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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원광대-호주 모나쉬대학·디킨대학 교류협정

원광대(총장 나용호)는 26일 호주 모나쉬대학 및 디킨대학과 학생 및 교수의 인적·학술적 교류활동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나 총장이 지난 20일부터 호주 각 대학 방문을 통해 이번에 체결한 학술교류협정에서 원광대는 호주 모나쉬대학 및 디킨대학과 앞으로 교수, 교직원 및 학생들의 활발한 상호교환을 비롯해 연구를 위한 세미나 및 심포지엄 공동참가, 합동연구 및 정보교류, 발행물 교환 등을 전격 합의했다.또한 원광대는 두 대학과 어학연수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의와 함께 재학생들의 인턴십 과정과 한 학기 또는 두 학기를 해당 학교 정규과정에 참여하는 'Study Abroad' 과정에 대한 논의도 펼쳐 빠른 시일 내에 이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 원광대 졸업생들이 서호주 지역 교사 양성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두 대학간의 적극적인 협력도 아울러 약속했다.한편 원광대는 글로벌시대 주역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에게 세계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증진시켜주기 위해 매년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실시하는 어학연수 기관으로 호주 지역 대학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 대학
  • 엄철호
  • 2009.04.27 23:02

[대학] 원광대 경찰행정학부 출신 6명 경찰간부후보생 최종시험 합격

원광대 경찰행정학부 출신 6명이 경찰간부후보생 최종시험에 합격, 전국 지방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밝혀져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원광대(총장 나용호)에따르면 박준규(98년), 안대환(99년), 최낙원(01년), 김진선(05년), 이소희(99년), 김화생(98년) 등 경찰행정학부 출신 6명이 2009년 경찰간부후보생 최종시헙에 대거 합격하는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올해 최종 합격자 50명 중 원광대 출신의 이같은 합격은 동국대 9명에 이어 전국 두번째로 많은 합격자이며, 지방대학 가운데서는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다.이번에 합격한 경찰간부후보생들은 오는 25일 경찰종합학교에 입교해 1년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경위로 임관,경찰간부로 활동하게 된다.원광대 경찰행정학부는 지난 1995년에 신설돼 지난해까지 총 8명의 경찰간부후보생을 합격시켰고,지난해에는 최연소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또한 지금까지의 졸업생 400여명 중 경찰간부시험 외에도 사법시험 1명, 행정고시 2명, 국가정보원 4명, 대통령 경호실 4명, 검찰법원직 7명, 군장교 34명, 교수를 비롯한 학계진출 8명, 공무원과 일반 경찰시험 130여명 등 국가고시 및 공무원 시험에 많은 수의 학생들이 합격에 현직에서 뛰어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 대학
  • 엄철호
  • 2009.04.20 23:02

[대학] 서해대학 임시이사 선임 검토

정부가 서해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군산기독학원 이사 전원에 대한 임원취임 승인 취소와 이에따른 임시이사 선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13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군산기독학원은 지난 2001년 6월 기준에 미치지 못한 수익용기본재산(66억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하는 조건으로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지만 지난 2002년 이후 총 10차례에 걸친 지적·촉구에도 불구,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또 현재 15명의 이사중 5명이 궐위된 상태인데도 개방이사 선임을 위한 정관 개정을 추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학교법은 '임원이 궐위된 때에는 개방이사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임원을 선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에따라 법인 재적이사 전원에 대한 임원취임 승인 취소 및 임시이사 선임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는 사립학교법에 근거, 오는 17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 회의실에서 법인 이사진에 대한 청문을 실시하기로 하고 최근 이사 10명에게 출석 통지서를 보냈다.이에대해 장세준 법인 이사장은 "정관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사 배정비율을 놓고 (대한예수교장로회) 군산노회와 익산노회의 갈등으로 어려움이 있다"면서 "수익용기본재산은 현재 20% 가까이 채워져 있는 만큼 앞으로 추가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교육과학기술부 전문대학지원과 관계자는 "군산기독학원측이 수익용기본재산을 확보하지 못했고 개방형 이사도 선임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사들에 대한 청문 결과, 임원취임 승인이 취소될 경우에는 임시이사 15명을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학
  • 김종표
  • 2009.04.14 23:02

