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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35년 미래 청사진 최종 확정

익산시 2035년 미래 청사진이 최종 확정됐다. 신성장·특화·문화산업 등 3대 발전축을 바탕으로 역사문화와 미래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익산으로 성장한다는게 익산시의 미래 청사진이다. 익산시는 13일 도시 미래와 장기적 발전방안을 담은 미래 청사진 '2035년 익산 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해 확정·발표했다. '2035년 익산 도시기본계획(안)'은 도시미래상을 보여주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전북도로부터 이미 최종 승인까지 받았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35년 목표 인구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31만 1000명으로 정했다. 목표 연도의 토지 수요를 추정해 전체 행정구역 507.060㎢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19.943㎢는 시가화예정용지로, 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37.149㎢는 시기화용지로, 나머지 449.968㎢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각각 확정했다. 따라서 시는 이같은 미래 청사진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생활권별 중심지 기능 강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익산을 중심으로 주변 도시와의 상생발전 및 유기적 연계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중심지 체계와 생활권별 설정이 연계되는 도심기능 통합운영 등을 고려해 기존 1도심 1부도심에서 북부지역 중심 행정·주거 기능 함열읍과 산업·물류·관광 기능 금마·왕궁면을 새로운 부도심으로 1도심 2부도심 4지역중심 체계로 육성한다. 특히 익산을 중심으로 주변 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새만금을 연계하는 동서간 신성장산업 발전축, 익산 제3∙4 일반산업단지 중심의 특화산업 발전축, 왕궁~금강 중심의 문화산업 발전축을 3대 축으로 연계 체계를 구축한다. 생활권별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KTX 익산역 광역환승센터 구축,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 등을 중심으로 남부 중생활권 공간구조를 개편한다. 그린바이오 미래 농생명 혁신파크 조성, 동물헬스클러스터 집적화, 산업단지 확장 등은 북부 중생활권으로 추진전략 사업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교통계획은 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오산면 신지리~영만리 국도대체우회도로 계획 및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계획 등을 반영한다. 덧붙여 익산역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과 시 내부외부 순환도로망 구축도 계획돼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2035년 익산 도시기본계획(안) 승인으로 도시여건 변화에 부응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생활권별 계획된 추진전략 수립을 통해 행복도시 익산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승인된 익산시 미래 청사진 도시기본계획은 이달 중에 30일간 시 홈페이지에 열람·공고할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3.06.13 16:19

익산시, 스마트도시 도약 전략 로드맵 제시

익산시가 스마트도시로 한단계 더 도약할수 있는 전략 로드맵이 제시됐다. 시는 13일 허전 부시장과 공무원, 시의원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익산형 스마트도시 전환·도약을 위한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스마트도시 비전과 추진전략, 5개 분야 25개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로드맵이 발표됐다. 스마트도시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교통, 방범, 환경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익산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최종 보완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친 후, 익산형 스마트도시 전환·도약을 위한 기틀 마련을 보다 확고히 다져나간다는 전략이다. 익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에 따르면 우선 교통·안전, 복지, 환경, 문화·관광 등 5개 분야에서의 ICT 기술혁신을 통해 시민 편익을 증대한다. 또한, 미래형 교통도시 체계를 위해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서비스,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거점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 지능형CCTV 선별관제 시스템, 자율주행 기반 전기차 충전 등 서비스를 구축한다. 나아가, 시민의 여가·생활·안전을 위해 스마트 공원, 스마트 응급안전케어,다이로움 리빙랩 플랫폼,도시에너지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적극 발굴한다. 이와 함께 지역 산업·문화·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식품 물류 콜드체인 서비스, 스타트업 파크 지원 플랫폼, 스마트 관광 플랫폼, 자율주행 AI카트 활용 체험 서비스 등의 추진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확보·강화한다. 허전 부시장은 “이번 용역 결과는 익산시가 스마트도시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6.13 15:51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심보균 임명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이 조직 전열을 갖추고 오는 8월 공식 출범을 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2일 시장실에서 익산도시관리공단 제1대 이사장 임명식을 열고 심보균 이사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교부했다. 심보균 이사장을 비롯한 비상임이사 3명과 당연직인 기획안전국장, 회계과장 등 모두 6명이 임원으로 임명됐다. 신임 심보균 이사장은 전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차관, 서울과학기술대학 석좌교수, 유엔거버넌스센터원장, K-ESG평가원장 등을 역임해 행정과 ESG경영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심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6년 6월까지다. 심보균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ESG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헌율 시장은 “신임 이사장 임명으로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이 지속가능한 혁신경영을 향해 본격 출발하게 됐다. 지역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7월 초 시범운영을 거쳐 8월 초 공식 출범 예정인 익산도시관리공단은 국민생활관·서부권 다목적체육관 등 5개 스포츠시설, 공영주차장, 쓰레기종량제, 현수막 게시대 등 8개 사업을 통합 관리한다.

