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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성공적 복귀신고'

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이 18개월 만에 치른 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박태환은 25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10초9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2위 박석현(전주시청15분25초77)을 여유있게 제쳤다.3위를 차지한 백승호(국군체육부대15분40초25)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펼치다가 550m 구간을 1위로 돈 뒤에는 줄곧 맨 앞에서 물살을 갈랐다.이 경기는 박태환이 도핑 파문 이후 처음 치른 공식 경기로, 2014년 11월 초 제주에서 끝난 전국체육대회 출전 이후 약 18개월 만에 갖는 복귀전이다.박태환은 2014년 9월 실시한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국제수영연맹으로부터 18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고, 지난 3월 2일 징계에서 풀렸다.박태환의 자유형 1500m 개인 최고 기록은 2012년 2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오픈에 출전해 작성한 한국 기록 14분47초38이다.아시아 및 세계 기록은 쑨양(중국)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때 세운 14분31초02다.박태환의 이날 기록은 올 시즌 세계랭킹 29위에 해당한다.이번 동아대회는 오는 8월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를 겸해 치러진다.그러나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1위를 하고 FINA가 정한 A기준기록(15분14초77)도 통과했지만, 리우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없다.FINA 징계는 끝났지만 대한체육회 규정에 금지약물을 사용해 경기단체에서 징계처분을 받고 징계가 만료된 날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선수는 국가대표를 할 수 없도록 했기 때문이다.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500m뿐만 아니라 자유형 100m200m400m 등 네 종목에 참가신청서를 냈다.26일 자유형 200m, 27일 자유형 400m, 28일 자유형 100m 경기를 차례로 치른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6.04.26 23:02

[제27회 전북일보배 직장·클럽대항 테니스대회] 전주페이퍼 2연패·전주천지 챔피언 영광

제27회 전북일보배 직장 및 클럽대항 테니스대회의 챔피언이 결정됐다.전주페이퍼는 지난 23일 전주 덕진체련공원과 전북대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 전북일보배 테니스대회 직장부 경기에서 2년 연속 우승기를 들어올렸다.또 24일 속개된 클럽대항 경기에서는 전주천지(동)클럽이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북일보배 직장대항 우승을 차지한 전주페이퍼는 예선전을 통과한 후 준결승에서 전북도청(홍)팀을 꺾고 다시 만난 작년 결승전 상대 전북대학교(청)팀 마저 제압하면서 또 한 번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작년도 준우승팀인 전북대학교(청)는 이번에도 전주페이퍼의 벽을 넘지 못하고 내년도 우승 도전을 기약해야 했다.준결승에 진출했던 전북도시가스(청)팀과 전북도청(홍)팀은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전주페이퍼의 김영서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전북대 정찬경 선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도시가스(청)의 황인완과 전북도청(백)의 윤병헌은 각각 인기상과 미기상을 받았다.지난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도입된 클럽대항 경기에는 모두 48팀이 출전한 가운에 전주천지(동)클럽이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전주대봉(A) 클럽은 준우승을, 솔내패밀리와 임실한우리(A) 클럽은 공동 3위를 기록했다.지난 23일 전주덕진체련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은 대회 규모와 의미가 더 커진 전북일보배 테니스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환영한다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승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취미와 특기를 지닌 동호인끼리 한 자리에 모여 동지애를 느끼고 서로를 아껴주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대회를 치러 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 사장은 승자를 축하고 패자를 격려하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당부했다.전북도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도내 직장간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이번 대회 출전을 반긴다며 예의를 존중하는 테니스 경기답게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친선과 우의를 다져달라고 밝혔다.특히 정 회장은 2018년 전국체전 도내 테니스 경기장 신축이 매우 다급한 상태라며 전주시의 예산 확정이 늦어지는 데 대한 테니스계의 반발과 집단행동 움직임이 있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송하진 도지사는 배포된 격려사에서 각종 동호인 모임과 직장 등의 생활체육 테니스가 더욱 발전하길 빈다며 전북도에서는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과 체육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격려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출전 선수들을 비롯해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백성일 상무, 한제욱 이사 등 본사 임직원과 전북도테니스협회의 정희균 회장, 모평업 상임부회장, 송재헌 고문, 강동오, 공강남, 노병오, 이영섭, 이경재 부회장을 비롯해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김홍기 사무차장, 전북도 한영희 체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4.25 23:02

