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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려(31)와 배우 정성윤(30)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마리아쥬스퀘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김미려는 "아기를 빨리 낳는 것이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라고 들었다. 나는 네 명을 낳고 싶다"며 "단언컨대 이민정 씨보다행복하다(웃음)"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정성윤도 "엄청나게 긴장된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살겠다"면서 "든든한 친구같이 신부를 많이 지원하겠다"고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두 사람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내다 작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가 결혼식에 앞서 최근 먼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연합뉴스
가수 김장훈이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미국 뉴욕에서 한글 티셔츠 나눔 행사를 연다.소속사 공연세상은 7일 "뉴욕대(NYU) 한인 학생회와 함께 두 가지 한글 디자인의 티셔츠 600장을 배포하는 행사"라며 "다음 달 디자인, 홍보 방법, 장소 등을 변경해 2차로 1000 장을 나눠줄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장훈은 한인 학생회와 함께 8일(현지시간) 뉴욕 워싱턴스퀘어 파크와 뉴욕대 킴멜홀(Kimmel Hall)에서 티셔츠를 배포한다. 그는 올봄 뉴욕 초청 강연 당시 현지 한국 학생들로부터 이번 행사를 제의받고 흔쾌히 수락했다.김장훈은 앞으로 뉴욕 그래픽 디자이너들을 위한 한글 폰트 전시회, 현지 대학생과 함께하는 독도 아트쇼, '하이엔드(High-end) 한국 페스티벌' 등도 계획 중이다. 연합뉴스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이 지난 1-2일 이틀간 도쿄의 고탄다 유포토홀, 4일 오사카의 NHK오사카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로맨틱(THE ROMANTIC)'을 성황리에 마쳤다.그는 자신의 방으로 꾸민 무대에서 풀밴드 반주에 맞춰 히트곡 '러브 블러썸(Love blossom)'을 비롯해 '환상 속의 그대' '왼쪽 가슴' '선물' 등 감성적인 곡을 선사했다.케이윌은 "일본에 온 지 5년이 넘었는데 올해만도 두 번째 투어 공연을 한다.여러분을 만나면 반갑고 편안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특별코너로 룰렛판을 돌려 허그 등 즉석 팬 서비스, 룰렛판에 쓰여 있는 노래 열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연합뉴스
개그맨 노우진(33), 이정수(34)와 방송인 안선영(37)이 5일 나란히 결혼식을 올렸다.노우진은 이날 오후 강남구 대치동 벨라지움컨벤션에서 한 살 연하의 외주제작사 PD로 일하는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사회는 동료 개그맨 유민상이 맡았다.예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예비신부가 임신 13주째"라며 "결혼을 준비하며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아기가 먼저 생겼다"고 '속도위반'을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개그맨 이정수도 같은 날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네 살 연하의 광고계 종사자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식에 앞서 이정수도 취재진을 향해 "아내 뱃속에 아기가 있는데 딸"이라며 "지금은 하나 있지만, 기회가 되면 열심히 낳을 계획이다. 딸이 예쁘게 자라서 5살이 되면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 나갈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방송인 안선영은 고향 부산에서 2년여간 교제한 세 살 연하의 일반인 사업가와 화촉을 밝혔다. 그는 앞서 "시작은 요란스럽기보다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며 기자회견을 비롯한 예물예단혼수 등을 생략한 채 조용히 식을 치르겠다는뜻을 밝힌 바 있다.연합뉴스
탤런트 최진실(1968-2008)의 5주기 추모행사가 2일 오전 고인이 잠든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순 씨와 평소 절친한 동료로 지냈던 방송인이영자, 홍진경 등이 참석해 예배 형식으로 고인을 추모했다.최진실은 스무 살이던 1988년 한 CF에서 유명 여배우 대신 수영장에 뛰어드는 대역 연기를 펼치는 등 단역 모델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약속''질투''별은 내 가슴에' 등으로 1990년대 당대 최고의 톱스타로 활약했다.2000년 12월 프로야구 스타 조성민과 웨딩마치를 울려 화제를 낳았으나 2004년 8월 이혼했다.그는 2005년 KBS 2TV '장밋빛 인생'과 2008년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연예계 재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끝내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2008년 10월 2일 두 자녀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그의 동생인 최진영도 지난 2010년 3월 스스로 죽음을 택했으며, 전 남편 조성민 역시 올해 1월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 연합뉴스