[대학] 군산대, 히말라야 희망원정대에 1500만원 후원

"장애인들의 값진 도전에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군산대(총장 이희연)가 오는 5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해발 5545m)에 오르는 희망원정대에 15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군산대는 9일 오후 시청에서 '히말라야 희망원정대'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군산대는 역경을 딛고 히말라야에 도전하는 장애인들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어 이번에 공식적으로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희망원정대는 두 발 대신에 손바닥을 이용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지체1급 등 장애인 5명과 비장애인(군산시산악연맹)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그동안 모악산과 지리산 등지에서 훈련을 실시하며 히말라야 등정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원정대는 "우리는 반드시 해낸다"는 각오로 5월7일부터 26일까지 20일 동안 고난과 도전의 길에 우뚝 선다. 이들은 5월7일 인천공항을 통해 네팔 카트만두공항으로 향한다.희망원정대 김성수 단장과 이정판 대장은 "등산로에 온 몸을 기댄채 손바닥으로 거친 땅을 헤쳐갔던 과정, 이를 악물며 동료를 도왔던 모습,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마음, 군산대의 후원 등이 히말라야로 향하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서로를 밀고 당기고 응원해 히말라야 정상에 희망을 세우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 대학
  • 홍성오
  • 2009.04.10 23:02

[대학] 원광대 한방기능성식품사업 1차년도 평가 '우수'

전국 지자체 최초 산·학·관 커플링 사업으로 추진된 원광대 한방기능성식품사업이 이 전북도의 1차년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차년도 사업 추진이 가능케됐다.원광대 한방기능성식품사업단(단장 이영은 교수)에따르면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연간 2억원의 도비를 지원받는 한방기능성식품사업이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취업을 활성화시키고, 기업의 신제품개발 및 기술지원 등에 큰 기여를 하면서 전북도로부터 우수한 1차년도 평가를 받았다.2차년도 사업 수행 지속 가능성을 예측하기 위한 이번 사전 평가에서 전북도는 참여업체에 HACCP 및 GMP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도내 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한방식품산업전공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기업맞춤형으로 개선한 점 등에 있어 높은 평가 점수를 내리면서 원광대의 2년 연속 사업 추진 가능성을 한층 높게하고 있다.전국 지차체 최초로 실시되고 있는 한방기능성식품사업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산업체 임원들이 직접 멘토가 되어 학부생들이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한편 이번 사업에는 대상(주), (주)하림 등 총 24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 대학
  • 엄철호
  • 2009.04.08 23:02

[대학] 전북대 연구팀,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진단용 항체와 백신 등 각종 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고부가가치 단백질을 대량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식물체를 개발, 이를 신품종으로 보급해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이 전북대 주관으로 추진된다.전북도는 30일, 전북대 연구팀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올 농림기술개발사업 기획과제로 추진한 '고부가가치 단백질 생산용 형질전환 작물 개발사업단'에 선정돼 오는 2014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66억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전북대 양문식 교수가 총괄 책임을 맡게 된 사업단에는 포항공대와 고려대·경상대·(주)젠탁스·(주)엔비엠·식량과학원 등 대학 및 기업 연구진이 대거 참여한다.도는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식물소재 개발 및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 농식품산업 육성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토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유용 단백질을 생산하는 새로운 작물을 개발, 산업화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신성장 산업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도 관계자는 "식물체를 이용한 유용 단백질 개발 분야는 지금까지 연구자들에 의해 개별적으로 진행돼 왔다"면서 "이번 사업은 각 대학 연구진이 대거 참여하는 사업단 형태로 추진, 연구결과를 산업화하고 기반기술을 도내 기업에 접목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대학
  • 김종표
  • 2009.03.31 23:02

[대학] 전주비전대학 유아교육과 모꼬지 간소화 모자뜨기 봉사

"모꼬지도 좋지만 유아교육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돕는 게 훨씬 보람된 일이죠."전주비전대학 유아교육과 학생 100여명과 교수들이 모꼬지를 간소화해서 절약한 돈으로 털모자 100개를 손수 짜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보냈다. 매년 생후 400만명의 신생아가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잃는다는 소식에 모꼬지보다는 봉사를 택한 것이다.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살리자는 모자뜨기 캠페인 '세이브더칠드런' 운동에 동참한 학생들은 털실 등을 살 비용 마련을 위해 1박2일로 진행하던 모꼬지 대신 대둔산 하루 등반으로 줄였다. 또 동영상을 보고 뜨개질을 배워 각각 7~10일간 손수 모자를 만들었다.이 학과 학생 최소영씨는 "처음 해보는 털실 뜨기라 풀고 다시 짜기를 수십번 반복해 가며 어렵게 완성했다"며 "많은 시간을 들였지만 제가 만든 모자 하나가 새 생명 하나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학생들은 지난 27일 손수 짠 모자 100개를 한국세이브더칠드런 기관을 통해 아프리카로 보냈으며 앞으로 추가적으로 모자를 만들어 보낼 계획이다.김나림 유아교육학과장은 "학생들이 아이와 인간에 대한 사랑 등 유아교육의 목적에 맞는 활동을 해 기쁘다"며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 것이 기쁘지만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남을 돕는 과정을 배운 것 역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대학
  • 임상훈
  • 2009.03.30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