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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공연·예술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15년 만에 전북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을 지향한다. 풍류와 멋맛의 고장인 전북을 수놓을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전북지역 체전 주요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우선 대회 주개최지인 익산의 종합운동장에서는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10.1225), 가훈 써주기(10.13~15), 전북관광사진전(10.13~17), 배산 축구공원에서는 전라예술제(10.10~14), 새만금 상설공연 해적(10.18), 각설이뎐(10.19), 금마 축구공원에서는 타악공화국 흙소리 사물놀이 공연(10.16)이 각각 진행된다. 수영과 농구 등의 경기가 열리는 전주의 완산수영장에서는 이동형갤러리 꽃심(10.2~29), 전주 실내체육관에서는 희망의 메아리 빅밴드 공연(10.16)이 펼쳐진다. 또, 스쿼시 경기가 진행되는 전북체육회관에서는 거리공연 심청전(10.13~14)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금석배 축구의 고장 군산에서는 우도 농악 판굿(월명야구장), 발레 공연(은파호수공원)으로 한껏 체전 분위기를 띄운다. 정읍은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예술제, 소리사랑 아코디언, 남원은 상설공연 마당극, 광한루원 취타대, 국궁판소리 체험 등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김제와 완주에서는 열린 시낭송회시화전, 풍류축제가 펼쳐진다. 진안무주장수에서는 향토작가 초대전,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태권도원 이벤트, 납량호러창극 장화, 홍련 공연이 체전을 빛낸다. 임실순창고창부안에서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찾아가는 거리공연, 풍물패 길놀이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 행사가 풍성하다. 제99회 전국체전은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전북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국체전 기간 문화예술 행사는 전북일보 홈페이지(www.jjan.kr)에 게재된 제99회 전국체전 종합안내서그림 파일(PDF)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도 체전준비단이 발간한 전국체전 종합안내서는 대회 개요, 참가 선수단 현황, 경기 일정, 문화예술 행사, 경기장 교통편, 관광명소 및 맛집 등을 담았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8.10.09 17:57

전북의 철녀들, 장애인 아시안게임 금빛 질주

전북의 철녀들이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정읍 출신 이도연(46전북도청)은 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의 센툴 국제서키트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 핸드사이클 여자 로드레이스 결선에서 1시간 15분 16초 71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도연은 전날 여자 도로독주에서도 1위를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이은 2회 연속 2관왕이다. 이도연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노르딕스키 선수로 참가했는데, 불과 약 반 년만에 주종목으로 복귀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한국 장애인 여자육상의 간판 전민재(41전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육상 여자 200m(장애등급 T36) 결선에서 31초 08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이날 결선에 나선 8명의 선수 중 최고령이었다. 진안 출신인 전민재는 2006년부터 4회 연속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100m, 200m 금메달을 휩쓸어 2관왕에 등극했다. 전민재는 또 지난해까지 전국 장애인체전에서 14년 연속 대회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17개 종목 31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 중 전북 선수는 8개 종목에 12명이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8.10.09 17:57

평창동계올림픽 619억원 흑자…최소비용으로 경제올림픽 실현

지난 2월에 열린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이 619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3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IOC 위원들에게 평창올림픽의성과와 재정, 올림픽 후 관리와 관련한 최종 마무리 보고를 했다. 이 위원장은 IOC와 정부의 지원, 적극적인 기부, 후원사 유치, 지출 효율화로 균형재정을 넘어 현재까지 최소 5500만 달러(약 619억 원)의 흑자를 달성해 최소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낸 경제올림픽을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창조직위는 재정 부분에서 애초 2억6600만 달러(약 3000억 원)의 적자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했다고 덧붙였다. 평창조직위는 잉여금으로 스포츠 진흥과 발전을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재단을 설립하겠다며 정부와 강원도, 조직위가 재단의 사업 내용을 협의 중이라고 발표했다. 또 평창올림픽 경기가 열린 12개 경기장을 경기용도(sport event)로 사용할 예정이며 활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경기장의 경우 중앙정부와 강원도가 관리운영비 부담비율 등을 조율 중이라고 IOC에 설명했다. 아울러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장으로 경기장을 활용하도록 국제스포츠연맹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평창조직위원회가 모든 면에서 대단히 성공적인 올림픽을 개최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IOC는 이런 위대한 업적을 인정하고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IOC 몫의 잉여금을 평창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IOC와 대한체육회, 강원도가 서명한 개최도시협약서(45조)에 따라 IOC와 대한체육회에 각각 잉여금의 20%가 돌아간다. 나머지 60%는 조직위가 대한체육회와 협의해 체육진흥 목적으로 사용한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8.10.09 15:09

