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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회 진안홍삼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다.처녀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남·녀 배구클럽 102팀(2500여명 예상)이 참가하며, 종목은 남녀클럽 2,3부와 장년부 남자부로 나누어 치러질 예정.이에 따라 주최지인 진안군은 진안군체육회와 진안군배구협회의 협조를 얻어 진안홍삼을 널리 알리고 진안체육과 배구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이번 행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태세에 돌입했다.지난 4년간의 대회 성공의 결과를 토대로 군은 관내를 찾는 동호인들에게 최선의 서비스와 친절로 내년도에 치러질 다음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전 군민이 한마음으로 대회장 주변 및 거리청소, 바가지상혼 근절 홍보, 팀과 군 담당간 결연을 추진해 숙박지, 음식점 등의 사전안내를 통해 모든 선수들의 관내 숙박을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한편 진안군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번 대회에 준하는 전국남녀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 전국 배구 동호인과 가족들에게 진안을 널리 알렸었다.
박태환(21.단국대)이 2010 팬퍼시픽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올해 세계 기록이자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개인 최고 기록으로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박태환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윌리엄 울렛 주니어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4초73에 레이스를 마쳐 1위를 차지했다.비록 베이징올림픽 때 세운 개인 최고 기록 3분41초86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올림픽 이후 가장 빠른 기록으로 물살을 가르며 오는 11월 광저우에서 열릴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특히 박태환의 이날 기록은 첨단 수영복 착용을 금지한 올해 들어 세계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이전까지는 박태환의 맞수인 장린(중국)이 4월24일 자국 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3분44초91이 올해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300m부터 폭발적인 스퍼트로 승부수를 던진 박태환은 2위 라이언 코크레인(캐나다.3분46초78)과 2초 가량 앞선 채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박태환과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다툴 장린은 박태환보다 2.18초 뒤진3분46초91로 동메달에 그쳤다.박태환은 이날 우승으로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열린 2006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자유형 400m 금메달을 가져갔다. 자유형 400m는 박태환이 2007년 멜버른 세계선수권대회와 베이징올림픽까지 잇달아 금메달을 목에 건 종목이다.팬퍼시픽대회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태평양 연안의 수영 강호 4개국이중심이 돼 시작한 대회인데, 비회원국 선수들도 출전해 기량을 겨룰 수 있다.앞서 열린 예선에서 3분47초58에 레이스를 마쳐 5조 1위, 전체 33명 중에서도 1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른 박태환은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장린이 5번 레인에서 박태환과 경쟁했다.출발부터 좋았다. 출발 반응속도가 0.68초로 8명 중 가장 빨랐다.첫 50m 구간을 26초33으로 로버트 헐리(호주)에 이어 2위로 돈 박태환은 100m구간을 마칠 때는 55초02의 기록으로 1위로 나섰다.150m 구간에서 4위로 잠시 밀려났지만 이후 2위권을 유지하면서 치고 나갈 때만 호시탐탐 노렸다.이날 승부가 갈린 곳은 300m 구간을 돌고 나서다.박태환은 코크레인에 0.02초 뒤진 채 2위로 300m 구간을 돌자마자 특유의 스퍼트로 치고 나갔다.코크레인이나 장린은 박태환의 역영을 지켜보면서도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박태환은 350m 구간을 돌 때 이미 우승을 확신할 수 있을 만큼 경쟁자들과 거리를 벌리며 여유 있게 레이스를 끝냈다.박태환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박태환은 대회 첫날 자유형 200m에서 1분46초2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 이어 같은 날 열린 자유형 1,500m에서는 15분13초91의 저조한 기록으로 전체 8위에 머물러 불안감을 안기기도 했지만, 자유형 400m 우승으로 건재를 과시했다.박태환은 경기 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기록이 나온 것 같다. 아시안게임까지 남은 기간에 더 준비를 잘해서 영 점 몇초라도 더 기록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자유형 1,500m에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아시안게임까지 남은 기간 세종목 모두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다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장상진(한국체대)은 자유형 400m에서 9-16위 순위결정전(B-파이널)에 올라 3분55초96의 기록으로 15위를 차지했다. 배준모(서울시청)는 4분01초90으로 31위를 차지해 예선에서 탈락했다.남자 접영 100m에서는 한국 기록(52초50) 보유자인 국가대표 정두희(서울시청)가 순위결정전에 나서 53초45에 물살을 갈라 13위에 올랐다.정두희는 예선에서는 53초36으로 40명 중 14위를 기록했다.이 종목에서는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50초86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해 접영 200m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선관(한국체대)은 남자 배영 200m 순위결정전에서 2분01초90으로 13위, 정다래(전남수영연맹)는 여자 평영 50m 순위결정전에서 32초40으로 14위에 올랐다.남자 평영 50m에 출전한 최규웅(한국체대)은 28초97로 18위에 머물러 예선 탈락했다.
