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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공사 개시 16년만에 공식 오픈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가 공식 개장했다. 공사 개시 첫 삽을 뜬지 16년만의 준공으로 대규모 관광 인프라를 갖춘 역사문화관광도시로의 힘찬 날개 짓이 시작됐다.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은 사업 지정 이후 10여 년간 토지매입으로 난항을 겪는 등 결코 순탄치 않은 험로의 연속 이었다. 하지만 2018년 정헌율 시장 취임 이후 성계획변경 승인, 실시설계, 문화재 심의 등이 속도를 올리면서 마침내 사업 시작 16년만인 지난 6일을 기점으로 공식 마무리 됐다.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에는 국비 등 총 사업비 386억이 투입됐으며, 총 면적 108,743㎡ 에 이른다. 주차장 부지를 제외한 전통문화체험관, 광장, 관광안내소, 자연지형녹지 등의 다양한 관광편의시설 규모만 8만67808㎡에 달해 국립익산박물관 면적의 2배가 넘는다. 특히 지난해 8월 지방도 722호선 1㎞ 구간 이설과 4차선 확포장, 336대 수용가능한 주차장이 마련되면서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성이 한층 좋아졌다. 여기에다 미륵산을 배경으로 동탁과 서탑, 미륵사지 터가 한눈에 펼쳐지는 광장은 기존 지형과 자연을 최대한 보존한 자연지형 녹지공원으로써 자연미와 역사미를 갖추고 있어 역사문화 소통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미륵사지 관광지는 2020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이미 선정된바 있다. 이번 미륵사지 관광지 공식 개장을 계기로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 등과 함께 명실상부한 관광지로서의 기틀을 더욱 확고히 다져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미륵사지 관광지 공식 개장을 기념해 관광지 내 광장에서 시립예술단 공연 등 다이로움 콘서트를 개최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8.07 10:11

익산시 대표 음원 ‘익산으로’커버 공모전 개최

익산시가 지역 대표 음원인 ‘익산으로’를 활용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부르는 노래 커버 공모전을 개최한다. 내가 부른 ‘익산으로’ 노래 커버곡을 이달 8일부터 9월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커버송이란 유명한 기존 곡을 다른 음악가가 재연주∙재편곡∙재녹음 하여 만드는 것이다. 이번 커버 지정곡 ‘익산으로’ 는 지역 출신 대표 가수 마크툽(MAKTUB)이 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직접 작사·작곡하며 노래한 음원이다. 커버는 발라드, 국악, 트로트, 랩, 댄스 등 장르에 국한 없이 가능하며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5분 이내의 동영상 FHD(1920×1080 pixel)을 제작해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KGS90@korea.kr) 신청하면 된다. 1차 예비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추후 익산시 홍보자료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신선한 노래 커버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와 힐링을 선사하고, 나아가 전국에 ’익산으로‘ 음원 및 익산을 보다 널리 알리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고향에 대한 향수와 숨겨진 익산만의 매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8.06 14:28

익산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매월 방문객 증가세 뚜렷

익산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방문객이 매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은 물론 내·외국인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산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월 평균 이용자가 7월말 현재 1129명으로 전년대비 954명에 비해 18%(175명)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신규 입국자가 급격히 줄어 들었으나 반면에 체류 기간 및 고용 허가 연장, 취업 관련 등 본국 입국이 어려운 외국인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올해 들어 신규 외국인 입국자가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 것도 또 다른 이유로 해석되고 있다. 익산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의 국내 조기 정착 지원, 출입국 체류 관리 뿐 아니라 한국인 고용주의 고용허가 관련 민원처리를 위해 각 정부 부처별 업무를 한 공간에서 기능적으로 통합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곳에서는 내·외국인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베트남어, 네팔어, 방글라데시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6개 언어의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지난 2019년 4월 개소 이후 지금까지 4만여명이 넘는 민원인이 방문하는 등 이용객 증가세가 갈수록 뚜렷해 지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폭염에 따른 열사병 예방 안내, 휴가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등에 대해 책자, SNS를 통해 다국어 정보를 안내해 이용객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객들이 날로 많아지고 있다. 다문화 가족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가 제공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역 4층에 위치한 익산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에는 익산시를 비롯한 법무부 익산출입국센터, 고용노동부 외국인고용지원팀, 성요셉노동자의집, 익산시가족센터 등이 입소해 있으며, 이용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전화(063-850-8300)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8.06 13:47

