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21:1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태권도

전주영생고 겨루기 단체전 우승

전주영생고가 2일 제13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남자 고등부 겨루기 단체전 챔피언에 올랐다. 여고부에서는 강화여고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대한태권도협회의 공인을 받아 처음으로 열린 겨루기 대회의 5인조 단체전에서 전주영생고는 결승에서 만난 인천자동차정보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2라운드 각 5분씩 펼쳐진 결승전 1라운드에서 전주영생고는 11-6으로 기선을 잡은 가운데, 2라운드에 들어 파죽지세의 경기를 펼쳐 47-17로 인평자동차정보고를 제압했다. 전주영생고는 임건창, 김성주, 조성한, 유도원, 방승한 선수가 출전했으며 임건창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김정호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여자 고등부는 이혜연, 한현정, 권서연, 황혜린, 황정하, 김보경 선수로 구성된 강화여자고가 서울아이티고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하며 한현정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염효섭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앞서 열린 개인전 겨루기 남녀 고등부 체급별 우승자는 △핀급 임지한(경남체고)고소정(경남체고) △플라이급 전민성(풍덕고)정예윤(경남체고) △밴텀급 윤지원(인평자동차정보고)김한별(성안고) △페더급 민정준(성안고)지예은(서울아이티고) △라이트급 우영재(청주공고)김유리(리라아트고) △웰터급 조건우(충북체고)구진아(성문고) △L-미들급 김현웅(충북체고)황혜린(강화여고) △미들급 김대용(인천체고)명미나(성문고) △L-헤비급 유도원(전주영생고)라연경(리리아트고) △헤비급 이승현(야탑고)박승미(평내고) 선수다.고교별로는 입상자를 다수 배출한 충북체고와 성문고가 각각 남자고등부와 여자고등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임지환(경남체고)선수와 김유리(리라아트고)선수가 개인전 최우수선수상을, 충북체고 박동철 감독과 성문고 이수봉 감독이 각각 지도자상을 받았다.중등부 5인조 단체전은 청주남중(남자)과 대전체육중(여자)이 우승과 함께 남녀 중등부 종합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이승연(청주남중)선수와 김혜원(대전체육중)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청주남중 유인평 감독과 대전체육중 이병곤 감독이 각각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우석대 총장기 전국 겨루기대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렸으며, 이에 앞서 25일부터 28일까지 품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품새대회에 1600명과 겨루기대회 900명 등 총 2500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8.03 23:02

이상철 전 USTC 회장 "우석대 태권도 학과 세계속에 웅비할 것"

김제 만경 출신의 이상철 전 미국태권도위원회(USTC:US Tae-kwondo Committe) 회장이 고향을 찾았다.이상철 전 USTC 회장은 지난 29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우석대학교 총장기 품새 및 겨루기 대회 개회식에 참석,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이 전 회장은 올해로 13회를 맞는 우석대학교 총장기 대회가 올해부터 개인전 겨루기를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해가 갈수록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는 우석대학교 총장기 대회에 참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특히 이 전 회장은 무주 태권도원이 문을 열고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전국 태권도학과 가운데 유일하게 지방대학특성화 명품학과로 선정되는 등 전북지역의 태권도 기반이 튼실해졌다면서 전북출신 태권도인으로서 감개무량하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와 관련 이 전 회장은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인 최상진 교수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우석대가 세계 태권도의 전초기지가 되도록 대학측에서 더욱 지원하면 좋겠다며 그런 노력이 계속되면 우석대가 웅비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그러면서도 이 회장은 6070년대만 하더라도 전북이 전국체전 태권도 경기에서 8체급 중 6체급에서 금메달을 딸 정도로 우리 고장은 현대 태권도의 발상지이자 메카였는데 그 뒤 평준화가 진행되면서 전북이 태권도를 선도하지 못하게 됐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고향이 꾸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말을 잊지 않은 이 전 회장은 전북과 미국의 상호 우호증진 방안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거듭하겠다고 밝혔다.미국 태권도계의 대부로 손꼽히는 이상철 전 회장은 1970년 대한체육회가 제정한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등 현역시절 최고의 태권도인으로 평가받고 있다.1975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 전 회장은 1979년 독일 세계선수권대회부터 1988년 서울올림픽까지 10년 동안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며 1997~2003년 미국 태권도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7.31 23:02