완주 고산 출신으로 일본 대학에 진학, 한국인 최초로 전일본검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구자인씨(22)가 올 가을 또다시 대회 출전에 도전한다.익산고를 졸업하고 일본 국제무도대학에 진학, 현재 4학년에 재학 중인 구씨는 지난해 이 대학 검도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200여명 중 9명의 대표에 꼽힌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구씨는 관동지역 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해 16강에 오르며 관동 대표가 됐다. 그리고 지난해 가을 전 일본검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16강에 올랐다.구씨가 지난해 거둔 이 세 가지 성과는 모두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아울러 일본인이 아닌 사람이 국제무도대학 대표가 되거나 전일본검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적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죽도를 잡은 구씨는 국내 검도의 명인인 전영술 선생에게 사사했으며, 익산고 3학년 때 국내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구씨는 "검도를 하는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적 일본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일본 선수들을 보고 그들의 검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텃세가 심해 처음에는 마음고생도 심했지만 전영술 선생님과 부모님을 생각하며 꿋꿋이 버텨냈다"고 설명했다.구씨는 "올 가을 열릴 전일본검도선수권대회에도 반드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앞으로 한국 검도 대표선수로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게 꿈이다"고 말했다.
도체육회 최형원 운영과장(51)이 '체육행정조직의 직무환경과 조직문화, 임파워먼트 및 조직 헌신도의 관계'라는 논문을 써 관심을 끌고 있다.전북대 대학원 체육학과 박사과정에 있는 최 과장은 이 박사 학위논문에서 전국 16개 시·도 체육회 및 대한체육회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직무환경과 조직문화, 임파워먼트와 조직헌신도가 갖는 관계를 규명했다. 이 논문은 급변하는 체육환경 속에서 체육조직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연구모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갖는다는 평이다.논문에서 최 과장은 시도체육조직의 발전을 위해서는 체육단체가 정치적으로 자유롭고 최고 관리자의 장기적인 시각이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체육회가 지원조직이라는 한계를 넘어 조직 내 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도 담았다.현재 전국체전 등의 성적으로 국한된 시.도체육회의 평가가 이제는 국민체육 진흥 구현에 초점을 두고 도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 선용에 얼마나 기여했느냐가 주된 평가지표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도 한 골자다.논문에서 또 하나 강조된 대목은 시도체육회가 하나의 시장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사업 전개를 통해 정책적인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스포츠 사업이나 마케팅 운영을 전담할 조직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최 과장은 제안했다.최 과장은 "그간 체육행정조직을 연구한 선행 논문이 없어 20여년간 도체육회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논문을 쓰게 됐다"며 "앞으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생활체육협회까지 포함하는 보다 포괄적 차원에서 체육행정조직을 바라보는 논문을 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1회 청소년올림픽 남자 핸드볼 A조 리그한국과 쿡 아일랜드의 경기가 벌어진 21일 밤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전반전을 마치자 스코어보드에 찍힌 점수는 33-1이었다. 한국 골키퍼 유현기(17.전북제일고)는 하품이 나올 지경이지만 쿡아일랜드 골키퍼는 쏟아지는 골세례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경기가 종료됐을 때 최종 스코어는 70-4. 이 정도면 연습이라고 해도 훈련 효과를 거두지 못할 만큼 실력차가 난 경기였다. 명색이 세계대회라는 청소년올림픽에서 이런 스코어가 나온 것은 남태평양의 섬나라 쿡 아일랜드가 와일드카드 팀으로 초청됐기 때문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번 대회에 스포츠 약소국 청소년들에게도 참가 기회를 주기 위해 20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출전권 획득 여부와 관계없이 최소 4명의 참가를 보장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3천600여명의 선수 중 3천여명은 14∼18세에서 최고의 기량을 지닌 선수지만 나머지 600여명은 그야말로 국제대회 참가 자체가 처음인 선수가대부분이다. 오세아니아주 대표로 추천받아 핸드볼 경기에 출전한 쿡 아일랜드는 전날 프랑스와 경기에서는 58-4로 대패했다.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곽예지(18.대전체고)는 18일 열린 남녀 혼성경기에서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주최측이 혼성경기 파트너를 예선리그 여자 1위와 남자 32위, 여자 2위와 남자31위로 묶었기 때문이다. 