[제27회 전북일보배 직장·클럽대항 테니스대회] 클럽대항 우승 '전주천지' "선수들 똘똘 뭉쳐 승승장구 쾌거"

도내 최강의 실력을 보유한 48개 클럽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천지(동)클럽은 작년 공동 3위에서 기어이 올해 정상 도전에 성공한 집념의 클럽이다.전주천지클럽 김석훈 회장은 선수들이 똘똘 뭉쳐 승승장구하며 우승의 쾌거를 일궈냈다며 고비 고비 파이팅을 외쳐준 회원들과 우승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김 회장은 정상에 오른 비결에 대해 1주에 4일, 하루 4시간씩의 훈련과 상급 회원들의 지도 경기 등 어느 클럽보다 최고의 단합을 보이는 회원들의 유대가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전주천지클럽 선수들은 지난 2000년 창단해 56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명문 팀으로 정평이 나있다.전주대봉(A)클럽과의 결승전이 가장 어려웠던 경기였다는 김 회장은 내년 대회에도 우승해 2연패를 달성하겠다며 좋은 대회를 열어 준 전북일보와 전북테니스협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전주천지(동)클럽 우승의 주역들은 방기훈, 송만권, 제창옥, 안정선, 김창진, 유경호, 장영태, 윤정근 선수다.1박 2일의 대회 기간 내내 테니스코트를 떠나지 않고 선수들과 임원들을 격려하며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한 전북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은 시상식에서 테니스 동호인들의 뜨거운 대회 열기가 너무 감동스럽다며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내년에 더욱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4.25 23:02

[제27회 전북일보배 직장·클럽대항 테니스대회] 직장대항 우승 '전주페이퍼' "내년에도 이겨 우승기 영원히 소장"

작년 전북일보배 직장 테니스대회 우승 주인공인 전주페이퍼가 도내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며 2년 연속 왕좌에 올랐다.전주페이퍼 테니스팀을 이끌고 있는 김경식 회장은 대회 2연패를 할 수 있도록 테니스팀을 지원해 준 회사에게 연속 우승의 영광을 바친다고 공을 돌렸다.전주페이퍼 테니스팀은 창단 4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내 전통의 강호로 지난 대회부터 우승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유형근 선수 영입도 그 같은 차원에서 이뤄졌고 전력도 강화됐지만 올해도 클럽 교류전과 각종 대회에 출전하면서 실전 감각을 높이며 2연패의 집념을 불살라 왔다.전주페이퍼는 이번 대회에서도 운명처럼 전북대학교팀을 만났다. 전북대는 2014년 우승팀으로 작년에 결승에서 만난 2-1로 진땀승을 거둔 라이벌. 그러나 전주페이퍼는 전북대를 상대로 우승 사냥에 성공했고 내년 대회마저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를 영원히 소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우승 소감에서 두 번 더 우승해 우승기를 영원히 가져가겠다고 공언했던 전주페이퍼는 내년에도 정상에 오르면 우승기를 영구 소장하게 된다.전주페이퍼의 이번 우승 주역은 작년에 출전한 황정우, 서봉기, 김동민, 이황희, 유형근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김용철과 정기열 선수다.30여명의 회원으로 운영되는 팀의 김경식 회장은 전북일보와 전북도테니스협회가 전통의 대회를 열어줘 감사하다며 부단한 훈련과 좋은 프로그램으로 최강 전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4.25 23:02

