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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차기 사장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접수 마감 이후 방문진은 17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지원자들이 제출한 경영계획서 등을 토대로 후보자를 압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의 인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방문진은 이어 이달 21일 최종 후보자를 상대로 면접을 진행해 같은 날 이사회 투표를 거쳐 차기 사장 내정자를 정하기로 했다.차기 사장 내정자는 전체 이사 9명 중 과반수인 5명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 차기 사장은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된다.연합뉴스
소녀시대 윤아와 김범수가 주연한 KBS 월화극 ‘총리와 나’가 시청률 6.1%로 종영했다.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총리와 나’ 17회는전국 기준과 수도권 기준 모두 6.1%를 기록했다.최연소 총리 권율(이범수 분)과 연예지 기자 다정(윤아 분)의 로맨스를 그렸지만, 스무 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의 연기 조화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거나 공감을 얻어내지는 못했다.같은 시간대 방송하는 MBC ‘기황후’는 이날 25.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10.9%였다. 연합뉴스
캐나다 한인 이민자 가정의 삶을 유쾌하게 그려호평을 받은 연극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이 영화로 꾸며진다.토론토 소재 영화·TV제작사 선더버드필름(Thunderburd Film)은 최근 이 연극의 기획을 맡은 극단 솔페퍼(Soulpepper)와 합작투자 계약을 맺고 ‘김씨네 편의점’을 영화와 TV 시리즈로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캐나다 동포 1세로 토론토 도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씨가 인근 지역에 개발 바람이 불자 후한 가격에 편의점을 사겠다는 제안을 받고 고민하는 내용을 담은 이 연극은 한인 이민자 가정의 갈등과 화해를 코믹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렸다는 호평을 받았다.캐나다 한인 1.5세인 최인섭(40) 씨가 극본·연출·제작·출연 등 1인 4역을 맡았다.지난 2011년 토론토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초연돼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143개 출품작 가운데 ‘베스트 프린지 10’에 뽑혔다.2012년에는 토론토연극비평가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연극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고, 주연으로 출연한 이선형(40) 씨는 최우수배우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한류스타 송승헌 주연 드라마 ‘닥터 진’이 오는 26일부터 테레비도쿄의 지상파로 방송된다.방송국 홈페이지(www.tv-tokyo.co.jp)에 따르면, ‘닥터 진’은 한류 화제작을 소개하는 한류프리미어의 방송 시간대인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25분부터 9시 21분에 일본 안방극장을 찾는다. 지상파로는 첫 등장이다.‘닥터 진’의 원작은 지난 2011년 제15회 데즈카오사무(手塚治蟲)문화상에서 만화대상을 수상하며 폭넓은 인기를 얻은 무라카미 모토카의 만화.드라마 ‘닥터 진’은 대한민국 최고 의사가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연합뉴스
SBS는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특별편 ‘별에서 온 그대 더 비기닝’을 방송한다.SBS는 “설 연휴인 지난달 30일 ‘별그대’가 결방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는데 소치 올림픽 개막식과 본 방송을 앞두고 일부 프로그램 편성을 조정하면서 7일 스페셜 방송을 통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3일 밝혔다.7일 오후 11시 20분부터 70분 동안 방송되는 ‘별에서 온 그대 더 비기닝’에는 1부부터 15부까지 내용 중 천송이(전지현 분)와 도민준(김수현 분)의 첫 만남부터 두사람의 사랑이야기를 담았다.‘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온 외계인 도민준과 톱스타 천송이의 사랑이야기로 자체 최고 시청률 26.4%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연합뉴스
가축 사육의 부작용인 분뇨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전주MBC 육식의반란2-분뇨사슬이 잇따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방송기자연합회는 지난달 27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방송회관에서 2013 한국방송기자대상지역기획다큐 수상작으로 육식의반란2-분뇨사슬을 선정하고 연출자인 유룡 기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강상현 한국방송학회장은 육식의반란2-분뇨사슬에 대해 국내 축산업 진흥의 이면에서 과잉 배출되는 가축 분뇨와 그로 인한 토양오염의 심각한 문제를 네덜란드와 미국 등 외국 사례와 연결, 생생하고도 충격적으로 고발해 심사위원 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심사평을 밝혔다.이에 앞서 해당 프로그램은 제280회 이달의기자상 지역경제보도 부문과 2013년 한국방송기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육식의반란2-분뇨사슬은 지난해 12월16일 전주MBC를 통해 보도된 뒤 대구MBC와 목포MBC, OBS경인방송 등을 통해 방송됐다.