곽예지는 혼성경기에서 6발을 쏴 5발을 10점에 명중시켰고 1발만 9점을 기록했으나 남자 파트너인 미얀마의 아웅기는 6발 합계 점수가 34점이었다. 마지막 3발은4점과 3점을 겨우 맞혔다. IOC가 성인 올림픽에서도 적극 추진 중인 와일드카드 제도는 약소국에도 스포츠저변을 넓힌다는 취지이지만 경기 자체가 무의미한 경우도 있다. 태권도 남자 63㎏급에서 금메달은 딴 서병덕(17.동성고)은 1회전에서 브루나이의 라민 방가요고에게 3라운드 1분5초만에 RSC승을 거뒀다. 이미 점수가 17-0으로 승부가 벌어진 상황에서 더는 경기를 진행했다가는 상대선수가 다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난생 처음 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한 약소국 선수들은 즐거운 표정이다. 수영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 출전한 라이베리아의 시마 웨아(17)와 미카-자아테아(18)는 조 1위에 무려 20초 이상 뒤진 기록으로 탈락했다. 마을 앞 강에서만 물고기를 잡느라 헤엄쳤다는 둘은 "난생 처음 수영장 구경을했다"고 신기해 하며 "친구와 함께 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에 동계스포츠를 뿌리내리는 첫 걸음이 될 겁니다"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 종합 19위에 오르면서 '한국판 쿨러닝'의 신화를 이룩한 한국 봅슬레이가 이번엔 불모지 몽골에 두려움 없는 도전정신을 전파한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19일 "몽골에서 처음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을 시작하는 선수들이 20일 한국에 들어와 21일부터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강습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선수들은 아직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을 구경조차 해본 적 없는 초보다. 몽골엔 아예 썰매 종목이 소개조차 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자체적으로 연맹을 조직하고 '몽골판 쿨러닝'의 첫발을 내디딘 이들에게는 체계적인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들은 국제봅슬레이연맹(FIBT)에 가입된 아시아 각국에 이메일을 보내 도움을 요청했고, 한국에서 이를 받아들이면서 첫 만남이 성사됐다. 이들은 21일부터 26일까지 평창에 머물며 이론부터 체력훈련, 실기까지 집약적인 교육을 받으며 걸음마를 떼게 된다.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의 실제 장비와 시설도 처음으로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다. 한국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대표팀을 이끄는 강광배(37) 감독은 "평창 역시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면서 아시아의 동계스포츠 확산을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그에 들어맞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매년 한국에서 아시아 선수들을 캠프에 초청해 썰매 종목을 더욱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강습회는 올해 국제대회에 출전할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강습회를 마치고 26일 기록을 측정해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각각 세 명의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성연택 사무국장은 "기록회와 선발전에 참여하겠다고 접수한 인원만 벌써 50여 명에 이른다. 좋은 선수를 뽑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숙원이었던 평창 스타트 연습장이 완공되는 것도 희소식이다. 24일 준공식을 하면서 앞으로 더욱 잘 짜인 훈련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광배 감독은 "120m미터 가량의 실외 연습장으로, 하계에 가장 중요한 훈련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특히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에서 디렉터 17명 찾아와 이번 강습회를 지켜보는 만큼,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지난 1년간 전 세계 여성 스포츠스타 중 다섯 번째로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9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여성 스포츠스타 10명을 소개하며 김연아를 다섯 번째에 놓았다. 포브스는 2009년 6월부터 2010년 6월까지 벌어들인 각종 대회 상금과 광고 및 후원 계약, 출연료 등을 합산한 결과 김연아는 970만 달러(한화 약 114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김연아를 10명 중 유일한 올림픽 스타라고 소개한 포브스는 현대와 나이키, 삼성전자 등과 굵직한 광고 계약을 맺고 있으며, 특히 스폰서인 KB국민은행으로부터 밴쿠버 동계올림픽 보너스로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7천만 원)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김연아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경우 보너스를 받기로 약속했고, 결국 이를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 KB국민은행은 "김연아에게 보너스를 지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보너스를 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김연아의 순위에는 변화가 없다. 