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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시청률 6.8%로 출발

SBS 새 월화극따뜻한 말 한마디가 시청률 6.8%로 출발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는 3일 전날 방송된 이 드라마의 첫 회 시청률이 전국 기준 6.8%, 수도권 기준 7.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동시간대 전작수상한 가정부가 지난 9월 첫 회에서 기록한 8.2%(이하 전국 기준)보다 1.4%포인트 낮은 것이다.따뜻한 말 한마디는 결혼을 되돌리고 싶은 두 부부가 엇갈리는 관계 속에 욕망과 분노에 괴로워하며 새로운 선택 앞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축구 스타 기성용과 화촉을 밝힌 한혜진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다.이날 전파를 탄 첫 회에서는 나은진(한혜진 분), 유재학(지진희), 송미경(김지수), 김성수(이상우) 등 주요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이들의 복잡한 관계를 묘사했다.마찬가지로 처음 방송된 SBS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의 시청률은 5.8%로 나타났다.한편, 연일 막장 논란이 계속되는 임성한 작가의 일일극 오로라 공주는 자체 최고치인 19.5%를 기록,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과시했다.같은 날 방송된 다른 드라마의 시청률은 KBS 1TV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25.3%, KBS 2TV 일일극 루비 반지가 18.9%, 월화극 미래의 선택이 4.7%, MBC월화 사극 기황후가 17.8%였다. 연합뉴스

  • 방송·연예
  • 연합
  • 2013.12.04 23:02

EBS '한국기행 정읍편' 5부작 2일부터 연속방영

풍요가 살아 숨 쉬는 곳, 정읍의 숨겨진 이야기가 EBS를 통해 방송된다. 시에 따르면 EBS 대표 프로그램인 한국기행정읍편(PD 정진권)이 2일부터 6일까지 저녁 9시30분부터 20분씩 방송(종합방송은 12월 14일 오후 5시 45분~저녁 7시 15분)된다. 1부 샘 고을의 탄생에서는 우물 정(한자) 자에 고을 읍(한자)을 쓰는 정읍의 유래를 담았다. 정해마을에 있는 우물을 찾아 보고 매년 가을 열리는 정읍사문화제의 채수의식, 산골마을 주민들의 고기잡이, 조선의 3대 명주로 손꼽혔던 죽력고 등을 소개한다. 2부 소 뉘일 땅에서 소 값 나온다편은 곡창지대 정읍, 그 땅에서 재배되는 둥근마와 옹동의 지황과 함께 30년 경력의 약초꾼 임영규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3부에서는 가을산, 내장(內藏)을 따라 간다. 소리 내지 않고 걸으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딸각다리부터 벽련암 평상에서만 볼 수 있는 서래봉의 비경 , 자생차와 녹두꽃 등 내장산이 숨기고 있는 매력들을 보여준다. 택견인 김석환씨의 구수한 입담과 해박한 지식이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4부 찬바람이 불면은 산골주민들의 김장 담그기와 토하젖 만들기, 그리고 옛 돌담의 골목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덕천면 상학마을 사람들의 돌담 지키기 노력을 보여준다. 5부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편에서는 50년 이상 자란 오동나무를 고르고 골라 장구를 만드는 서인석씨, 복조리를 만들며 생활하던 입암면 상부마을 사람들,새끼줄을 꼬아 소짚신을 만들고 있는 박경규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

  • 방송·연예
  • 임장훈
  • 2013.12.02 23:02

방통심의위, JTBC 뉴스 공정성 이유로 징계 논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방송인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의 보도프로그램에 대해 공정성을 이유로 법정 제재를 논의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방통심의위와 업계 등에 따르면 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27일 개최한 회의에서 JTBC '뉴스9'의 지난 5일자 보도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항목을 위반했다며 '법정제재' 의견으로 전체회의에 올리기로 했다. 문제가 된 방송은 법무부가 헌법재판소에 진보당 해산 심판을 청구한 내용을 다뤘다. 손 앵커는 김재연 진보당 대변인,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대담했으며 취임 2주년을 맞은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전화 인터뷰 끝에서도 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방송심의소위는 격론 끝에 김 대변인과 김 교수의 출연과 대담 내용 등이 통진당측의 입장 전달에 편중돼 공정성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냈다. 방송심의소위는 여당 추천 위원 3명과 야당 추천 위원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야당 추천인 2명이 반대 의사를 밝히며 퇴장하는 등 파행을 겪었다. 인터넷 등에서는 방송심의소위의 이런 결정을 비판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다른 방송사의 막장 보도는 다 놔두고 왜 손석희 뉴스만 문제 삼느냐"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이용자는 "방통심의위가 오히려 뉴스9가 공정방송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등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중심으로 방통심의위의 결정에 반박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방통심의위는 12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최종 결정을 내린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3.11.29 23:02

