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21:1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태권도

우석대, 중남미에 태권문화 전파한다

우석대학교가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과 손을 잡고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선진 태권문화를 전파한다.20일 양 기관은 우석대 본관 22층 회의실에서 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학과장과 교수진을 비롯해 배성인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양측은 오는 5월 파라과이 등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우석대학교에서 개발한 태권악(樂) 프로그램을 비롯한 태권도 기술전수와 함께 한국문화를 전파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올해 1월 2014태권도평화봉사단에 선정돼 14일간의 일정으로 파라과이 어린이를 비롯한 현지인에게 태권도 기술 전수와 공연, 교육 등을 비롯해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등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태권도를 전파했다.협약 체결에 따라 우석대는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을 중심으로 세계태권도봉사단원의 국내 교육연수를 비롯해 해외파견과 관련된 기술 및 인적 자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우석대 태권도학과에서 세계태권도봉사단원 파견시 제반환경 제공과 졸업생의 해외취업 지원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우석대 최상진 태권도특성화사업단장(태권도학과장)은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과 함께 태권도의 불모지로 남아있는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의 태권문화를 전파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며 5월에 파라과이에서 진행되는 2차 태권문화를 시작으로 중남미 주변국가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전국 대학의 태권도 관련학과 중 유일하게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서 태권도의 창조경제적 가치 발견을 통한 한(韓)브랜드형 인재양성사업단이 선정된데 이어 지역 특성화 우수학과(명품학과)에 이름을 올리는 등 태권도와 관련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4.21 23:02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 오늘 대만 타이페이서 열려

제1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17일 대만 타이베이 시립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아시아태권도연맹은 태권도의 2020년 도쿄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발맞춰 아시아 장애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룰 무대를 마련했다.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지난 1월 집행위원회에서 태권도를 2020년 도쿄 장애인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16일 세계태권도연맹(WTF)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국에서 26명의 선수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이란이 가장 많은 7명의 선수를 내보내고 몽골(5명)과 네팔(3명)이 뒤를 잇는다.우리나라와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미국에서 선수 2명씩을 파견하고 아랍에미리트, 일본, 카자흐스탄에서는 각각 한 명이 출전한다. 15∼16일에는 대회 장소에서 참가 선수들의 장애 등급 분류도 순조롭게 진행됐다.등급 분류를 마친 선수들은 태권도가 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반기면서 올림픽 무대에 선 자신의 모습을 그려봤다.일본의 히로키 수기타는 “내 조국에서 열리는 2020년 장애인올림픽에 반드시 참가해 메달을 획득하고 싶다”면서 “태권도는 나의 생명이며 모든 장애인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

  • 태권도
  • 연합
  • 2015.04.17 23:02

무주 세계유소년태권도 성공 개최 '시동'

