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14:31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대학

[대학] 전북대 기숙사 입주 '원거리 우선' 조항 없애 '원성'

전북대가 운영하고 있는 기숙사의 입주기준에 '원거리 우선' 조항이 없어 타 지역에서 온 학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최근 민간자본유치사업(BTL)으로 기숙사 수용능력이 크게 늘었지만 경기침체로 학생들의 기숙사 선호도도 크게 높아져 원거리 학생들이 전주시내 거주 학생들에게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전북대에 따르면 2009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전북대 기숙사 운영 규정은 '전주시내 거주학생을 포함해 직전학기 성적순(신입생은 입시 성적순)으로 입주생을 선발한다'고 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학과는 달리 '원거리 거주 학생에 우선 선발'조항이 없는 것.이는 전북대 기숙사의 정원이 지난해 893명에서 올해는 3042명으로 3배 이상 증가, 학교측이 지원미달을 우려해 전주지역 거주자와 휴학생도 기숙사 입주를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기 때문이다.그러나 학교측의 예상과는 달리 3730명이 기숙사 입주를 신청, 경쟁률이 1.27대 1에 달하면서 경기도, 경상도 등 타 지역출신 학생들이 탈락하게 됐다.전북대 생활관(기숙사) 홈페이지는 최근 입주생 발표가 난 뒤 입주 탈락과 신관이 아닌 구관에 배정됐다는 등 100여건의 항의와 문의 글이 올라오고 항의전화도 빗발치고 있다.전북대생 김모씨(22)는 "학교가 제대로 된 수요조사도 없이 허술하게 입주 규정을 변경해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입게 됐다. 타 시도에 사는 학생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는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북대 생활관 관계자는 "올해 기숙사 정원이 크게 늘어 업무상의 착오가 있었다"며 "앞으로 추가모집 과정에서 원거리 거주학생들을 배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대학
  • 임상훈
  • 2009.02.03 23:02

[대학] 전북대 '임상시험센터' 활성화 워크숍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종관) 활성화를 위크숍이 지난달 30일 전북대병원에서 열렸다.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추진 전략,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윤리문제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 워크숍에는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신용일 교수(원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주제발표에서 "뇌혈관 질환 극복을 위한 의료기기 임상시험ㆍ의료기기 임상시험 유비쿼터스 시스템 개발, 지역산업발전 모델제시 등의 특성화를 통해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계획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워크숍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센터는 전북대ㆍ원광대병원과 예수병원 등 도내 3개 종합전문병원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선진화된 의료기기 개발과 평가, 임상시험 프로토콜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이날 워크숍에는 홍삼표 서울대 치과병원 임상치의학연구소장, KIST 김태송 박사, 식약청 이원규 사무관, 전북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홍철운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시 윤리 심의로서 IRB, 마이크로 캡슐 내시경 기기의 임상시험, 의료기기 허가 심사제도, 유비쿼터스시스템의 적용기술과 응용 등에 대해 발표했다.

  • 대학
  • 박영민
  • 2009.02.02 23:02

[대학] 전북과학대학 치과위생사시험 전원 합격

정읍 소재 전북과학대학(학장 권이담) 졸업생들이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2년 연속 1백% 합격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전북과학대학에 따르면 14일 발표된 제36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한 것으로 밝혀졌다.2005년도에 신설된 치위생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백% 합격이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이룩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올해 치과위생사 시험의 전국합격률은 평균 89.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전북과학대의 높은 위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이처럼 전북과학대학이 좋은 성과를 연거푸 거둔 것은 권이담학장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생들이 하나가 돼 치위생과를 전국 최고의 학과로 만들자는 목적의식이 뚜렸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나아가 고가의 첨단 실습기자재를 구입, 학생들이 일대일로 사용할수 있도록하는 등 실기시험에 철저히 대비하고 학생 수준별 눈높이 교육과 실전과 똑같은 환경에서 모의시험을 치르면서 국가시험에 대비해왔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전북과학대학 치위생과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졸업생 전원이 전국 우수 치과병원에 취업하는 등 취업명문 학과로도 발돋움하고 있다.권이담 학장은 " 경치침체와 실업난속에 졸업생들이 전원합격해 기쁘기 그지없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치위생과를 취업명문학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학
  • 손승원
  • 2009.01.15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