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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만경강 탐방로 조성, 생태가 최우선”

익산시민들이 익산 만경강에 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하는데 있어 생태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와 익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하춘자)는 지난 15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시민이 만드는 만경강! 시민이 직접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모둠별 토론과 발표 등에 참여한 시민들은 익산 만경강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사업에 반영돼야 하는 것으로 생태(51.6%)와 힐링(21.0%), 경관(11.3%), 문화(9.7%), 역사(4.8%) 등을 꼽았고, 우선 전략을 묻는 질문에는 수질 정화(61.1%), 생태 환경 개선(38.9%) 순으로 답했다. 또 토론에서는 천연기념물 탐방 기회 제공, 생태탐방로와 습지와 거리 유지, 아이들 생태 교육, 테마 공간 조성, 지역주민 참여 가능 프로그램, 일제 강점기 수탈·저항의 역사 보존, 스토리텔링 있는 무장애 탐방로 조성, 아름다운 꽃길 조성, 만경강 일원 넓은 들녘 가치 홍보, 사람과 동식물의 공간 분리를 통한 상생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익산 만경강 만경창파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상욱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 역시 익산 만경강이 가지고 있는 생태적·문화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환경부는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보 중심의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자연환경 보전 의식을 고취하고 훼손지역을 복원하는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지난 2008년부터 추진 중이다. 현재 전국에 161개소의 생태문화탐방로가 조성됐고 전북에서도 고창과 군산, 부안, 완주 등 7개소가 조성돼 있다. 김 교수는 “익산 만경강의 경우 강길 유형의 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만경강에 존재하는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기반으로 체험과 교육의 거점을 만들고 이를 연결하는 생태문화 탐방 루트를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변 구역의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황새를 비롯한 기존 깃대종을 고려한 새로운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기존 유휴 자원 활용 및 지역 내 문화·역사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생태문화관광 기반을 마련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계획은 만경강 문화관에서 익산천 합류 지점을 거쳐 해전배수장까지지만, 원탁회의 등을 통해 수렴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익산지속협 관계자는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계획보다 더 강력한 계획은 없다”면서 “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낸 생태탐방로 조성을 통해 익산 만경강이 생태의 강, 문화의 강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3.19 15:19

1600년 전 백제왕궁, 벚꽃 달빛 아래 살아난다

1600년 전 백제왕궁이 벚꽃 달빛 아래 살아난다. ‘2023 익산 문화재야행(夜行)’이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왕궁리유적 백제왕궁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표 벚꽃 명소로 유명한 백제왕궁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자 벚꽃이 만발하는 개화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벚꽃’을 테마로 하고 있어 전국 각지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의 익산 문화재야행은 ‘백제왕궁은 살아있다’는 부제를 달고 전국 47개 야행 중 가장 먼저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 야행과 대폭 차별화 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선,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은 인생샷을 위해 야간경관 차별화를 선 보인다. 벚꽃 만발한 수려한 야간경관이 백제 왕궁 후원을 비롯한 행사장 내 곳곳에 펼쳐지고, MZ세대를 겨냥한 ‘인생 네컷’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곳곳에 무왕·무왕비, 백제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백제의복을 입고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들이 제공돼 백제왕궁에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신규 프로그램 14종이 추가로 확장돼 가족·연인·지인과 함께 백제왕궁에서의 추억을 남겨볼 수 있다. 아울러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이 대폭 확대된다. 후원정원으로의 휴식공간 제공 역시 눈에 띈다. 왕의 휴식처로 사용된 후원 정원에서 방문객을 위한 왕궁 연회, 다도 및 공연 체험 등이 이뤄져 백제 무왕이 왕궁을 내려다보며 느낄 수 있는 운치를 맛볼수 있다. 무엇보다 백미는 2023 익산 문화재야행을 통해서만 맛볼수 있는 백제왕궁 이야기다. 별빛 아래 천년기원을 담은 탑돌이와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백제복식을 입고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왕궁을 거닐다’ 프로그램으로 백제왕궁 건물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왕궁박물관 야간 개장을 통해 유적 관람 및 발굴체험, 가상현실을 이용한 백제 알기도 가능하다. ‘벌거벗은 한국사’로 유명한 큰별 최태성 선생’ 강의 또한 백제왕궁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장 내 주차 문제도 한층 개선했다. 행사장 내 별도의 방문객 주차장을 없애고, 인근에 4개 주차장(팔봉공설운동장, 미륵사지 주차장, 서동공원 주차장, 익산고등학교)과 셔틀버스를 15분 단위로 운행한다. 익산역 및 버스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순환버스가 운행돼 자가용 없이 올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익산 문화재 야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2023 익산 문화재야행 참여를 통해 가족·연인·지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문화재야행은 야행 행사를 진행하는 47개 자치단체 중 상위 5개 지자체에 부여되는 문화재청 평가 ‘가’ 등급, 문화재청 주관 ‘우수야행’ 선정 등 매년 수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명성과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3.19 15:16