원광정보예술고, 2023년부터 원광보건고로 교명 변경

익산의 원광정보예술고가 보건계열 특성화 고등학교 지정을 통해 2023년부터 원광보건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된다. 원광정보예술고(교장 윤태훈)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유일한 보건고등학교로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기 위해 내년부터 보건간호과, 보건행정과, 반려동물과 등 3개 학과 신설과 함께 원광보건고등학교로 교명이 바뀐다. 또한, 이번 교명 변경에 따라 2023학년도 신입생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며, 보건간호과(1개학급),보건행정과(2개 학급),반려동물과(2개 학급)에 대한 신입생도 모집한다. 반려동물과는 익산 지역 특성화고로서는 유일하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과 관련한 산업이 급성장하는 추세에 맞춰 수의간호, 동물행동교정, 애견미용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나아가, 교내에 보건간호, 의료행정, 반려동물케어를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실습실을 구축할 방침이고, 학생들의 반려동물 1인 팻창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반려동물과 교육과정은 반려동물관리, 동물자원 등 기초과목과 반려동물미용, 수의보조(간호, 재활훈련) 등 실무과목으로 구성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육이 적용된다. 이와함께 보건간호과는 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보건의료계열 특성화고 출신 대상 보건직 공무원 채용에 응시도 가능하다. 원광정보예술고 윤태훈 교장은 "보건의료와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선도학교로서 실무능력과 인성이 뛰어난 간호조무사, 병원코디네이터, 반려견 훈련사, 애견미용 전문가, 수의간호 인력을 양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정보예술고는 2023년 3월부터의 교명 변경과 관련해 전북교육청의 승인을 이미 완료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8.05 11:12

원광대병원, 해외 의료시장 진출 길 다지기 박차

원광대병원이 해외 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길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에 따르면 베트남 롱안성 ‘레 딴 응이엠’ 인민위원장 등 대표단 24명이 지난 4일 원광대병원을 방문했다. 이들의 방한은 원광학원 및 전북도와의 교류 협력 도모, 해외 의료시장 진출, 외국인 환자 유치 프로젝트 구축 등을 위해 이뤄졌다. 또한, 원광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대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의료서비스 패키지를 통한 의료 해외 진출, 외국인 환자 유치 등 다양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베트남 롱안성과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 행보이기도 하다. 아울러 베트남 롱안성 대표단 관계자들은 이날 원광대병원 방문을 통해 병원을 라운딩하며 선진화된 의료 시스템 및 의료 기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들어내는 등 원광대병원의 해외 의료 시장 진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원광대병원 강동백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은 “원광대병원과 베트남이 의료 해외 시장 진출의 각종 프로젝트 지원사업 발판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외국인 환자 유치와 치료에서 상호 원-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방면에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8.05 09:56

백제왕궁에서 즐기는 한여름 밤의 축제 ‘익산문화재야행’

백제왕궁에서 즐기는 한여름 밤의 축제 ‘익산문화재야행’이 익산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세계유산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에 3000여 명이 넘는 익산시민들이 사전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 같은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에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익산문화재야행을 주관하고 있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다양한 무형문화재 공연을 비롯해 익산시립합창단·무용단·풍물단, 전통문화예술인, 지역생활문화인 등이 대거 참여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리향제줄풍류, 익산목발노래, 익산기세배, 성당포구농악, 천상지무 등 익산만의 고유한 가락과 무용을 전면 배치해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성을 부각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새로 문을 연 백제왕궁박물관 주변에서는 금관5중주, 궁담 토크콘서트 ‘나의 고향 익산’, ‘세계인에게 우나영의 한복을 입히다’,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 등 다양한 음악과 애니메이션, 창극이 카페형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왕궁리 오층석탑 탑돌이 체험, 금유리공예품 제작, 샌드아트 체험, 사리장엄구 만들기 등 백제 왕궁과 역사문화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왕궁화폐를 별도로 제작해 축제기간 내내 시민과 관광객들이 왕궁푸드 먹거리와 플리마켓, 궁289(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의 야행과 다르게 익산만의 특색에 중점을 둔 이번 익산문화재야행에 대한 문의는 재단 문화예술축제팀(063-843-8817)으로 하면 된다. 문진호 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익산문화재야행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백제왕도 익산의 가치와 브랜드를 알리는 한편 한여름 밤 백제왕궁의 아름다움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04 15:08

