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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스키協 집행부 퇴출절차 교체 추진

속보=제95회 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부정선수가 발각돼 임원들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전북스키협회 회장단에 대한 퇴출이 추진된다. 전북도체육회는 9일 법제상벌위원회를 열어 전북스키협회를 기관 경고하고 회장단(회장 및 부회장)에 대한 인준취소 안건을 이사회에 상정 처리키로 결정했다. 부정선수 출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전북도의 명예를 실추시킨데 대한 도덕적 책임을 물어 집행부를 사실상 퇴진시키겠다는 의지이다.이에앞서 대한체육회는 지난 20일 제2차 대한스키협회 관리위원회를 열어 동계체전 부정선수 참가와 관련해 전북스키협회에 4건의 징계를 내렸다. 최모 전무이상에 대해서는 임원 영구제명과 형사고발, 선수지도자심판 활동 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고, 마모씨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과 임원 취임제한, 선수지도자심판 활동 제한 조치를 내렸으며, 김모 부회장은 차기 체전에 출전 금지토록 조치했다.전북스키협회는 대한체육회의 징계안에 대해 대한스키협회에 재심의를 요청한 상태이며, 대한스키협회의 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할 경우 대한체육회에 한 차례 더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대한체육회의 징계결정을 스키협회나 대한체육회가 근본적으로 뒤집기는 사실상 어렵다는게 체육계 안팎의 일반적인 판단이다.이에따라 전북도체육회는 소년체전이 열리기 이전인 5월초쯤 체육회 이사회를 열어 스키협회 회장단에 대한 인준취소안을 상정 처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도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스키협회 회장도 그동안 부정선수 문제에 따른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음을 밝혀왔다며 체육계의 개혁과 변화를 위해서는 회장단의 교체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04.10 23:02

이랜드 vs FC서울 '서울더비' 기대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에 나선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이랜드그룹이 2015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참가를 목표로 지난 1년간 시장조사와 기획을 거쳐 축구단 창단의 로드맵 수립을 마쳤다”며“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이 전날인 8일 권오갑 프로연맹 총재에게 서울시를 연고로 팀을 창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랜드그룹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기자회견을 열어 프로축구단 창단 발표와 함께 창단 의향서를 프로연맹에 제출하기로 했다.이랜드그룹은 250여개 브랜드를 보유한 업체로 지난해 총매출이 10조에 달하는 대기업이다. 중국,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10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면서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이랜드그룹은 1992년 말 임마뉴엘선교축구단을 인수해 ‘이랜드 푸마’로 이름을 바꾼 뒤 1998년 2월 해체할 때까지 팀을 꾸리면서 실업무대에서 8차례 우승과 3차례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축구단 운영의 경험이 있다.특히 2012년 12월에는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인수전에도 뛰어드는 등 최근 스포츠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16년 만에 축구단을 새로 창단하는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6월부터 구단 운영 타당성 조사와 운영 방법을 치밀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시·도민구단 위주로 K리그 팀들이 창단된 가운데 이랜드그룹이 축구단을 만들면 1995년 12월 수원 삼성 창단 이후 처음으로 기업 구단이 K리그에 입성하게 된다.이랜드그룹은 이미 서울시와 협의해 연고지를 서울로 결정한 가운데 홈 구장은 잠실종합운동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의견을 맞췄다.잠실종합운동장은 지난해 동아시안컵 대회를 치르면서 조명과 전광판을 보수하고 그라운드도 사계절 잔디로 바꿔 프로경기를 치르는 데 큰 무리가 없는 상태다.프로축구 관계자는 “이랜드그룹이 ‘이랜드 푸마’를 운영할 때는 일부 종교적인 색채를 띠었지만 이번에는 그런 생각은 모두 버리고 축구단을 철저하게 비즈니스 모델로 생각하고 창단 준비에 나섰다”며 “유망주 발굴과 이적을 통한 이익창출에 구단운영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4.04.10 23:02

"전북 장애인체육발전 지원 아끼지 않겠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이 8일 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탁경률 부회장과 노점홍 사무처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 장애인 체육의 현장목소리를 들은 뒤 체육센터에서 운동 중인 장애인들을 격려했다.이날 방문은 김 회장이 지난해 11월 25일 취임한 뒤 첫 지방나들이 행사였으며, 이 자리에서 노점홍 사무처장은 우리도만의 차별화된 중점 사업인 ‘장애인 동호인 주말리그 운영’을 비롯한 전문·생활체육 7개 분야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한데 이어 △시·군지부 설립에 대한 정책적 지원 △시·군장애인 전용 스포츠센터 건립 △국가대표급 선수 상시훈련 체계 구축 △장애인체육 지도자 복리후생 개선을 위한 중앙 차원의 특별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이에대해 김성일 회장은 “지방 순회를 통해 여러 의견을 모아 중앙 정부 정책에 반영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 지방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행·재정적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든 뒤 “사랑의 반댓말은 무관심이라고 생각한다, 장애체육인에 대한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김 회장은 또 지난해 ‘장애인 생활체육 전국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도장애인체육회에 상패를 전달하고 장애인들의 체육환경 개선과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04.09 23:02