한국 독립영화 최고 히트작 '워낭소리'(2009)의주인공 최원균 씨가 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1년 전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까지 투병생활을 해 왔다.고인은 경북 봉화의 한 시골 마을에서 일생 평범한 농부로 지내오다 2009년 1월다큐멘터리 '워낭소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오랜 세월동안 함께한 노인과 늙은 소의 외로운 삶을 조명한 이 다큐멘터리는 당시 296만 명을 모으며 독립영화 최대 히트작으로 떠올랐다.고인의 시신은 죽은 소의 무덤에서 60m가량 떨어진 봉화군 상운면 하늘리 워낭소리공원에 안치된다.빈소는 경북 봉화읍 봉화해성병원이며 발인은 4일 오전 9시다. (054)674-0015. 연합뉴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1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기소된 배우 차승원씨의 아들 노아(24)씨에게 징역 10월형을 구형했다.차씨는 성남지원 형사합의1부(함석천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최후 진술을 통해 "몸이 좋지 않다. 깊이 반성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죄송하다. 다시 실수하지 않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프로게이머 출신인 차씨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미국 국적의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여), 아이돌 가수 최다니엘(21)씨 등과 함께 지난 3월 불구속 기소됐다.지난달에는 한 여고생(18)이 성폭행당했다며 차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차씨 등에 대한 선고공판은 17일 오전 열린다. 연합뉴스
개그맨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에서 격투기 선수로 변신한다.1일 로드FC에 따르면 윤형빈은 최근 로드FC측과 계약을 맺고, 개그맨 이승윤에 이어 두 번째 연예인 출신 격투기 선수가 됐다.그는 "대회 준비 기간부터 선수 옆에서 함께 생활해봤는데, 곁에서 보고 느낀 점이 많아 남자라면 도전해 볼만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언젠가는 데뷔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꿈이 멀어져 가는 것 같아 이번에 결심하게 됐다"고 계기를 전했다.윤형빈은 오는 8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연합뉴스
배우 이지아가 김수현 작가의 신작인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주연을 맡았다고 이지아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소속사는 "다음 주 중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그동안 차기작을 신중하게 고심했다"고 전했다.김수현 작가의 신작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어머니와 두 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이지아는 집안의 막내딸 '오은수' 역할을 맡는다.이 드라마는 SBS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연합뉴스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방송 10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했다.30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7시55분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 10부는 전국 기준 30.3%, 수도권 기준 32.2%의 시청률 기록했다.이 드라마는 지난 1일 첫 방송 시청률 19.7%로 출발해 다음날 23.8%를 기록하며20%대를 돌파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30% 벽을 넘어섰다.이는 전작 '최고다 이순신'이 방송 4개월 만(30회 방송)에 30%를 넘어선 데 비하면 훨씬 뛰어난 성적이다.전날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광박(이윤지 분)이 상남(한주완)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을 질투하고, 수박(오현경)이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려 외제 유모차를구입해 남편인 민중(조성하)이 화를 내는 등 갈등이 고조되는 내용이 담겼다. 연합뉴스
1980-90년대 인기 그룹 소방차의 멤버 정원관(48)이 '노총각 딱지'를 뗀다.정원관은 29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오는 10월 26일 강남구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결혼한다"며 "예비 신부는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일반인 여성"이라고 밝혔다.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예비 신부가 문화 콘텐츠를 연구해 공통분모가 비슷하자 친분을 쌓으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정원관은 이날 예비 신부가 일반인 여성이어서 이름 등 구체적인 신상을 밝히기 힘들다며 조심스러워 했다. 앞서 그는 지난 7월에도 연합뉴스가 결혼 소식을 확인하자 "여자 친구와 결혼을전제로 만나는 건 사실이지만 일반인 여성이어서 결혼 날짜를 잡을 때까지 보호해주고 싶다"고 배려하는 모습이었다. 연합뉴스
JYJ의 김준수(26)가 호주에서 첫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시아(XIA)준수'란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펼치는 김준수는 지난 28일(현지시간)시드니 공연장 빅톱시드니(Big Top Sydney)에서 '시아 인크레더블 콘서트(XIA Incredible Conc ert)'란 제목으로 2500여 팬들과 만났다.김준수는 이날 무대에서 솔로 12집 곡과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등을 아울러 선보였다.'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 '인크레더블(Incredible)', '피버(Fever)' 등을 부르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11시, 그 적당함', '바보 가슴' 등의 발라드 무대와 토크 타임으로 무대를 꾸몄다. 연합뉴스
국내 대표적인 오픈 영상문화특구인 부안에서 전통사극 로케이션이 잇따르면서'전통사극에는 부안이 담겨야 한다'는 공식이 만들어지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지역 내에 위치한 영상테마파크, 석불산영상랜드, 전라좌수영 세트장 등 영상세트장에서 촬영제작된 드라마와 영화는 10개 작품에 달한다.드라마는 SBS '대풍수'와 '장옥정', KBS '천명', MBC '구가의서''불의여신정이''기황후' 촬영이 지난 추석연휴기간 진행됐다. 또 M NET 드라마 '몬스타'에 부안이 담겼다. 영화는 지난 11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가 700만명을 넘어서며 초고속 흥행 릴레이를 펼치고 있는 '관상'과 조만간 개봉될 예정인 '명량-회오리바다'가 부안의 영상테마파크 등에서 촬영이 이뤄졌다.지난해에도 영화 '광해',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 총 9개 작품에 대한 촬영과 제작이 진행됐으며, 특히 2004년부터 지난 10년 동안 72개 작품에 대한 촬영이 부안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2004년 KBS '태양인 이제마'의 촬영을 시작으로 2005년 4개, 2006년 4개, 2007년 8개, 2008년 11개, 2009년 7개, 2010년 9개, 2011년 9개 등이다. 