설 연휴 붐비는 극장 대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보는 안방극장에도 볼만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극장에서 놓쳤던 신작 영화들을 골라보거나 인기 드라마를 한꺼번에 다시 볼 수있다.지상파MBC는 말이 바꾼 문명사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바람의 말(2월 1일 오전 7시30분)을 방송한다.실크로드를 개척한 마왕(馬王) 한혈마(1부)와 인간에게 오천복을 주는 영물로인식돼 온 말의 기적 같은 이야기(2부 오천복馬)를 전한다. 배우 송일국이 출연하고말띠 해에 태어난 배우 하지원이 내레이션을 맡았다.특선 영화로는 내 아내의 모든 것(29일 밤 11시15분)과 베를린(30일 밤 11시15분), 감시자들(31일 밤 10시5분)이 방송된다.KBS는 강원래-김송 부부 등 임신과 출산을 앞둔 연예인 부부 여섯 쌍의 실생활을 담은 엄마를 부탁해를 마련했다.31일 오후에는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광해(12시10분)와 7번 방의 선물(오후 8시30분)을 볼 수 있다.SBS는 30일 오후 5시20분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를 방송한다. 김병만, 장우혁, 육중완(장미여관), 동준(ZE;A), 니엘(틴탑)이 중국 무술 최고봉 소림사에 입문해 취권, 당랑권, 소림5권 등 전통 무술에 도전한다.이영애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은 음식을 통해 한국인의 음식문화와 정체성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2월 2일과 9일 밤 11시 15분방송된다. 연합뉴스
중국의 경제 중심지 상해에서 서해안 시대를 조망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전주MBC 라디오유기하의 시사토크는 신년 특집으로 서해안시대 전북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삼아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현지 제작 방송을 송출한다. 중국 학자와 기업인, 상해 진출에 성공한 도내 기업인과 함께 중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전북의 경제, 문화, 관광 분야의 교류방향과 새만금의 차이나벨리 조성 등 기업투자 가능성을 진단한다.29일에는 문화와 관광교류를 주제로 상해 주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화준 지사장, 강소성 왕함제 한국담당자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30일은 상해에 거주하는 한국 기업인들로부터 기업 경영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들어보고 교민으로부터 설을 앞둔 한국인의 이야기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상해무역대학 첨덕빈 교수, 상해에 진출한 도내 기업인 박태규 대표가 전북과 중국 교류 20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28일에는 기업투자와 한중 FTA를 주제로 중국기업인 천융그룹 정용 대표와 현지에서 사업장을 경영하는 도내 기업인 박상윤 대표, 상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기찬 지사장이 출연했다.윤승희 연출, 김형동 기술, 최수빈 시사작가가 만든 유기하의 시사토크는 매일 오전 8시35분부터 9시까지 방송한다.
고(故) 유재하의 1집 ‘사랑하기 때문에’를 리마스터링(Remastering)한 디지털 앨범이 27일 발매됐다고 음원유통사 킹핀엔터테인먼트가 이날 밝혔다.이번 디지털 앨범은 유족이 보관하던 오리지널 마스터 테이프의 원음 그대로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것으로 당초 1천 장 고음질 LP로만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반응이 뜨거워 온라인 공개를 결정했다.유재하는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등의 밴드에서 건반 주자로 활약했으며 1987년 8월 자신의 데뷔 앨범이자 유작이 된 ‘사랑하기 때문에’를 발표하고 그해 11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이 앨범은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우울한 편지’, ‘지난날’, ‘가리워진 길’, ‘사랑하기 때문에’ 등 수록된 곡 모두 사랑받았다. 연합뉴스
프랑스 출신의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Daft Punk)가 제5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26일 밤(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막한 시상식에서 다프트 펑크는 네개 본상 가운데 ‘올해의 앨범’(랜덤 액세스 메모리즈·Random Access Memories)과 ‘올해의 레코드’(겟 럭키·Get Lucky)를 받았다.또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니카 앨범’, ‘베스트 엔지니어드 앨범-논 클래시컬’ 상을 받아 5관왕에 올랐다.다프트 펑크가 시상대에 계속 특유의 헬멧을 쓰고 등장하면서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가 “로봇은 아마 감사하고 있을 것”이라고 대신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프로젝트 그룹 매클모어 앤드 라이언 루이스가 본상인 ‘신인상’을 비롯해 ‘베스트 랩 앨범’, ‘베스트 랩 송’, ‘베스트 랩 퍼포먼스’ 부문에서 수상해 4관왕으로 뒤를 이었다.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가 주관하는 그래미 어워즈는 팝, 록, 알앤비(R&B), 힙합, 재즈 등 대중음악 전 장르를 망라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82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연합뉴스