오는 8월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WTF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의 성공 개최 준비가 본격화됐다.전북도와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도체육회관에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현판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송하진 도지사와 황정수 무주군수, 전북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 도의회 강영수 환경복지위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성재준 전무이사,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이현부 회장,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사무국장, 도생활체육회 박승한 회장과 류창옥 사무처장을 비롯해 태권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송하진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현판식이 매우 뜻깊게 다가온다며 모든 일의 성공 여부는 의지에 달려있다. 의지가 강하면 행동도 강하게 나타난다고 강조했다.송 지사는 이어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전북 유치 여부가 오는 5월 러시아에서 결정된다며 한달여 남은 기간 동안 심기일전의 자세로 힘을 모아 대회를 유치해 전북을 살리고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확고히 하자고 당부했다.조직위 부위원장인 황정수 무주군수는 개최지의 기초단체장으로서 열심히 준비해 대회 성공을 이끌겠다며 2017년 세계대회 유치를 성사시켜 무주 태권도원이 명실상부한 태권도 성지의 면모를 갖출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현판식에 앞서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대회 집행위원회 위원장에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을, 부위원장에 도의회 강영수 환경복지위원장을, 사무총장에 성재준 대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를, 자문위원에 이현부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을, 감사에 최형원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위촉했다. 사무차장에는 전북태권도협회 고봉수 전무와 김승호씨를 임명했다.WTF(세계태권도연맹)가 주최하고 세계유소년태권도조직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23일부터 4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며 70개국가에서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예산은 국비 5억원, 도비 6억원, 무주군비 3억원과 태권도진흥재단 1억원 등 모두 15억원이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3.25 23:02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유치 '2파전'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전이 한국의 전북과 터키의 삼순시(Samsun)시간 2파전으로 진행되게 됐다.11일 세계태권도연맹에 따르면 격년제로 열리는 2017년 세계태권도대회 유치신청 마감일인 지난 10일 자정까지 전북과 터키의 대회유치 신청서 접수가 완료됐다.이에 따라 2017년 대회 개최지는 무주 태권도원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전북과 개최지를 항구도시인 삼순으로 하는 터키 중 한 곳으로 결정 날 전망이다.세계태권도연맹은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전인 5월 10일 집행위원회를 소집해 유치신청 도시의 프리젠테이션을 본 뒤 2017년 대회 개최 도시를 투표로 결정한다.세계연맹 관계자는 이날 태권도원이 개원된 전북 무주는 그 상징성이 매우 높고 터키는 유럽의 태권도 열기를 확산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각각의 장점이 있다며 어디가 개최지가 될 지는 현지 실사와 오는 5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집행위원회 34명의 투표로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명분에서는 태권도 성지인 무주가 앞서지만 실리적 측면에서는 삼순이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 2017년 대회를 유치하려는 전북으로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이와 관련 그동안 각종 국제경기대회의 개최지 결정에 있어 유치신청 도시의 프리젠테이션이 선거인단 투표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전례들을 고려하면 전북으로서는 프리젠테이션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게 국내 체육계의 중론이다.전북은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가 한국인이고 총재가 임명하는 집행위원이 14명이나 되는 만큼 국내 대회 유치를 일단 낙관하는 분위기다. 작년에 문을 연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춘 무주의 태권도원도 강점으로 꼽는다.하지만 지난 2011년 대회를 한국의 경주가 개최한 뒤 2013년과 2015년 두 번의 대회 이후 2017년 대회를 다시 한국에서 유치하려는 데 대한 집행위원들의 곱지않은 시선도 무시할 수 없다. 더구나 태권도의 세계화에 공감하는 집행위원들이 한국 밖에서의 대회 개최에 무게를 둘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특히 6.25 전쟁 때 가장 많은 군대를 보낸 터키가 한국과 형제의 나라로서 태권도 붐이 유럽 국가 중에서 가장 뜨겁다는 점도 전북으로서는 부담이다.태권도 인구가 100만명으로 추산되는 터키는 축구 다음으로 태권도의 인기가 높아 지난 35년간 태권도의 저변확대에 노력해왔다.또 개최 희망지인 터키 삼순에서는 2002년 유럽태권도선수권대회와 2013, 2014 세계유도그랑프리대회에 이어 올해에는 2015년 세계태권도연맹 그랑프리대회가 열리는 등 스포츠와 태권도 열기가 남다르다. 또 2020년 도쿄장애인올림픽대회에 정식종목으로 태권도가 채택된 것과 관련 2017년 세계장애인태권도대회가 오는 9월 삼순에서 개최된다.흑해 연안에 있는 인구 40여만 규모의 항구도시인 삼순은 또 전북에는 없는 공항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반면 전북은 지난해 개원한 세계최고의 태권도원이 있지만 각종 편의 시설 등이 없어 골머리를 앓는 상태로 이에 대한 예산 확보나 투자자 유치가 최대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3.12 23:02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 '무주 유치' 순항