이 같은 사극 이외에도 '해안선', '위도', '다른 나라에서', '놈놈놈' 등 영화는 물론 '프라하의 연인'를 비롯한 TV 드라마 등 촬영 작품이 수많다.이처럼 부안이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각종 로케이션이 잇따르는 이유는 촬영하기 좋은 다양한 소재와 산들바다가 아름답고 촬영세트장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오픈 영상문화특구인 부안에서 촬영한 드라마와 영화가 인기리에 방영됐거나 방영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영상문화 육성은 물론 이를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개그맨 유민상이 KBS 퀴즈쇼 '1대100'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는 유민상은 지난 24일 밤 8시55분 방송된 '1대100'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도전자 100명을 제압하고 '최후의 1인'이 됐다.'1대100' 우승자에게는 5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유민상은 '최후의 1인'으로 확정되자 "'개콘'에서 농담처럼 (내가) 브레인이라고 말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이렇게 1인이 될 줄 몰랐다. 내가 정말 머리가 좋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로써 유민상은 개그콘서트 출신으로 박지선, 황현희에 이어 세 번째로 '1대100' 우승자가 됐다.연합뉴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5)이 미국 케이블 음악 전문 채널 퓨즈(FUS E)TV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 오브 2013(Best New Artist of 2013)'로 선정됐다.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19-24일 진행된 선정 투표 3라운드에서 미국 솔로 여가수 케이 미셸, 대니얼 브래드버리를 제치고 76%의 지지율로 1위를 따냈다.퓨즈TV는 지난달부터 12개 장르 총 72명의 각국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1라운드 투표를 거쳐 12명을 추렸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2라운드 투표를 통해 지드래곤을 포함한 최종 후보 3명을 가려냈다.지드래곤은 이달 정규 2집 '쿠데타'를 발표하고, '블랙''쿠데타''삐딱하게''니가뭔데' 등 수록곡 4곡을 TV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올렸다.연합뉴스
JTV전주방송(대표이사 신효균)이 창사 16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특집을 마련했다. JTV는 오는 27일 창사 기념일을 맞아 파독 간호사들의 독일 정착기 '라인강에 핀 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방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인강에 핀 꽃' (작가 조희숙, 촬영 이동녕, 연출 김용섭)은 1966년부터 1976년까지 파독 간호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외화를 벌기 위해 떠났던 간호사 1만여명 가운데 현지에 정착한 사람은 2000여명. 이들이 고된 삶을 이어가면서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독일 사회에서 존경받는 시민으로 자리잡은 뒤 후손들이 독일 각계에서 중추적 인재로 활동하는 모습을 담았다. 방영시간은 오는 27일 오후 8시55분.매주 월요일에 방송되는 '와글와글 시장이 좋아'의 해외편도 선보인다. 올해는 스페인이다. '올라! 메르카도. 스페인 시장을 가다'(작가 표효진, 촬영 정동렬, 연출 최성엽)는 유럽 최대의 전통시장인 바르셀로나 보케리아 시장과 마드리드 바에카스 시장, 세비야 목요시장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올라는 스페인어로 '안녕', 메르카도는 '시장'이라는 뜻이다. 다음달 7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된다. 이밖에 청소년 가출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이들이 떳떳하게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가출'(작가 임은영, 촬영 김대수, 연출 서수권)을 11월10일부터 3부작으로 방송한다. 농어촌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펴보는 '작은학교 희망의 방정식 [hu:]'(작가 김새봄, 촬영 임춘광, 연출 김균형)은 12월1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JTV는 신효균 대표는 "지난 1997년 '전북사랑'을 사훈으로 삼아 첫 전파를 발사했던 JTV가 우리 고장과 밀착된 프로그램을 제작해 도민으로부터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도민의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수 아이유(20)의 결혼설 등 악성 루머를 일명'증권가 정보'로 포장해 유포한 사람이 검찰에 붙잡혔다. 24일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과 그의 음악 프로듀서 조영철 씨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유명 아이돌 멤버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등의 루머를 '증권가 정보'의 형태로 최초 유포한 1명을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혐의로 최근 검거해 자백을 받아냈다. 그러나 로엔은 이 사람에 대한 자세한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검찰은 또 아이유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사람들에 대한 수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철 프로듀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도 우리 아티스트에 행해지는 악플(악성 댓글) 등의 명예훼손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 5월 SNS와 메신저 등을 통해 '결혼설' 등이 확산돼 곤욕을 치렀으며, 이에따라 '루머의 최초 유포자와 악성 댓글 작성자를 명예훼손혐의로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낸 바 있다. 그는 다음 달 7일 3집 '모던 타임즈(Modern Times)' 발표를 앞두고 있다.