익산 농촌관광 인기 급상승

익산 농촌관광이 소소한 시골 힐링체험 치유 여행지로 인기 급상승 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올들어 1월부터 이달 12일 현재 익산 농촌관광에 나선 방문객이 약 8000명에 달한다. 총 10주간에 걸쳐 매주 800여명이 농촌관광 방문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익산 농촌관광에 대한 이같은 발길은 지난해 익산교육지원청 및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과 함께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관광 활성화와 창의적 인성교육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시가 농촌관광객 확대를 위해 학생들은 믈론 가족, 친구, 연인 등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고품질 서비스 제공에 나 선점도 한 몫 톡톡히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제 학교 학생 2971명이 올들어 지금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 등 농촌체험을 다녀갔으며, 추가로 2300명이 익산문화유산 교육과정과 연계한 농촌체험 참여를 예약한 상태다. 또한, 4만 2000여명의 어린이 회원을 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이미 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익산을 방문했으며, 앞으로 여름 캠프와 겨울 캠프를 익산 농촌관광으로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현재 농촌관광 메카로의 도약을 위해 관광객 수요에 맞춘 농촌관광 자원조사, 서비스 물품 지원사업, 전문인력 양성, 숙박·체험 시설 개보수 등에 전력을 쏟고 있다. 덧붙여 관광객 편의를 위해 당일, 1박2일, 2박3일 여행 일정 상담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예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소요되는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체험·숙박비 1일 1인 1만 원(최대 50%)을 지원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고의 농촌관광지로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안전 등 최적의 관광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다시 찾고 싶은 곳, 다시 가고 싶은 곳, 익산 농촌관광 붐을 적극 조성하고 주도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3.17 13:57

익산시, 시민 건강 로드맵 완성

익산시민 건강 로드맵,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이 완성됐다. 신종 감염병 발생 및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수 있는 의료환경개선을 2026년까지 집중한다는게 핵심이다. 익산시는 16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제8기(2023~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보건의료 전문가, 대학교수, 유관기관 대표, 시민 등으로 구성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6년까지의 지역보건의료 최종 계획(안)이 집중 논의·검토됐다. 2026년까지의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보면 감염병 선제적 대응을 위한 관리체계 강화,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운영, 소생활권 중심의 보건의료기관 확충, 심폐소생술 상시 교육으로 시민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 식품, 환경, 체육, 복지 등 다분야 연계 협력을 위한 통합건강정책협의회 운영 등 4개 추진전략, 9개 추진과제, 28개 세부과제 진행이다. 시는 이번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시의회에 보고한 후 전북도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최종 제출할 계획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오늘 심의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보건의료정책을 만들어 시민 건강 향상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3.16 13:17

