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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4차 산업 창업자 집중 육성

전주시가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의 성장을 돕는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체계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실전창업교육 등의 사업에 산하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년간 국비 84억원이 투입돼 신성장과 4차 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은 창업 후 3년에서 7년 사이의 혁신 창업기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사업 주관기관으로 오는 2021년까지 국비 등 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은 4차 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20개 팀 이상을 발굴해 기본교육, 시제품 제작, 마케팅,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사업이다. 실전창업교육의 경우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양성하는 사업이다.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연계 및 내실 있는 사업 지원으로 지역 내 신성장 분야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최명국
  • 2019.04.10 19:59

전주시의회-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자매 결연

전주시의회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는 9일 시의회에서 상호간의 우호 증진과 전주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과 하재관 전북지구 총재 등 양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 등은 상호 협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전주시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으며 전주시가 추진하는 특례시 지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의회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공동 봉사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며 시의회 의원들의 지역 단위클럽 명예회원 입회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병술 의장은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발전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스협회 회원들은 이날 특례시 지정을 위한 30만 범시민서명운동에 동참했다.

  • 전주
  • 강현규
  • 2019.04.09 20:00

전주 선미촌, 꽃심마을로 재생

전주시가 성매매집결지에서 문화예술마을로 변화하고 있는 선미촌을 문화재생의 상징 공간인 꽃심마을로 만들기로 했다.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 문화적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서노송동 선미촌 일대가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분별한 재개발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고, 도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도심 및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2월까지 국비 등 총 6억원을 들여 전주문화재단과 물결서사, 서노송동 주민협의체 등 선미촌을 중심으로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자생적인 문화재생과 활성화를 목표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할 계획이다. 문화적 사람프로그램공간을 핵심 과제로 내세워 선미촌 일대를 전주문화비전 2030과 전주형 도시재생의 상징공간인 꽃심마을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인문예술 활동으로 마을주민의 역량을 키우고, 인문예술 단체 이주를 통해 꽃심마을기업과 소셜벤처 등 문화적 재생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공동정원과 시민장터마을숲을 조성하고 기존 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을 연계하는 골목길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으로 선미촌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활성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최명국
  • 2019.04.09 20:00

전주객사1길(소로3-1) 도로개설 추진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다가동4가 10-12번지 일원 전주객사1길(소로3-1)에 대하여 도로개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완산구 다가동4가 10-12번지 부근은 구도심 노후 주택이 밀집지역으로 도로가 없어 건축물 신축 등에 제한을 받고 있으며 또한 교통체증 및 시민통행에 불편을 많이 겪고 있었다. 완산구에서는 그동안 편입토지 20필지 및 지장물 14건중 토지 17필지, 지장물 9건에 대하여 보상을 마무리 하였고, 나머지 미보상 물건에 대하여도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해 빠른 시일내에 보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보상이 마무리 되면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까지 인도가 포함된 연장 130m, 폭 6m 도로 개설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3월에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청취한 인근 주민들을 위한 상하수도 기반시설 병행 추진과 쉼터 및 체육시설 설치 요구 건에 대하여도 관련부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완산구청은 미개설 도로개설 뿐만 아니라 노후도로 포장, 인도 정비 및 도로시설물 적기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완산구청 남종희 건설과장은 공사 시행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조속한 시일내에 공사를 마무리해 원도심 가로망을 확충,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주
  • 강현규
  • 2019.04.08 20:46

무르익는 아시아 문화심장터

전주 구도심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의 중심축인 전라감영 복원 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또 풍패지관 서익헌(보물 제583호)의 원형보존을 위한 보수 공사도 속도를 내는 등 전주 옛 모습 찾기가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라감영(부지 1만6117㎡) 재창조 복원공사가 현재 70%의 공정률을 기록했다. 중심 건물인 선화당과 관풍각은 완전한 외형을 갖췄고, 현재 내부 온돌창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초 목재 조립이 끝난 내아와 연신당, 내아행랑도 대략적으로 모양을 잡았다. 내삼문과 외행랑은 다음달이나 오는 6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 일부 건물의 기초공사, 목재 조립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빠르면 오는 11월이나 12월 중 준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시대 전라도와 제주지역을 관할한 수부(首府)였던 전라감영 복원 공사는 2017년 11월 첫 삽을 떴다. 전주시는 총 104억원을 들여 핵심건물 7개 동을 복원할 계획이다. 시는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 등을 통해 복원될 건물의 구체적인 방향과 콘텐츠를 정하고, 향후 창의적인 콘텐츠로 살아 움직이는 전라감영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관련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과 함께 직영 또는 민간 위탁 등 전라감영 운영관리 방식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전주시는 오는 10월까지 풍남문(보물 제308호)과 구도심 곳곳에 흔적이 남아있는 전주부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체계적인 복원보존관리 방안 등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주 구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풍패지관 서익헌의 보수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0여년 전 손질했던 서익헌은 기둥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뒤틀리는 등 전면 해체보수가 시급했다. 시는 오는 202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서익헌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수한 보수 공사의 현 공정률은 약 10%다. 이와 관련, 시는 매주 금요일에 서익헌 해체 보수 공사현장을 공개하는 문화재 수리현장 공개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철저한 고증과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전주의 온전한 옛 모습을 찾겠다며 구도청사 터에 대한 전라감영 2단계 사업의 방향은 폭넓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전주
  • 최명국
  • 2019.04.07 20:27