걸그룹 레인보우가 지난 22일 도쿄의 라포레뮤지엄롯폰기에서 단독공연 '레인보우 페스티벌 2013'을 두 차례 열었다.이날 레인보우는 낮 공연 '퍼스트 쇼'에서는 히트곡 '선샤인'을 비롯해 '두 눈을 감고' '텔미 텔미' 등 한국노래를 중심으로 라이브를 꾸몄다. 토크쇼에서는 합숙생활의 에피소드 등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저녁 공연 '세컨드 쇼'에서는 '가나가나 고', '마하' 등 일본에서 발표한 곡들을 중심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토크쇼에서는 패션과 사생활을 테마로 각 멤버들의 개성을 들려줬다.또한 김지숙, 조현영이 듀엣으로 비욘세의 대표곡 '리슨'을 열창했으며, 유닛 그룹 레인보우 픽시가 '호이호이'로 깜찍한 무대를 꾸몄다. 연합뉴스
지난 추석 연휴 전파를 탄 SBS 특집 프로그램 '송포유'가 구설에 올랐다. '송포유'는 학교 폭력, 왕따 등에 신음하는 청소년들이 가수 이승철과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지도 아래 합창단을 꾸려 세계 합창대회에 도전하는 3부작 프로그램.이승철은 강서구 화곡동에 자리 잡은 대안학교 성지고등학교, 엄정화는 성북구하월곡동의 서울도시과학기술고(구 서울북공업고)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합창단을 지도했다. 이처럼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희망을 찾아준다'는 좋은 의도에서 출발했지만,참가자들의 '변화'를 보다 극적으로 그려내는 과정에서 이들의 과거 학교 폭력 가해경험을 여과 없이 내보내 일부 시청자의 반발을 산 것.특히 이승철이 맡은 성지고 학생들의 인터뷰가 문제가 됐다. 성지고는 정규 학교 중퇴자, 결손 가정의 소년소녀가장,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을 교육하는 대안학교다. 출연 학생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 대를 맞으면 삽을 들고 산에 올라가서 세 대를 쳐야 한다"거나 "아이들을 땅에 묻은 적도 있다"는 등 무서운 경험을 거침없이 말했다. 방송 후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포유'가 학교 폭력 피해 학생을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가해 학생을 미화했다는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한 유명 인터넷 게시판에는 방송에 등장한 가해 학생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한피해자고 주장하며 "방송에서 그 학생을 다른 이미지로 포장한다는 게 어이가 없다"며 "방송을 보다가 울었다"는 글까지 올라왔다. '불똥'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이승철에게도 튀었다.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려는 의도로 자신의 인생 역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전과 9범이었다"고 말한 것이 논란에 불을 지핀 것.이승철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음악으로 새 희망을주고자 '송포유'를 맡았다"며 "실제로 변화하는 모습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또 '전과 9범' 발언을 두고 "아이들에게 다가가고자 '선의의 거짓말'을 한 것"이라며 "끝까지 방송을 다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학교 폭력 청소년을 미화했다는 논란에 대해 SBS는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과정을담은 방송의 의도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SBS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오는 26일 방송될 3부를 보면 아이들이 참회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온다. '힐링'을 하는 과정에 주목해 달라"고 설명했다. '송포유'는 지난 21일 1부가 3.9%, 22일 2부가 5.8%(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조환길 대주교)는 건전한 언론문화 발전을 꾀하고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23회 한국가톨릭 매스컴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종교와 종파를 가리지 않고 매스커뮤니케이션(방송, 신문, 출판, 영화, 인터넷 등) 수단을 통해 평화·사랑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높인 분이 후보 자격이다.언론 모니터 및 시청자 단체, 천주교 각 교구 홍보 담당 신부, 역대 수상자 및 심사위원, 국내 신문·방송·출판사·영화인 대표자 등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출품작은 2012년 10월1일부터 2013년 9월30일까지 제작 발표된 작품. 추천서 양식은 매스컴위원회 홈페이지(masscom.cbc k.or.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한다. 대상에게 500만원, 각 부문별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아름다운 사람들".…이가립 개인전 'Beautiful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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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희망 장학생 선발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행복장학금 전달식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지역정착 장학생 선발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