익산시,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공모 선정

익산시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수요자중심 장애인지원체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은 등록장애인 발굴, 중복장애인 등록 지원, 장애인복지 사각지대 지원,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활성화 등을 주제로 장애 특성과 각 지역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 모델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발달장애인 복지정책 접근성을 강화하여 발달장애인의 욕구와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지원기반을 확보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민‧관‧학 거버넌스 활동을 통한 발달장애인 욕구 분석으로 발달장애인 정보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활성화로 복합 욕구를 가진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 지원 조정으로 복지정책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4월부터 공공, 민간, 전문가 등 발달장애인 사회적 지원기반 확보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편견 해소와 권리보장 지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3.16 12:37

익산시, 여성농업인 안전·건강보호 관리체계 ‘탄탄’

익산시 여성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한 관리체계가 한층 탄탄해 진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지역 여성 농민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검진이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비농업인이나 남성 농업인에 비해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농작업 질환 관련 특수건강검진을 받을수 있는 사업이다. 익산에 거주하는 만51~70세 여성농업인 500명에게 검진 비용이 지원된다. 특히 시는 검진 비용 전부 지원을 위해 정부 지원 90% 외의 자부담 10%에 대해서도 시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작업에 나타날 수 있는 질병 예방을 위해 근골격계·심혈관계·골절위험도·폐활량·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검진이 진행된다. 앞서 시는 공모 사업 신청 전 사전 신청자 모집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추가적으로 오는 24일까지 각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신청자 명단 중 우선순위(영농기간, 고연령순 등)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검진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며 “여성들의 건강과 농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작업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3.16 12:33

익산시, 학교밖 청소년과 청년 취‧창업 지원 협력체계 한층 강화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과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지선례)와 익산 청년시청(청년시장 이보욱)은 16일 익산 청년시청에서 사회진출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과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돕고, 사회관계형성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 협약체결을 통해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취‧창업, 생활안정, 사회관계형성 지원사업의 상호보완 ‧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과 청년이 각 기관의 프로그램을 원활히 이용하며 각 기관의 사업 홍보, 공간대여 등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지선례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력과 자격증 취득 등 안정적 사회진입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력이 익산 청년시청에서 운영중인 취·창업 프로그램을 연계를 통해 더 큰 결실을 맺게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보욱 익산 청년시장은 “앞으로 각 기관이 가진 우수한 프로그램을 함께 활용하고 협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회진출을 앞 둔 학교 밖 청소년 또한 익산의 청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청년시청의 다양한 프로그램 이용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엄철호
  • 2023.03.16 12:11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글로벌 식품시장 중심으로 ‘우뚝’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글로벌 식품시장의 중심으로 도약이 기대된다. 미래 농식품산업을 이끌며 국제적인 식품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 현재 78.8%를 기록하고 있는 1단계 분양률을 감안한 투자 유치 연속성, 기업·연구기관·전문 인력 및 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 걸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특히 한류 열풍을 타고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팽창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농식품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 최초 식품 전문 국가산업단지으로 232만㎡(약 70만 평) 규모 1단계 조성 이후 현재 127개사와 분양계약을 체결, 현재 78.8%의 분양률(국토부 산업입지정보시스템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상당수 기업들이 대규모 필지를 요구해도 제공 가능한 부지가 부족한 상태로, 투자 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조속한 2단계 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와 익산시, 지역 정치권은 지속적으로 2단계 조속 추진을 정부에 요청해 왔고, 이번에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며 숙원 해결의 물꼬를 텄다. 현재 익산시는 1단계 산단 인근에 미래형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 모델을 제안한 상태다. 이는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미래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단순 식품제조 중심의 산업단지를 넘어 생산·지원·문화가 결합된 형태로, 세계인구 증가에 따른 식품 수요 확대 및 첨단 기술을 적용한 대체식품과 메디푸드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적 식품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03.15 16:52

