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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10시 30분께 임실군 임실읍 갈마리의 한 교차로에서 조모 씨(51)가 몰던 직행버스가 강모 씨(55)의 4.5톤 화물차를 측면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7명이 가볍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좌회전 하던 화물차 좌측을 직행버스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5일 오후 4시 55분께 장수군 계남면 호덕리의 익산장수 고속도로 장수 나들목 부근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운전자 권모 씨(44)가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던 트레일러 차량이 커브를 돌다 전복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25일 이웃집 여성들의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A(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최근까지 22차례에 걸쳐 자신의 동네에 사는 P(21여)씨 등 여성들의 속옷 86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빨랫줄에 널어 놓은 속옷들을 주인 몰래 걷어 오는 수법으로 훔쳤으며 훔친 속옷들을 입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내의 건강이 나빠져 성관계를 할 수 없게 되자 성도착증처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10시31분께 전북 임실군 임실읍내 한도로에서 직행버스가 4.5t 트럭의 측면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조모(51)씨와 승객 등 1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수군 산서면 마하리의 한 야산에서 24일 오후 1시 30분께 불이 나 산림과 묘지, 과수원 등 약 0.6㏊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장수군과 산림당국은 불이 나자 헬기 4대와 진화차량 7대, 공무원과 산불 진화대원, 소방대원 등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관계당국은 이번 화재가 치매환자로 의심되는 노인이 묘지 주변에서 부산물을 소각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4일 자신이 현장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건설 현장에서 철근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 씨(39)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해 7월 10일 오후 6시 30분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숙박시설 건설현장에서 철근 6t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철근 9t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현장소장인 이 씨는 공사에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은 철근을 주문 한 뒤 남은 자재를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씨가 이같은 범죄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한 직원들을 시켜 철근을 잘라 1t 트럭에 싣게 했다고 전했다. 이 씨는 훔친 철근을 고물상 등에 팔아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의 한 군부대 폐초소에서 백골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4일 오후 1시께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의 한 해안 초소에서 시설을 점검하러 나온 육군 35사단 소속 사병이 백골 상태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육군 35사단 관계자는 시신이 백골화된 상태여서 신원을 알아보기 힘들었고, 시신 주변에 탄피 등의 무기류가 없는 것으로 보아 민간인으로 판단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뒤 즉시 인계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초소는 10여년 전부터 사용되지 않는 곳이라고 밝혔다. 발견 당시 시신은 사복과 구두를 착용한 상태로 신분증 등은 갖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하는 등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4일 대형 마트에서 쇼핑백에 물건을 담아 계산을 하지 않는 수법으로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장모(6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장씨는 지난 21일 오후 3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마트에서 미리 준비해간 쇼핑백에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담아 계산하지 않고 나오는 등 지난 1월부터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56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장씨는 손쉽게 바코드를 떼어낼 수 있는 육류나 생선 등을 고른뒤 폐쇄회로(CC) TV를 피해 사각지대로 가 바코드를 떼어냈으며 의심을 피하기 위해이 마트의 쇼핑백을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4일 자신이 책임자로 있던 공사현장에서 철근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이씨는 지난해 7월 10일 오후 6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숙박시설 공사현장에서 철근 6t을 훔치는 등 두차례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철근 9t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실제 필요한 양보다 많은 철근을 주문한 뒤 빼돌려온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경찰에서 "훔친 철근은 고물상 등에 팔아 현금화했다"며 "생활비에 사용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23일 오전 8시 10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교차로에서 김모 씨(60)가 운전하던 어린이집 통학버스와 최모 씨(57)의 1t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를 비롯해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집 원생 3명과 교사 박모 씨(24여) 등 5명이 가볍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23일 오전 8시10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김모(60)씨가 운전하던 어린이집 통학버스와 1t 트럭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김씨와 어린이집 버스 안에 타고 있던 H(4)군 등 원생 3명, 어린이집교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버스 안에는 운전사 김씨와 교사, 원생 등 모두 5명이 타고 있었다.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23일 장사를 준비하는 사이 노점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강씨는 지난 19일 오전 8시30분께 정읍시 연지동의 한 골목에서 박모(62여)씨가 붕어빵 노점 장사를 준비하는 틈을 타 박씨의 휴대전화와 라디오, 휴대용 전지, 옷 등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강씨는 박씨가 노점 포장을 걷고 장사 준비를 하는 사이 박씨의 시야를 피해 사각지대를 이용해 물건을 훔쳤다가 폐쇄회로(CC)TV에 덜미를 잡혔다.