전북생활체육회 임원 임기 8년 제한 추진

전북도체육회에 이어 전북도생체회가 가맹단체 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의 임기를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앞으로 4년 중임(8년)까지로 제한키로 했다.전북도생체회는 7일 2014년 제2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규정 제개정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계 개혁안에 따른 것으로 국민생활체육회의 승인을 받으면 곧바로 효력이 발생한다.이날 통과된 개정안에 따르면 시군생활체육회 및 종목별연합회의 이사는 4년 임기에 1회에 한해 중임이 허용되며, 감사는 2년 임기에 1회 중임까지 허용된다. 다만 전북생활체육회와 시군생활체육회, 종목별연합회의 발전에 현격한 공로가 있는 경우에는 심의위의 삼사를 거쳐 1회 제한규정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다.또 개정된 규정 시행 당시 종전의 규정에 따라 3회 이상 임원을 역임한 경우에는 잔여임기를 끝으로 더 이상 중임할 수 없으며, 2회 이하 임원을 역임한 경우에는 1회에 한해 중임할 수 있다.전북도생체회 관계자는 시군체육회나 종목별연합회는 엘리트 체육과는 달리 동호인들의 모임체이고 명예직 자리이기 때문에 장기연임자가 그리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규정이 개정되면 인물 물갈이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04.08 23:02

요정, 체조 퀸으로 날다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리스본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개인종합에 이어 볼·곤봉·리본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손연재는 6일(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대회 볼 종목별 결선에서 17.500점을 받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17.400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이어 곤봉 종목별 결선에서는 17.450점으로 2위 디나 아베리나(러시아·17.250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추가했다.마지막 리본 종목별 결선에서도 17.150점을 받아 2위 아리나 샤로파(벨라루스·17.050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전날 열린 개인종합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리듬체조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는 이로써 대회 4관왕에 올랐다.손연재는 앞서 열린 후프 종목별 결선에서 17.500점을 받아 동메달을 차지했다.후프 종목 금메달은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18.050점), 은메달은 마리아 티토바(러시아·17.700점)가 나눠 가졌다. 마르가리타 마문, 야나 쿠드랍체바(이상 러시아) 등 강적들이 지난주 홀론 그랑프리에 출전한 뒤 이번 주 휴식을 취한 점이 손연재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이번 대회는 국제체조연맹(FIG) ‘카테고리 B’ 월드컵으로 올 시즌 8차례 열릴 카테고리 B 월드컵 중 두번째다.손연재는 앞서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후프·곤봉·리본 종목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달 말 출전한 슈투트가르트 가스프롬 FIG ‘카테고리 A’ 월드컵에서 리본 은메달을 가져왔다.이날 첫 번째로 나선 후프 종목에서 손연재는 루드비히 민쿠스(오스트리아)가 작곡한 발레 ‘돈키호테’의 곡에 맞춰 발랄한 연기를 펼쳤다.마크 민코프(러시아)의 차분한 곡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에 맞춘 볼 종목에서는 우아한 연기를 자랑하며 정상에 올랐다. 곤봉에서는 파트리지오 부안느(이탈리아)의 흥겨운 노래 ‘루나 메조 마레(바다 위에 뜬 달)’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경쾌한 연기를 선보였다.마지막에 곤봉을 발로 밟는 동작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으나 평정심을 잃지 않고 미소를 띤 채 연기를 마쳤다.이국적인 음악 ‘바레인’에 맞춰 ‘아라비아의 무희’로 변신한 리본에서는 관능미를 뽐내며 깔끔한 연기를 관중에게 선사했다.지난 시즌부터 월드컵 7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는 11일 개막하는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에 연이어 출전한다.손연재는 “개인종합에 이어 종목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니 정말 기쁘다”며 “신체 조건이 좋은 유럽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해 난도를 높이고 훈련량을 늘린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경기 전 열린 개인종합 시상식에서 사상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 퍼졌고, 경기를 모두 마친 후 종목별 시상식에서는 세 차례 더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손연재는 “세계대회에서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 퍼졌을 때 뭉클하고 행복했다”며 “다가오는 이탈리아 월드컵 등 다른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4.04.08 23:02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 개막