태권도 겨루기 '개인·단체 왕좌' 가린다

제13회 우석대총장기 전국태권도 대회가 29일 우석대체육관에서 개회식과 함께 8월 2일까지 닷새간 겨루기 부문 열전에 돌입했다.이번 우석대총장기대회는 지난 대회와 달리 겨루기 부문에 대한 대한태권도협회의 공인이 이루어짐에 따라 보다 풍성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다.개회식에서 우석대 김응권 총장은 전국에서 온 선수와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선전을 기원한다면서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 인구가 세계적으로 8500만 명에 이를 만큼 태권도는 우리의 문화유산이자 국가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들고 특히 정부의 특성학과로 지정된 우석대의 태권도학과가 미국, 중국, 파라과이 등 세계 각국에 다채로운 태권도 공연을 선보이며 신한류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대한태권도협회 김태환 회장은 이승환 상임고문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해마다 최고의 태권도 축제의 장을 제공하는 우석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권도가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겨 이번 대회가 전국 태권도인이 화합과 단결을 하는 계기로 삼자고 밝혔다.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우석대가 매년 태권도 인재 양성과 태권도 발전에 앞장서는 일은 큰 귀감이다며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달라고 축하했다.박성일 완주군수도 축사에서 로컬푸드 1번지인 완주에 오신 전국의 선수와 관계자들을 환영한다며 올해는 전북이 2017년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한 의미있는 해로 완주군도 팀을 창설해 운영하는 등 태권도 발전에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이날 개막식 2부에서는 최근 한국태권도협회 홍보대사가 된 2014년 미스USA 출신 니아 산체스가 김응권 우석대 총장으로부터 명예 체육학 학사 학위와 졸업장을 받아 화제가 됐다.태권도 공인 4단인 산체스는 학위를 받은 뒤 김응권 총장과 품새 시연과 함께 격파 시범으로 태권 미녀의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 선수와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식후 행사로는 우석대 태권도학과의 더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 공연이 무대에 올려졌으며 참석자들이 공연 중간 중간 기립박수를 보내는 등 체육관은 뜨거운 열기로 하나가 됐다.국기원 1단(품) 이상으로 대한태권도협회 등록선수 900명이 출전하는 겨루기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개인전은 남녀 고등부에서 각 10체급의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5명씩 출전해 겨루는 단체전은 남녀 고등학교 팀이 격돌하게 된다.특히 고등부 남녀 최우수 선수상을 받으면 우석대 태권도학과에 입학할 경우 장학금이 지급되는 특전이 주어진다.이에 앞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는 1600명이 출전하는 우석대총장기 품새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7.30 23:02

우석대 명예졸업생된 전 미스USA 산체스 "태권도 학위는 너무 큰 영광"