  • 익산
  • 엄철호
  • 2023.06.13 15:51

정헌율 익산시장, 지역업체 우선 참여 확대 대책 마련 촉구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해 우선 참여 비율을 대폭 늘리는 등 실질적인 혜택 강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1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역업체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지역업체 우선 계약 비율을 즉시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시는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해 생산물품과 업체를 분기별로 조사해 전 부서에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부서에 지역 물품 우선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나아가,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시민들에게 직접 제보를 받는 ‘지역업체 우선이용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일부 사각지대에서 행해지는 소극적 행태를 제한하고 있는 등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 및 지역업체 우선 계약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효과적인 인구 유입을 위해 익산시민만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도 확대·강화할 것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쾌적한 정주여건 속에 인구가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해야 한다”며“익산시민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보완해 사람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근로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차 운임비의 50%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취·창업 지원을 활성화하고 전세 보증금,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정 시장은 이번 주 진행되는 시의회 예결위 심의와 시정질문에 적극 대비할 것을, 다음달 예정된 추경에 주요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요구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6.12 16:51

익산글로벌문화관, 도시글램핑 인기 ‘짱’

익산글로벌문화관의 대표 힐링 프로그램 ‘도시글램핑’에 대한 시민 인기가 뜨겁댜. 특별한 이벤트와 유익한 프로그램 진행이 입소문을 타면서 매회 매진 행렬을 이어갈 정도로 인기 ‘짱’이다. 익산글로벌문화관 하늘정원은 재미있는 해설이 있는 세계문화 전시체험과 함께 신나는 공연을 보면서 가족 모두가 힐링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도시글램핑’을 매월 첫째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셋째주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달도 모두 매진됐다. 가족이 함께 즐기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글램핑은 장소 사정상 참여 인원을 한정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4회가 운영돼 누적방문객이 179명에 달하고 있으며, 매회 40~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이처럼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바쁜 일상에서 지친 가족을 위한 활력 충전 프로그램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다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도시글램핑은 풍선아트 및 버블 공연, 복화술 인형극, 가족 레크레이션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세계 전시 물품 관람, 의상 체험, 전통춤 배우기 등은 세계 문화 다양성을 배우면서 가족에게는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까지 선사할수 있으면서 유난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행사 전 1층 글로벌 식당에서 이색적인 음식을 먹고, 전시 관람과 의상 체험을 하면서 외국 여행을 온 느낌을 만끽할 수 있었고, 가족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도내 최초 세계전시문화복합체험시설로 1층은 다문화 식당(중국, 태국)과 카페, 2층은 세계 물품 전시관과 의상 체험실, 3층은 요리체험실과 교육실, 옥상에는 하늘쉼터가 조성돼 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재미있는 컨텐츠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타지역 교육기관 등에서도 인기 방문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성가족과 김민수 담당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다문화 콘텐츠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명품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글램핑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익산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https://global.iksan.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 859 5385∼6)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3.06.12 16:49

익산시, 어디서든 즐길 ‘녹색공간’ 대폭 늘린다

익산시가 지역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녹색공간을 대폭 확대해 쉼과 여가가 어우러진 녹색정원도시로 거듭난다. 특히 자연과 도시가 융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중점적으로 구축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현재 자연과 조화로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곳곳에 녹색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우선, 금강의 절경이 내려다보이는 웅포면 함라산 자락에 도내 유일의 ‘국립 치유의 숲’이 들어선다.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원광대 한의학과와 한방병원 등 지역의 인프라를 접목해 단순한 치유의 목적을 넘어 전문가의 치료까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최북단 차나무 군락지까지 연결된 트레킹 코스도 조성된다. 코스는 태봉골에서 출발해 치유의 숲까지 2㎞ 구간, 야생차 군락지를 거쳐 입점마을까지 연결되는 9.18㎞ 구간 등이다. 해당 구간에 꽃과 수목 10만 그루까지 식재가 완료되면 계절별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트레킹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안생태습지는 다양한 테마가 접목된 지방정원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정원과 체험, 편의시설을 조성해 지방정원을 운영하고 최종 목표인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최근 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생태 보고로 변화된 금마 일대에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금마 서동농촌테마공원 내 생태학습원, 놀이터 등 생태관광기반시설 공사가 본격화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학습원에 방문자 안내와 교육공간을 조성해 환경보전을 위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놀이터는 어린이들의 오감만족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도심 어디서든 녹색공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숲세권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도심 속 공원 5곳을 조성한다. 수도산공원은 내년 4월, 마동은 5월, 모인은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소라산은 2025년 초 준공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익산지역 전체 공원조성면적은 기존 190만 2000여㎡에서 313만 7000여㎡로 1.7배 가량 확대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도시숲 면적도 대폭 늘린다. 장항선 폐철도 유휴부지인 송학동~오산면 3.5㎞ 구간과 전라선 폐철도 유휴부지 인화동 1가 1㎞에 110억 원을 투입해 11㏊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시 전반에 걸쳐 쾌적한 공기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정주여건을 제공하겠다”며“더 나아가 녹색정원도시 익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6.12 16:48

