했다.
고창군 상하수도 관로 정비 공사장에서 쌓아놓은 토사가 쏟아져 근로자가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전북소방본부,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고창군 고수면 와촌리의 한 상하수도 관로 정비 공사장에서 A씨(40대)가 하수관리 정비를 하던 중 쌓아놓은 흙이 무너져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30분간 구조 작업 벌여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경위나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며 “조사 후 혐의가 있을 경우 입건해 수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새벽에 편의점 문을 부수고 담배 등을 훔쳐 달아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2일 특수절도 등 혐의로 A군(10대)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6일 오전 전주시 덕진구의 영업이 끝난 편의점 문을 벽돌로 부수고 담배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미성년자인 이들의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 특정 후 자세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고 말했다.
전주농협 이사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주농협 이사 A씨(60대)와 출마자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전주농협 이사 선거를 앞두고 선거권을 가지고 있는 대의원들에게 1인당 20만~100만 원 상당의 금품과 돼지갈비 등을 제공하며, “자신을 뽑아달라”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받았다” 등의 증언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전주농협 대의원 약 120명 중 금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90여명에게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참고인 및 피의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며 “자세한 사항은 조사 중이기에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전주에서 아파트 외벽에서 물청소를 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21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물청소 작업을 하던 A씨가 6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졌다. 21일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전주시 덕진구 장동의 한 도로에서 유턴하던 승용차와 반대 차로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2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1일 오전 8시 17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경찰은 방화 혐의를 두고 불을 낸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사망했고 바닥으로 추락한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연기흡입, 호흡 곤란 등 다른 9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60대 남성을 용의자를 특정한 상태로 기동순찰대 등을 투입해 추적중이다. 용의자는 화염방사기를 활용해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순창에서 트럭이 비탈길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다. 19일 순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순창군 북흥면의 한 도로에서 3.5톤 화물트럭이 비탈길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50대)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동승자의 증언을 토대로 브레이크 이상으로 인한 사고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19일 오후 1시께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너울쉼터에서 주차돼 있던 캠핑버스에 불이 나 버스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억 956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분여 만에 불을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 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 55분께 남원시 산동면 광주-대구 고속도로 하행선 65.2㎞ 지점에서 달리던 화물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트레일러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125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찰열로 인한 불이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7일 군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생 A군이 불을 질렀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미룡동의 공원을 포함해 총 3곳에 불을 피운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힌 A군은 인근 지구대로 임의동행한 뒤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도시공원법 및 산림법 처벌 대상으로 군산시 산림녹지과 특별사법경찰이 사건을 담당할 예정이다”며 "A군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보호자 면담 이후 자세한 처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5시 45분께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차량 내부에서 발견된 남성 A씨(50대)는 군산해경과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경찰청은 대통령실 행정관을 사칭해 6억 원을 편취한 A씨(60대)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군산에 거주하는 B씨(70대)에게 자신을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사칭하면서 '사업과 관련한 인맥을 소개해 주겠다'는 등의 수법으로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6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최근 인천에서 검거됐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음란물을 제작한 뒤 이를 토대로 협박한 A씨(20대)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IP 추적 등을 통해 전주에서 그를 검거했다. 특히 경찰은 A씨가 해당 영상을 유포하기 전에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근로자 3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고압 건조된 재가 분출됐다. 슬러지 건조 작업 중 오작동이 발생해 입구를 강제로 개방하는 과정에서 재가 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근로자 A씨(30대) 등 3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경찰서는 사망한 아버지의 인감을 발급받으려 한 A씨(50대)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군산시 미원동 흥남동 주민센터에서 사망한 자신의 아버지 B씨의 주민등록증으로 그의 인감을 발급받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당시 B씨의 사망 여부를 의심한 주민센터 직원이 주민등록증을 돌려주지 않자, 난동을 부리며 차단막 등을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주민센터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자 그대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두고 간 주민등록증 등을 토대로 그의 인적 사항을 특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 여자 친구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던 40대 남성이 익산에서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40대)를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 50분께 여자 친구 B씨(50대˙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가용을 타고 익산시 평화동까지 온 뒤 택시로 갈아타 익산시 송학동까지 이동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과거 익산시에 짧은 기간 거주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사하경찰서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추적에 나선 익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송학동의 한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 조사 후 어제 부산사하경찰서로 A씨의 신병을 인계했다”고 말했다.
15일 0시 55분께 장수군 장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현장에서 거주자 A씨(90대·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주택 일부 37.8㎡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4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흉기를 들고 군산시 주택가를 돌아다닌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군산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 살인예비 등의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 55분께 군산시 삼학동에서 흉기를 들고 구암동 주민센터까지 간 뒤 “지인과 밥을 먹기로 했는데 연락이 없어 그 여자를 죽이겠다”며 칼을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흉기를 들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코드원 발령 이후 그를 신속하게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는 이달 8일부터 시행된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관련 전북 지역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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