제 인생 처음으로 태권도 학사 학위를 받게 돼 너무나 큰 영광입니다.29일 제13회 우석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개막식에는 태권 미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2014년 미스USA 니아 산체스가 도복을 입은채 참석해 참가선수들과 관중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이날 개막식 2부에서 우석대 김응권 총장으로부터 명예 체육학 학사학위를 받으며 졸업생이 된 산체스는 감격스런 표정을 지었고 김 총장과 함께 품새 시범을 보인데 이어 직접 송판을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펼치자 우석대체육관은 박수와 함성으로 가득 찼다.김 총장은 산체스가 미의 사절로 국제평화와 인권보호를 위해 앞장서왔을 뿐만 아니라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발전에 기여해온 활동이 우석대의 교육이념과 부합해 명예 학위를 수여했다고 설명했다.8살에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한 산체스는 현재 태권도 4단 공인 실력의 유단자로 최근 대한태권도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될 정도로 태권도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각별하다.어려서 매우 수줍고 겁이 많은 소녀였지만 처음 본 태권도 시합에서 선수들이 경쟁하는 모습에 매료돼 태권도와 사랑에 빠졌다는 산체스는 태권도야말로 나를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스포츠라고 설명했다.실제 산체스는 미스USA 주최 측이 미국에서 태권도가 여성들의 호신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사실에 주목해 자신에게 좋은 평가를 줬다는 일화를 소개했다.그런 이유 등으로 한국에 다시 오는 것을 인생의 가장 큰 꿈으로 삼고 있었다는 산체스는 대한태권도협회와 우석대로부터 초청을 받아 전주까지 오게 되자 앞으로 보다 많은 태권도 관련 활동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고 포부를 밝혔다.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질문에 산체스는 특급 비밀이라는 대답으로 궁금증을 일으킨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활동상이 소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우석대 태권도학생들의 개막축하 공연인 더 태권포스 오브 에이지 태극을 감상하며 출연 학생들에게 수차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탄성을 자아냈던 산체스는 출연진들의 높은 기량과 수준, 그리고 스토리가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무대를 준비한 최상진 태권도학과장과 김응권 총장을 향해 엄지를 여러번 치켜들기도 했다.태권도가 사회 환원에 굉장히 좋은 스포츠라고 의미를 부여한 태권 미녀 산체스는 우석대의 초청과 학위 수여에 대해 원더풀과 탱큐를 연발하면서 체육관을 떠났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7.30 23:02

태권도 품새 '전국 최강' 가렸다

제13회 우석대 총장기 전국 태권도 품새 대회의 최고봉이 결정됐다.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우석대 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 품새 부문 개인전 1부에서 남자 고등부 1위는 김지원(신길고 1년), 강완진(서울아이티고 2년), 이민용(서울아이티고 3년)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심소미(오산고 1년), 김지수(대전둔산여고 2년), 정혜나(신천고 3년)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남자 중학부 개인전은 전현식(용성중 1년), 이재민(수성중 2년), 신진호(오금중 3년) 선수가, 여중부는 전민지(한국교원대부설미호중 1년), 한다현(안화중 2년), 박예은(동양중 3년)이 정상에 올랐다.대학부 남자 개인전은 박광호(한체대), 여자 개인전은 최지은(경희대) 선수가 우승했다.품새 1부 페어전의 승자는 중등부 이근영이효민(세계태권도장), 고등부 이도현이효설(아카데미태권도장), 대학부 박광호양한솔(한체대), 성인부 문진수조은비(청지회) 선수가 1위를 기록했다.남자단체전 대결에서는 중등부에서 이영제오은석신진호(아름찬코리아), 고등부에서 이후용강민서편도원(GLH태권도장), 대학부에서 서원우양근영박용화(경희대A) 팀이 우승했다.여자단체전은 중등부 박예은전연서박희정(세계태권도장), 고등부 김영주방혜영박연용(청지회A), 대학부 조현지최지은박해진(경희대A)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태권도협회 등록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품새 1부와 비등록 선수가 출전한 품새 2부에는 모두 160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1부 경기 종합 결과 최우수선수상은 서울아이티고의 이민용과 신천고 정혜나 선수가, 최우수지도자상은 정봉현(GLH태권도장)허승재(아름찬코리아)안효열(국가대표아카데미)전민우(경희대)가 수상했다. 이어 품새 우승기는 초등부 GLH태권도장, 중등부 아름찬코리아, 고등부 국가대표아카데미, 대학부 경희대가 거머쥐었다.사흘간 열린 우석대 총장기 품새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등이 체육관 관중석을 가득 메워 뜨거운 열기 속에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이는 품새 동작이 나올 때마다 응원과 환호가 쏟아졌다.특히 26일에는 품새 대회 참가자와 관객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준비한 전통 태권도 공연 더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이 무대에 올려져 큰 박수를 받았다.품새 대회가 이날 종료됨에 따라 이번 우석대 총장기 대회는 29일 오전 11시 개회식과 함께 8월 2일까지 600여명이 출전하는 겨루기 개인전과 단체전이 속개된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7.28 23:02