익산시립도서관, 전북 최초 카카오톡 기반 챗봇 서비스 도입∙운영

익산시립도서관이 전북 최초로 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를 기반으로 한 도서정보 챗봇 서비스를 도입·운영한다. 도서정보 챗봇 서비스는 다음카카오사에서 제공하는 대화형 인터페이스 플랫폼을 활용한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카카오톡 앱을 통해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로 간편하게 회원증 조회부터 AI추천 도서, 도서 및 프로그램 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수 있어 도서관 이용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회원들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익산시립도서관'을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고, 채팅하기 아이콘을 클릭한 뒤 챗봇 시작 버튼을 누르면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초 1회 로그인 후 추가 로그인 없이 도서관 회원증을 쉽게 조회할 수 있어 기존의 실물 회원증을 별도로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도서 이용현황 조회 및 연기, 도서신청 및 검색, 추천도서, 전자도서관, 프로그램 신청, 이용안내, 시설예약까지 다양한 기능을 카카오톡 채팅 창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받을수 있다. 모현시립도서관 박신열 담당은 "이번 도서정보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간편 로그인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6.11 16:56

익산시∙서울장신구사업협동조합, 익산 주얼리산업 성장 촉진 맞손

익산시와 서울장신구사업협동조합이 익산 주얼리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익산시는 지난 9일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에서 서울장신구사업협동조합 소속 주얼리기업인과 패션산업시험연구원, 익산주얼리기업 대표, 익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주얼리산업 역량 강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수탁자인 패션산업시험연구원과 서울장신구사업협동조합(이사장 서헌규)이 공동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익산 주얼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 논의·모색 등을 위해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김명란 교수의 '비대면 주얼리 마케팅 방안', 패션산업시험연구원 정동운 원장의 '건식도금 현황 및 활용'이란 주제 특강이 이어져 워크샵 참석 주얼리 기언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고, 오후에는 익산주얼리체인(대표 구자원) 방문에 따른 실버주얼리 제품 생산 공정 관람을 통해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주문함으로써 양 기관의 이번 맞손 잡기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익산시와 서울장신구사업협동조합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익산 주얼리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협력사업 적극 추진과 함께 워크숍에서 논의된 상생 방안에 따른 공동사업 추진도 결의했다. 앞서 패션산업시험연구원과 서울장신구사업협동조합은 지난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익산 주얼리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동향 공유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서울장신구사업협동조합 서헌규 이사장은 “익산의 우수한 주얼리 제조기술과 지원시설을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지역상생발전 방안을 기반으로 서울과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서울장신구사업협동조합은 국내 주얼리산업의 원발생지로 약 250여 개의 주얼리업체가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정을 수행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6.11 16:56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심보균 후보자, 시의회 인사청문회 통과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해 오는 8월 공식출범 예정인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경호)는 지난 8일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8명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및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2명 등 모두 10명의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심보균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최종 ‘적합 의견’을 내렸다. 인사청문위원회는 종합의견에서 “전체적으로 도덕성 부분에 있어 큰 흠결이 없으며 30여년간의 공직생활, ESG평가원장,유엔 거버넌스센터 원장,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석좌교수 등의 이력을 보았을때 공단 경영을 위한 능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장경호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장은 “후보자 자격과 업무 수행능력, 비전과 리더십, 도덕성 등에 대한 검증 집중을 통해 청문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번 인사청문회는 익산시 산하기관장에 대한 첫 청문회인 만큼 의미가 매우 컸고 제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적합 의견’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로 작성해 지난 9일 익산시에 통보했고, 정헌율 시장은 이를 검토한 후 임명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익산시는 오는 13일 이사장을 비롯해 비상임이사 4명, 감사 1명 등 모두 6명의 임원 임명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심보균 임용후보자는 김제 백구 출신으로 이리초·이리중·전주고(55회)와 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인사제도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자치부인사혁신팀장,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및 지역발전정책국장,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전북도 행정부지사,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 차장, 행정안전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6.10 11:18

