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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원광보건대 학교기업, 교과부 지원사업 선정

원광보건대학 학교기업 원광여행사가 도내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과학기술부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13억여원을 지원받게 됐다.학교기업지원사업이란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해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각 학교의 재정수익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는 사업이다.원광보건대학 학교기업 원광여행사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해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진료·의료 테마관광 프로그램, 관련학과 현장체험실습, 해외취업 프로그램, 지역문화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수 있게 됐고, 학교기업에서 창출된 수익을 연구와 교육에 재투자할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수 있게 됐다.학교기업 원광여행사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인종 총장은 "학교기업이 단순한 수익사업에 그치지 않고, 유관 업체 및 기관의 고용확대를 통한 재학생의 취업률 향상은 물론 대학의 재정자립도를 향상시킴으로서 학생들의 학비부담(등록금)을 절감시킬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학교기업 원광여행사는 지난 2009년에 설립돼 해외취업 전문가 양성 과정 및 중국 북경대학 초청 의료관광 유치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고, 하나투어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 병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국내 의료·여행 산업에서의 입지를 크게 넓혀가고 있다.

  • 대학
  • 엄철호
  • 2010.03.29 23:02

[대학] "아우 인형 만들며 사랑을 배워요."

"제가 만든 인형으로 어린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더 정성껏 만들었어요."단순히 먹고 노는 MT는 가라. 전주비전대학 유아교육과의 MT는 특별하다.2008년에는 태안 기름 유출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고, 지난해에는 세이브칠드런 운동에 참여해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위한 모자뜨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도 1박2일의 MT 대신, 유니세프에서 펼치고 있는 '아우인형 만들기'에 동참했다.'아우'는 '동생' '아우르다' '아름다운 우리'라는 뜻. 개인이나 단체가 손수 만든 인형을 유니세프에 보내면 이 인형을 1개당 2만원에 판매해 수익금으로 가난한 나라 어린이들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접종 사업을 펼친다. 유니세프에서 '아우인형'은 어린이를 상징하기 때문에 인형 판매도 '판매'라는 말 대신 '입양'이라는 표현을 쓴다.유아교육과 학과장 김나림 교수는 "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과 MT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올해는 간단하게 체육대회만 하고 '나눔의 MT'로 대신하기로 했다"며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보듬고 가르쳐야 하는 따뜻한 유아교육자로 성장하는데 있어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것보다 좋은 교육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인형 하나를 만드는 데 있어 들어가는 시간은 짧게는 7시간부터 길게는 3일. 세계 각 나라의 전통과 문화, 인종을 나타내는 아우인형은 나라에 맞는 피부색과 눈, 머리카락 색깔로 만들어진다. 학생들이 직접 시장에서 천을 떠와서 인형본을 뜨고 솜을 넣어 완성했다. 인형옷은 집에서 입지 않는 헌 옷이나 남는 천을 가져와 제작했다. 학생 108명을 비롯해 조교와 교수까지 112명이 112개의 아우인형을 만들었으며 각 인형마다 국적, 이름, 생년월일, 키 등이 적힌 출생증명서도 있다.김교수는 "벌써 교내에서 입양된 아우인형도 있다"며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에 유니세프로 나머지 아우인형을 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대학
  • 도휘정
  • 2010.03.26 23:02

[대학] 우석대, 中 하북금융대에 한국어문화센터 설립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가 중국 하북금융대학에 한국어문화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에 나선다.우석대와 하북금융대학은 지난 23일 하북금융대학 외사처 대회의실에서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천준허우 하북금융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문화센터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우석대가 출자한 한국어문화센터는 오는 7월 개원 예정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 활동은 물론, 유학자문센터와 한국어 및 한국문화 도서열람실 등도 운영한다. 또 한국어강사를 파견, 중국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학습도 할 예정이다. 이에 하북금융대학은 한국어문화센터 설립에 필요한 사무실과 강의실, 강사숙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협정식에서 "한국어문화센터가 양교의 문화와 학술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은 물론, 한·중 양국의 공동번영에 중요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준허우 하북금융대학 총장은 "우석대 한국어문화센터를 설립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하북금융대학과 하북성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하북금융대학은 중국 하북성 보정시에 소재한 중국 3대 금융대학 중 하나로, 금융·회계·경제·무역 등의 특화된 학과를 보유한 명문 대학으로 알려졌다.