우석대서 외국 태권도 공연팀 연수

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의 WGTA(우석 글로벌 태권도 아카데미)가 태권 문화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WGAT는 이달 초 미국 태권도 퍼포먼스팀 교육에 이어 인도네시아 태권도 공연팀에게 태권도의 정수와 함께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28일로 일정을 마무리하는 인도네시아 중부자와주 태권도 공연팀은 지난 14일부터 우석대 WGTA에 머물면서 선진태권도 기술습득과 한국문화 체험 등을 일정을 소화했다. 공연팀은 WGTA의 기본프로그램인 겨루기와 품새를 비롯해 공연이 융복합된 태권포퍼먼스 등 태권도와 관련한 선진 기술이외에 기초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 한국문화체험을 했다.특히 우석대는 인도네시아 태권도 공연팀을 대상으로 찾아가고 보여주는 입시설명회 진행을 통해 태권도특성화사업단 및 우수학과 홍보는 물론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제도, 교육과정 소개, WGTA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우석대 태권도학과 학생과 인도네이사 태권도 공연팀간에 1:1 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기술 등을 교류, 전수하기로 했다.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의 WGTA는 태권도 강호대학으로서 선진태권 기술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서 설립된 아카데미로 세계 각국에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7.28 23:02

우석대총장기 태권도대회 '대장정'

전국 태권도인의 한마당 잔치인 우석대학교 총장기 태권도 품새 및 겨루기 대회가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회는 전국 각지의 태권도인이 참가하는 대회로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은 태권도의 기본동작과 자세로 승부를 펼치는 품새와 태권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겨루기대회가 펼쳐진다. 출전 선수는 품새대회 1600여명과 겨루기대회 900여명 등 모두 2500명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품새대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겨루기대회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된다.이 대회는 지난 2003년 대한태권도협회가 최초로 공인한 품새 대회로 1회 대회부터 태권도 품새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는 겨루기 대회를 공인 받아 동시에 치러진다.우석대는 지난 2월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겨루기 대회를 공인받으면서 태권도와 관련한 품새, 겨루기 단체전, 겨루기 개인전 등을 태권도 대회의 3개 분야를 모두 치르는 대학으로 위상을 새롭게 하고 있다.개회식은 29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우석대 김응권 총장을 비롯해 김태환 대한태권도협회장, 유현환 전북태권도협회장,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 관계자와 미스USA 출신인 니아 산체스가 참석한다. 지난 해 미스USA로 뽑힌 산체스는 8살 때 태권도를 시작해 15세에 지도자 자격증을 따낸 4단 실력의 태권 미녀로 유명하다.한편 26일과 개막식인 29일에는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준비한 전통 태권도 공연 더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이 무대에 올려진다.우석대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은 차별화된 대회 운영을 통해 태권도 인재 발굴과 태권도의 품새 대중화 및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이라며 올해는 품새와 더불어 겨루기 대회를 공인받으면서 더욱더 풍성한 대회로 성장한 만큼 태권도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7.24 23:02

미스 USA 니아 산체스 '태권도 홍보대사'

태권도 4단인 2014년 미스 USA 니아 산체스가 태권도 홍보대사로 뛴다.세계태권도연맹(WTF)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효자로 WTF 서울본부에서 산체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3일 밝혔다.산체스는 네바다주에서는 처음이자 히스패닉으로는 역대 네 번째로 지난해 미스USA에 뽑혔다.그가 8살 때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해 현재 태권도 4단증을 가진 태권 미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 화제를 모았다.산체스는 15세 때 지도자 자격증까지 땄고, 지역 여성쉼터 등을 찾아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기도 했다.그의 부모는 캘리포이나에서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산체스는 지난해 미스 USA 대회에서 여대생 성범죄에 대한 해법을 요구받고서는 자신의 태권도 경력을 언급하며 성범죄 문제에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여성들이 스스로 지키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는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평소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을 방문하고 싶어했다는 산체스는 26일 입국해 다음달 1일 미국으로 돌아간다.한국에 머무는 동안 국기원, 전북도청도 방문하고 29일 우석대총장기 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이어 30일에는 경기도 평택에서 열리는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국기원은 지난달 미국 콜로라도에서 개최된 US오픈 태권도 한마당에서 대회 조직위원장을 통해 산체스에게 태권도 명예 5단증을 수여한 바 있다.연합뉴스