영화 ‘또 하나의 약속’에 대한 시민 모금 운동인 제작두레를 24일 마감했다고 배급사 OAL(올)이 밝혔다.제작진은 지난 344일 동안 8018명이 참가해 3억914만5000원의 후원금을 모았고, 같은 기간 100명 이상의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약 12억 원을 투자받았다.이로써 ‘또 하나의 약속’ 제작진은 순제작비(10억)는 물론 프린트와 광고(P&A) 비용을 포함하는 총제작비 전액을 모았다.제작두레 방식 등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비 전액을 모은 상업영화는 ‘또 하나의 약속’이 처음이다.크라우드 펀딩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을 통해 다수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모금해 제작비를 마련하는 방식이다.영화는 삼성반도체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고(故) 황유미 씨의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다음 달 6일 개봉한다. 연합뉴스
예상 밖의 복병이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바람이 거세다.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2주째 1위를 지켰다. 설 연휴를 노리고 개봉하는 세 편의 한국 영화들도 모두 ‘겨울왕국’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50%라는압도적인 점유율로 주말 예매점유율에서 2주째 1위를 지켰다.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는 전날까지 188만 명을 모았다. 주말 예매한 관객만 21만 명을 넘는다.원치 않는 마법을 가진 언니와 밝고 용감한 동생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았고, 오는 3월 열리는 제86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등 2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동화 같은 이야기와 디즈니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강점이다.실제로 앨범의 타이틀곡 ‘렛 잇 고’(Let it Go)는 지난 22일 벅스뮤직 일간 음원차트에서 한 때 1위를 차지했고, 엠넷닷컴, 멜론, 네이버뮤직 등 각종 차트에서도외국 애니메이션 OST로 수록곡으로는 이례적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연합뉴스
최근 7집 ‘텐스’(TENSE)로 인기몰이 중인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엠넷의 새 드라마 ‘미미’(송창수 연출, 서유선 극본)의 주인공에발탁됐다.케이블 채널 엠넷은 22일 “최강창민이 4부작 기획 드라마 ‘미미’의 남자 주인공민우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바뀐 남녀의 아름답고 애틋한 첫 사랑을 소재로한다. 최강창민은 화려한 외모의 인기 웹툰 작가지만 첫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스물여덟살의 민우와 사랑에 설레는 열 여덟살 고등학생 민우로 분해 1인2역을 펼친다.최강창민은 “서로 너무 다른 기억과 감성을 지닌 두 민우를 오가며 연기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첫 사랑이 소재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오는 2월21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연합뉴스
카라에서 탈퇴한 니콜(23)이 소속사 이적과 관련해 여러 추측이 나돌자 “(새 소속사는) 현재 정해진 것이 없다”고 22일 밝혔다.니콜은 이날 트위터에 “소속사는 좀 더 차분히 생각해서 정하고 싶어 서두르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정해진 것이 없다”며 “정해지게 되면 여러분께 제일 먼저 소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니콜은 ‘티아라가 소속된 코어콘텐츠미디어로 이적한다’, ‘웰메이드스타엠으로 옮겨 티아라에서 탈퇴한 화영과 팀을 이뤄 활동한다’ 등 국내와 일본에서 추측성보도가 잇따르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거론된 기획사들 역시 이날 “니콜 영입은 사실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니콜은 “내 의사와 상관없이 이런저런 이야기 속에서 혼란스러워 할 여러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더 아프다”며 “지금은 나를 재충전하고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길지 않은 시간의 계획을 갖고 트레이닝을 떠난다. 그 시간 헛되지 않게 열심히 연습해서 다시 여러분을 만날 날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니콜은 전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재계약을 하지 않아 지난 16일 전속 계약이 마무리됐다. 연합뉴스
“1998년에 데뷔했지만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한 건 1999년이었어요. 그걸 재현해보려고 앨범 제목으로 붙였습니다.”혼성그룹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가 오는 22일 데뷔 17주년 미니앨범 ‘1999’를 발표한다.이들은 2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복고풍 추세를 겨냥한 건 아니지만 흐름과 함께 하는 건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기획 의도에 맞게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1999’는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1990년대 풍의 흥겨운 댄스곡이다. 코요태 특유의 사운드가 진하게 묻어난다.노래에 맞춰 알록달록한 의상과 안경, 헤어밴드, 모자 등의 소품도 복고 스타일로 재현했다. 뮤직비디오에는 현진영, 디바, H.O.T 등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포인트 안무를 담았다.이 밖에도 앨범에는 물만난물고기가 작사, 작곡한 ‘너까지 왜 그래’를 비롯해 ‘눈이 내려와’, ‘안아줘요’, ‘이 겨울이 가도’ 등이 수록됐다.1998년 데뷔한 코요태는 혼성 그룹으로는 드물게 17년째 장수한 팀. 데뷔곡 ‘순정’을 시작으로 ‘미련’, ‘실연’, ‘패션’, ‘비몽’, ‘파란’, ‘빙고’, ‘굿굿타임’, ‘했던 말 또 하고’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멤버들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연합뉴스