  • 대학
  • 도휘정
  • 2010.03.25 23:02

[대학] 원광대 '학생종합경력개발시스템' 구축

원광대(총장 나용호)는 23일 기존에 시행하던 학년담당 지도교수제를 폐지하고 학부(과) 재학생 전원을 해당 학부(과) 교수들이 지도 상담하는 학생지도교수제를 시행하는 등 학생종합경력개발시스템을 구축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0학년도부터 시행에 들어간 학생종합경력개발시스템은 기초진단검사와 경력계발계획수립 등 학생경력개발시스템과 자기계발 심층상담 및 졸업 후 멘토, 졸업생 리콜제 등 상담관리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일반학부(과)의 경우 직무역량진단검사 및 MLST 학습전략검사, 의학계열의 경우는 MBTI 등 개별 학생의 기초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소질과 역량에 따라 대학생활을 설계(My Career Plan)하고, 향후 사회진출을 준비하기 위한 자신의 학업목표 및 대학의 교육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짜여져 있다.이에 따른 학생지도교수제는 입학할 때부터 해당 학부(과) 교수들이 학생들을 일정하게 배정받아 상담을 비롯해 졸업 이후 멘토 활동까지 담당하도록 했으며, 모든 재학생들이 지도교수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통해 매 학기 상담을 갖게 함으로써 교수와 학생간의 긴밀한 관계를 수립하여 학업을 비롯한 대학생활의 여러 문제를 의논하고, 학생 스스로 진로에 대해 성찰 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자신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학생상담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한 이번 종합경력개발시스템 구축은 전국대학 가운데 원광대가 최초이다.원광대 교무처장 이상복 교수(한국어문학부)는 "이 시스템을 이용한 교수와 학생 간의 상담 활성화로 교수의 학생지도가 강화될 예정이다"며, "학생들이 자기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 대학
  • 엄철호
  • 2010.03.24 23:02

[대학] 원광대 통합 가상화시스템 구축

원광대(총장 나용호)가 국내 대학 최초로 차세대 그린컴퓨팅을 위한 통합 가상화시스템을 도입해 구축을 완비했다.원광대는 21일 하루 5만명이 접속해도 서버다운 걱정이 없도록 블레이드 서버와 가상화 솔루션을 통해 시스템을 통합한 가상화시스템을 한국후지쯔와 함께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통합 가상화시스템은 하드웨어의 수량을 줄인 반면 시스템 성능은 보다 향상시켜 장비구입 및 운영비용을 향후 10배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했고, 2배 이상의 시스템 증설 효과를 비롯해 4배 이상의 시스템 성능 향상을 통해 서버 폭증에 따른 서비스 장애를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이 시스템은 유연하게 IT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기술로 국내에서는 금융기관 등에 시범적으로 구축되고 있으나 대학 학사 및 행정업무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원광대가 처음이다.원광대는 현재 17대의 블레이드 서버와 서버가상화 솔루션을 활용해 학사 및 행정업무 등 통합서비스를 차질 없이 운영하고 있다.또한 이 시스템 도입과 함께 원광대는 학생들이 한 번의 로그인으로 원하는 정보를 모두 볼 수 있는 MCP(My Career Plan), 지정교수 온라인 상담 등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신규 개발하여 대학의 본질인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최우선으로 시행하면서 교육정보화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가상화 시스템을 주도한 정보전산원 정영식 원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은 "동시접속자수가 많아 어려움이 많았던 수강신청도 가상화 기술을 적용하여 학생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향후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통합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운영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오는 2012년까지 통합화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대학
  • 엄철호
  • 2010.03.22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