포브스는 김연아에 이어 6위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40.스웨덴)을 꼽으며 800만 달러(한화 약 94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여성 스포츠스타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선수는 러시아의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23)였다. 최근 부진한 샤라포바는 상금으로는 100만 달러밖에 벌지 못했지만, 각종 후원계약을 더해 무려 245만 달러(한화 약 288억 원)를 거둬들였다. 여자프로테니스의 '흑진주 자매' 서리나 윌리엄스(29.이상 미국)와 비너스 윌리엄스(30)가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전날 2안타를 때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쏜 김태균(28.지바 롯데)이 19일에도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태균은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니혼햄 파이터스와 방문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나와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64로 유지했다. 2회초 팀의 선두타자로 나선 김태균은 니혼햄 선발 나카무라 마사루의 6구째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헛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4회 첫 타자로 나와 다시 헛스윙 삼진당한 김태균은 6회 1사 1,2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나카무라의 공에 꼼짝하지 못하던 김태균은 팀이 6-0으로 크게 앞선 7회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니혼햄의 바뀐 투수 가토 다케하루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전안타를 때려 냈다. 그러나 2루 주자 이구치 다다히토가 홈에서 아웃되면서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김태균은 9회 2사 주자 1루 때 이틀 연속 멀티히트 사냥에 나섰지만 직선타구가 2루수에 잡혀 아웃당했고 9회말 수비 때 헤이우치 히사오와 교체됐다. 롯데는 오무라 사부로의 만루홈런 등에 힘입어 7-0으로 이겼다. 한편 소프트뱅크의 이범호(29)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범호는 세이부돔에서 벌어진 세이부 라이온스와 방문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2타수 무안타에 볼넷을 하나 얻는데 그쳤다. 타율은 0.235에서 0.231로 떨어졌다. 2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간 이범호는 4회에는 세이부 선발투수 노가미 료마의 시속 122㎞ 체인지업을 그대로 흘려보내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7회에는 첫 타자로 나와 3루 땅볼에 그쳤고 9회초 공격이 바로 앞 타자인 하세가와 유야에서 끝나면서 더는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다. 소프트뱅크는 세이부에 1-5로 졌다.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34)은 팀이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7-2로 이겨 등판하지 않았다.
"경기 후반에 좀 처져 아쉽지만 최선을 다한 경기였습니다"2010 팬퍼시픽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박태환(21.단국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밝고 자신감에 찬 표정으로 경기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태환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윌리엄 울렛 주니어 아쿠아틱센터에서 자유형 200m 경기를 마친 후 한국 취재진과 만나 "경기 전반에 잘 갔는데 후반에 좀 많이 처진 것 같아서 좀 아쉬웠던 부분도 있지만 후회없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초반 50m 구간까지는 가장 앞섰으나 경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미국 국가대표 라이언 로치트에게 아쉽게 선두를 내줬다. 박태환은 "단거리 경기에서 스피드가 다른 선수보다 좀 부족해서 전반부터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좀 어려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태환은 이어 "너무 잘하는 선수들과 좋은 경쟁을 해서 너무 좋았고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남자 자유형 1,500m 경기에서 박태환은 줄곧 조 5위로 달리면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맞설 장린(중국)을 한 번도 앞서지 못한 채 15분13초91의 저조한 기록을 냈다. 박태환은 1,500m 경기 후 "초반부터 좀 따라 붙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면서 "200m와 1,500m 두 종목을 오랜만에 한 날에 뛰어서 체력적으로 좀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태환은 "200m에서 좋은 기록을 냈으나 1,500m에서 좀 아쉬웠다. 모레 400m에서는 좀 더 좋은 기록을 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태환은 21일 남자 자유형 400m에 마지막으로 출전한다.