  • 태권도
  • 연합
  • 2015.07.24 23:02

감동·재미 넘치는 우석대 태권도 공연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야심차게 준비한 전통 태권도 공연 더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이 지난 17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시작됐다.더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은 그동안 선보여 왔던 태권공연예술을 한 단계 높인 작품으로 태권도의 정통성을 살리면서 케이 팝(K-Pop)과 케이 댄스(K-Dance) 쇼 등의 공연을 가미한 판타지 드라마 요소가 더해져 감동과 재미가 배가됐다는 평가다.이날 선보인 공연은 태극의 기본바탕이 되는 하늘(건), 땅(곤), 태양(감), 달(리)이 서로를 도우며 화합과 조화를 이루던 시절 하늘의 지배자 환인과 땅의 지배자 환웅의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태(적)와 극(청)의 성년 축하연으로 시작된다.이번 공연은 문화로 세상을 넓히는 기업 (주)세상기록(대표 오창환)과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태권도특성화사업단)이 공동 제작했다. 특히 뮤지컬 온조로 태권도학과와 호흡을 맞췄던 김도형 연출을 비롯해 K-Pop의 선두주자인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의 안무 지도와 태권도를 주제로 한 영화 더 킥의 안무를 맡았던 김희종 감독이 참여하는 등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가들이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올 2월부터 6개월간 제작했다.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장이자 공연 테크니컬 총감독인 최상진 교수는 지난 7월 지방대학 특성화 및 우수학과 사업에 선정된 이후 기존의 태권도학과에서는 접하지 못한 공연의 세부요소가 컨버전스(Convergence)된 차별화된 특성화 커리큘럼을 운영하여 한(韓)브랜드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모든 구성원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로 본 공연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공연은 8월 30일까지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 70명이 출연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7월에는 평일 오후 8시와 토요일 3시와 7시, 일요일 3시에 열리며, 8월에는 화수목요일 8시, 금요일 5시와 8시, 토요일 3시와 7시, 일요일 3시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7.20 23:02

우석대 특성화사업단, 태권도 세계화 허브역할 톡톡

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단장 최상진)의 우석글로벌 태권도 아카데미(WGTAWoosuk Global Taek wondo Academy)프로그램에 태국 태권도팀에 이어 미국의 태권도퍼포먼스팀이 참가하는 등 세계 태권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WGTA는 세계 태권도인에게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존 태권도부터 태권도 컨버전스(convergence)를 통한 태권도 본연의 가치를 복원하여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를 전파하고 알릴 수 있는 THE 태권포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홍보와 태권도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미국 태권도퍼포먼스팀이 WGTA 프로그램에 참여함에 따라 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은 세계무대에 태권도를 전파하는 허브역할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참가자들에게 Korealization을 심어줄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은 물론 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미국 태권도퍼포먼스팀은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태권도 품새와 퍼포먼스교육을 받게 된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7.02 23:02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메르스 이겨내고 '준비 착착'

제9회째를 맞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 준비가 메르스 여파에 아랑곳하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는 내달 10일부터 15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대회에 5대륙 22개국 1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대회를 주관하는 조직위와 전북도태권도협회(회장 유형환)는 이날까지 올 대회에 중국 350명, 미국 178명, 호주 56명 등 모두 21개국 936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애초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면 참가자 수가 크게 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사태가 진정되면서 불참자가 극히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대하고 있다.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지난 2007년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의 정신과 멋을 경험하고 태권도문화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열리는 대회로 전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원이 주최한다.조직위는 행사 일정을 10일부터 하루 단위로 열리는 날, 한마당의 날, 폼 내는 날, 배우는 날, 문화체험의 날, 닫는 날로 정해 참가자들이 태권도 정신과 문화관광체험을 동시에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해 그 효과가 주목된다.이와 관련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전주 한옥마을과 진안 마이산, 새만금방조제 탐방 코스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무주 태권도원 주변 장터를 활성화해 무주특산물 판매를 돕고 전통문화프로그램도 배치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준다는 복안이다.특히 조직위는 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8월 23일부터 태권도원에서 시작되는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최근 유치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조직위는 이와 관련 150명의 자원봉사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내달 4일부터 이틀간 무주 반딧불 청소년 수련원에서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대회조직위 박병익 사무처장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기존 엘리트 선수 중심의 경기가 아니라서 생활체육으로 즐기는 세계 태권도 동호인들의 지구촌 큰 잔치다며 대회가 태권도의 정신과 멋을 경험하면서 전북의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 잡도록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6.22 23:02