반려나무와 함께 자라는 익산 낭산초

익산 낭산초등학교(교장 나경화)가 15일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반려나무 갖기’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낭산초에는 300년 이상 된 교목 느티나무가 오랜 세월 학교를 지키고 있으며, 아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나무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바람을 담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학급별 반려나무를 정해 심고 가꾸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자는 취지다. 이날 아이들은 꽃사과나무를 심으면서 ‘우리들의 꿈도 꽃사과처럼 탐스럽게 열매 맺기를’, ‘쑥쑥 자라서 아낌없이 주렴’, ‘무럭무럭 자라서 느티나무처럼 큰 나무가 되어주길’ 등 저마다 특색 있는 소망을 담은 푯말을 세웠다. 5학년 진아영 양은 “우리가 심은 나무를 많이 사랑해 주면 우리에게 예쁜 꽃과 열매를 주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웃었다. 나경화 교장은 “낭산 어린이들이 반려나무와 짝이 돼 서로 교감을 나누고 가꾸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소망한다”면서 “앞으로도 교실에 탄소중립 실천 공기정화 식물 심기, 학교와 마을 생태 탐방 활동 등을 통해 생태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낭산초등학교는 전라북도교육청 지정 학교·마을 협력형 어울림학교를 8년째 운영하면서 학교 주변 자연 환경과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과 함께하는 낭산행복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행복배움 프로젝트에 역점을 두고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배움 공동체와 협력해 사계절 행복체험을 운영하면서 마을(지역) 안에서 학교가 배움의 중심이 되고 아이들이 마을 속에서 놀고 배우고 즐기면서 보다 더 행복한 삶을 가꿀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3.15 16:45

익산 딸기, 해외 첫 수출길 올라

익산 딸기가 처음으로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싱가포르로 수출할 딸기 500㎏ 상차식이 진행됐다. 익산 딸기 기존 품종인 설향과 신품종인 킹스베리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태국, 몽골 등 이달부터 4월 말까지 주 1회 지속적으로 수출된다. 이번 수출의 중심에는 지난 2010년에 82명으로 구성된 익산딸기연구회가 있다. 지난해 8월 회원 중 7명이 별도로 딸기 수출 작목반을 조직한 후 수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면서 딸기를 재배하고 규격 선별을 추진해 수출을 이뤄낸 것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온 시범사업과 재배 교육도 빛을 발했다. 시범사업의 경우 딸기 품질 향상을 위해 최근 3년간 2억 원을 투입, 딸기 신품종 육성과 포그 시스템, 하우스 동별 온수난방시설 등을 지원했다. 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딸기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매년 5회 이상 고품질 딸기 재배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올해 3월에는 고품질 딸기 육성을 위해 2400만 원을 투입해 딸기 신품종(알타킹, 금실) 묘를 보급했으며, 오는 6월에는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는 조직 배양묘 공급을 위해 6억 원을 투입해 딸기 원묘 생산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현장 기술 지도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지역 딸기 재배 면적은 188.7㏊이며, 용안·낭산·금마·여산·삼기면 등에서 238농가가 재배를 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3.15 16:44

‘기후변화 대응’ 익산시, 시설원예 대폭 지원

익산시가 기후변화 및 디지털농업 확산 대응을 위한 시설원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 브리핑에서 폭염, 저온 등 이상 기상으로 인한 작물 피해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함으로써 농업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재배시설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원예작물 안정 생산, 시설채소 고온기 환경 관리, 햇빛 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日燒) 피해 저감 등 3개 분야로, 28개소에 총 10억 4000만 원이 투입된다. 시 자체 특수사업인 원예작물 안정 생산은 9억 원을 투입, 25개소에 폭염 대비 차광·환풍·분무 등 온도 조절 시설을 지원한다. 현재 지역 내 시설원예 하우스 1만 3000동 중 기후변화 대비 시설을 갖춘 하우스는 전체의 20% 수준인 2600동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센터는 관련 시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75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이 갖춰지면 여름철에는 하우스 내 온도를 5~9℃ 낮춰 작물 피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약 25% 높일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다겹 보온 커튼을 통해 저온성 작물 재배 최저 온도 유지가 가능해져 동해 피해를 경감할 수 있다. 시설채소 고온기 환경 관리는 2개소에 4000만 원을 투입, 안개 분무 시설 설치로 하우스 안 온도를 5℃ 낮춰 폭염기 때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인 햇빛 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 피해 저감 사업은 1개소에 1억원이 투입돼 사업장 내 지주시설 위에 햇빛 차단망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과원의 온도를 약 3℃ 낮춰 일소 피해를 줄인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해 기후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범사업 및 컨설팅으로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3.15 16:44

