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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3시 40분께 임실군 관촌면 관촌시장 입구 인근 도로를 달리던 SUV차량이 도로 옆 5m 폭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75)가 얼굴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앞서있던 차량의 급격한 차선변경으로 인해 A씨가 운전대를 우측으로 꺾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18일 오전 10시20분께 전주시 덕진구 용정동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전주 요금소 인근에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중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수습을 위해 주변이 통제돼 40여 분간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18일 오전 5시45분께 김제시 백산면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계사 4동이 불에 타고 키우던 닭 4만4000여 마리가 폐사해 8000여만 원 상당(소방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식당에서 흉기를 들고 종업원을 협박한 50대가 구속됐다. 부안경찰서는 17일 내연녀를 찾으려다 식당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A씨(50대)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께 부안군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B씨(50대‧여)가 여기 있느냐”고 위협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흉기를 휘두른 식당은 A씨와 사실혼 관계였던 B씨가 자주 가던 식당이었고 A씨는 B씨가 최근 연락이 되지 않자 식당에 찾아가 난동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엄승현 기자·송은현 수습기자
16일 오후 11시 55분께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의 한 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던 대형 트레일러에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전소되고 옆에 주차돼 있던 옥수수 2t을 실은 곡물 운반 차량에도 불길이 옮겨 붙으면서 2억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 중인 컨테이너 트레일러 앞쪽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지난 15일 오후 7시 20분께 군산시 미장동 한 3층 건물 1층 꽃집에서 불이 나 내부 50㎡와 식물냉장고 및 집기 물품들이 불에 타 22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꽃집 주인 A씨(54‧여)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7대 진화인력 58명을 동원해 20여 분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기 위해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합동감식 중이다. 엄승현 기자·송은현 수습기자
지난 14일 오전 7시40분께 진안군 성수면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 중이던 노부부 A씨(91)와 B씨(86‧여)가 숨졌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소방인원 26명을 출동시켰지만 이미 집 대부분이 전소돼 자체 진화된 상태였으며, 집안 내부를 수색하던 소방관들에 의해 불에 탄 부부의 시신이 거실과 주방에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반을 꾸려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12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소방서장 재직당시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폭언을 일삼은 A소방정에게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A소방정은 지난해 11월 자신이 근무하던 소방서 부하 직원들에게 두 차례에 걸쳐 “직위해제 감이다”, “사표내라” 등의 폭언한 의혹으로 직위해제돼 감찰조사를 받아왔다. A소방정은 지난 2015년 4월 부안소방서에서 과장(소방령)으로 근무하던 중 술에 취한 채 맥주병을 소방서로 던져 훈계 처분을 받기도 한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본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소방위 이상 보직간부를 대상으로 갑질 근절예방 교육을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민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감찰부서와 직원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고충 창고를 만들기로 했다. 도소방 관계자는 “공정과 원칙을 기본으로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지난 13일 오전 5시25분께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일부(40㎡)가 전소돼 135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불로 집에 있던 A(53)씨가 연기를 흡입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새 틀어져 있던 전열기구로 인해 거실 출입구 쪽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지난 14일 오후 6시20분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4층짜리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주택 일부(42㎡)가 전소돼 38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불로 당시 빌라 안에 있던 입주민 10여 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이 중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의 한 집 안 전자오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지난 14일 오전 7시55분께 정읍시 산내면 과수원 인근 창고에서 불이 나 1400여 만 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창고 안에 있는 미니 포크레인을 비롯한 농업용 기계들이 전소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창고 소유자 A씨(60대)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7대 소방인원 55명을 동원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15일 10시20분께 남원시 신촌동 A씨(28)의 주택 별채 황토방에서 불이 나 황토방과 내부에 있던 목재테이블 2개와 집기류 등을 모두 태워 800여만 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근에 있던 택시운전사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소방인원 42명을 동원해 1시간 20여 분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황토방 바닥이 너무 뜨거워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려 했다는 진술에 따라 아궁이 과열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엄승현 기자·송은현 수습기자