회장배 스쿼시 선수권 성황

전라북도체육회관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열린 제10회 회장배 스쿼시 선수권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난 21일 개막해 3일간 열전을 치른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일반부개인전 및 단체전에 65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그동안 지역 스쿼시 대회를 활발하게 개최했던 전주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방 스쿼시의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굳혔다는 평가다.경기 결과 남자일반부 개인전은 전북의 이승택이 대전의 이건동을 꺾고 우승하면서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에 이어 국내 최강자의 자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여자일반부에서는 광주 박은옥이 우승을, 인천 이지현이 준우승을 차지했다.대학부 경기는 한국체대와 중앙대가 각각 남녀부에 걸린 메달을 독식한 가운데 전주 비전대학교 이석주(체육태권도과1년)가 여자대학부 개인 3위에 오르며 스쿼시 명가 재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특히 전주제일고 황수연, 이현준은 남자 고등부 복식 결승에서 대구 와룡고 문석호, 이시형을 2-1로 제압하면서 챔피언에 등극, 지난 3월 대한체육회장배 준우승의 설움을 씻어냈다.김현창 전북스쿼시연맹 회장은 폐회식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석해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도 성공리에 마무리된 제10회 회장배 스쿼시 대회가 이제는 국내 최고 권위의 선수권 대회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4.25 23:02

통합 전북체육회 자문기구 위원 위촉

통합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출범에 따른 자문기구 위원 위촉식이 지난 22일 도체육회관에서 열렸다.도체육회 자문기구로는 고문, 자문위원, 체육발전특별위원회, 미래창조위원회이며, 체육발전에 공로가 있는 인사를 위원으로 위촉해 신규 사업 발굴과 미래지향적 체육발전을 도모하고 체육복지 실현을 위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자문단은 체육원로, 종목 관계자, 교수,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됐다.이날 위촉장은 상임고문 이인철, 조석인 등 26명의 고문과 강종찬 전북체조협회장 등 자문위원 23명, 김대진 전북대 교수 등 체육발전특별위원 22명, 김홍식 전 전북생활체육회 부회장 등 미래창조위원 20명에게 전달됐다.회장인 송하진 지사는 오늘을 계기로 전북체육의 산증인인 원로위원님들,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님들께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전북체육이 힘차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이어 송 지사는 체육단체 통합은 시스템의 확실한 전환을 위한 것으로 전북도는 도민들에게 더욱 성장되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체육의 효율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2018년 전국체전,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FIFA U-20 월드컵 대회 전주 경기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4.25 23:02

역대 최대 핸드볼 큰잔치 전북서 개막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아마추어 핸드볼 대회가 도내에서 막을 올렸다.대한핸드볼협회는 20일 고창에서 제71회 전국종별핸드볼대회 개막식을 열고 내달 4일까지 14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올해로 71회를 맞는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함께 규모면에서 가장 크며 전국의 초중고 팀이 빠짐없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올해는 남자 초등부 15개팀, 여자 초등부 16개팀, 남자 중등부 14개팀, 여자 중등부 11개팀, 남자 고등부 15개팀, 여자 고등부 14개팀 등 전국에서 85개 초중고팀이 참가했다.아울러 SK핸드볼코리아리그를 펼치고 있는 남자 핸드볼 5개 실업팀도 일반부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됐다.도내에서는 지난 3월 협회장배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전북제일고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에 이은 2연패를 달성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는 고창군 군립체육관과 실내체육관, 그리고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와 정읍고 체육관에서 분산 개최된다.고창의 경우 이날부터 25일까지 남녀 초등부 59경기가 열리며 정읍에서는 오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남녀 중고등부 98경기가 개최된다.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5개 남자 실업팀은 고창과 정읍에서 각각 5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초중고 선수들과 주민들이 수준 높은 실업 핸드볼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남녀 초중고팀은 종별로 4개조로 나눠 리그 예선을 벌이며 초등부는 23일부터 사흘간 결선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리고 중고등부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결선 토너먼트를 치른다.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중국에서 개막하는 제24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 출전하는 2차 선발전도 겸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한중일 대회 출전팀은 이번 대회와 지난 3월의 협회장배 전국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성적을 합산해 1위를 기록한 남녀 고등부 팀이 주인공이 된다. 이에 따라 전북제일고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면 한일중 주니어대회 출전팀으로 확정된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4.21 23:02

