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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희망일자리사업, 추석 맞이 환경정비

익산시 희망일자리사업이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곳곳에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익산시 영등1동(동장 김경화)은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한 관내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사업 참여자들은 주요 도로변의 제초작업과 수목전지 시행 등으로 연일 값진 구슬땀 흘리기에 나섬으로써 시민들로 하여금 긍적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 최근의 집중호우로 한층 무성해진 동네 구석구석의 잡초들이 하루가 다르게 깔끔히 제거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환경정비에 힘써준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 팔봉동(동장 나덕진)도 희망일자리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사업 참여 근로자들이 보조간선도로 쓰레기 수거 및 제초작업 실시에 나서면서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 됐다. 아울러 이들 근로자들의 수고는 공단 옆 마을 진입도로의 인도가 새롭게 재발견 되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나덕진 팔봉동장은 고향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익산의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줄수 있게 돼 무엇보다 보람을 갖게한다며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익산시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20 15:32

익산상의, 익산 제1·2산단 악취관리구역 지정 해제 건의

익산상공회의소(회장 양희준)가 익산 제12산업단지에 대한 악취관리구역 지정 해제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지난 18일 환경부와 전북도 등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상의는 이번 건의서를 통해 코로나19 여파 탓에 지역 중소기업들이 수출부진과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익산 제12산단의 악취관리구역 지정은 기업들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잦은 악취 민원을 이유로 제12산단이 악취관리구역에 지정된 이후 단속 및 점검 횟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지나친 환경규제 강화 때문에 사업장 폐업 및 타 지역 이전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다수에 달하고 있어 향후의 기업 폐업 및 타 지역 이전 가속화가 크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산업단지 업체들의 자정 노력 등으로 산단 악취가 많이 감소했고, 시민들이 신고하는 악취관련앱에도 분뇨냄새, 하수관 악취, 하수처리시설 악취 등이 주요 악취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악취관리구역 지정 해제는 긍정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건의서는 악취관리구역 지정 해제를 통한 대책으로 개별 악취 배출사업장 중심의 개선 방안 마련도 촉구했다, 폐기물 소각 및 매립장 부족에 따른 처리비용 인상, 방치 폐기물 발생 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폐기물 소각 추가 시설 설치, 처리비용 인상 억제 등의 해결 방안이 적극 모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익산상의 이윤근 사무국장은 환경과 관련한 기업들의 경영 어려움이 지속해 이어질 경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익산시의 정책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한 선전용 문구로 전락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20 15:32

익산시,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 역대 최대 실적

익산시가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사육두수 감축 실적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3일간 현업축사 매매계약을 체결한 결과 15농가, 3만5000㎡, 85억원 상당을 매입하여 돼지 2만여 마리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은 새만금 수질개선과 축산악취 해소 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됐다. 사업 시작 당시 왕궁 축산단지 돼지 사육두수가 11만3000 마리였으나 현재는 7만여 마리로 축산농가의 매도 기피 등으로 지난 10년간 실제 감축된 사육두수는 4만여 마리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적극적인 현업축사 매입 노력과 무허가 축사 폐쇄 명령 등으로 금년에는 단숨에 2만여두를 감축하는 실적을 달성, 새만금 수질개선은 물론 악취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수 있게 됐다. 사육두수 감축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농지 등 잔여지 매입을 최소화하고 대농가 위주의 족집게식 매입을 추진한 덕분이다. 사실 시는 지난 4월 왕궁축산단지 해결 T/F팀을 본격 가동하고 현업축사 매입 주관기관인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매입 전담반을 구성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왔다. 동시에 가축분뇨 처리수수료 인상(신고기준 9000원/톤 1만2000원/톤)을 전격적으로 단행하고 현업축사 매각 농가에 한해 처리수수료 일부를 감면하는 혜택을 부여하는 등 적극적인 현업축사 매각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유희숙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왕궁 축산단지 해결 T/F팀의 무허가 축사 합동 단속반은 폭염과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매주 2회 현지 출장을 통한 축산농가 설득을 통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미이행 농가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정헌율 시장은 과감한 정책추진과 각 기관과의 적극적인 공조로 사업두수를 최대로 감축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전북도 및 정치권 등과의 공조를 강화하는 등 내년도 현업축사 매입비가 모두 반영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전북도와 익산시는 내년도 잔여 현업축사 매입비 82억원을 정부 예산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이뤘으나 내년도 요구액 276억원 모두 반영을 위해 막바지 총력 쏟기에 나서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20 15:32