"국기원, 반드시 무주로" 김종덕 장관, 이전 필요성 강조

무주태권도원이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특수법인 국기원이 반드시 무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책임있는 정부 당국자에 의해 제기돼 관심을 끈다.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16일, 청와대 출입 지역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무주태권도원을 전세계 태권도인들의 정신적 성지로 육성, 발전시키려면 반드시 국기원의 무주 이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특히 (당장은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 국기원이 무주로 이전해야 하고, 또한 그렇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다만, 현재로서는 무주태권도원 주변의 기반이 제대로 조성되지 않아 국기원 이전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있는만큼 여건을 만들어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태권도의 경우 여러 기관이나 단체가 다 나름대로 중요성을 지니고 있지만 전세계 태권도인들은 국기원을 하나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고 전제, 국기원은 반드시 무주에 이전해야 하며, 장기적으로 그렇게 될 것으로 본다고 힘주어 말했다.하지만 김 장관은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지않는 국기원의 특성상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이전여부를 강제하거나 결정할 수 없는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한 뒤, 무주가 태권도의 메카라는 상징성을 가지려면 반드시 국기원 이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장관의 이같은 언급이 관심을 끄는 것은 국기원의 무주태권도원으로의 이전이 단순히 전북 지역민들의 소망에 그치지 않고 중앙정부 차원의 판단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무주군은 2017년 세계태권도대회 이전까지 진입로 확장과 국기원 등 태권도단체의 태권도원 이전, 태권도원내 태권전과 명인관 등의 상징지구 조성사업의 마무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펴왔다.김 장관에 앞서 지난 2013년 박종길 당시 문체부 제2차관이 인터뷰 등을 통해 태권도원 완공 이후 국기원의 무주 이전 필요성을 피력한 바 있다.박 전 차관은 국기원의 무주 이전은 교육이나 연수 등의 기능을 합치는 개념이라면서 무주 태권도원은 국기원의 기능과 태권도원의 기능을 함께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 태권도
  • 위병기
  • 2015.06.17 23:02

무주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 준비 '착착'

무주에서 열릴 예정인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대회 조직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에도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회 조직위 유형환 집행위원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15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의 성공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세계대회를 메르스 때문에 당장 취소하거나 연기하기가 어렵다며 경기장 시설을 비롯해 숙식 대책과 선수단 등록, 자원봉사자 모집, 수송 계획 등을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특히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최근 유치한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조직위는 무주덕유산리조트에 선수단 800명의 숙소와 태권도원에 대회관계자 500명의 숙소를 확보해놓은 상태다. 또 세계 각국에서 출전한 선수단의 등록요강을 지난 5일 공고하고 회원국들에게 관련 자료를 발송했다.조직위는 앞서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 국가 선수들의 출전을 독려하기 위한 현지 홍보할동도 이미 마쳤다. 특히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가 결정된 러시아에서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과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를 상대로 유소년태권도대회의 적극적인 참여 홍보도 병행했다.성공 대회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도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조직위는 지난 5월 자원봉사자 모집공고를 낸 뒤 내달 6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같은 달 24일 선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8월 89일 자원봉사자 교육에 이어 개회식 전날인 22일 자원봉사단의 입촌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선수단 수송을 위해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공항에 데스크를 개설하고 공항과 태권도원, 무주리조트를 연결하는 수송계획도 수립했다.안전대회를 위한 의료진 확보를 위해 전북의사회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계획도 이달 중 마련된다.이밖에 개폐회식과 전야제, 각종 문화행사 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 수집도 계속하고 있다. 유형환 집행위원장은 메르스 파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선수단 규모가 확정되는 다음 달 15일까지 각종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하겠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대한태권도협회, 전북태권도협회,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가 주관하는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1214세 남녀 10체급)는 세계 70개국 1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8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 폐막된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6.09 23:02