원음방송, 창사 15주년 특집 '한옥마을 선비' 전국에

전북원음방송(사장 김무량)이 창사 15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로 전주 한옥마을 선비정신에 주목했다. ‘풍류(風流)·절의(節義)·융합(融合)- 한옥마을 선비이야기를 30일 오후 4시부터 전국방송으로 송출된다(전북 FM97.9MHz)인문학적 사유와 지역문화의 가치 재생산에 의미를 부여해온 김사은 피디가 제작했고, 탤런트 최불암씨의 나레이션으로 무게를 더했다. “선비 정신은 의리와 지조를 중요시하여 ‘어떻게 인간으로서 떳떳한 도리인 의리를 지키고, 그 신념을 흔들림 없이 지켜내는 지조를 일이관지(一以貫之)하게 간직할 수 있느냐’가 최대 관심사였습니다. 선비의 풍류정신은 질 높은 문화가치를 재생산 해왔고, 선비의 절의와 개혁정신은 역사를 바로 잡고 구국의 기치를 높였으며, 선비의 실천정신은 학문적 통섭과 사회적 융합의 기능을 동반해왔습니다.” 김 피디는 “전주한옥마을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바로 풍류와 절의, 융합의 선비문화의 결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또 상투를 틀고 한복을 입으며 고집스럽게 선비정신을 고수하며 살다간 강암 송성용선생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여서 전주한옥마을의 정신사적 의미를 짚어보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이며, 지역문화 창달의 사명을 가진 지역방송사의 사명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 방송·연예
  • 김원용
  • 2013.11.29 23:02

SBS '수상한 가정부' 시청률 10.3%로 종영

SBS 월화극 수상한 가정부가 시청률 10.3%로 막을 내렸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는 27일 전날 전파를 탄 이 드라마의 마지막 회 시청률이 전국 기준 10.3%, 수도권 기준 11.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은 주인공 박복녀(최지우 분)가 가족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고 떠났지만, 이내 다시 돌아와 함께 하는 장면을 선보이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지난 2011년 일본 현지에서 시청률 40%를 기록한 히트작 가정부 미타를 리메이크한 수상한 가정부는 무표정한 캐릭터 박복녀의 눈을 통해 가정의 위기와 그 극복을 다룬 작품이다.그러나 일본 드라마 특유의 분위기를 한국적 정서로 대체하는 데 아쉬움을 드러냈으며 타이틀 롤을 맡은 톱스타 최지우의 명성에 비해 10% 안팎의 시청률로 기대에미치지 못했다.최지우는 배우로서 파격인 변신은 새로운 모험이고 위험한 도전이었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매달렸기에 후회는 없다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가진 뜻 깊은 작품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후속작으로는 한혜진지진희 주연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다음 달 2일부터 방송된다. 같은 날 방송된 MBC 기황후는 18.1%(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금까지 이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은 지난 25일에 기록한 17.2%였다. 연합뉴스

  • 방송·연예
  • 연합
  • 2013.11.28 23:02

KBS "'리얼체험' 이연두 등 브라질서 무혐의 판정"

브라질서 약초 밀반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던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과 출연자인 탤런트 이연두(29)가 현지에서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고 KBS가 15일 밝혔다. KBS 홍보실은 "제작진 두 명과 이연두 씨가 오늘 오전 10시(한국시간)에 현지 판사와 조정관으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며 "오늘 밤 현지를 떠나 브라질리아와 상파울루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현지 조사 과정에서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이 촬영 전 인디오 관리청의 정식 허가와 인디오 부족의 정식 초청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고 촬영과정 중 아무런 불법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리얼체험' 출연자인 이연두와 담당 PD, 카메라감독, 현지 코디네이터 등 네 명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마또그라스에서 '아마존 3부작' 촬영을 하다 약초 밀반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억류됐다. 이어 13일 브라질 사법당국에의해 1차 공판을 받고 현지 한 호텔에서 26일로 예정돼 있던 2차 공판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KBS는 이들이 경찰에 체포된 배경으로 "무슨 영문인지 알 수 없다"며 현지 코디네이터가 족장에게서 약초 두 봉지를 선물 받았을 뿐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이 없고 제작진과 이연두는 약초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들은 KBS의 적극적인 해명과 브라질 한국대사관의 지원으로 브라질 사법당국으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얼리티 교양 프로그램인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는 지난 8월 21일부터 정규 편성돼 매주 수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되고 있다. 극한의 상황과 거친 현장을 연출 없이 헤쳐나가고 세상과 사람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유지한다는 취지로 연예인들이 지구촌 오지 곳곳을 찾아 진기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3.11.15 23:02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