‘2014 ITF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순창 공설운동장 케미칼 테니스코트장에서 열리고 있다.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가 주관하고 국제 테니스연맹이 주최하며 전라북도,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개국 선수단과 임원 250여명이 참가했다.출전자격은 중3학년부터 고등3학년까지 선수들로서, 9일동안 열띤 경기를 펼친다.순창군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숙박시설과 음식점, 위생업소 등 친절교육과 위생점검을 사전에 마쳤다.특히 외국선수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수 수송 버스를 지원하고 음식은 외국인 입맛에 맛는 메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사전 주문을 받았다.군 김용남 체육공원사업소장은 “우리군에서는 세계속의 순창을 널리 알리고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국제대회를 매년 2~3회 개최하고 있다”면서 “순창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와 안내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순창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춘계전국대학남여유도대회가, 17일부터 24일까지는 한국대표 정구선수 선발전이, 26일부터 5월 1일까지는 한국초등연맹 회장기테니스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선수와 임원 등 많은 방문객들이 순창을 찾을 전망이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14.04.07 23:02

고창서 MTB 마니아들 '환상의 라이딩'

2014 고창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가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군통합체육회와 플레이로직이 주관한 가운데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고창MTB파크 일원에서 개최됐다. 국내 첫 MTB종합대회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와 가족, 갤러리, 군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자전거 축제로 열렸다.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라이딩 모습을 국내 최초로 장내 중계방송 및 인터넷 생중계로 제공하여 대회장 밖에서도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한국 BMX연맹 장준원이사와 국가대표 이창용 선수의 이해하기 쉬운 해설로 갤러리들의 흥을 돋구웠다. 대회 첫날 굵은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XCO 대회 참가자들은 짙은 안개를 뚫고 진흙 밭을 뒹굴면서 본인의 기록 갱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오후에 치러진 다운힐 경기는 익스트림 환경을 하늘이 만들어 줬다는 참가자들의 평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경기로 열렸다.이어 둘째 날 치러진 XCM 경기에는 이강수 군수가 선수들과 함께 참여하여, 고창읍성과 아름다운 숲길, 마을을 통과하는 코스 등 구석구석 고창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끽했으며, 박진감 넘치는 앤드류와 듀얼슬라럼 경기는 산악자전거대회를 처음 보는 군민에게 스릴과 재미를 더했다. 참가선수들은 국내에서 이런 파크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다며 고창MTB파크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코스 및 상시 개방 파크를 학수고대했던 동호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고창MTB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첫 대회임에도 20여개 후원사가 푸짐하고 다양한 MTB 물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자전거 관련 업체들의 고창파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대회일이 임박하면서 관내 숙박업소가 부족하여 숙소를 구하지 못한 선수들의 문의가 이어져 아쉬움을 남겼다.이강수 군수는 고창MTB파크는 전국 동호인들을 위한 놀이공간이다.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는 파크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자전거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고창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회 종목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XCO(올림픽) △상급자=일반부 남자 1위 황대균 △중급자=일반부 남자ㅣ 1위 김인수, 2위 이민주, 3위 주영일 △중급자 일반부 남자Ⅱ 1위 앤드류 밀러, 2위 전동학, 3위 이세웅 △초급자=일반부 남자Ⅰ 1위 임영길, 2위 이용재, 3위 최진옥 △초급자=일반부 남자Ⅱ 1위 조연홍, 2위 서만석, 3위 최병호 △통합여성부=1위 고숙미, 2위 성예진, 3위 육경숙 △주니어=1위 조해찬, 2위 나덕진, 3위 김민오DH(다운힐) △상급자=일반부 남자 1위 박준성, 2위 강태혁, 3위 강석현 △중급자=일반부 남자Ⅰ 1위 김승수, 2위 권진석, 3위 이성수 △중급자=일반부 남자Ⅱ 1위 최혁준, 2위 김기준, 3위 윤형규 △초급자=일반부 남자Ⅰ 1위 김영현, 2위 송병오, 3위 이상고 △초급자=일반부 남자Ⅱ 1위 서상식, 2위 황진철, 3위 함계정 △통합여성부=1위 주민희, 2위 김민송 3위 곽문희 △주니어=1위 문종천, 2위 이종한, 3위 전도현오민서Enduro(엔듀로) △상급자=일반부 남자 1위 강태혁, 2위 박준성, 3위 강석현 △중급자=일반부 남자Ⅰ 1위 김용배, 2위 김기문, 3위 케빈로버트 실버슨 △중급자=일반부 남자Ⅱ 1위 앤드류밀러, 2위 전동학, 3위 최혁준 △초급자=일반부 남자Ⅰ 1위 이상고, 2위 이정인, 3위 최병숙 △초급자=일반부 남자Ⅱ 1위 서상식, 2위 최학영, 3위 정종진 △통합여성부 1위 곽문희 △주니어=1위 이종한, 2위 오민서, 3위 윤찬우XCM(챌린지) △상급자=일반부 남자 1위, 권진욱, 2위 황대균 △중급자=시니어 1위 이진, 2위 김기주, 3위 정하국 △베테랑=1위 이형모, 2위 김인수, 3위 이민주 △마스터=1위 이상진, 2위 이세웅, 3위 전영옥 △그랜드마스터=1위 문정갑, 2위 오영철, 3위 신승철 △초급자=시니어 1위 김한규, 2위 이승호, 3위 이상원 △베테랑=1위 이바다, 2위 정덕배, 3위 이용재 △마스터=1위 강현철, 2위 안태삼, 3위 조규별 △그랜드마스터=1위 신은섭, 2위 서만석, 3위 조병무 △통합여성부=1위 한해련, 2위 성예진, 3위 김태연 △주니어=1위 조해찬, 2위 강병욱, 3위 나성규Dualslalom(듀얼슬라럼) △중급자=1위 박준성, 2위 강태혁, 3위 강석현 △초급자=1위 이종한, 2위 송병오, 3위 윤찬우