익산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힘 쏟는다

익산시가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 자치 역량 확대를 위한 주민예산학교를 진행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일 모현도서관에서 진행된 시민예산학교에서는 기획, 경제·관광, 복지, 미래농정, 환경·안전, 건설, 청년·문화도시 총 7개 분과로 구성된 익산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52명 위원들과 각 분과위원회 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김광원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컨설턴트가 초빙돼 ‘참여예산과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시민참여의 의미와 필요성, 주민참여예산 관련 법령 및 조례, 국내외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제안사업 및 읍면동 현안사업, 지역밀착형 공모사업 등에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각 분과위원회는 8월부터 10월까지 제안사업을 발굴·모색해 소관 사업부서의 검토 후 민관협의회 최종 심의를 거쳐 2023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예산 편성으로 익산시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04 12:21

익산시, 치솟는 물가 잡기 ‘총력’

익산시가 지역 맞춤형 물가 안정화 대책으로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지역화폐 활성화와 공공요금 동결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모색해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4일 시는 최근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6개 분야로 이뤄진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골목상권·서민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화폐 다이로움 관련 하반기까지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적립금과 소비촉진지원금 등 20%의 혜택을 지속 지원해 소비자물가 상승분 완충 효과를 노린다. 하반기 인상을 검토 중이던 상하수도 요금을 비롯해 시내버스, 택시, 도시가스 소매요금(도 관리 3종), 쓰레기봉투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6종은 전면 동결한다. 이와 함께 마트와 시장 주요 품목 가격과 함께 영등동, 중앙동, 모현동 등 시내 3개 상권을 중심으로 외식비와 이미용료 등 개인 서비스 요금을 조사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소비자에게 제공해 건강한 시장 경쟁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외에 높은 물가에도 착한가격을 유지하며 서민경제 안정화에 힘쓰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100만원 상당의 다이로움 정책 수당을 지급한다. 또 농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등의 상생 할인행사를 통한 농산물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지역 석유판매업소에 석유제품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자발적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6대 분야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5개 부서로 구성된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이 가동돼 상거래 질서 확립, 농산물 수급 상황 점검, 부당한 요금 인상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해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물가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총력 대응해 시민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민생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04 12:20

‘1600년전 백제왕궁으로 시간여행’ 익산 백제왕궁박물관 개관

1600여년 전 백제왕궁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고 가상체험까지 할 수 있는 21세기형 역사박물관이 익산에 문을 열었다. 4일 익산시는 백제왕궁박물관이 공식 개관해 세계유산인 익산 왕궁리유적의 역사적 연구 성과를 ICT(정보통신) 첨단기술과 결합시킨 실감적인 역사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박물관은 세계유산 보존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왕궁리유적전시관의 대규모 리모델링과 가상체험관 증축 등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총사업비 약 139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0년 8월 착공해 연면적 4107㎡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을 혁신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가상체험관(VR, 홀로그램 등), 개방형 수장고, 실내 발굴체험실 등을 갖춰 스마트 체험형 역사박물관으로 진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왕궁리유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무빙 디오라마 모형, 터치형 인터렉션, 홀로그램 등 다양한 모형과 영상들을 곳곳에 배치해 사실감을 더했고, 전라북도 최초의 유일한 개방형 수장고를 통해 유리창으로 관람객이 내부 소장품의 수장 및 보존 상태를 관람할 수 있다. VR, 홀로그램, 라이브스케치 등 다양한 영상매체를 활용한 가상체험관은 실제 물이 흐르도록 재현한 백제정원실과 유물 사용방법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어린이 디지털체험실은 정보통신기술(ICT)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백제왕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왕궁리유적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박물관 내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도록 자연 조망 설계로 조성돼 상설전시실에서 가상체험관으로 이동하면서 하늘과 땅이 맞닿은 지평선 전망을 마주할 수 있고, 왕궁리유적지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옥상 전망대에서는 용화산을 품은 왕궁리유적과 동쪽의 제석사지를 볼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방문객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누구나 쉽게 백제시대 왕궁을 이해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이날 개관에 맞춰 ‘백제왕궁, 천년의 길’ 특별 전시를 함께 진행한다. 이 전시에서는 1910년부터 최근까지 왕궁리유적을 담은 사진 약 70여점을 통해 왕궁리유적과 박물관의 변화상을 감상할 수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04 12:20