제29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19일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한 가운데 전북선수단은 1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했다.올해로 7년째 전주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수영연맹이 주관하며 전주시·전주시체육회전주시시설관리공단 등이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등부부터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1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지난해보다 참가선수가 300여명 가량 늘었다.대회 마지막날인 19일 전북선수단은 남자 일반 접형 100m에 출전한 권한얼(전주시청)이 1위로 터치패드를 찍는 등 모두 5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날 남자 일반 평형200m에 출전한 김지훈, 여자 대학 자유형 50m와 자유형 100m에 출전한 김진주(전북대), 남자 고교 접영 50m에 출전한 김원중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또 여자 고교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한 박현정(전북체고)가 2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고교 배영200m에서 강지석(전북체고)이 2위를 기록했다.여자 고교 계영800m에서 전북체고 팀이 3위, 여자 일반 자유형 50m 정슬기(도체육회).남자 일반 자유형50m의 이충환(전주시청)도 각각 3위를 기록했다.서정일 전북수영연맹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해 최선의 기량을 보여 준 모든 수영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선전을 한 전북선수단에게도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전주시와 전주시생활체회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북교육문화회관 전북월드컵컨벤션스포츠센타에서 유치부 부터 일반인까지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9회 전국 전주시장기 전국 합기도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이번 대회는 21일 소년 호신술 단체 연무대회을 시작으로 호신술, 낙법, 대련 등 남녀 일반부, 소년부 등 체급별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솜씨를 겨루게 된다.전주시 한준수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합기도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인적교류 가 확대되고 우리 가장한국적인 전주를 널리 홍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며 "전주에서 여름철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손님맞이 및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돌부처' 이창호가 이세돌과 올해 첫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이창호 9단은 19일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8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A조리그 최종대국에서 이세돌 9단을 맞아 흑으로 185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지난해 3월에 열린 제27기 KBS바둑왕전 결승 이후 536일만의 만난 두 거물은 라이벌 대결답게 끈끈하고 화끈한 승부를 벌였다. 서로 기질대로 진흙탕으로 끌고 들어가려는 이세돌과 쉬운 길로 가려는 이창호의 샅바싸움이 이어졌다.초반 우변 전투에서 이득을 보며 우하귀에 큰 모양을 만든 이창호은 자신의 세력에 뛰어든 백을 직접 공격하지 않고 멀리서 노려보는 전형적인 성동격서(聲東擊西) 전법을 구사하며 앞서나갔다.형세가 불리하자 다급하게 몰아치는 이세돌의 공격을 침착하게 방어하며 완승을이끌어냈다. 고수의 풍모를 물씬 풍긴 한판이었다.오늘 승리로 이창호는 이세돌과 통산 전적 격차를 31승21패로 벌렸다.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루지 동계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이 앞으로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마음 놓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강원도는 평창군 알펜시아 동계스포츠 지구에 봅슬레이아 스켈레톤, 루지 훈련장 공사를 마무리 짓고 오는 24일 준공식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스타트 훈련장은 길이 120m, 폭 3m이고 루지 훈련장은길이 110m, 폭 1.5m이며, 사무실과 선수대기실, 비디오 분석실, 샤워실 등을 갖춘2층 규모의 초현대적 시설인 트레이닝 센터가 준공됐다. 훈련장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도비 7억원 등 10억원을들여 2009년 7월 착공해 1년 만에 완공됐다. 도는 공사기간에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스켈레톤 디렉터 등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기술자문을 받았다. 도는 내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평창 현지실사 때 훈련장을 포함한 스키점프대 등 최첨단 동계시설을 보여줌으로써 평창의 진전되고 준비된 모습을 집중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환기 동계올림픽 유치지원과장은 "훈련장 준공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위해 도가 심혈을 기울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 국가대표팀의 훈련장으로 활용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설상 종목의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할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상무가 제2회 SK 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 3라운드 남자부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꺾었다. 상무는 18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23-2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상무는 4승1무7패로 대회를 마치며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출전권 획득에는 실패했다. 충남도청은 이날 져 5승1무5패가 됐지만 2위가 확정됐다. 20일 1위 두산(9승2패)과 경기에서 지면 나란히 4승1무6패인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웰컴론코로사의 맞대결 승자와 동률이 되지만 상대 전적에서 모두 앞서 2위 자리에는 변화가 없다. 이미 1위가 정해진 두산은 웰컴론코로사를 27-22로 제압했다. 남자부는 1위 두산, 2위 충남도청이 정해진 가운데 공동 3위인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웰컴론코로사의 최종전 승자가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게 된다.