  • 스포츠일반
  • 김성규
  • 2014.04.01 23:02

제1회 부안쌀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 성황

전국 탁구동호인의 한마당 잔치인 제1회 부안쌀 (천년의 솜씨)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가 부안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김호수 군수, 이계준 생활체육 전북 탁구연합회장을 비롯한 전국에서 700여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부안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부안군 통합체육회(회장 김호수)가 주최하고 국민생활 부안군 탁구연합회(회장 김대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그동안 동호인들이 여가생활을 통한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한마당이 되었다.김대준 회장은 대회사을 통해“부안에서 전국대회를 처음으로 주최하게 되어서 기쁘다”며“동호인 여러분의 그동안 연마해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줄 것을 당부하며 승부보다는 탁구인들의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호수 군수는 축사을 통해“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아름다운 고장 부안을 찾아주신 탁구동호인 여러분을 환영하며 탁구를 통한 지역간의 교류로 스포츠 활성화 및 회원간의 우의가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남은 시간 부안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하고 돌아가는 여유와 낭만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회 첫날 단식 우승자는 탁구 다컴 동호회 최중락씨에게 돌아갔으며 복식 우승은 탁구 다컴 동호회의 박항수·이철웅조가 차지했다.

  • 스포츠일반
  • 양병대
  • 2014.03.31 23:02

여자컬링대표팀 코치 성추행·폭언 사실로 드러나

경기도청 여자컬링팀 코치의 선수들에 대한 폭언, 성추행, 포상금 기부 강요 등이 경기도 자체 조사결과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해당 코치는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뜻을 밝혔다.정영섭 감독은 연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는 28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어 김지선(27),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 등 선수 5명과 최모(35) 코치를 상대로 한 긴급 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도는 문화체육관광국과 도 체육회 직원으로 긴급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전날부터이틀에 걸쳐 선수들과 최 코치를 상대로 면담 조사를 벌였다.조사결과 훈련 때 폭언이 있었다는 사실은 선수들과 코치 모두 인정했다.그러나 최 코치는 폭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동조사단에 밝혔다.또 "내가 손잡아 주니까 좋지"라고 한 최 코치의 성추행 발언도 사실로 인정됐으나 최 코치는 "성추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선수들이 그렇게 느꼈다면 사과한다"고 말했다.올림픽 포상금을 컬링연맹에 기부하기를 강요했다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최 코치와 선수들의 주장이 다소 달랐다.선수들에게 1인당 700만원을 배분할 계획인 상황에서 최 코치는 중고교 컬링팀의 형편이 열악하니 장비 지원을 위해 각자 100만원씩 희사하자고 했다는 것이다.그러나 선수 2명이 이의를 제기하자 최 코치가 "어려웠을 때를 생각하라"며 강요로 느낄 만큼 질책을 했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최 코치는 조사 직후 책임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도체육회는 코치의 행위가 부적절한 것으로 보고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해임조치하기로 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4.03.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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