tvN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의 세 번째 여행지가 스페인으로 결정됐다.tvN 관계자는 21일 “스페인은 유럽이면서도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해 볼거리가 풍성하고 기후상 날씨도 많이 춥지 않아 출연진이 여행하기에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최근 현지 답사에서 돌아온 제작진이 구체적인 여행 일정을 계획중이다. 조만간제작진이 출연진과 사전 모임을 가진 뒤 내달 초 스페인으로 촬영을 떠날 예정이라고 tvN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에 방송될 계획이다.‘꽃할배’는 이순재·신구·백일섭·박근형 등 네 원로 연기자와 이들을 수행하는 이서진이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 겪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앞선 작년 방송에서는 ‘꽃할배’의 프랑스 파리와 대만 편이 전파를 탔으며, 이어 네 여배우의 크로아티아 여행기를 담은 ‘꽃보다 누나’가 방송됐다.연합뉴스
배우 차승원이 빅뱅·2NE1 등이 소속돼 있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YG엔터테인먼트는 차승원을 포함해 임예진·장현성 등 전 티엔터테인먼트 연기자와 스태프가 YG에 합류했다고 20일 밝혔다.차승원은 영화 ‘포화속으로’(2010), ‘눈에는 눈 이에는 이’(2008), ‘박수칠 때 떠나라’(2005)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최고의 사랑’(2011)으로 MBC 드라마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양민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향후 시너지 창출과 전략을 강화하는 측면에서연기자 매니지먼트도 자연스레 강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YG 소속배우로는 정혜영·구혜선·유인나 등이 있다. 연합뉴스
KBS 2TV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이 45%에 육박하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주말극 1위를 지켰다.20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 42회는 전국 기준 43.9%, 수도권 기준 44.8% 시청률을 기록했다. ‘왕가네 식구들’은 지난해 8월 19.7%로 시작해 10회 만에 30%를 넘겼고 지난달 29일 36회에서 40%를 찍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40회가 기록한 43.2%였다.이날 방송에서는 민중(조성하)이 수박(오현경)과의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순정(김희정)과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MBC 주말극 ‘황금무지개’는 13.7%,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2.8% 시청률을 거뒀다. KBS ‘정도전’은 18일 방송보다 소폭 하락한 11.8%를 기록했다.주말 저녁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은 코너 기준(광고 제외)으로 MBC ‘일밤-진짜사나이’가 15.6%로 가장 앞섰고,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 13.6%로 뒤를 이었다.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은 12.3%였다. 연합뉴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세계 음악 시장을 움직이는 리더로 선정됐다.1월 25일 자 빌보드 매거진에 따르면 양 대표는 빌보드와 세계적인 국제음악박람회 ‘미뎀’이 협력해 세계 음악 시장을 움직이는 음악 비즈니스계의 리더를 뽑은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올해 처음 선정한 이 분야에는 양 대표를 비롯해 빅뱅, 투애니원의 월드투어를 함께 진행한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의 유럽 공연 담당 사장 존 레이드,사이코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인 사이먼 코웰, 소니뮤직 영국 대표 닉 갓필드, 일본 에이벡스 CEO인 마쓰우라 마사토 등 세계적인 음악 비즈니스 명사들이 뽑혔다.빌보드는 기사에서 양 대표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YG 소속 가수들의 국내외 활동을 조명하며 대중 음악계에서 YG가 미친 영향력을 언급했다.빌보드는 양 대표에 대해 “1992년 한국의 모던 팝이라는 장르를 구축한 서태지와아이들로 데뷔한 K팝 스타였다”며 음반 제작자로 변신 후 일궈낸 성과를 호평했다. 또 소속 가수인 싸이가 ‘강남스타일’에 이어 ‘젠틀맨’으로 빌보드 코리아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를 강타했으며 빅뱅이 12개국에서 80만 관객을동원한 월드투어와 77만1천 명의 관객을 모은 일본 6대 돔 투어, 지드래곤이 57만 관객을 모은 아시아 투어 등을 설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전했다.연합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재로 한 ‘변호인’이 개봉 33일 만에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영화로는 9번째, 외화까지 포함하면10번째 천만 영화다.이 영화 투자배급사 NEW는 1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근거로 오전 1시께 1000만 27명을 모아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영화계는 이로써 3년 연속 ‘천만 영화’를 낳았다. 지난 2012년에는 ‘도둑들’(1,298만 명)과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명), 작년에는 ‘7번방의 선물’(1,281만 명)이 각각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NEW는 ‘7번방의 선물’ 이후 다시 1년 만에 천만 영화를 배출하면서 투자·배급계의 신흥 강자로 우뚝 섰다. 2년 연속 천만 영화를 내놓은 건 NEW가 처음이다.웹툰작가 출신의 양우석 감독은 데뷔작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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