[전국체전] 배드민턴 김재환-서승재, 전북에 첫 금메달 선사

전북 배드민턴의 대들보 김재환-서승재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8일 오후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개인복식(남자대학부) 결승전에 나선 김재환-서승재(원광대)는 서울의 김정호-박경훈(한국체대)을 세트스코어 2-1(19-21 21-13 21-13)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드민턴 종목은 지난 7일부터 사전 경기로 진행되고 있다. 김재환-서승재는 접전 끝에 1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전열을 가다듬어 압도적인 전력으로 내리 두 세트를 따냈다. 앞서 이날 김재환-서승재는 준결승에서 충남(김휘태-박문선)을 2-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재환-서승재는 향후 한국 배드민턴을 짊어질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둘은 태극마크를 달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어 여자일반부 개인복식에서는 전북의 공희용-윤민아(전북은행)가 결승에서 인천의 김소영-최혜인(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을 2-1(18-21 21-15 21-16)로 누르고 전북에 또다시 금메달을 선사했다. 여고부 경기에서는 김소정-이경인(전주 성심여고)이 준결승에서 울산의 김민지-이정현(성일여고)에 0-2로 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북 선수단의 사기 진작 등을 위해서는 사전 경기의 승패가 중요하다며 배드민턴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개인복식에 이어 9일부터 12일까지 배드민턴 종별 단체전이 열린다. 한편, 지난해 충북에서 열린 전국체전 사전 경기에서도 전북은 배드민턴 종목 종합 3위를 거두는 등 강세를 보였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8.10.08 19:24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열려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6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대회가 성공적이고 모범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와 유니폼 패션쇼, 자원봉사자 플래시몹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기원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개회사, 송하진 도지사의 영상 격려사, 정헌율 익산시장의 환영사, 송성환 도의장과 이춘석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송 지사는 자원봉사자 모두가 전북을 대표하는 또 다른 선수라면서 대회 현장 곳곳에서 활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원 이사장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이강수 자원봉사자는 퇴직 후 보람된 일을 찾기 위해 작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양대 체전의 자원봉사자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3800여명이 선발됐다. 한편 전북도와 시군 자원봉사센터는 해당 지역 경기장에 배치된 자원봉사가 적재적소에서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완수하도록 각 경기장에 센터 관리자를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며, 대회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해 대회 성공개최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18.10.07 19:17

제9회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 13일 개최

세계 최장의 위용을 자랑하는 새만금방조제에서 전국 규모의 걷기대회가 열린다. (재)군산시걷기연맹(회장 황은택)은 오는 13일 군산 비응공원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제9회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6.5km, 13km, 33km, 66km 등 총 4개 부문이 펼쳐지며, 그랜드 슬램 종목인 66km의 경우 제한시간 12시간 이내 완주해야 한다.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는 (재)대한걷기연맹 그랜드슬램대회(544km) 관문으로써 국제걷기연맹과 대한걷기연맹이 공인하는 4개 대회 중의 하나다. 이 대회코스를 완보해야만 한국걷기 그랜드슬램워커라는 공인인증서를 얻을 수 있다. 그랜드슬램대회는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를 비롯해 원주의 한국 100km 걷기대회, 제주의 250km 워킹그랑프리대회, 밀양 아리랑길 걷기&낙동강 105km 걷기대회가 있다. 이 대회는 해마다 전국 3000여 워커들이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전국을 대표하는 걷기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은택 군산시걷기연맹 회장은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는 마니아는 물론 동호회, 일반 아마추어들의 참여가 매년 두드러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참가자 모두가 하나 되어 새만금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접수는 오는 12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운영위원회 063-466-1061번 또는 팩스 063-466-1062, 홈페이지(www.gswalking.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18.10.07 19:17

