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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두 달 앞둔 병장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부대 내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을 담은 고소장이 접수돼 군경이 수사 중이다. 1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육군수사단에 육군 병장 A씨(20대)가 근무했던 전북 소재 부대 소속 기간 요원의 직권남용 및 협박 혐의와 관련한 고소장이 접수됐다. A씨는 지난달 18일 진안군 진안읍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육군수사단은 관련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전북경찰청과 인지 통보를 논의 중이다. 육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군산과 정읍에서 비닐하우스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11일 오후 5시 20분께 군산시 옥서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건물 125㎡가 전소되고 트랙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136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오후 2시 35분께는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180㎡와 사양 벌통 100개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92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등산객이 10m 아래로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 50분께 진안군 주천면 구봉산에서 "산행 중 발을 헛디뎌 10m 아래로 굴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우측 무릎과 발목 등을 크게 다친 A씨(53)를 구조,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관계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0일 오전 10시께 장수군 번암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38㎡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806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0일 오후 11시 30분께 고창군 아산면의 한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복분자주 1000병이 소실되고 창고 150㎡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3309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식장 관리선 선원 2명이 바다로 추락해 1명이 실종됐다. 12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15분께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남쪽 500m 해상에서 2.8톤급 김 양식장 관리선 선원 2명이 바다에 빠졌다. 추락한 선원 중 A씨(56)는 인근 어선에 의해 곧바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 후 치료를 받고 있으나, B씨(32·동티모르)는 실종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수중 수색 구조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김 양식 작업 도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버섯을 따고 하산하던 중 실종 신고됐던 60대 2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진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 40분께 진안군 주천면의 한 야산에서 A씨(60대)와 B씨(60대)가 내려오지 않는다는 일행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와 B씨는 버섯을 채취하고 하산하던 중 다른 일행과 떨어지게 됐고, 이후에도 A씨 등이 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일행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실종 장소 인근을 순찰하던 중 10일 오전 8시 40분께 스스로 하산한 상태의 A씨와 B씨를 발견하고 가족과 일행에게 인계했다.
SUV차량이 가드레일과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 50분께 정읍시 상교동의 한 도로에서 SUV가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3m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동승자 A씨(50대·여)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고, 차량 운전자 B씨(60대·여)는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9일 오후 1시 25분께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의 한 태양광 구조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1동 495㎡가 전소되고 태양광 설비 등이 소실됐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8일 낮 12시 55분께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5㎡와 전동드릴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58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동드릴의 리튬 이온 배터리 과열로 인한 불이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7일 오후 4시 35분께 군산시 대야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트럭 등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탑승자 A씨(60대·여)와 승용차 운전자 B씨(80대)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5만 5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께 남원시 주천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5만 5000여 마리가 폐사하고 건물 3000㎡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 24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6일 오후 6시 45분께 고창군 고창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13㎡와 생활 비품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54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이라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 10분께 완주군 화산면의 한 주택에서 주민 A씨(60대) 등 4명이 구토, 복통 등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산에서 채취한 버섯을 먹은 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식용버섯과 모양이 비슷한 독버섯도 많은 만큼, 모습이 유사하다고 채취해서 먹는 행위는 자제해 달라”면서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구토와 경련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은 음식물을 토해내야 하며, 먹고 남은 버섯을 가지고 병원에 가야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전북지역 노동단체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5일 성명서를 통해 “이 사고는 새로 개구부를 만들면서 노동자 안전장치를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인재임이 분명해 보인다”며 “대통령과 고용노동부 장관의 의지가 단호함을 이번 산업재해 처리를 통해서 명확하게 보여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번 산업재해와 관련해 현대자동차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유족과 졸속적으로 합의를 종용하지 말라”며 “원청의 책임을 통감하고 철저한 진상규명 협조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용노동부는 전체 철거 작업을 중지하는 작업 중지권을 발동해 전면적 안전점검을 실시하라”며 “또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전근대적인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께 완주군 봉동읍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재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씨(50대)가 5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도정공장 2층 바닥 철거 작업 중 바닥의 덮개를 치우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낚시를 하던 60대가 하천에 빠져 숨졌다. 5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익산시 성당면에서 낚시를 하던 A씨(60대)가 하천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했던 장소는 평소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그저께 내린 비로 하천 물이 약간 불어나있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께 완주군 봉동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재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씨(50대)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도정 공장 2층 바닥 철거 작업 중 바닥의 덮개를 치우다가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3일 오후 2시 50분께 김제시 백구면의 한 크레인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600㎡와 기계장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8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3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5분께 군산시 비응도동의 한 도로에서 A씨(40대)가 몰던 승합차에 불이 나 차량 1대가 전소, 소방서 추산 285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차량이 화단 연석과 충돌한 이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의료용 스쿠터가 하천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무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 45분께 무주군 부남면에서 A씨(79)가 몰던 의료용 스쿠터가 하천 2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좌회전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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