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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시대적인 변화에 몸살을 많이 앓으셨던 아버지.자식들 공부 시킨다고 도시로 이사 하신 후 영원한 지주로 남아 있을 줄 알았던 토지가 해방 후 처음 토지개혁이라는 특조법이 발표되면서 빈털털이가 되었을때 갑작이 변해 버린 현실 앞에 어떠하셨을까.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성정이 아니셔서 문 쪽을 향해 앉으시면 한나절 내내 같은 모습이셨던 아버지. 딸이 직장에 다닌다고 객지생활 하는 것이 걱정 되셨던지 하얀 두루마기를 입으시고 찾아오셔서 사탕 하나 내 손바닥에 놓으시면서 “너 주려고 돈 몇닢 마련했는데 북새통인 기차역에서 쓰리 당하셨다”는 말씀 뿐 뒤도 안 돌아보고 가셨던 아버지.자식들 공부시키겠다는 앞선 계획은 안개처럼 사라지고 한국전쟁 중에 두아들을 잃고 남은 자식들을 빨래줄에 널린 시답잖은 옷가지처럼 바람에 너펄거리는 모습이 얼마나 아프셨을까.이제는 얻기 위해서 두리번거리기보다 버리기 위해서 먼산바라기 하는 나이 탓일까요. 뒷동산에 찔레꽃 향기 짙어지면 아버지가 주셨던 알 사탕 하나 달콤하게 녹여먹고 싶습니다./조영순(시인)
김제경찰서 정봉조 경사가 교통사고 없는 등하교길 만들기 및 김제여중 명예교사 활동을 통한 청소년 범죄 예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규호 도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익산보훈지청(지청장 최명환)은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안성모병원 천창석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부안성모병원은 지난 2004년 보훈대상자 우대진료병원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국가유공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천 병원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예우를 위해 이들에 대한 양질의 진료 서비스 제공에 더욱 열심히 나서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28년여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습니다.”익산시 문용식 세무팀장(59)이 퇴직 1년여를 앞두고 후배들을 위한 아름다운 퇴장을 선택했다.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하여 오랫동안 고시를 준비해오다 뜻을 접고 공무원으로 새로운 인생 출발에 나선 문팀장은 지난 1979년 7급 공채로 이리시 도시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지난 1986년 6급으로 승진한 문팀장은 남중2가동 사무장, 문화계장, 교통기획계장, 지역경제계장, 기획계장 등을 거치면서 도농통합이후인 1996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춘포면장, 왕궁축산폐수처리사업소장, 회계과장,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특히 왕궁축산폐수처리사업소가 신설되었을 때 첫 소장으로 부임한 문팀장은 당시에 불모지와 같았던 사업소 운영을 놓고 주위에서 많은 우려와 걱정을 했으나 강한 업무 추진력으로 축산폐수처리시설을 정상 가동시킨바 있다.후배 공무원들은 “마라톤을 즐기는 것처럼 성실하고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배움에 열린 자세 등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문팀장을 평가하고 있다.한편 문팀장의 딸 지연양은 지난 2005년 아버지의 못다 이룬 꿈을 대신해 사법고시에 합격해 익산시 공직사회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 풍남로타리클럽은 26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서 제29대 김희수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농협 정읍시지부(지부장 유영삼)가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중고교에 대해 교양도서 기증사업에 나섰다.27일 유영삼 지부장과 허기채 교육장을 비롯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와 정우중과 인상고등 3개학교에 각각 115권씩 총 345권(3백45만원 상당)의 교양도서를 기증한 것.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문화관광부와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가 추천하는 청소년 권장도서로 책을 구입하기 어려운 농촌청소년들의 교양탐구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또 농촌학부모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유영삼지부장은 “ 앞으로도 청소년 권장도서 기증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초등학교에는 월간지 “어린이 동산”을 매월 3권씩 보내겠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27일 오전 전북청 매점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도내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들을 직접 구매, 어려운 농촌 돕기에 나섰다.전북청은 이날 1사 1촌운동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완주군 고산면 어우마을에서 생산된 마늘, 양파, 감자 등 농산물 300만원 상당을 구매했다.경찰 관계자는 “어우마을이 최근 농산물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장터를 마련했다”며 “직원들이 싱싱한 우리 농산물을 직접 살 수 있어 만족해 했고 농민들도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종국)은 26일 익산시 왕궁면 아동복지시설인 시온육아원을 방문하여 식기세척과 운동장 잡초 제거 등 1일 자원봉사를 실시했다.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일정액을 지원하고 있는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은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자원 봉사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임실지역 학생들의 면학과 정서함양을 돕기 위한 도서 기증이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최용진)는 27일 임실교육청을 방문하고 장위현 교육장에 지식습득과 정서함양을 위한 도서 230권을 전달했다.최지부장은“열악한 환경의 학생들에 농협문화복지재단이 지원한 도서”라며“청소년들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이날 경기도 분당시에 거주하는 김명기씨도 논술과 관련된 기초도서 708권을 임실교육청에 전달했다.임실출신으로 알려진 김씨는 현지에서 아발론 교육을 운영하는 대표이사로“고향의 학생들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27일 오전 10시, 4층 회의실에서 신규임용자와 관계 공무원 등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 제1기 결연식 및 워크숍’을 가졌다. 멘토링제도는 신규임용자들과 이들을 지도할 모범적인 선배공무원들을 멘토로 지정해 신규공무원들이 조직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송하진 전주시장은 “‘멘토링 제1기 결연식 및 워크숍’ 개최를 시작으로 앞으로 6개월간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며 멘토링을 펼칠 예정”이라며 “서로가 합의한 목표하에 멘티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핵심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전북지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익산시에 사는 결혼 이민자 여성에 대한 무료검진을 했다.결혼 이민자와 그 가족의 사회통합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등 국가의료보장제도 혜택을 받을 수 없는 한국 국적 취득 전 결혼 이민자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는 앞으로 임실, 남원, 김제 등에 사는 외국인 여성 결혼 이민자에 대한 검진을 계속 할 예정이다.