김제 스포츠클럽(회장 고성곤)은 18일 김제게이트볼장에서 전남 강진 스포츠클럽(회장 김현국)을 초청, 친선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게이트볼 대회에서 고성곤 김제 스포츠클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평선의 고장 김제를 찾아준 전남 강진 스포츠클럽 관계자 및 인원·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친선대회를 계기로 향후 양 도시 스포츠클럽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현국 전남 강진 스포츠클럽 회장은 "우리팀을 초청해준 김제 스포츠클럽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게이트볼장 등 시설이 매우 훌륭하여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대회에서 전남 강진팀이 우승, 김제 요촌 A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가 2016년 브라질 장애인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에 올랐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18일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브라질 올림픽 추가 종목 후보로 태권도와 배드민턴, 농구(지적장애), 카누, 골프, 전동 축구, 트라이애슬론 등 7개 종목을 선정해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7년째다. 수영 종목에서는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규모가 가장 큰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전주에서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올해는 제29회 대회. 그간 대회 유치에 온 힘을 쏟아 온 서정일 전북수영연맹 회장이 이 대회에 품는 애정은 무척 깊다."어느 종목에서건 한 대회를 한 장소에서 이렇게 오래 한 적은 없죠. 그야말로 장수(長壽) 대회라 할 수 있죠."서 회장은 장기간에 걸친 대회 유치로 전북 수영선수들의 실력이 급성장 했을 뿐 아니라 생활체육으로서 수영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물론 대회 유치는 수영이라는 한 종목의 영역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대회 유치가 갖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게 서 회장의 설명이다."전북에 수영선수는 수구를 포함해 130여명인데, 이들이 이같은 규모로 열리는 다른 시도 대회에 참가하려면 1인당 하루 10만원은 소요됩니다. 100명이 5일을 머물면 5000만원이 드는 건데, 대회 유치로 이 예산을 줄일 수 있죠."뿐만 아니다. 올해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선수는 모두 1300여명. 여기에 임원이 600여명이고 선수가족 수는 참가선수의 2~3배에 달한다. 지역경제에 수십억 상당의 경제효과를 파급시킨다는 것이다. 이른바 수영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이 7년째 전주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다.서 회장은 "20억원만 지원해 주면 전국대회도 충분히 유치할 자신이 있다"며 "대회를 유치할 전주완산수영장 시설을 보강하고, 주변 숙박시설과 교통 여건 등이 좋아진다면 국내 대회 뿐 아니라 국제대회도 전주에서 열릴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서 회장은 "대회가 지속될수록 실력이 상향 평준화돼 선수간 격차가 좁혀지는 게 흐뭇하다"며 "이 속에서 우리 선수들의 역량이 더 크게 성장하는 것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1회 청소년올림픽은 참가 선수들에게 스포츠 경기 뿐만아니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조직위원회가 국가별 종합메달 집계를 하지 않고 있다.한국은 대회 이틀째인 16일까지 남자 펜싱과 여자 레슬링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1개씩을 획득해 순항 중이다.남은 경기에서는 태권도와 양궁, 유도, 배드민턴, 남자 핸드볼 등 강세 종목이 많아 최종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목표로 잡고 있다.체육회 관계자는 "메달 목표만 달성한다면 국가별 순위에서 종합 10위는 무난하게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29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이틀째인 17일 전북선수단은 전주시청 소속 권한얼과 김기훈, 전북대 김진주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을 이어갔다.김진주(전북대)는 여자 대학부 자유형 100m 결승에 출전해 1분02초로 맨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첫날인 16일 자유형 50m에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 정상에 올랐다.남자 일반부 역시 쾌속 순항을 했다. 권한얼(전주시청)은 남자일반부 접영 100m 결승에서 54초15를 기록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또 김기훈(전주시청)도 남자일반 평영 200m에서 2분19초의 기록으로 경쟁자들을 물리쳤다.전북선수단은 이날 모두 8명이 3위 이상의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첫날에 이어 대회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11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전주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 전주에서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수영연맹이 주관하며 전주시·전주시체육회전주시시설관리공단 등이 후원한다.
전국체육대회를 50여일 앞두고 김완주 도지사와 도내 선수와 지도자 등이 모여 전력강화와 필승을 다지는 간담회를 열었다.17일 오후 3시 도체육회관에서 김 지사 주재로 도내 체육지도자와 선수, 경기단체 전무이사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목별 전력을 분석하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렸다.올해 전국체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전북선수단은 각 종목별로 막바지 전력을 재정비 하며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상호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이 자리에서 각 종목별 선수와 체육지도자 등은 준비하고 있는 전략과 전술 등을 브리핑하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또 전북체육의 발전을 위해 실업팀 창단에 전북도가 보다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각 종목별로 겪고 있는 선수부족, 전용연습장 부족 등에 대한 애로사항도 토로했다.김완주 지사는 "종목별로 선수와 전용경기장 부족, 체육지도자의 낮은 급여 등 애로사항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한번에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운동하기 좋은 여건을 만련하기 위해 하나씩 꾸준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이어 "선수와 체육지도자들이 전북의 체육발전과 명예를 위해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달라"며 "전북도도 선수단의 실적 뿐 아니라 처우와 향후 진로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종합득점 3만4858점으로 전남(3만7799점)에 이어 1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003년 3위를 기점으로 매년 10위권 이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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