전북도민체전 29일 군산서 '팡파르'

전북도민들의 체육 축제 한마당인 2016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군산시에서 개최된다.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체육단체 통합 후 처음 열리는 최대 규모로 학생부와 청년부, 일반부로 나뉘어 총 35개 종목에서 1만여명의 선수단이 14개 시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개회식은 29일 오후 6시 군산시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공식행사에는 시군별 특색을 살린 선수단 입장식과 도민체육대회의 꽃인 성화가 같이 함께 Together(투게더)라는 테마로 점화된다.올해 개최종목은 직년에 비해 전문체육 분야에서 농구, 레슬링, 복싱,바둑 등 4개 종목이 증가해 모두 35개 종목이 치러진다.또 종합순위는 종전 일반부 채점 기준에서 올해부터는 학생부 점수를 종합채점에 포함해 결정하기로 했다.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공동운영 종목은 육상, 축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배구 등 6개 종목이며 생활체육 종목으로는 게이트볼, 골프, 당구, 에어로빅스체조, 야구, 족구, 줄다리기, 풋살, 패러글라이딩, 합기도, 그라운드골프,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제기차기, 투호 등 15개 종목이다.전문체육 종목으로는 농구, 복싱, 씨름, 레슬링, 바둑 등 신설된 5개 종목과 수영, 정구, 사이클, 유도, 검도, 궁도, 태권도, 볼링, 롤러 등 모두 14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육상은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축구는 군봉축구장과 제일고에서 초등부와 중등부일반부로 나눠 경기를 펼치고 테니스는 월명테니스장, 탁구는 경포초 체육관, 배드민턴은 군산실내배드민턴장, 배구는 부설초체육관에서 열린다.경기 방식은 시군 분리대항전으로 진행되며 기록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또는 리그전 후 토너먼트 경기로 실시하며 동위자 순위전은 실시하지 않는다.모든 선수는 1인 1종목에만 출전할 수 있지만 육상과 수영사이클은 1인 2세부종목 출전이 가능하다.시상은 1위에서 5위까지 종합시상과 우수시군 입장상, 화합상, 특별상, 모범경기단체상도 주어진다.폐회식은 5월 1일 오후 5시부터 화합과 열정 그리고 추억과 우정의 테마로 군산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2017년 부안에서 만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4.20 23:02

전국 스쿼시 최고수들 전주에 모인다

전국의 스쿼시 최고수들이 전주에 모여 3일간 열전을 벌인다.18일 전북스쿼시연맹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북체육회관과 전주비전대 스쿼시경기장에서 650명의 스쿼시 선수들이 출전하는 제10회 회장배 전국 스쿼시선수권대회를 유치,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대학과 일반부 선수들이 출전하며 대한체육회 인정대회로 입상 성적이 대학 진학에 반영된다.1회부터 10년째 전주에서 열리고 있는 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는 전국대회를 통틀어 출전선수가 가장 많은 대회로 꼽히고 있다.특히 올해 대회와 관련 타 시도 스쿼시 단체와 유치 경합이 치열했지만 전북스쿼시연맹 김현창 회장(주 패스텍 대표)와 전주시전주시체육회의 열정과 그동안 대회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인해 전주 유치에 또 다시 성공했다고 한다.지난 2015년 강원도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전에서 전국 종합3위의 쾌거를 이룬 전북 스쿼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체전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한 이승택을 비롯, 청소년국가대표와 전현 국가대표 등이 대거 출전해 동계훈련을 통해 쌓아올린 기량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전북스쿼시연맹은 이번 대회 결과를 통해 올 전국체전에서의 전력과 입상 가능성을 점검한다는 복안이다.전북의 스쿼시가 전국 최고 수준에 오르게 된 배경에는 비인기종목이었던 스쿼시를 중장기적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 아래 도체육회관에 스쿼시장을 신축하고 이를 통해 전주제일고등학교 스쿼시부 창단과 전북스포츠 클럽 유소년 프로그램을 접목시킨 도체육회의 육성 전략이 자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아울러 도내 의료기 생산업체인 패스텍을 경영하는 전북스쿼시연맹 김현창 회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전북 스쿼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10년 동안 대회를 운영해 온 전북스쿼시연맹은 회장배 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쿼시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유치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4.19 23:02