◆ 전주알파인클럽(대장 조병재) 덕유산 백암봉 = 7월1일 오전7시 전주시청 인근 알파인하우스에서 출발. 접수 286-0999, 011-684-5755.◆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인터넷과 한글반(기초) 수강생모집 = 교육일시 7월2일∼8월31일(주3회), 7월3일∼9월30일(주2회), 수료 후 교육비50%환급, 232-2346-7.
◆ 백주열씨(전북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모친상 = 27일, 발인 29일 장수의료원, 장지 장수읍 안양 선영하, 011-9955-7762.◆ 문영봉씨(농협 전주중화산동지점 차장)부친상 = 27일, 발인 29일 전주금성장례식장, 장지 대전국립현충원, 011-650-0021.
농협효자동지점(지점장 김원규)은 전주시민에게 사랑받는 친숙한 금융기관으로 다가서고자 27일 지역구의 유재권시의원을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여 지역주민과의 뜻 깊은 하루를 가졌다.유 시의원은 업무에 대한 간단한 내용을 보고 받은 후 곧바로 지점의 업무를 수행한뒤 “금융기관으로서 관내 지역주민에게 재테크역할을 수행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농업· 농촌, 전주시민들의 바람을 의정 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은 나눠 주는 게 아니라 돌려주는 것이고 돈은 소유하는 게 아니라 공유하는 것입니다. 나눠준다는 것은 이미 내 것이라는 소유욕이 발동한 것이죠.”전북일보와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가 공동으로 여는 시민경제아카데미 다섯 번째 강사로 나선 전주대 신대철 교수는 “서구의 기부문화에 비해 우리는 ‘내 것, 네 것’하는 소유 개념이 강하다”며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사람의 일생에 대한 평가는 죽은 뒤 장례가 치러지는 3일간에 모두 이뤄진다고 말하는 신 교수는 “돈을 벌기 위해 직업을 갖고 사회활동을 하는 건 맞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을 버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신 교수는 얼마 전 청주에서 슬쩍 만난 다방 커피배달 아가씨 얘기를 꺼냈다.청주에서 한 언론사 관계자와 소년소녀가정 돕기에 대해 얘기할 때 커피를 시켜 마시며 슬쩍 봤던 한 아가씨가 일주일 뒤 이 언론사에 봉투를 보내왔다는 것이다. 봉투에는 ‘정말 어렵고 불쌍한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써 달라’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5만원이 들어 있었다.신 교수는 커피를 배달시켰던 다방을 이내 찾아갔지만 그 아가씨는 3일전 월급을 받고 일을 그만뒀다고 했다. 많지 않은 자신의 월급 중 크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신 교수는 그 아가씨의 고운 마음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했다.신 교수는 “삶이 건강해질 만큼만, 삶에 필요한 만큼만, 살아가면서 쓸 만큼만의 돈을 벌되 너무 발버둥치지는 말자”며 “남을 위해 봉사하고 가진 것을 되돌려 주는 마음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신 교수는 이어 “시민들이 삶 속에서 가진 것을 되돌리는 풍토를 만드는 것과 더불어 지역에 기반을 둔 대형마트와 기업들이 부를 지역에 돌리는 풍토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존하는 백제가요 정읍사와 동학혁명의 발상지이자 내장산 단풍으로 유명한, 문화생명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정읍시에서 지사장의 중책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지난 26일자로 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장에 부임한 조상민(53세) 신임지사장은 내적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외적으로는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농촌공사의 브랜드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각종 수리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통해 금년 영농기 물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조 신임지사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조 신임지사장은 익산 출신으로 전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후 1977년에 농업진흥공사에 입사, 현재까지 30년간 재직하면서 농업생산기반조성과 시설원예, 친환경농업, 가축분뇨자원화, 전원마을사업등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부인 윤옥란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등산이 취미.