전주시, 노후 산단 정비로 좋은 일터 만든다

전주시가 노후 산업단지의 기반 시설을 정비해 노동자들에게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 12억원을 들여 산단 기반시설 정비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 기(氣) 살리기의 연장선상으로 올해는 기업들의 인프라 개선에 초점을 맞춰 노후시설 정비와 휴식공간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 앞서 시는 산단과 인근 기반시설에 대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조사했다. 시는 이달 중 친환경산단 인근 노동자 휴식공간을 위한 산책로 조성을 시작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 올 하반기에는 산단 내 차량 통행이 많은 팔복로의 노후 도로를 다시 포장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20년부터 기린대로 인도 설치, 금학천 좌안도로 재포장, 팔복로 인도 정비, 전주연탄 감수로 인도 정비, 신복로 인도 개설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산단 기반시설 환경정비 사업이 끝나면 통행 공간 확보 및 노면불량 해소로 차량과 보행자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시는 근무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일터로 만들기 위해 3억3000만원가량을 투입해 총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병구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후한 공업지역의 기반시설을 정비해 사람자연산업이 공존하는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최명국
  • 2019.04.07 20:27

전주시, 4월 빅2 여행박람회에서 관광 홍보

전주시가 국내여행객과 슬로여행객 유치를 위한 4월 빅2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각각 서울 코엑스와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내나라여행 박람회와 2019 힐링페어 슬로시티에 참석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 마케팅을 진행한다. 시는 2개 박람회에서 전주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전주 관광자원과 슬로시티 여행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국내 450여개 기관 및 500여 개 홍보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19 내나라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야간관광객 유치를 위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포토카드 이벤트 등을 펼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 또한 시는 국제슬로시티로서 슬로여행객 유치를 위해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힐링페어 슬로시티 특별관에 참여한다. 슬로시티 특별관은 힐링페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슬로시티만의 독자적인 전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슬로시티 특별관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 원형의 우수성이 담긴 국제 도심형 슬로시티 1호인 전주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전주 슬로시티 특산품들을 전시하고, 이벤트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 전주
  • 강현규
  • 2019.04.04 20:42

전주시, 노인 돌봄 선도사업 펼친다

전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공모 사업에서 노인분야 선도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홀로거주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시설이 아닌 자택에 거주하게 하면서 각종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지역사회 통합 돌봄 공모사업에는 노인 분야 22개, 장애인 분야 5개, 정신질환 분야 2개 등 29개 기초자치단체가 신청했다. 노인 분야의 경우 가장 많은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전주시는 최종 선정된 5개 지자체 중에서도 민관 협력과 기본계획서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 무난히 선도사업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도사업 지자체 선정에 따라 오는 6월부터 국비 11억원 등 약 36억원을 투입해 완산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4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장애어르신 돌봄 시간 확대사업 등 17개 선도사업과 복지부 연계사업, 전주시 자체사업을 포함해 총 38개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출범한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네복지 활성화를 통해 전주형 통합 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향후 보건복지부 컨설팅과 세부 사업계획 수립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덕진구 권역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한 시민에 대한 개별적 복지 서비스에서 한 시민을 위해 도시 전체가 연대하는 통합돌봄으로 복지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면서 통합돌봄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강현규
  • 2019.04.04 20:42