전북일보배 테니스대회 직장부 대진표 확정

제27회 전북일보배 직장 및 클럽대항 테니스대회 직장부 예선 대진표가 나왔다.18일 대회를 주관하는 전북도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는 협회 사무실에서 도내 8개조 24개 출전 팀의 예선 대진 추첨을 완료했다.추첨 결과 1조에 전주페이퍼, 한국전력공사 청팀, 전주교도소, 2조에 전북대 청팀, (주)휴비스, 전주시청, 3조에 전북도시가스 청팀, 전북대 백팀, 장수우체국, 4조에 전주전파관리소, 전북도청 백팀, 육군부사관학교가 각각 예선에서 만났다.이어 5조에서는 (주)현대자동차, 한국전력공사 백팀, 전북도청 홍팀, 6조에 전북체육고, 군산발전처, (주)KT, 7조에 전북도시가스 홍팀, 전주지방노동청, 전북도청 청팀, 8조에 성원고, 황등기독학원, 항공대가 만나 조별 예선을 치르게 됐다.지난해 직장부 경기는 전주페이퍼 청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북대 청팀이 준우승, 전북도시가스 청팀과 전주전파관리소가 공동 3위에 올랐다.직장대항 경기 방식은 3복식 1세트 매치로 진행되며 각조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해 격돌한다.전주덕진체련공원과 전북대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전북일보배 테니스대회 직장부 경기는 오는 23일에, 클럽 대항전은 24일 개최된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4.19 23:02

통합 전북체육회 초대 임원·위원회 구성

지난 달 3일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라북도생활체육회가 통합한 전북도체육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과 각종 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전북도체육회는 지난 15일 당연직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 외에 32명의 임원과 2명의 감사 등 35명을 선임하고 오는 27일 첫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어 도체육회는 자문기구 4개, 필수기구 4개, 자치기구 3개 등 12개 위원회를 구성해 전북체육 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도체육회의 초대 이사진은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부회장에 당연직인 김승환 교육감, 김일재 행정부지사 외에 김광호 (주)흥건 회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김홍국 하림 회장,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최찬욱 전주시의원 등 8명과 도체육회 류창옥, 최형원 사무처장과 22명의 이사 및 감사인 김성희 전북컬링연맹회장과 최종문 공인회계사로 구성됐다.이사회 구성과 관련 도체육회는 학교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인사를 포함해 교육계 및 시군체육회, 경제인과 언론인 등 비경기인, 전문체육인, 생활체육인 등 각 분야의 인사를 고르게 선정했다고 전했다.도체육회는 특히 원로위원(이인철, 조석인 상임고문 외 고문 25명)과 자문위원(강종찬 전북체조협회장 외 22명), 체육발전특별위원회(고영호 전 전북대 교수 외 21명), 미래창조위원회(김미옥 전 도생활체육회 부회장 외 19명) 등 4개 자문기구가 미래지향적 체육발전과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내실있는 체육복지 정책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또 필수기구로는 학교체육 활성화, 생활체육 활성화, 전문체육대회 개최, 도 종목단체 및 시군체육회 임원에 대한 중임 심의, 도체육회와 도종목단체, 시군체육회의 규정 관리, 표창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각각 심의의결하기 위해 학교체육위원회(고봉수 전주비전대 교수 외 14명), 전문체육위원회(김대은 전북도축구협회장 외 14명), 생활체육위원회(김래진 순창군야구연합회 상임부회장 외 13명), 임원심의위원회(김재철 전북대 교수 외 8명), 스포츠공정위원회(강순풍 전 전주시체육회 사무국장 외 14명) 등 5개 필수기구를 구성했다.아울러 자치구로로 여성체육 육성, 도체육회 사무처 운영, 선수 권익보호를 위해 각각 여성체육위원회(강숙자 전 도체육회 이사 외 13명), 선수위원회(김용미 삼양사 사이클 감독 외 13명), 운영위원회(강동화 전북태권도협회 부회장 외 14명) 등 3개 위원회도 신설했다.전라북도체육회 첫 이사회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전북체육회관 2층에서 이사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통합체육회에 필요한 각종 규정 제정과 사무처장 임명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4.18 23:02

