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환 이미나·원반 양희철 금메달 던졌다
소년체전 이틀째인 12일 전북도는 대회 신기록 2개를 세우며 금메달 1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로 8위의 순위를 유지하며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여중 포환던지기의 간판스타 이미나(지원중)가 16.95m, 남자 원반던지기의 양희철(전라중)이 61.60m로 각각 대회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양궁 여중 이효정은 전날 60m에 이어 40m에서 우승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 30m에서는 아깝게 3위에 그쳤다.여중 높이뛰기 배정희(고창여중)는 1.74m, 볼링 남중 2인조의 이현재(전주중)·김광희(호남중)는 1560점, 육상 여중 100m 허들의 오다송(이리동중)은 14초70으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양궁에서는 박세희(오수중)가 3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고, 태권도 남초 L미들급에서는 최봉규(무주중앙)가 금메달 대열에 합류했다.은메달도 전날에 이어 7개가 쏟아졌다. 양궁 개인종합에서 최혜미(오수초), 레슬링 남중 G39kg급 우정윤(이리영동), 태권도 남초 라이트급 유기현(남원도통), 태권도 여중 라이트급 박가형(전북체중), 태권도 남중 L 미들급 표주영(양지중), 여중 원반던지기 박미선(남원중), 여중 5000m 경보 이보람(남원 운봉)이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최혜미(양궁 25m, 오수초)와 김준홍(태권도 웰터급, 군산동원중), 라혜리(태권도 L 웰터급, 함열여중), 황우진(수영 평형 50m, 남초), 송찬웅(유도 -51kg급, 남중), 박혜수(육상 여초 200m, 이리영동), 이효정(양궁 30m , 오수중)는 동메달을 보탰다.단체종목에서는 군산중 야구팀이 대전충남중학, 탁구 여중 전북선발은 대전 호수돈여중, 핸드볼 여초 정읍서초는 서울 내발산초, 핸드볼 여중 정일여중은 대구 용산중, 펜싱 남중 이리중S는 전남화순제일중, 펜싱 여중 지원중S는 서울 선발, 배드민턴 여초 전북선발은 충남선발을 각각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