익산시, 코로나19 대응 비상체제 돌입

익산시가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직원을 동원하는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모든 시설에 대해 강력한 행정제재에 나서고, 공공시설 폐쇄기간을 연장하는 등 고강도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18일 방역점검 상황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전 직원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주말, 휴일까지 비상근무 명령을 내리고, 전 직원 동원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1일 1점검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앞서 시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4일까지 유흥단란주점, 뷔페음식점, 콜라텍, 노래방, 실내집단운동시설, 방문판매홍보관 등 7개 업종, 총 415곳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했다. 또한,기존 2회 추진하던 중저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고위험시설과 동일하게 매일 실시하고, 모든 시설은 방역수칙 1회 위반 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특히 방문판매업 103곳에 대해서는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타지 방문 또는 외부인 방문 자제 위반으로 확진 시에는 고발 조치키로 했으며, 공공시설 임시 폐쇄 방침도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4일까지 연장했다. 이밖에도 경로당과 청소년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모든 복지시설도 폐쇄 시켰으며, 노인일자리사업을 포함해 강좌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도 운영을 중단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한 감염병 차단에 나설 것이다며추석 연휴까지의 방역이 지역 확산을 막는 최대 분수령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20 15:32

익산시보건소, 전북도 주관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3관왕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가 전북도 주관 2019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전북도지사 표창, 공무원 및 민간인(공무직)유공 표창 등 3관왕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주민 요구에 맞는 사업을 보건소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통합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평가 기준에 따른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운영의 충실성, 사업성과의 달성도, 우수사례 등 4개 영역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시보건소는 지난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민 수요 맞춤형 보건사업 일환에서 비만예방관리, 금연, 절주 등을 핵심성과지표로 선정하고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성인 남성 흡연율은 2018년 35.4% 2019년 26.6%, 고위험 음주율은 2018년 17.9% 2019년 14.3%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걷기실천율 또한 2018년 47.3%2019년 39.2%로 도내 평균 수치보다 높은 감소율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건강증진사업을 효율적으로 연계 추진해 이번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격차 감소를 위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한 노력이 인정을 받게돼 큰 보람을 갖게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문제를 다각도로 기획분석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에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20 15:32

정헌율 익산시장 “전주대대 도도동 이전 안 된다”

이미 지난해 전주 항공대대의 이전으로 익산시 춘포면 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전주대대(예비군훈련장)까지 옮겨 온다고 하니 기가 막힙니다. 자기지역 민원 해소를 위해 인접지역에 피해를 끼치는것은 도의적으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태입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단단히 뿔났다. 전주시가 장기종합발전계획의 하나에서 전주 북부권(송천동)의 잔여 군사시설인 전주대대를 익산시 춘포면과 김제시 백구면의 인접지역인 전주 도도동으로 이전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급기야, 정 시장은 지난 18일 오후 전주시청을 찾아 김 전주시장을 만나자리에서 이같은 쓴소리를 토해내며 전주대대의 이전 계획 당장 철회를 강력 요청했다. 정 시장은 전주대대가 이전하면 춘포면과 백구면 주민들은 소음 등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월 전주 항공대대가 도도동으로 이전해 인근 주민들의 정신적경제적 피해가 막심한 상황에서 춘포면 구담마을과 불과 2㎞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전주대대가 추가 이전해 오면 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및 불안감 등의 피해를 주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고 항변했다. 특히 항공대대가 지금의 도도동으로 이전한 이후 잦은 이착륙과 선회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으로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고 TV 시청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마당에 전주대대 마저 들어온다면 그 피해는 더욱 커지게 된다며 전주대대 이전 계획 즉각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또한, 정 시장은 항공대대 운항장주(비행노선)가 기존의 전주권이 아닌 익산김제 상공으로 변경된 것 역시 전주시의 부당한 운항장주 전가 행태임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며 항공대대의 헬기 운항 방향을 전주권으로 변경해줄 것도 덧붙여 요구했다. 항공대대 이전 당시 협의됐던 내용과 달리 춘포면과 백구면을 지나는 전주시의 말바꾸기 운항장주 정책으로 인해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정 시장은 만약에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오는 29일 익산김제시의회 의장단이 공동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나아가 이를 국방부 이슈화로 까지 확대하는 등 지속적이고 강력한 항의 촉구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김 전주시장은 전주대대 등 이전으로 인한 소음문제는 익산김제시민뿐 아니라 전주시민도 겪는 문제다면서 소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전주시는 전주대대를 애초 완주군 봉동읍 106연대 안으로 옮기려 했으나 완주군의 반발로 무산되자 지난 2018년 도도동 일대(31만여㎡)를 새 후보지로 확정했으며, 전주시와 국방부는 올해 행정절차 마무리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2022년 완공 계획으로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준비하는 등 사전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20 15:32