제1회 전북도지사배 등산대회 성황

제1회 도지사배 등산대회가 지난 17일 순창 강천산 일원에서 14개 시군 산악협회 및 도내 산악단체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등산대회는 선수부와 일반부로 나누어서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호남의 소금강산으로 불리는 순창 강천산의 환경보전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도 전개됐다.입상팀에게 제49회 대통령기 등산대회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권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전북대 산악부, 한국GM 일반부 남자팀이, 우수상은 원광대 산악부 남자A팀과 한국GM 장년부가, 준우수상은 익산산악협회 남자A팀과 원광대 산악부 남자B팀이 차지했다.이 외에 25개 팀에게 협동상, 자연보호상, 산행예절상, 산행안전상 등이 수여됐다. 일반부 단체상은 15개 시군지부와 산악단체가 받았다.송하진 도지사는 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등산대회를 통해 선수와 동호인들이 우의를 돈독히 다져달라며 건전한 산행문화 조성에도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김성수 전북산악연맹 회장은 등산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도민행복시대를 구현하는 동시에 산악사고 예방과 건전한 산행문화 조성을 위해 산악가족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4.18 23:02

전북체육회 이사진 각계 두루 포진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라북도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합해 출범한 새로운 전북도체육회 이사진의 윤곽이 드러났다.통합 도체육회 이사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계는 물론 학계, 교육계, 경제계, 금융계, 언론계, 여성계 등이 골고루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달 3일 출범한 통합체육회 창립총회에서 이사와 감사 선임을 위임받은 도체육회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는 최근 이사진 구성을 완료했다.송 지사는 75년 역사의 전북도체육회와 25년 된 도생활체육회의 통합에 따른 35명의 이사진과 2명의 감사를 내정하고 이를 대한체육회에 보내 인준 절차를 밟고 있다. 전북도는 금명간 새 체육회 이사진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도체육회 이사 선임 규정에 따르면 동일대학 출신자와 재직자가 재적임원수의 2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했으며 교육계 인사와 시군체육회 임원이 25% 이상 포함되도록 하고 있다.또 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 비경기인을 20% 이상으로, 생활체육 관계자를 30% 이상으로 해야 한다. 아울러 여성은 30% 이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되어있다.이에 따른 도체육회의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9명 이내, 이사 19명 이상 35명 이내(회장, 부회장, 사무처장 포함), 감사 2명이다. 이 중 당연직 이사는 6명이다.이 같은 선임 규정으로 당연직 이사에 송하진 회장과 김승환 교육감, 김일재 도 행정부지사, 김인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도체육회의 최형원(전 도체육회 사무처장) 스포츠진흥처장, 류창옥(전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지원육성처장이 선정됐다.부회장은 모두 9명으로 김승환 교육감과 김일재 행정부지사 외에 전문체육계 인사 3명과 4명의 비경기인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4명의 비경기인 출신 부회장은 경제계 인사와 기업인, 그리고 언론계 인사들이다.나머지 이사진 구성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계 인사를 비롯해 도내 교육계와 14개 시군 몫, 금융계 대표 등 다수의 비경기인들로 짜여졌다. 전문체육계로는 종목단체 회장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이 포함됐으며 여성계 인사도 배치됐다. 감사로는 전문체육계 인사 1명과 공인회계사 1명이 내정됐다.전북도는 새 이사진에 대한 대한체육회의 인준이 끝나는 대로 조만간 제1차 전라북도체육회 이사회를 연 뒤 체육회 사무처 직원에 대한 인사 등을 단행할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4.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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