전북도가 추진하는 2017년 제23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9일 전북도와 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무주에 조성된 태권도원에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겠다는 전북의 요청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문화관광체육부 국제체육대회심사위는 지난 2일 회의를 열고 전북의 2017 대회 유치 신청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문광부는 관련 공문을 지난 8일 전북도에 내려 보냈다. 대한체육회 국제대회유치심사위원회도 지난달 27일 회의에서 전북에 대한 적극적 지지 결정을 내려 전북의 대회 유치 전망을 밝게 했다.대한태권도협회는 10일 전북도의 유치신청서를 세계태권도연맹에 접수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 2월 말 도는 대한태권도협회에 유치의향서를 보냈고 협회는 같은 달 28일 세계태권도연맹에 이를 전달했다.현재 2017 대회와 관련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과 터키(유치의향서 제출)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이며 카타르의 가세 여부도 10일 결정된다.세계태권도연맹은 유치신청서를 접수한 국가의 도시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0일 현지실사를 시작한다.실사를 마친 세계연맹은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러시아에서 5월 10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7년 개최지를 최종 선정한다. 집행위원회는 한국인인 조정원 총재를 포함해 모두 37명으로 이중 32명이 투표권을 가지며 단순 다수결 표결방식으로 개최지를 결정한다.전북도는 세계연맹의 현지 실사 대책을 세우는 한편 도내 관계기관과 대한태권도협회 등과 함께 내달 러시아 출장길에 올라 본격적인 유치전을 벌인다.송하진 지사도 개최지를 결정하는 5월 10일 집행위원회에 참석, 대회 유치 프리젠테이션 등을 지휘할 예정이다.지난 1973년 제1회 대회가 시작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가 22회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서울(1회대회 포함 총 4회)과 제주(2001년), 경주(2011년)에서 대회가 열렸다.전북도는 지난해 9월 개원한 무주 태권도원 활성화와 태권도를 통한 한류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23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15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태권도원 개최 확정을 계기로 내친김에 2017년 제23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까지 개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도는 태권도원 시설이 세계태권도선수권 유치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가 한국인이고 개최지를 결정하는 집행위원 중 총재가 임명한 위원이 14명이나 되는 만큼 다른 국가보다 경쟁력이 앞서고 있다는 판단이다.160개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무주에서 개최되면 8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2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등 모두 16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대회 비용은 40억원(국비도비 각 50%)으로 추산되고 있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3.10 23:02

우석대, 태권도 세계 전파 허브역할

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의 WGTA(Woosuk Global Taekwon do Academy)가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선진 태권도를 전파하는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사업단은 WGTA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태국태권도협의의 태권도 지도자와 수련생 등 25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는 23일부터는 중국태권도의 지도자와 수련생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태국태권도협회의 Taekwondo Academy 프로그램 참여는 지난해 11월 태국 아웃리치 사업 진행과정에서 태국태권도협회와 MOU를 체결한 후, 최상진 태권도특성화사업단장이 12월 재방문을 통해 태국 내 지도자 및 수련생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됐다.이 프로그램은 19일까지 태국태권도협회에서 파견한 지도자 3명, 수련생 22명을 대상으로 10일간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에 맞추어 겨루기, 품새, 시범에 대한 선진기술과 함께 태권 문화를 전수하게 된다.김응권 총장은 12일 태권도학과 재학생과 태국 태권도협회 수련생이 합동훈련 중인 태권도 교육관을 찾아 태국 지도자와 수련생에게 환영과 함께 격려하기도 했다.김응권 총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태권도 중주국의 선진 태권기술과 함께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고국에 돌아가 널리 전파해 주길 바란다며 땀 흘려 노력한 만큼 값진 결과를 얻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태권도
  • 김원용
  • 2015.02.16 23:02