전주덕진경찰서는 12일 자신이 탄 택시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특가법상 운전자 폭행)로 A씨(6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인근 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운전기사 B씨(75)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자동차 전용도로 위에서 갑자기 내려달라며 난동을 부렸고 이에 만류하던 B씨의 목을 조르고 얼굴에 수 차례 폭행을 가했다. 운전대를 임의로 꺾어 택시가 도로 방호벽을 들이받게 만들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전북지역에서 건설 안전 및 화재에 취약한 불법 건축물 건립 행위가 근절 되지 않고 있다. 대부분 불법건축물의 경우 경비 절감 차원에서 가연성 소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위험성이 높은 실정이지만, 철거 명령이나,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에 불과한 행정당국의 미온적인 처리 때문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14개 시‧군이 2020년부터 2022년 9월까지 단속한 불법건축물 수는 총 4428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1982건, 2021년 1685건, 2022년 9월까지 761건이다. 단속된 불법건축물에 대해서는 철거명령이 이뤄지고 있지만 집행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있다. 이유는 이행강제금만 부과과하고 있어서다. 이행강제금이란 의무자에게 강제금을 부과함으로써 심리적 압박을 가하여 의무이행을 간접적으로 확보하는 행정상 강제집행이다. 하지만 위반건축물을 지은 의무자에게 부과되는 이행강제금 부과금액은 건당 평균 2020년 222만 7344원, 2021년 271만 6074원, 2022년 9월까지 284만6060원으로 집계됐다. 이행강제금보다 불법건축물을 통해 얻는 이익이 높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행강제금을 부과받고도 이를 내지않을 경우 형사고발이 가능한데, 처벌도 벌금형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불법건축물은 소방차 진입로를 막는 것부터 화재가 커질 수 있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충분한 자재를 이용하지 않아 하중이 불안한 경우도 많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도내 소재 한 건설사 관계자는 “불법건축물은 돈을 아끼기 위해 짓기 때문에 방염이 안되는 싼 마감재를 사용하거나 재료를 듬성듬성 쓰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북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각 시‧군 조례에 의해 관리가 되고 있다”며 “작년 11월 전북도 차원에서 각 시‧군에 엄격한 점검을 요청한 바 있다”고 전했다. 엄승현 기자‧송은현 수습기자
11일 낮 12시50분께 김제시 백구면 한 유리공장 제조기기에서 불이 나 300여 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때, 공장관리인이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한 상황이었다고 소방관계자는 전했다. 소방당국은 기계 내부 청소를 위해 토치를 사용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11일 낮 12시 30분께 김제시 교동 A씨(92)의 주택에서 불이 나 77㎡중 50㎡가 전소, 17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소방관 35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화재·가스 감지센서 및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에 상시 대응하고 안전 확인을 비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로, 이날 화재도 화재 센서가 울리면서 소방당국의 출동이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10일 오전 10시55분께 임실군 관촌면의 간이 창고에서 불이 나 양철 지붕과 공구 등이 전소돼 300여 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 현장을 지나던 행인 A씨(62)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소방인원 36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50분여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눈이 녹으면서 외부 누전 차단기에 물이 침투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전주덕진경찰서는 10일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10일 0시 5분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안골네거리 무주‧진안 방면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를 기다리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사고로 A씨가 몰던 K3 승용차에 불이 나 11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고로 택시 운전사 60대 씨가 허리 등을 다쳤지만 경미해 병원으로 옮겨지지는 않았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7%로 알려졌다. 경찰은 만취 상태인 A씨가 택시를 미처 보지 못해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부안경찰서는 10일 친부 잔소리에 화를 참지 못하고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40대 A씨에 대해 현주 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20분께 부안군 상서면 자택에 불을 질러 소방서 추산 18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아버지(80)의 밥을 늦게 먹는다는 잔소리에 화가 나 라이터로 자신의 방에 있던 이불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이 나자 아버지는 119에 신고하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아버지가 집안에 있는 것을 알면서도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범죄의 중대성과 도주 우려를 고려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지난 9일 오후 10시35분께 순창군 풍산면 A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일부(18㎡)가 전소돼 52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A씨의 아들(40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소방인원 53명을 동원했지만, 주택외부에 적재된 장작작 등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외부 화목보일러 배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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