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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조직위 새 위원장에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

이희범(67)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1년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총괄적으로 이끌게 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8차 위원총회를 열고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위원총회에는 120명의 재적 위원 가운데 103명이 출석(참석 47명위임 56명)해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조직위는 지난 3일 조양호 전 위원장이 한진그룹 경영 복귀 때문에 사퇴하자 업무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이 위원장을 곧바로 후보로 내정했고, 4일 집행위원회에서이 위원장을 후보로 추대한 뒤 이날 위원총회를 통해 선임 절차에 나섰다. 이희범 신임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다음 주 공식 취임한다. 새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 위원장은 1년 9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게 됐다.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서울대 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이 위원장은 1972년 행시에 수석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여놨다. 이 위원장은 "6월 1~3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도 참석해 IOC 관계자들과 만나 유대 관계를 맺어 한국의 국제 스포츠 위상이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6.05.13 23:02

전북현대, FC안양 완파…FA컵 16강 진출

전북현대가 1.5군을 가동했음에도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FC안양을 완파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지난 1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A컵 4라운드(32강) FC안양과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FA컵 5라운드에 진출, 2005년 이후 11년 만의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전북은 이날 다음 주 호주 원정에 대비해 주축 선수들을 빼고 1.5군으로 포진 시켰지만 공격 일변도의 운영으로 경기를 주도했다.공세를 펼치던 전북은 전반 24분 아크 주변에서 이우혁이 찍어 찬 패스를 서상민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받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첫 골을 기록했다.안양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안양은 전반 40분 코너킥 기회서 이상우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안세희가 헤딩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전북은 곧바로 고무열을 빼고 레오나르도를 투입했다.적극적인 공격으로 안양을 괴롭힌 전북은 후반 14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경기를 다시 앞서갔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최동근이 문전까지 오버래핑을 한 후 로페즈로부터 공을 받아 슈팅으로 연결해 안양의 골망을 가른 것. 이후 안양은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공수 밸런스가 깨졌다. 전북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전북은 후반 30분 아크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레오나르도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흔들었다.전북은 후반 34분 안양이 선수 교체를 시도하며 발생한 어수선한 틈을 놓치지 않고 이종호가 수비수로부터 공을 빼앗아 골로 연결하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5.13 23:02

전북장애인체전 정읍시 종합우승…준우승 전주

정읍시가 2016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정읍시는 12일 함께뛰자 군산에서! 함께열자 전북미래!라는 슬로건으로 군산에서 펼쳐진 전북장애인체전에서 2위 전주시와 3위 남원시를 제치고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2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의 체육 한마당을 즐겼다.폐막식에서는 진안군이 응원상을, 익산시가 질서상을, 순창군이 화합상, 고창군이 노력상, 완주군이 모범상, 개최도시인 군산시가 참가상을 받았다.개최지인 군산시는 개폐회식 행사 등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에 성공하면서 도민들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잔치를 벌였다는 평가다.또 전북도와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군산시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자원봉사 상시 배치운영, 경기장별 청소반 운영, 교통질서 계도요원 배치 등도 호평을 받았다.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역대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중 가장 알차고 성대한 대회였으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문동신 군산시장과 군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올해를 발판삼아 도내 장애체육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안전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5.13 23:02

농어촌 학교체육시설 추가 개방

도내 농어촌 지역의 학교체육시설이 대거 주민들에게 개방된다.12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국비 5억6000여만원을 확보해 도내 7곳의 초중고 체육시설을 개방해 지역체육 균형발전과 체육활동이 어려운 농어촌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도체육회는 지난해에도 8곳의 학교체육시설을 개방해 모두 15곳의 학교체육시설이 개방된다고 덧붙였다.올해 체육시설이 개방되는 학교는 익산시 2곳(북일초, 함열고), 남원시 1곳(중앙초), 완주군 1곳(이성초), 진안군 1곳(진안초), 순창군 1곳(순창초), 고창군 1곳(고창중)이며 학교별로 3700여만원씩이 지원된다.특히 도체육회는 학교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전문 관리매니저를 상근 배치해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안정적인 시설관리로 지역민들의 체육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학교체육시설 개방시간은 평일은 방과 후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평일 60시간, 토요일공휴일 12시간 등 한 달 동안 최소 72시간이다.도체육회는 또 체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주최자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도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체육시설 부족으로 인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기금사업에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 체육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5.13 23:02

전북현대-맨시티, 전주 빅매치 가능성

K리그 챔피언 전북현대모터스와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 최강 명문 팀 중 하나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7월 말 경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빅 매치를 벌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11일 전북현대 관계자는 맨시티 측에서 한국에서 친선경기를 갖자는 제안이 있었다며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K리그 일정만 조율되면 친선 경기 성사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전북현대와 맨시티의 경기 장소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이다며 두 팀의 경기는 국내 축구 붐 조성은 물론 전주에서 개막전이 열리는 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맨시티는 지난 20112012와 20132014 시즌을 포함해 4회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유럽의 최강팀 중 하나로 올 시즌에는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특히 맨시티에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비롯해 다비드 실바, 케빈 데 브라위너, 뱅상 콩파니, 사미르 나스리, 조 하트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즐비하다.맨시티는 오는 7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르고, 28일에는 중국 선전에서 독일 도르트문트와의 친선경기 일정이 잡혀있다.이에 따라 맨시티의 전주 방문은 중국 경기 이후인 7월 30일 정도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이날에는 K리그 전북현대와 광주FC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전북이 맨시티와 친선전을 치르려면 이 경기를 연기해야 한다. K리그를 관장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팀 간 협의와 일정 조율이 그래서 필요하다.이와 관련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은 세계적인 명문 팀이 한국에 와 K리그 챔피언 전북현대와 친선경기를 치르는 자체가 국내 축구 열기를 확산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프로축구연맹의 대승적 결정을 기대하는 표정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5.12 23:02