태권도협회, 우석대 총장기배 겨루기 대회 공식 승인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가 태권도 품새대회에 이어 겨루기대회를 공식 승인 받았다.대한태권도협회는 최근 개최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우석대학교 총장기배 전국 태권도 겨루기 대회를 공식 승인하기로 의결했다.이로써 우석대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태권도 관련 대회인 품새와 겨루기 개인전, 겨루기 단체전 등 3가지 분야의 태권도 대회를 협회로부터 공인 받아 치르는 대학이 됐다.대회는 오는 7월 중순에 우석대 실내체육관에서 대한태권도협회와 우석대학교의 공동 주최 주관으로 개최된다.이번 태권도 겨루기 대회 유치는 지난 12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우석대학교 총장기 품새대회와 함께 지난해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전국의 태권도 관련학과 중 유일하게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특성화 사업과 특성화 우수학과(명품학과)에 연이어 선정된 것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우석대 최상진 태권도학과장 겸 태권도특성화사업단장은 지방대 태권도학과의 한계를 뛰어넘을 토대를 마련하였다며 우석대학교 총장기배 품새, 겨루기 단체전, 겨루기 개인전 대회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I)을 기반삼아 국내의 태권도 발전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 태권도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글로벌 태권도 센터와 WGTA(Woosuk Global Teakwon Academy)를 통해 외국 태권도 수련생 및 유학생을 적극 유치하여 태권도의 세계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02.02 23:02

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 전국 우수

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단장 최상진 교수)이 전국 대학 특성화사업 출범식에서 특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사업단 설명과 함께 태권도 공연을 가졌다.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지난 9일 열린 특성화사업단 출범식은 전국 107개 대학 341개 사업단을 비롯해 각 대학 총장과 특성화사업단, 대학특성화 우수학과,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사업단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최상진 태권도특성화사업단장은 우석대가 진행하고 있는 창조경제적 가치발견을 통한 한(韓)브랜드형 인재양성사업에 대한 특성화사업계획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전국 대학에서 우수사례로 꼽힌 11개 대학의 특성화사업단을 대상으로 열렸다.사업단은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미국 등 해외 공연과 국내에서 인기몰이에 있는 태권도학과의 태권 아트 퍼포먼스 파랑새의 꿈, 안중근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태권도학과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 선정에 이어 교육부가 선정하는 명품학과인 특성화 우수학과에 전국 태권도 관련 학과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다.최상진 단장은 태권도의 화려하고 절도 있는 기술과 공연의 세부요소가 융합해 운영되고 있는 사업단의 목적과 한(韓)브랜드형 인재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발표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4.12.12 23:02

월드태권도그랑프리 파이널 한국 첫날 '노골드'

한국 태권도가 올해 체급별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2014 월드태권도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첫날 금메달 수확에 실패했다.한국은 4일(한국시간) 멕시코 케레타로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대회에서 남자 58㎏급에 출전한 차태문(한국가스공사)과 김태훈(동아대)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는 데 그쳤다.여자 49㎏급 김소희(한국체대)는 첫 경기인 8강전에서 태국의 차나팁 손캄에게 9-10으로 역전패해 일찌감치 탈락했다.체급별 세계 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두 명의 선수를 내보낸 남자 58㎏급은 금메달에 대한 기대가 컸다.하지만 이란의 떠오르는 별인 파르잔 아슈르 자데 팔라가의 신들린 발차기에 그 기대는 와르르 무너졌다.차태문은 8강과 준결승을 가뿐하게 넘어섰으나 결승에서 만난 팔라가에게 3라운드 48초 만에 3-15로 점수차 패배를 당했다.2라운드 종료 후부터 12점 차 이상 벌어지면 경기는 중단되고 점수가 앞선 선수의 점수차 승리가 선언된다.18세인 팔라가의 진가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54㎏급 금메달리스트인 김태훈과의 준결승에서 더욱 화려하게 빛났다.전자호구시스템에 최적화한 선수로 평가받는 김태훈은 팔라가의 거침없는 발차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다가 3라운드 14초 만에 4-16으로 역시 점수차 패배를 떠안았다.팔라가에게 패한 김태훈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의 레벤트 둔가를 13-7로 꺾어 3위에 올랐다. 뉴스

  • 태권도
  • 연합
  • 2014.12.05 23:02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