2022 익산여성영화제 개최

‘2022 익산여성영화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불편함에도 페미니즘을 이야기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나도 불편한 페미니즘’이다. 농촌이민여성센터, 솜리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익산여성의전화, 익산YWCA, 평화바람, 한국문해교육협회 익산지부 등 7개 단체가 선정한 여성 관련 이슈의 장편 영화 총 8편이 무료 상영된다. 모든 영화는 관람 후 감독 및 출연자를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우선, 영화제 첫날은 강원도 산골의 외딴집에서 혼자 살아가는 만학도 할머니의 삶을 담은 ‘한창나이 선녀님’을 시작으로 세 인물의 성장 과정을 그린 ‘내가 누워있을 때’, 아이의 커밍아웃을 통해 성소수자를 이해해가는 두 어머니의 이야기 ‘너에게 가는 길’이 차례로 상영된다. 이어 18일은 여성 최초 제주도지사 후보 고은영의 정치성장기 ‘청춘선거’와 봄바람 순례단이 그린 전국 투쟁지도 ‘봄바람 프로젝트 – 여기, 우리가 있다’, 잊힌 평화시장 여공의 청춘 이야기 ‘미싱타는 여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제 마지막날 19일은 다한증을 가진 춘희의 성장담 ‘태어나길 잘했어’, 가슴에서 몸을 지나 정치로 확장되는 불꽃페미액션의 이야기 ‘불꽃페미액션 몸의 해방’을 상영한다. 아울러 올해에도 영화제 개최 전, 팟캐스트를 통해 ‘2022 익산여성영화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익산여성영화제 기획단이 모두 모여 상영작 중 하나인 ‘태어나길 잘했어’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 팟빵이나 팟캐스트를 통해 ‘익산 재미 in 라디오’를 검색하면 들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63-833-067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2익산여성영화제는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의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사업과 익산문화관광재단의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8.04 10:48

‘황금알 낳는 거위’ 익산 현수막 게시대 운영, 15년째 특정 단체 독점

연간 수익 추산액 4억원 가량의 익산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 운영을 15년 넘게 특정 단체가 독점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혜 시비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운영의 공공성을 담보하고 발생 수익을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특정 단체가 아닌 공공 영역에서 운영을 맡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익산지역 내 현수막 게시대는 행정게시대 79기 217면, 상업게시대 237기 964면 등 316기 1181면으로, 지난 2007년 전후로 8억6000만원 상당 175기를 기부채납한 전라북도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이하 익산옥외광고협회)가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게시대 상단 철제 부분은 2005년부터 2~3년에 한 번씩 무상 사용수익허가를 갱신하며 사용 중이고, 하단 현수막 부분은 2007년부터 3년에 한 번씩 위탁사업자 공모를 통해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를 사용·운영하면서 발생되는 수익은 연간 4억 원가량으로 추산된다. 무상 사용수익을 하고 있는 상단의 경우 전주시 현황을 기준으로 제작비, 이용료, 평균 이용률 등을 보수적으로 적용하면 연간 수익 추산액은 8300만원 정도다. 이를 15년간 사용·운영한 것으로 계산하면 12억4500만원에 달한다. 하단 현수막 상업게시대는 1건당 2주 게시 비용이 2만2000원이며, 이중 익산옥외광고협회가 6000원을 인지대(세외수입)로 익산시에 납부하고 나머지 1만6000원을 수익(운영비)으로 가져가는 구조다. 연간 평균 인지대(세외수입) 1억2000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1년 동안 게시되는 현수막은 2만건이고, 역산하면 익산옥외광고협회의 수익은 연간 3억2000만원 수준이 된다. 상단 무상 사용과 하단 위탁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연간 4억원 안팎의 수익을 지난 15년 동안 익산옥외광고협회가 독점해 온 것이다. 행정이 특정 단체의 배를 불리고 있다는 특혜 의혹이 불거지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3년마다 위탁 공모를 하고 있지만 시설과 인력 등 관리·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는 곳이 지역 내에서 익산옥외광고협회밖에 없는 게 사실”이라며 “위탁 적정성 검토 등 관련 절차를 밟아 적법하게 위탁사업자를 선정하고 있고, 매년 감사를 통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익산옥외광고협회가 과거 8억6000만원 상당의 시설을 기부채납하고 가로환경 정비 등 그동안 기여해 온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기부채납 상당액 이상의 수익이 창출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앞으로는 관리·운영을 민간 위탁이 아니라 공공 영역에 편입시켜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 한다는 측면에서 올해 초 위탁사업자 선정시 위탁기간을 도시관리공단이 설립될 경우 공단 업무 개시일까지로 명시했다”고 해명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03 15:33