전주시 중앙동의 한 6층 건물에서 불이나 4층 원룸에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시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건물 내부를 불법 용도 변경 및 개조했다는 의혹도 일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1일 오전 4시 5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의 한 건물 4층 원룸에서 불이나 유모 씨(30)가 숨지고 김모 씨(43)와 정모 씨(24)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은 4층 296㎥ 중 33㎥를 태우고 3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난 원룸에는 간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고 자동 화재탐지설비는 불길에도 작동하지 않는 무용지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전주 완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경보는 울리지 않았고 누군가 외친 불이야하는 소리에 사람들이 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한 옥내 소화전은 물이 나오지 않았고, 4층과 5층 계단에는 쓰레기 등 장애물이 쌓여 있어 비상 대피로도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특정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적용을 받는 고시원처럼 원룸도 비슷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연면적에 관계없이 소방시설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한편 화재가 난 건물의 건축물대장에 따르면 이 건물 4층은 원룸(다가구주택)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명시돼 있어 당국의 허가를 맡지 않고 불법으로 용도 변경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6층 규모인 이 건물에는 일반음식점 등이 입주해 있고, 4층만 원룸으로 운영돼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0일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블랙박스와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전모 씨(27)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해 12월 30일 오전 6시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모 씨(33)의 승용차에 있던 25만원 상당의 블랙박스와 현금 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전 씨는 올 2월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주지역 골목과 주차장을 돌며 주차된 차에서 블랙박스와 현금 8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0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블랙박스 등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전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전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6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민 전모(33)씨의 차량에서 블랙박스와 현금 등 2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10차례에 걸쳐 85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전씨는 훔친 블랙박스 등 자동차용품을 중고 거래 사이트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전씨는 경찰에서 "유흥비와 생활비에 사용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19일 전북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이날 오전 3시 35분께 전주 동산동 기린대로변에 주차돼 있던 이모 씨(53)의 26톤 트럭에 불이나 1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빗물이 차체에 스며들어 배터리 부근에서 합선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또 이날 오전 8시께에는 군산시 나운동의 이모 씨(52여)가 운영하는 전업사에서 불이나 전업사 내부 일부와 전기자재 등을 태워 95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온풍기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오후 2시 34분께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이모 씨(38여)의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음식점 내부 16㎡를 태우고 9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주방에 있는 튀김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9일 허가 받은 등급과 다른 등급의 게임을 불특정 다수의 손님에게 제공한 혐의(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윤모 씨(53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전주시 금암동의 한 성인 PC방을 인수해 지난 11일부터 PC 8대를 설치해놓고 게임물 관리위원회로부터 심의받지 않은 불법 사행성 도박사이트를 손님에게 제공하고, 게임머니 일부를 현금으로 바꿔준 혐의를 받고 있다.덕진경찰서는 계속해서 민간단체 등과 합동 단속을 벌여 불법 유해업소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변성환)는 19일남자 어린이들을 추행하고 동영상을 촬영해 배포한 혐의(미성년자의 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오모(2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오씨는 2013년 11월 9일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초등학생 A군을 비롯한 남자 어린이 3명을 강제 추행하고 휴대전화로 모두 37건의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혐의로 기소됐다.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오씨는 직접 만든 1만1천250점의 아동 음란물을 컴퓨터에 저장하고 일부는 인터넷 카페에서 회원들과 공유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아동 음란물을 제작 배포해 죄질이 매우 나쁜데다 왜곡된 성관념을 심어줘 유사 범죄를 유발시킬 가능성이 크며 피해자들이 겪을 정신적 충격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9일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접근해 대출을 받게 한 뒤 문신을 보여주는 수법으로 위협해 돈을 가로챈 혐의(상습공갈 등)로 장모(33)씨를 구속했다.장씨는 2013년 10월부터 11월 25일까지 지인 김모(31)씨 등 4명에게 대출을 받게 도와주겠다며 접근한 뒤 이들이 대출받은 돈 1천150여만원을 빌려가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전과 18범인 장씨는 피해자들에게 문신을 보여주고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잠시만 쓰겠다며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장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전북지역에 봄비가 내리면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18일 오전 9시 56분께 익산시 오산면 공덕대교 부근 전주군산 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장모 씨(42)가 몰던 유조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사고 당시 유조차 연료통이 파손되면서 기름이 일부 새고 작은 불꽃이 일었으나 긴급 출동한 소방서에 의해 진화돼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사고로 유조차가 1차선을 가로 막으면서 3시간 가량 교통이 정체되었다.경찰은 유조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2분 후 같은 곳에서 사고차량을 피하던 트럭이 앞서 가던 차량과 부딪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오전 5시 20분께는 전주시 진북동 기린로 사거리에서 SM7 승용차와 프라이드 승용차가 부딪혀 프라이드에 타고 있던 윤모 씨(56여)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또 오후 2시 45분께에는 김제시 금구면 호남고속도로 김제나들목 부근 회전로타리에서 덤프트럭과 직행버스가 추돌해 버스승객 박모 씨(28여) 등 4명이 가볍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제 교차로서 스쿨버스-화물차 사고⋯13명 부상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대표, 징역 2년 확정
경찰, 스쿨버스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조사 중
전주 서신동 다가구 주택서 불⋯4700만 원 피해
‘전북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할까
“김제 폐기물매립장 행정소송 패소⋯전북도 상고하라”
자전거 들이받고 달아난 60대 ‘징역 1년’
순창서 섬진강 징검다리 건너던 50대 여성 사망
전주 한 고등학교서 창틀 작업 중이던 근로자 쓰러져 숨져
전북환경청,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미이행 업소 7개소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