하림그룹, 새만금잼버리서 빅디너 행사 개최

하림그룹은 8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와 오는 8월 8일 ‘새만금 잼버리 빅디너(Big Dinner)’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이에 필요한 5억 원 상당의 닭고기 제품 등을 하림이 일괄 지원하는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잼버리 빅 디너’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기간 중 8일에 150여개국 4만 3000여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이 하림이 제공하는 치킨 등을 각국의 레시피로 조리하여 야영장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즐기는 대규모 야외 만찬행사다. 잼버리 대회 사상 처음 시도되는 이벤트로 이번 ‘빅 디너’ 행사는 닭고기가 국가나 인종·종교·문화와 관계없이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즐기는 식품이라는 점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같은 식재료로 다양하게 요리한 음식을 함께 함으로써 편견없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소통한다는 스카우트의 취지를 살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는게 하림 측 설명이다. 행사에 후원되는 제품은 신선 닭고기를 비롯, 현장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각국의 소스와 레시피로 야영지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공제품들로 구성된다. 특히 닭고기 제품뿐 아니라 즉석밥과 면류(장인라면, 비빔면) 등도 함께 제공하여 각 나라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직위와 하림은 대회기간중 대회의 운영을 지원하는 각국의 지원팀 관계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닭고기 산업과 생산공정을 견학하고 다양한 제품을 시식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하림치킨로드(Harim Chicken Road)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키로 했다. 조직위 최창행 사무총장은 “새만금 잼버리 빅 디너 프로그램에 대해 참가자들의 기대가 매우 높다”며 “기꺼이 후원해 준 하림과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림 측은 “K-닭고기의 우수성과 우리나라 닭고기 산업의 발전상을 세계 청소년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참가자들의 기억에 남는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품질은 물론 위생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6.08 16:13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익산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임용후보자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8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경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인사 청문회에는 기획행정위원회 의원 8명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및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2명 등 모두 10명의 시의원이 참여했다. 인사청문회는 오전 1차 임용후보자 도덕성 검증, 오후 2차 직무승행능력 검증 및 경과보고서 채택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된 반면 2차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성 검증은 유튜브 및 익산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됐다. 심보균 임용후보자는 이날 자기소개 발언에서 “이시장을 맡게 된다면 중앙 및 지방정부, UN기구, 학계 경험 등을 최대한 살려 도시관리공단의 조기정착과 경영혁신 등을 통해 익산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ESG경영(환경 Environment, 사회 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경호 위원장은 “오는 8월 공식 출범 예정인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이번 인사청문회는 익산시 산하기관 장에 대한 첫번째 인사청문회로 보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준비했다. 특히 후보자에 대한 자격과 업무 수행능력, 비전과 리더십, 도덕성 등을 중점으로 검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심 후보자는 김제 백구 출신으로 이리초·이리중·전주고와 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인사제도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자치부인사혁신팀장,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및 지역발전정책국장,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전북도 행정부지사,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 차장, 행정안전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6.08 16:11

익산 관광객 2배 증가...익산관광 기지개 활짝

익산을 찾는 관광객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익산관광이 기지개를 활짝 펴고 있다.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다양하게 발굴돼 선보이고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와 함께 적극적이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시너지 효과를 거두면서 익산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지난 5뭘말 기준으로 89만여 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6만여 명과 비교했을 때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관광객이 총 150만여 명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 5월까지 이미 89만여 명이 익산을 찾으면서 지난해 총 관광객 수치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같은 익산관광 방문객 급증에 대해 역사와 종교, 농촌체험 등 다양한 테마를 접목한 매력적인 콘텐츠 발굴에 따른 익산만의 특별함을 만끽할수 있도록 했기 때문으로 평가했다. 특히 28곳의 주요 관광지를 돌며 여행도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한 국내 유일하게 4대 종교 성지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대표적인 치유 힐링 프로그램 ‘다이로운 익산여행’ 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공연과 연극, 농촌체험까지 어우러진 문화콘텐츠형 투어 ‘익산별별여행’도 관광객 급증에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시는 이 기세에 힘입어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관광 캐릭터 마룡이를 활용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마룡의 익산여행’ 운영을 오는 13일부터 본격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익산을 국내 대표 관광 선도도시로 우뚝 서게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한 결과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기존 관광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프로그램 으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500만 관광도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6.07 15:53

