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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도 카라 탈퇴…소속사 "3인 중심 팀 재정비"

카라의 막내 강지영(20)이 니콜에 이어 팀을 탈퇴한다.15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오는 4월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강지영이 지난8일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내용의 통지서를 소속사에 전달했다.이에 카라는 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고차후 스케줄을 진행한다. 멤버들과 논의해 3인 체제로 갈지, 추가 멤버를 영입할지 여러 방안을 두고 고민할 예정이다.앞서 강지영의 탈퇴설은 지난해 10월 니콜의 탈퇴 소식이 처음 알려질 당시부터불거졌다. 다른 멤버인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DSP미디어와 2년 재계약을 하고 카라로 활동할 의사를 밝혔지만 니콜과 강지영은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DSP미디어는 “강지영이 재계약 논의 과정 중 ‘학업을 위해 유학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며 “또 최근 보내온 통지서에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있었다. 의사를 재차 확인한 결과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DSP미디어는 지난 14일 “오는 16일 니콜과의 전속 계약이 마무리된다”며 니콜의전속 계약 만료를 공식화했다.연합뉴스

  • 방송·연예
  • 연합
  • 2014.01.16 23:02

중국판 '꽃할배'·미국판 '나인' 나온다

'꽃보다 할배', '나인' 등 지난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CJ E&M 계열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들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CJ E&M은 13일 발표한 '2014 이앤엠 글로벌 계획'에서 주요 프로그램 포맷 판매를 비롯한 각 부문별 해외 시장 공략 계획을 밝혔다. 우선 중국의 유력 위성 방송사와 tvN 예능 프로그램 '꽃할배'의 포맷 판매를 협의중이다. CJ E&M 관계자는 "중국 회사들이 프로그램의 오락성과 세대간 소통을 이 끌어내는 구성이 시청자들에게 크게 호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드라마 '나인'은 미국에 포맷이 판매돼 파일럿 방송을 위한 시나리오 작업이 진행중이다. 인기 미드 '가십걸'의 제작사가 제작을 맡았으며, 향후 abc 방송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베트남 최대 국영 방송사인 VTV와 유학생들의 청춘 스토리를 다루는 드라마 공동 제작에 나선다. 드라마는 올해 말 현지 방송사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영화 부문에서는 미국 현지 제작사와 공동 제작해 '메이크 유어 무브'(Make Your Move)를 선보이는 한편 기존의 '파이널 레시피'(Final Recipe)와 애니메이션 '다이노 타임'(Dino Time)을 영어로도 제작할 방침이다. 중국에서는 한중 합작 프로젝트로 '평안도', '권법', '러브앤란제리' 등 3편의 영화를 기획중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과 공동으로 '호이가 결정할게'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부문은 일본 현지의 합자 회사 설립을 통해 공연 제작의 로컬화를 추진한다. 또 중국 문화부와의 합자회사로 라이선스 뮤지컬을 제작해온 '아주연창문화발전유한공사'의 사업도 확장할 방침이다. CJ E&M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 매출을 전체의 15%까지 끌어올려 본격적으로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4.01.13 23:02

김진표 '아빠!어디가?' 출연 논란에 블로그서 해명

가수 김진표가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의 출연을 앞두고 시청자의 극심한 비난 여론이 일자 해명 입장을 밝혔다. 7일 김진표는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에 게재한 '안녕하세요. 긴 글입니다'라는 글에서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아빠 어디가'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과거 논란을 빚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김진표의 '아빠!어디가? 시즌2'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그동안 그의 방송에서의 언행을 지적하며 프로그램 게시판 등에 수백 개 글을 올려 하차를 주장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이 용자들이 주로 쓰는 '운지'라는 단어를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앞서 2005년 발표한 '닥터 노 테라피'(Dr. No Therapy)라는 곡에서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기도했다. 김진표는 "'운지'라는 표현은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신조어로 알았다"며 "방송이 나간 뒤 정확한 뜻을 알고서 사과문을 올렸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닥터 노 테라피'는 제게 아킬레스건 같은 존재"라며 "큰 용기를 갖고 쓴 가사가 아니고 당시 분위기에 맞춰 비겁하게 쓴 가사다. 노래 하나로 저의 성향을 판단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김진표는 "하나씩 터질 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서로 엮이고 저를 특정 사이트 회원으로 몰면서 정치적 이념까지 치우친 성향으로 몰아가는 기사를 접하니 당황스럽다"며 "저는 철없고 실수투성이인 놈이다. 힘들게 (출연을) 결정했다.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4.01.07 23:02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