익산 청년농업인 육성 ‘투 트랙 전략’

익산시가 스마트 농업 혁신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해 스마트 기술을 토대로 영농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15일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브리핑에 따르면 올해 안정적 영농정착 지원에 13억 9000만 원, 혁신 생산을 이끌 영농기반 구축에 7억 7700만 원 등 21억 67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억 7900만 원이 늘어난 규모다.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고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지난해보다 2배 많은 81명(농림축산식품부 청년후계농 79명, 전북형 청년후계농 2명)의 청년후계농을 선발한다. 농식품부 청년후계농에게는 독립 영농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110만 원을 지급하고 후계농 정책자금(융자) 5억 원을 5년 거치·20년 상환·고정금리 1.5% 조건으로 지원하며, 전북형 청년후계농에게는 2년간 월 8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농업전문가와 선배 농업인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 운영을 통한 1대1 현장 맞춤형 컨설팅, 농가별 경영 진단·분석, 청년농부들의 야(夜)한 농(農)담 교육 등을 통해 농업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아울러 청년농업인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스마트 기술 보급을 통한 혁신 영농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올해 7개소 지원에 3대1의 경쟁률을 보인 청년농업인 드론 지원을 비롯해 스마트팜 지원, 청년농업인 농가주택 리모델링 지원, 선진 영농기술 도입 기반 조성 등 10개 사업 총 67개소가 대상이다. 또 전북도와 함께 청년창업농 영농기반 임차 지원,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 등을 추진하며, 청년농업인 단체인 익산시4-H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기술 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과 청년 맞춤형 디지털 농업기술 보급도 추진한다. 올해 신규 사업인 농가주택 리모델링 지원은 개소당 1000만 원으로, 총 10개소를 선정한다. 이밖에도 청년농업인의 열악한 문화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익산청년시청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들이 농업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영농 여건과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계속적인 사업 발굴과 청년농업인을 대상 공모 사업을 확대하는 등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3.03.15 16:44

익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익산시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주요 사업 예산이 각 정부부처 단계에서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시는 15일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 주재로 2024년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9월 첫 보고회를 시작으로 발굴한 민선 8기 공약, 익산 미래도시 비전, 혁신 성장, R&D 등 미래 성장 동력, 새 정부 120대 국정과제 대응 등 분야별 신규 사업 및 확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76개 신규 사업을 포함해 총 462개 사업을 대상사업으로 정하고 50대 중점사업을 추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중앙부처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역 연고 정치인과의 소통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보고된 신규 사업은 푸드테크 융합 연구지원센터 구축, 연화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수소·전기차 중대형 핵심부품 비파괴 3D 안전성 검사 플랫폼 구축,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등 76개 사업(총사업비 1조 9804억 원)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디지털 식품클러스터 구축·운영,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사업화 실증,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설립, 제3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등 386개 사업(총사업비 4조 1854억 원)이다. 앞서 시는 3차례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건전 재정 운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국정 기조 변화에 대응해 정부의 정책 방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부합되는 신규 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서가 우선 부처·정부 단계에 우리시 국가 예산이 포함될 수 있도록 끈질기게 발품을 팔고 적극적으로 설득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3.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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