익산시의회, 시내버스 지∙간선제 개선방안 마련

익산시의회가 시내버스 지·간선제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소길영)’는 7일 연구회 위원 및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용역 시행사인 ㈜전북교통연구원으로부터 대중교통(버스) 현황 및 문제점 분석, 버스 지간선제 및 DRT 도입에 따른 만족도 조사 분석 등 익산시 대중교통서비스 제고를 위한 계획보고와 이에 대한 연구회 위원들의 방향논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소길영 대표의원은 “신속한 이동권 보장과 재정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란 지·간선제 도입 초기 전망과는 달리, 시행 6개월이 경과한 현재까지도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지․간선제 개선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연구회는 소길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경진·김충영·박종대·유재구·이중선·조은희·한동연 의원 등 산업건설위원회 8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1월 말까지 익산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3.06.07 15:52

원광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염원 결의대회

원광대(총장 박성태)는 7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북 유치 촉구를 위한 2만 원광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원광대를 비롯해 학교법인 원광학원 및 총학생회가 뜻을 함께 한 가운데 교직원과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결의대회는 특화단지 유치 보고, 유치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전북 새만금은 국내 유일의 RE100 실현이 가능한 국가산업단지로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는 반드시 전북 새만금으로 지정되어야 하며, RE100 실현은 세계의 무역장벽을 넘는 가장 강력한 엔진 중 하나로써 광활한 새만금 부지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도전과 성장에 가장 필요한 경쟁력을 제공할 것임을 천명했다. 그러면서 전북 새만금은 압도적 속도와 규모로 이차전지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새만금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은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의 혁신 모델이 될 것임을 주장했다. 또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새만금을 바로 세우기 위해 30년간 원광인의 마음을 모아왔다.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는 새만금으로!!! △세계의 신산업이 새만금으로 모이고 있다. 새만금에서 이차전지!!! △전라북도의 도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이차전지는 새만금으로!!! △모두가 누리는 대한민국. 모두가 누리는 새만금에서 이차전지!!! 등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2만 원광인의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새만금은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잇따른 투자 및 입지에 힘입어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 유력 후보지 중 하나로 떠올랐으며, 전라북도는 이차전지 산업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고, 범도민 운동을 통해 새만금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6.07 15:46

익산시 버츄얼 유튜버 채널 ‘서동’, 인기 급상승

익산시 유튜브 채널 ‘서동’이 MZ세대를 사로잡으며 나날이 큰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에서 익산의 역사문화 캐릭터인 ‘서동’을 활용한 버츄얼 유튜버 채널 ‘서동’을 전국 지자체 가운데 두번째로 개설·운영하고 있다. 버츄얼 유튜버는 컴퓨터 그래픽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제 방송인의 행동이나 표정을 영상에 대신 표현하는 가상 캐릭터로서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혁신적 홍보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서동부터 무왕의 일대기까지 다양한 역사 스토리를 다루는 콘텐츠 제작해 익산에 숨겨져 있는 설화와 전설, 유적·관광지 뿐 아니라 지역 행사와 축제 등 시정 전반에 대해 보다 재치있고 재미있게 홍보하고 있다. 새로운 홍보방식 탄생의 버츄얼 유튜버 채널 ‘서동’의 인기는 나날이 급상승 중이다. .실제 자금까지 모두 5편의 동영상이 제작돼 송출됐는데 각 영상마다 평균 조회 수가 1만여회에 육박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간 제작된 영상은 지자체 최초가 될 뻔한(?) 버튜버 등장 및 소개, 스즈메의 문단속을 패러디한 익산시 소개, 공공승마장 홍보, 전북익산 밈을 이용한 아태마스터스 대회 홍보, 노래로 백제 짱 먹는 법 등이다. ‘서동’은 기존의 단순한 정보 전달 방식이 아닌 시청자와 함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동에서 무왕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으면서 시청자들의 관심과 활동에 따라 캐릭터가 진화하는 성장형 채널이다. 서동이 현실과 가상 세계에서 시청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역사·문화를 포함해 전반적인 시정에 대해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가장 큰 장점이다는 설명이다. 시는 연말까지 매월 2회, 새로운 영상을 제작·송출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이나 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서동을 SNS에서 널리 알릴 콘텐츠도 구상하고 있다. 이밖에 서동∙선화 애니메이션, 서동을 주제로 한 시민 역사동아리 운영, 서동요 댄스·노래챌린지 등 서동(무왕)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 역사문화도시 콘텐츠 강화에도 한층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버츄얼 유튜버 채널 ‘서동’은 무왕의 도시 익산에서 서동을 다시 현대적으로 재탄생 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서동부터 무왕,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재치있게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6.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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