'뿌리는 하나' 남북 태권도 화합 역사적 첫 걸음

남한과 북한 주도로 두 갈래 길을 걸어온 태권도가 뿌리는 하나임을 확인하고 화합을 위한 역사적인 첫 걸음을 뗐다.북한 주도로 발전해온 국제태권도연맹(ITF)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첼랴빈스크 트락토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시범 공연을 펼쳐보였다.ITF가 WTF 주관 대회에서 시범을 선보인 것은 1966년 ITF, 1973년 WTF가 창립한이후 사상 처음이다.이번 시범공연은 조정원 WTF 총재와 북한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장웅ITF 총재가 지난해 8월 중국 난징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권도 발전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한 뒤 첫 번째로 이뤄진 실천적 조처다.의향서에는 앞으로 WTF와 ITF에 소속된 선수들이 서로 경기 규칙을 준수하면 양단체가 주최하는 대회와 행사에 교차 출전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에 따라 조 총재가 지난해 11월 장웅 총재와 ITF시범단을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초청했고, 장 총재가 이를 수락하면서 역사적인 무대가 마련됐다.예술의 나라답게 역대 개회식 중 가장 볼거리가 풍성했지만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ITF와 WTF의 태권도 시범이었다.식후행사에서 ITF 시범단과 WTF 시범단은 바흐 IOC 위원장의 축하 영상메시지가흐른 뒤 차례로 20분씩 공연에 나서 1000루블(약 2만2000원)에서 1500루블(약 3만2000원)을 주고 7000석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을 태권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WTF와 ITF 시범은 기본적인 동작이나 위력 격파 등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 결국 뿌리는 하나임을 보여줬다. 뉴스

  • 태권도
  • 연합
  • 2015.05.14 23:02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시기 적절"

한국에서 이미 여섯 차례나 세계태권선수권대회를 치른 마당에 전북 무주의 2017년 세계대회 유치 도전은 너무 욕심아니냐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세계태권도연맹(WTF) 집행위원들은 그렇지 않다고 투표로 말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의 생각도 같았다.조 총재는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세계연맹 집행위원회에서 무주가 터키 삼순을 따돌리고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뒤 적절한 시기에 무주에서 대회가 열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무주의 유치 성공으로 2011년 경주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23번 중 7차례 세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조 총재는 무주 세계대회의 주 무대가 될 태권도원을 널리 알리는 데에 2017년 대회가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했다.세계 태권도인의 교육수련연구의 중심이자 태권도 정신 및 문화 교류의 장이 될 태권도원은 지난해 9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무주 백운산 자락 231만4천213㎡ 의 부지에 총사업비 2천475억원 들여 조성된 태권도원은 태권도박물관, 태권도전용경기장, 체험관, 연수원 등 시설을 갖췄지만 아직 잘 알려지지는 않은 상황이다.조 총재는 만약 무주에서 2019년이나 2021년에 대회가 열렸다면 김이 빠졌을 것이라면서 2017년 대회를 통해 태권도원이 널리 알려져 태권도인들이 가고 싶은 성지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동안 태권도는 한국이 전 세계에 준 선물이라는 말을 많이 해온 조 총재는 한국이 그동안 양보도 많이 했다면서 무주의 대회 유치를 환영했다.무주는 오는 8월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 이어 내년에는 전 세계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캠프 형식의 대형 이벤트를 태권도원에서 여는 등 한국이 진정한 태권도 메카라는 것을 하나씩 보여줘 나갈 계획이다.세계연맹도 태권도평화봉사단 본부를 태권도원으로 옮기고 외국인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는 등 태권도원이 하루빨리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나갈 예정이다. 뉴스

  • 태권도
  • 연합
  • 2015.05.12 23:02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