전주 특례시 지정 ‘한마음 한뜻’…범시민 서명운동 출정식

전주시를 특례시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심의를 앞둔 가운데 전주시민들이 전북발전을 이끌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시킬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전주시는 4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광수 국회의원,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그리고 김동원 전북대 총장과 김우영 전주대 총장을 비롯한 교육, 금융, 종교, 문화, 경제 분야 등 각계각층 인사와 주민자치협의회와 통장협의회 등 전주시 자생단체들을 주축으로 전주 특례시 지정 필요성에 공감한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시 없는 전북의 중추도시이자 도청 소재지인 전주시의 특례시 지정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출정식을 가졌다. 자생단체와 봉사단체, 시민단체, 정치권, 언론, 종교 등 각 분야별 단체 대표의 특례시 염원 발언과 시민대표의 서명운동 출정 선언, 특례시 지정 촉구 및 시민 서명 퍼포먼스,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은 광역시가 없어 설움을 겪어온 전북발전을 위한 전주 특례시 지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시민 자유발언 순서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발언 기회를 얻기 위해 경쟁하는 등 전주 특례시 지정에 대한 열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겪어온 전북도민으로서 겪어온 설움 등을 강하게 성토하기도 했다. 이날 출정식은 참석자 전원이 국가균형발전과 광역시 없는 전북 발전을 위해 전주를 특례시로 지정되도록 기준을 확대할 것을 요구하는 구호를 제창하는 것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시는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한달 간 시민 30만명 서명을 목표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서명운동 참여는 35개 동 주민센터 등 관공서에 비치된 서명부에 직접 서명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우리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 66만 시민의 힘으로 특례시 기준 100만명을 뛰어 넘어야 한다면서 오늘 결집된 이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특례시 지정에 성공해 광역시 없는 50년 낙후를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강현규
  • 2019.04.04 20:42

전주시 라선거구 보궐선거 최명철 후보 당선

최명철 당선인 3일 치러진 전주시의회 의원 보궐선거(전주시 라선거구서신동)에서 최명철 후보(62민주평화당)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전주시 라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최명철 후보가 전체 7157표(무효 47표 포함) 중 3104표를 획득해 43.65%의 득표율로 김영우 후보(40더불어민주당30.14%)와 이완구 후보(70무소속26.20%)를 제치고 당선됐다. 당초 접전이 예상됐지만 최 후보가 10%p 이상의 큰 격차를 보이며 당선에 성공한 것이다. 이날 보궐선거는 총 유권자 3만2845명 중 7157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에 참여해 21.8%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서신동주민센터(1층) △전북농업인회관(1층) △전북노인복지관(2층) △전주서신초등학교(1층, 과학실) △전주서문초등학교(1층, 방과후교실) △전주서중학교(1, 3~4반) △전주서천초등학교(1층, 강당) △전주서일초등학교(1층, 돌봄교실3) △동아한일아파트(1층 경로당) △전주여울초등학교(2층 강당) 등 총 10곳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됐다. 최명철 당선인은 낮은 정당 지지율을 극복하고 전북의 대변정당으로 발돋움하고 지지율 상승의 견인차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서신동 주민 여러분의 올바른 선택과 판단, 그리고 참정권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시민의 삶을 살리고 민원을 현장에서 발굴하는 발로 뛰는 의정을 펼치면서 명예와 권한은 시민에게 돌려주고 오직 봉사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서선희 의원(무소속)이 지난해 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데 따라 치러졌다.

  • 전주
  • 강현규
  • 2019.04.03 21:36

전주시, 아이들의 숲 놀이터 야호아이숲 2곳 추가 조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전주시가 올해 아이들이 숲속에서 맘껏 뛰놀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숲놀이터인 야호아이숲 2개소를 추가 조성키로 했다. 전주시는 올해 평화동 지곡배수지 인근 숲과 산성공원 숲 등 2곳에 야호아이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야호아이숲은 △조경단 인근 임금님숲 △남고사 인근 딱정벌레숲 △천잠산 아래 떼구르르 솔방울숲 △서곡지구내 꼬불꼬불 도토리숲 △완산칠봉 인근 신기방기 도깨비숲 △동물원 주차장옆 건지산내 띵까띵까 베짱이숲을 포함해 총 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3일 아이숲 다울마당을 개최하고 올해 조성될 야호아이숲의 기본구상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다울마당 위원들은 △네트오르기 △흔들다리 △나무미끄럼틀 △모임터 △슬랙라인 △블록놀이터 △토굴놀이터 등 기본 구상안에 대해 열띤 토론과 함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다울마당 위원들의 의견을 새로 조성되는 아이숲 조성시 충분히 반영할 방침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놀면서 넘어지고 다칠 수 있지만 그 속에서 자유의 기쁨과 정서적 만족감이 충분할 것이라며 더 많은 아이들이 야호 아이숲을 찾기를 희망하며, 모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자라는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현규
  • 2019.04.0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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