북한, 장애인AG 입촌식 활짝 “평양공동선언 잘 이행되도록 한몫”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이 4일 한국 선수단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공식 입촌식에 참석했다. 정현 단장이 이끄는 북한 선수단 23명은 이날 오후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오만, 아프가니스탄, 부탄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 선수촌 입촌식 행사장에 참석해 활짝 웃었다. 북한 선수단은 5번째로 입장했다. 이들은 빨간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행사장에 나왔는데, 더운 날씨에도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입촌식을 즐겼다. 몇몇 선수들은 삼성 스마트폰으로 행사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다. 인공기 게양 때는 몇몇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다. 북한은 선수촌장과 선물 교환식에서 개성고려 인삼차를 선물로 전달했고, 입촌식을 마친 뒤 북한 선수단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 퇴장했다. 전혜자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전민식 선수단장, 정진완 이천훈련원장 등 남측 관계자들은 북한의 입촌식에 참석해 북측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북한 정현 단장은 한국 취재진과 만나 (대회) 준비가 잘 된 것 같지는 않다라며 그래도 돌아갈 수는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개회식) 공동 입장과 단일팀을 꾸리기로 했는데 극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장애인 체육에서 처음으로 단일팀을 꾸리고, 개회식 공동 입장도 하기로 했다.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평양공동선언이 잘 이행되도록 우리 장애인 선수들도 한몫을 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향후 단일팀 확대 방안에 관해선 평양공동선언에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유치를 추진하기로 하지 않았나라며 앞으로도 단일팀 종목을 늘려가면 잘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선수 7명을 내보낸다. 탁구의 박금진(23)김영록(24), 수영의 심승혁(22)정국성(21)김영현(15여), 육상의 고정의(27)신혁(30)이 출전한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8.10.04 15:07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전북도청에 안치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25~29일)를 밝힐 성화가 3일 강화도 마니산과 익산 금마 미륵사지에서 각각 채화돼 전북도청 광장에 마련된 성화로에 안치됐다. 안치된 성화는 5일 동안 도청에 보관됐다가 오는 8일부터 14개 시군(99개 구간, 990㎞)을 돌아 11일 주 개최지인 익산에 안치된다. 전북도는 이날 오후 도청 앞 광장에서 성화 안치식 환영행사를 가졌다. 환영행사에서는 제의의식에 맞춰 제사장과 신녀들이 전달한 성화를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환 교육감이 양대 체전 성화로에 점화했다. 이어 천년의 빛으로 하나 되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정도 천년의 빛으로 대한민국을 환하게 밝혀 모두가 하나 되고, 양대 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송하진 지사는 오늘 행사는 15년 만에 전북에서 개최되는 양대 체전의 서막을 알리는 매우 상징적인 행사라면서 정도 천년의 빛과 도민의 성원을 듬뿍 담은 성화가 환하게 타올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전북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뜻 깊은 체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일에는 성화 출발 환송행사가 열린다. 대회 성공 기원과 전북의 역동성을 북춤으로 표현한 축하공연이 펼쳐진 뒤, 성화를 송 지사와 송성환 도의회 의장이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첫 주자들에게 각각 인계하게 된다. 엄철호강정원 기자

  • 스포츠일반
  • 전북일보
  • 2018.10.03 19:04

익산서 전국체전 대대적인 전야 축하행사 개최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익산 시민이 화합하는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축하행사가 치러진다. 먼저, 전국체전 개막식 전날인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영등동 일원과 중앙체육공원에서는 무왕행차 거리 퍼레이드 및 전야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무왕행차 거리 퍼레이드는 과거 찬란한 백제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 30대 무왕의 행차를 재현한 무왕행차 행렬단, 문화의 도시 익산의 현재의 모습을 담아 읍면동과 기관단체의 특색을 살린 시민 퍼레이드, 그리고 행복도시 익산의 밝은 미래를 표현한 재기발랄한 율동과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퍼레이드 구간은 영등시민공원부터 아트박스사거리, 전자랜드사거리, 어양사거리를 거쳐 중앙체육공원까지 약 2km 구간으로 시민 2400여 명이 행렬에 참여한다. 무왕행차 행렬단은 취타대, 장군, 문무관, 퍼레이드 카, 귀족, 궁녀, 백성 등 150여 명으로 구성되고, 시민 퍼레이드단은 20개 읍면동에서 1000여 명, 28개 기관단체에서 1250여 명이 다양한 모습으로 참여하며, 주요 지점마다 다양한 공연과 플래시몹 등 퍼포먼스가 더해진다. 또한 오후 5시부터 이어지는 전야 축하행사는 중앙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식전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전라 어린이 오케스트라단 90여 명이 스포츠 영화음악 OST 합주를, 익산국악원 소속 어린이 명창들이 신명나는 국악가요를 선보이고, 인기가수 축하 공연에는 강진, 오로라, 서지오, 박일준, 비타민엔젤, 최유나, 이카루스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레이저, 특수조명, 음악, 불꽃 퍼포먼스를 융합한 입체적 연출의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전야 축하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며 익산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거리 퍼레이드 진행을 위해 퍼레이드 구간 교통진행이 일부 통제될 예정이다. 통제 일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이며, 백제초등학교~영등시민공원~아트박스사거리 구간과 어양사거리~중앙체육공원 북쪽입구 구간은 전면통제, 아트박스사거리~전자랜드사거리 구간은 2개 차로, 전자랜드사거리~어양사거리 구간은 3개차로 차량 진행이 통제된다.