익산j스포츠인라인교실, 전국대회 다수 입상 ‘쾌거’

익산j스포츠인라인교실이 전국대회에서 입상 선수를 다수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익산에 정식 인라인 경기장이나 연습할 수 있는 트랙이 없어 2개월여 동안 전주와 남원 논산 등을 오가며 꾸준히 훈련한 끝에 거둔 값진 성과다. 3일 익산j스포츠인라인교실은 “지난달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초등부 동메달 3개와 성인부 은메달 1개를 따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자체 선발전을 거친 선수들만 출전 가능한 대회로, 익산j스포츠인라인교실은 앞서 남원에서 열린 선발전에 9명이 출전해 7명이 선발됐다. 본 대회에서는 초등부 권율아 선수(이리삼성초 1)가 개인 500+D, 신지유 선수(이리부천초 2)가 개인 500+D, 권시연 선수(이리삼성초 4)가 초등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또 성인부 1000m에 출전한 정혜자 코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익산j스포츠인라인교실 관계자는 “전주나 남원, 논산 등 정식 인라인 경기장이 있는 지역의 선수들은 수월하게 연습을 할 수 있지만 익산은 매번 타 지역까지 가서 연습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그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루도 쉬지 않고 훈련해 메달을 따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순천시장배 대회에서는 익산 선수 30명이 출전해서 전원 메달을 따내는 등 익산지역 인라인의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면서 “익산시가 생활체육시설 중 하나인 인라인 스피드 정식 경기장 건립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03 15:30

원도연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장 “작은 성공의 경험이 도시 혁신의 원동력”

“지역곳곳 작은 성공의 경험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문화도시는 거창한 이념이나 정책이 아니라 주민들의 작은 성취감을 하나하나 모아 도시의 문화를 바꿔나가려는 시도입니다.” 익산 문화도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원도연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장(57)은 정부 선정 법정 문화도시가 단순히 시민 문화예술 향류 기회 확대나 지역 문화예술인 지위 향상이 아니라 지역의 여러 문제를 문화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는 도시 혁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민의 문화 창조력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꾀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는 그가 사업 총괄자로서 ‘작은 성공의 경험’과 ‘지역공동체’를 모든 사업의 중심에 두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앞서 5년여에 걸쳐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진행해 온 그는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 문화도시 선정에 주력했고, 예비 문화도시에 이어 지난해 12월 법정 문화도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던 만큼 우여곡절도 많았다. 우선 문화도시에 대한 개념이 명확히 정립돼 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였다. 익산시가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태도로 접근하는지, 시민들의 의지와 열망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모아서 갈 것이지가 관건이었는데, 개념에 대한 이해 자체가 부족한 상황에서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 익산이라는 도시가 시민적 공감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많지 않다는 점도 극복해야 했다. 단순히 문화예술이 아니라 삶의 공간인 도시에 대한 태도의 중요성, 지역의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결을 위한 각성, 주민 주도의 해결 방안 모색과 공공(행정)의 지원 등 머릿속에 있는 이른바 거버넌스를 주위에 설파하고 설득하는데 힘을 쏟은 이유다. 선정 과정 도중에 정권이 바뀌며 달라진 문체부 방침에 대응하고 전국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는 것은 그야말로 악전고투였다. 최종 발표 전 현장 실사가 아직도 그에게는 생생하다. 지역에서 가장 잘 하고 모습을 준비하고 최대한 포장해 심사위원들 앞에 내놓은 여타 자치단체들과는 달리 익산은 쇠퇴일로를 걷고 있는 영등동 귀금속공단과 원룸들만 빼곡히 들어찬 채 활기를 찾기 힘든 신동 대학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그러면서 공단을 공방으로, 공단 근로자들을 장인으로 만들고 대학로의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어필했다. 이제 도시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그는 “문화도시를 시작하면서 한 설문이 있는데 익산이 살고 싶은 도시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78%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대를 이어 익산에 살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한 긍정 답변은 45%에 불과했다. 아직 익산이 진짜로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가 아니라는 방증”이라며 “‘우리 동네가 나름 괜찮고 재밌어’, ‘내 자식들도 살았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 문화도시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피력했다. 또 “문화는 사실 별 힘이 없어 보이지만, 일자리나 주택 같은 구조적인 문제와 달리 수도권과 비교해도 지역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면서 “비록 작더라도 성공의 기쁨을 주민들이 직접 경험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튼튼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8.03 15:30