"몸 튼튼 마음 건강" 실버스포츠 기량 겨룬다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3일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열린다.올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해 2000여명이 출전해 향토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펼친다.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을 비롯해 그라운드골프, 에어로빅스체조, 탁구, 테니스 등 일반종목과 윷놀이, 제기차기, 고리걸기, 투호 등 민속종목까지 모두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다져 온 도체육회는 이외에도 전국최초 이순연합회 창립, 어르신지도자 확대 운영 등 활발한 프로그램으로 100세 건강시대를 주도하고 있다.특히 이번 어르신대회에는 작년에 비해 출전자가 200명이나 증가할 만큼 관심과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도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 조성과 함께 실버스포츠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 활기찬 노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 최고령자는 전주시 그라운드골프 김기봉(92세) 어르신과 진안군 에어로빅스체조 김순임(93세) 어르신으로 장수상을 받게 된다.대회 개막식은 13일 오전 9시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오후 3시에 있을 예정이다.종목별 경기장은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는 김제시민운동장과 야외특설무대에서, 테니스와 에어로빅스체조는 김제지평선 테니스장과 김제시민운동장 옆 농구장이다. 탁구는 김제국민체육센터에서, 민속종목은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5.12 23:02

전북장애인체전, 11일 군산서 개최

도내 장애인들의 체육축제 한마당이 군산에서 펼쳐진다.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9일 함께뛰자 군산에서! 함께열자 전북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군산에서 2016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개회식은 11일 오전 11시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12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이번 장애인체전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2600여명의 장애체육인들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소통의 잔치를 벌인다.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의 장애인 누구나 체육을 통해 사회 참여 의식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 건강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도내 장애인체육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체육행사다.특히 이번 대회는 그동안 문화행사와 체육행사를 나누어 진행하던 방식을 대폭 개선해 장애인체육대회라는 위상과 성격에 걸맞게 20개 정식종목에서 시군 선수들이 열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아울러 도내 장애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인만큼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도 제공된다.이번 장애인체전 종목은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골볼, 론볼, 역도, 사격, 수영, 탁구, 배구, 볼링, 휠체어테니스, 파크골프, 게이트볼, 줄다리기, 족구, 디스크골프, 팔씨름, 고리걸기, 미니탁구 등이다.시상은 우승과 준우승, 3위 시군에 트로피와 상금이 지급되며 개인은 종목별로 1, 2, 3위에게 상장과 상품, 단체는 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 응원상, 질서상, 모범상, 화합상, 노력상, 참가상은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도장애인체육회와 군산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참가 선수들의 불편이 없도록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관련기관 및 단체 등과 만반의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도내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도록 대회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선수단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5.10 23:02

부안 마실길서 '나눔 실천 행복 산행'

전북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은 지난 7일 부안 마실길과 곰소젓갈단지 일원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산행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의 자립의욕 고취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을 위한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산행에는 군산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 익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과 시군연맹 산악가족, 군장대학교, 하이트 진로, 아웃도어 (주)콜핑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1,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부안 모항에서 국립변산자연휴양림까지의 마실 길을 함께 걷는 숲길 체험과 장기자랑과 부안 마실길 합창단 공연, 참여단체장 덕담, 경품추첨으로 이어졌다.전북산악연맹은 그동안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등정, 장애인 원정대 히말라야 칼라파트 전원 등정, 동계 안나푸르나 남서벽 등정 행사 등을 치르기도 했다. 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장애인들과 지리산, 덕유산, 마이산, 남해 금산 등에서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재능기부도 실시해오고 있다.전북산악연맹 김성수 회장은 건전한 산악활동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감동, 소중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5.09 23:02

전북제일고 핸드볼 '파죽지세'