  • 스포츠일반
  • 엄철호
  • 2018.10.03 15:36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전국체전, 대통합 국민 한마당 축제로”

이번 전국체전을 잘 치러내 전북인의 긍지와 애향심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열흘 앞둔 2일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도민이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준비하는 참여체전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전북 선수단 총감독을 맡은 최 사무처장은 막바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경기장 시설 점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회가 임박하면서 긴장감보다 개최지로서 체전을 차질없이 치러내야 한다는 사명감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체전은 앞으로 있을 굵직굵직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유치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전북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것을 넘어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야 체전을 대통합의 국민 한마당 축제로 승화할 수 있다면서 전북인의 품격과 열정이 체전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전북 선수단 결단식 및 필승 다짐대회가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종합 3위를 목표로 내건 전북 선수단은 선수와 임원 등 모두 1725명이다. 제99회 전국체전은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익산을 중심으로 전북지역 모든 시군에서 종목별 경기가 치러진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8.10.02 19:38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3일 채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가 3일 채화돼 전북도청에 안치된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국체전 성화는 3일 오전 경기 강화 마니산에서, 장애인체전 성화는 익산 미륵사지에서 각각 채화돼 이날 오후 5시 전북도청 앞 광장에 마련된 성화로에 안치된다. 안치된 성화는 5일 동안 도청에 보관하다 오는 8일부터 14개 시군(99개 구간, 990㎞)을 돌아 11일 익산에 안치될 예정이다. 3일 치러지는 성화 안치 환영행사에서는 제의의식에 맞춰 제사장과 신녀들이 전달한 성화를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환 교육감이 양대 체전 성화로에 점화하게 된다. 이어 천년의 빛으로 하나 되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정도 천년의 빛으로 대한민국을 환하게 밝혀 모두가 하나 되고, 양대 체전이 성공적으로 열리기를 바라는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8일 성화 출발 환송행사는 대회 성공 기원과 전북의 역동성을 북춤과 경고무로 표현한 축하공연이 펼쳐진 뒤, 성화를 송 지사와 송성환 도의회 의장이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첫 주자들에게 각각 인계하게 된다. 이번 성화 봉송은 체전이 개최된 이래 처음으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성화가 동시에 봉송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과 체육인, 장애인학생노인 등 750명이 주자로 구성됐으며, 장애인 주자 40명과 다문화소외계층 7명이 참여한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18.10.01 19:36

‘비상하라 전북’ 전국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

국내 최대의 스포츠 대제전인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나서는 전북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했다. 전북 선수단 결단식 및 필승 다짐대회가 1일 오후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환 전북교육감, 송성환 도의회 의장 등 도내 기관장을 비롯해 전북체육회 임원, 선수단, 익산 전국체전 서포터즈,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기수여식을 시작으로 선수지도자서포터즈 대표 선서, 격려금 전달식, 전북의 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격려금은 최창학 국토정보공사 사장, 유병용 전북체육동우회 수석부회장, 김문철 세기메디칼 회장, 김광호 ㈜흥건 회장, 조소자 전북여성체육위원회 위원장, 박영자 성웅종합건설 대표, 정강선 피앤 대표이사 등이 전달했다.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전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국체전의 전북 선수단장은 송하진 지사, 총감독은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맡는다. 종합 3위를 목표로 내건 전북 선수단은 선수와 임원 등 모두 1725명이다. 송하진 지사는 성공적으로 체전을 치러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면서 역대 최고의 스포츠 대제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8.10.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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