익산시, 국내 대표 주얼리작품 전시회 개최

국내 대표 주얼리 회원작가 52명이 참여하는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초대전-Get over’가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익산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익산시가 수준 높은 주얼리 작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심리적 상처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전시회다. 이번 보석박물관 초대전의 초청 대상인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은 1993년 창립해 국내외 귀금속 산업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작가들과 전공 관련학과 지도자 및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애란 협회장은 “보석도시 익산에서 코로나 극복과 치유를 주제로 전시회를 갖게돼 뜻깊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귀금속보석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곽경원 익산보석박물관장은 “이번 국내 대표 주얼리작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 시대에 필요한 보석 같은 힐링을 얻을수 있길 바란다. 특히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와 함께하는 두번째 초대전으로 보다 발전된 예술 작품들을 선보일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보석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jewelmuseum.go.kr/)나 전시기획계(063-853-4772)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8.03 12:59

익산 보석박물관, 여름밤 관광명소 탈바꿈

익산 보석박물관이 토요일 밤 엑티비티와 화려한 빛의 경관 연출을 통해 야간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 익산 보석박물관은 3일 익산산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방학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이노키즈월드 실내 놀이체험시설 야간 개장을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연장 운영 기간은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로 오후 8시(매표 1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기존 17시까지 운영하던 시설을 20시까지로 연장함으로써 6회에서 9회까지 3시간이 연장된다. 놀이시설 종류로는 아트클라이밍, 스카이트레일 및 타익스, 레이저태그, 인터렉티브 트렘폴린 4종류이며, 어린이부터 성인 모두 체험이 가능하고 1회에 50분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놀이 시설 마감하는 8시 이후에는 새로운 즐길거리로 미디어파사드 상영, 칠선녀 광장에서의 빛의 향연을 마련했다. 또한 다이노키즈월드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 곳곳에 숨어있는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마이아사우라, 벨로키랍토르, 파키케팔로사우르스, 프테라노돈 등의 거대 공룡 조형물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볼거리를 다양화했다. 곽경원 보석박물관장은“8월 중 매주 토요일은 보석박물관을 통해 보다 다양한 경험과 특별한 체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고마운 여름으로 기억되는 반짝이는 여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8.03 12:35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익산 담은 영상 공모전 개최

익산시가 2022~2023 익산방문의 해 맞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익산을 담은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익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소재로 한 영상공모전을 오는 9월25일까지 진행한다. 익산만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담긴 참신하고 창의적인 영상 발굴을 통해 전국에 익산의 관광명소를 보다 널리 알리고, 나아가 시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여기어때? 2022~2023은 익산으로 가자!’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상 공모전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이나 팀을 구성해 CF·뮤직비디오·브이로그·단편영화·패러디영상·플래시몹 등 다양한 장르 중 참가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공모 신청은 5분 이내의 FHD(1920×1080 pixel)이상 동영상을 제작해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예비심사·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으로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상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홍보담당관 전주영 담당은 “수상작은 익산시 홍보자료 등 다양하게 활용하게 된다. 익산의 명소들이 전국에 보다 널리 알려질수 있도록 익산만의 매력이 담긴 신선한 영상들이 많이 발굴되고 적극적인 응모 동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8.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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