“농업환경이 한미 FTA협상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농업및 농촌발전을 위해 전력을 쏟겠습니다.”신임 최운기(55) 농촌공사 전주완주지사장은 “관내인 전주 완주 임실지역 생산기반정비·용수및 수리시설 관리·영농규모화·농어촌생활환경 등의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이같이 다짐했다.완주삼례출신으로 이리농림고와 전주대 토목학과를 졸업한 최 지사장은 1977년 순창농조에 입사, 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 김제지사장· 전북본부 유지관리부장·동진지사 지역개발팀장, 농촌공사 정읍지사장 등을 역임.원만한 성격의 최지사장은 조직운영과 관련해서는 △책임경영제 정착△고객에 봉사하는 현장 밀착형 경영△공사브랜드 가치의 제고와 상생노사문화 정립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피력했다.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농업인들이 농사짓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영농급수 및 제반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 지역발전 및 조직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신임 한국농촌공사 동진지사 전준종(57)지사장은 취임일성으로“지역발전 및 조직화합”을 강조했다.자기개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노력파로 알려진 전 지사장은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로, 조직내에서 신망이 두텁다.전 지사장은 “고객인 농업인을 존중하면서 농업인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알고 최선을 다해 올해도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농업인들의 많은 협조와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지난 1976년 입사하여 조직내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부안지사장과 군산지사장, 새만금사업단 관리실장을 역임한 후 이달 26일자로 동진지사장으로 취임했다.정읍 출신으로 부인 김영희 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독서와 등산을 즐긴다.
이런 저런 인연을 맺고 또 떠나보내기도 하면서 막상 나에게 가장 그리운 사람을 가려보라고 하면 딱 부러지게 누구라고 지목하기가 어렵다. 내 삶이 누구를 유별나게 사모했거나 절친했거나 수원을 지었거나 크게 싸움 같은 것도 해본 적이 별로 없으니 사람들이 그저 좋게 이야기하지만 돌려놓고는 싱겁기 그지없고 맹탕 같다고 수군거릴것이다. 그래도 어느 때는 뚝심으로 어정거리기도 했던 게 생각하면 우습다.남들이 어려운 세상 용케 잘 헤쳐 왔노라 자랑하지만 나는 그저 세월에 떠밀려 부대끼며 간신이 뒷줄에 서서 겨우 낙오하지 않고 이 지점까지 도달한것이 자랑이랄까 행운이랄까. 돌이켜 보면 일제 때부터 철이 좀 일찍 들어서 그 때의 학정을 감지할 수 있었고 해방 후로도 갖은 수난과 고초를 겪었으면서도 그 어려웠던 시절이 자랑 같은 추억으로 남아 묵은 필름을 되돌릴 때도있다. 거기에는 푸른 물감 같은 재미가 군데군데 묻어 있기도 하지만 험한 세파 먼저 벗어던지고 새 세상 찾아 앞질러 가는 통에 말벗이 끊겨 편지 쓸 일도 없어졌다. 20대초까지 단짝 친구인 P가 고향 떠나 서울 살면서 일이 년 만에 한 번 만날 동 말 동하는데 그 사람이나 만나야 지금도 불알친구로 내 속 제 속 드러내 놓고 속말도 풀어놓는다. 제발 너나 좀 같이 오래 살자 속말 터놓고 실컷 하게./송재옥(시인)
무주군 관리계획시설 결정(안) 설명회 있던 26일, 무주읍 사무소에 모인 무주읍 이장단들과 주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기존에 마련된 무주읍 당산리 추모의 집 일원에 선진국형 공원묘원시설을 한다는 무주군의 설명회서 승하원(화장터)이 개설 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부터다.주민들은 이날 공동묘지와 도로개설를 위한 설명회로 알고 참석했으나, 살재 화장터 개설이 주요 안건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주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행정의 ‘실책’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주민들을 위한 설명회 자리에 참석자들에게 배부할 자료하나 준비하지 않았고, 용역업체가 준비한 영상으로만 진행하려 했다. 군이 진행하는 사업을 용역업체에 떠넘기고 뒤로 빠지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군 관계자는 선진국형 화장문화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개인을 위한 사업이 아닌, 무주군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이라는 이야기다.협오시설로 분류되지만, 화장터가 군에 마련된다면 군민들은 금전적이 혜택이나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묘지난에다 환경문제 등 여러 이유로 장묘문화가 개선돼야 함은 당연하다. 그런 의미에서 주민들 역시 무작정 반대만을 외치기가 힘들며, 그래서도 안된다고 본다.그러나 이날 설명회는 모양새나 진행 면에서 행정의 잘못이 커 보였다. 혐오시설일 수록 행정은 더욱 투명하고 당당할 필요가 있다. 무주읍 이장단들과 주민들이 주장하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또한 꼭 거쳐야 할 절차다. 꼼수로 주민들을 설득하기 어려운 시대다. 투명한 행정의 중요성을 군 공무원들이 절감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
전주시, 월드컵경기장 장기미집행 토지 매입⋯1100억 막대한 예산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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