전북제일고(교장 오호택) 핸드볼이 국내 최정상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전북제일고 핸드볼팀은 4일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1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이로써 전북제일고는 대회 2연패를 차지한 것은 물론 지난해부터 출전한 각종 대회에서의 우승 숫자를 7로 늘렸다.앞서 전북제일고는 지난 3월 협회장배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도 2연패를 거둔 바 있으며 2015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이날 결승전에서 전북제일고는 김락찬(10골), 오황제, 박세웅(9골)을 앞세워 강원태백기공을 37-25로 가볍게 제압했다.예선부터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상대팀에게 매번 10골 이상의 승리를 거두었던 전북제일고에게 강원태백기공은 적수가 되지 못했다.전북제일고는 경기 전반 초반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시소게임을 벌였지만 후반전 들어 진면목을 드러내며 상대를 압도했다.실제 결승 후반전은 마치 고등학생과 중학생의 경기처럼 일방적으로 진행됐다. 이미 지난해부터 우승을 이어온 전북제일고 선수들은 우승하는 법을 잘 알고 있었다. 경기흐름을 조절해가며 순간 순간 게임을 풀어가는 전북제일고의 능력은 성인 선수들 못지않은 노련미를 보여줬다. 또 후반 10분을 남기고 전북제일고는 1, 2학년으로 선수를 교체했는데도 점수 차이는 더 벌어졌다.전북제일고 박종하 감독과 홍상우 코치는 지도상을 받았으며 골키퍼 김민석(3년)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전북제일고는 이날 우승으로 오는 8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24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박종하 전북제일고 감독은 학교와 선후배 동문들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전국대회 우승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출전하는 각종 대회에서도 코치, 선수들과 힘을 다해 학교와 전북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중부 결승에 오른 이리중학교는 결승에서 경기 남한중에 18-23으로 패하여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고, 정읍여고는 여고부 3위에 올랐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5.05 23:02

한국, 브라질 리우올림픽 8위 전망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100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 올림픽이 열린다면 한국은 몇 개의 금메달을 따낼 수 있을까.유럽에 연고를 둔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인 인포스트라다는 3일 한국이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8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이 업체의 예상대로라면 우리나라는 4회 연속 올림픽 톱10 달성이라는 목표를무난하게 달성한다.인포스트라다는 최근 세계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각국의 리우 올림픽 메달 수를 추산한다.각종 변수를 제외하고 단순히 현재 누가 가장 잘하느냐만을 기준으로 삼아 1~2개월에 한 번씩 전망치를 업데이트하고 있다.인포스트라다가 올림픽 개막을 정확히 100일 앞둔 지난달 27일에 업데이트한 자료를 1월 발표치와 비교하면 금메달 개수 12개 자체에는 변화가 없지만, 종목별 금메달 수상자 예측에서는 차이가 있다.이 업체는 한국이 양궁에서 남녀 개인과 단체 등 금메달 4개가 쏟아지고 진종오(37케이티)의 2관왕을 비롯해 사격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할 것으로 내다봤다.인포스트라다는 1월만 해도 여자 골프에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시상대 맨 위에 설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두고 발표한 전망치에서는 박인비를 은메달로 내려 앉히고 리디아 고(19뉴질랜드)의 금메달 수상을 점쳤다.이 업체는 대신 새롭게 유도 남자 66㎏급 안바울(22남양주시청)이 73㎏급 안창림(22용인대), 90㎏급 곽동한(24하이원)과 함께 유도에서 금메달 3개를 합작할 것으로 내다봤다.더불어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태권도남자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도 금메달 행진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했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6.05.04 23:02

전북현대, 장쑤 쑤닝과 '복수혈전'

전북 현대가 중국의 장쑤 쑤닝을 전주성으로 불러들여 복수혈전을 준비하고 있다.전북은 오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장쑤와 ACL(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조별리그 6차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조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이번에 장쑤 쑤닝과의 원정전 2-3 패배를 설욕하려 한다.전북은 조별리그 5차전 FC 도쿄(일본)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9점으로 E조 1위에 올랐으며 E조 2위는 승점 8점의 장쑤 쑤닝, 3위는 승점 7점의 FC도쿄다.조별리그 6차전을 앞두고 있는 전북은 비기기만 해도 승점 10점으로 조 1위를 확정 짓는다. 현재 3위인 도쿄가 승리해 승점이 같아져도 두 팀간 전적에서 2승으로 앞서고 있는 전북이 규정에 따라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그러나 전북은 장쑤전에서 K리그 최초로 250 공격 포인트를 달성한 이동국과 최근 공격 본능을 살린 한교원, 이재성, 고무열 등의 공격진을 앞세워 비기는 경기보다 이기는 경기로 원정 패배를 되갚아 팬들을 기쁘게 한다는 계획이다.공격의 선봉장은 중국에 강한 이동국이 맡을 예정이다. 2010년부터 7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고 있는 전북과 이동국은 현재까지 중국팀과 16경기를 치렀다. 이 과정에서 이동국이 기록한 골은 무려 8골이다.지난 2차전 중국 원정에서도 골을 기록한 이동국은 2-3으로 진 뒤 장쑤와의 리턴매치가 두 달 후에 열리는 상황을 아쉬워했을 정도로 이번 경기를 벼르고 있다.전북 최강희 감독은 이번 경기는 지난 원정과는 분명히 다른 결과와 더 나은 내용을 선보일 것이다. 비겨도 되는 경기가 가장 위험하고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홈경기이고 이겨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해 확실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겠다고 승리 의지를 다졌다.한편 이날 경기에는 어린이 날을 맞이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루이스 캐릭터 양말을 선물 한다. 지난 해 외국인 4인방 스페셜 양말을 제작했던 전북은 이번에도 스페셜 캐릭터 양말 4종을 팬들을 위해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5.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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