익산지역, 추석명절 이웃사랑 실천 줄이어

추석명절을 맞아 익산에서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 우성약국(대표 강태욱)은 17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50상자를 기탁했다. 강태욱 대표는 사업 소득의 일부를 쪼개 틈틈이 적립한 성금으로 마련한 후원 물품이 익산에 거주하는 법정 저소득층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희망과 용기를 갖고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스류 수출기업 다고내 푸드(대표 김강용)도 같은날 코로나19로 지친 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계란, 식용유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명절선물 세트 100개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김강용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환경 변화에 지쳐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희망으로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광숙)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시가 20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남중동 맞춤형복지계에 기탁했고,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철웅)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맛있는 집 반찬 나눔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밖에도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준, 이시형)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42가구를 대상으로 잡곡 및 명절선물세트 등을, 망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주영석, 김경신)는 저소득층 50가구에게 추석 명절 나눔꾸러미를 각각 지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17 15:25

원광대병원 산학협력기업 나노포커스레이, 이동형CT 중국시장 진출

원광대병원 산학협력기업 나노포커스레이(대표이사 윤권하)에서 개발한 이동형 CT가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나노포커스레이는 17일 효성디앤씨의 중국법인 중국 상해 효성국제무역유한공사와 최소 연 150억원, 5년간 1,000억원 규모의 이동형 C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나노포커스레이는 이동형 CT를 공급하고, 중국 상해 효성국제무역유한공사는 중국내 마케팅과 영업,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국산 의료용 CT가 중국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의료용 CT 시장은 규모는 크지만, 주요 글로벌 기업의 독과점 시장이라 그동안 국내 제조기업이 접근하기에 매우 어려운 시장으로 평가받아 왔다는 점에서 이번 중국시장 진출은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게하고 있다. Phion 2.0이라 불리는 나노포커스레이의 이동형 CT는 이동이 가능한 CT로 방사선 선량을 4분의1 수준으로 낮춰 환자들의 방사선 피폭 부담을 줄이면서도 인공지능 영상처리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영상을 구현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의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모바일 기능을 활용, CT 장비가 직접 격리 병동으로 이동해 코로나 환자들을 진단하면서 유용성을 검증 받은바 있다. 나노포커스레이 윤권하 대표이사(원광대병원장)은 의료용 CT 개발에 20여년간의 집중된 기술개발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서 매우 기쁘다. 무엇보다 순수 국내에서 개발하고 생산한 의료용 CT가 중국의 의료 현장 곳곳에서 환자진료에 사용될 거라는 생각에 자랑스러운 마음까지 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연말 유럽 CE 인증 이후 다수의 국가들과 수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다. 지난 7월 이란수출에 이어 이번 중국수출 계약을 통해 자사의 저선량 모바일CT가 세계시장진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국산 의료기기산업의 세계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나노포커스레이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이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란 수출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현재 벨기에와 프랑스,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 여러 국가와의 판매 계약이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노포커스레이는 대학에서 창업하여 순수 국내 기술로 20여년간 의료용 CT를 개발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개척해 오고 있는 혁신적 벤쳐중소기업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17 15:25

익산시 남중동,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선정

익산시 남중동 일대가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선정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심으로 거듭나게 된다. 시는 16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남중동 신청사 지역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등을 포함해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비 16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와 실행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로 부터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인 신청사 지역에는 오는 2023년까지 총 4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도비 17억, 시비 50억 등 모두 167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남중동 신청사 일원 뉴딜사업은 사업명 도약하는 신청사! 머물고 싶은 삶터남중으로 LH전북지역본부가 총괄사업관리자로 나서 사업 시행에 나서게 된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SOC 확충, 공동체 기반조성, LH 행복주택 건립 사업 등이 추진되며,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심으로의 탈바꿈이 기대된다. 앞서 시는 쇠퇴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남중동 신청사지역 일원을 대상으로 LH전북지역본부를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시킨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신청했다. 이후 시는 공모 선정을 위해 LH전북지역본부가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은 물론 도시재생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수시 방문을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최대한 부각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이번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오랫동안 함께 준비해 주신 지역민들과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 등을 통해 전국에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중앙동일원 중심시가지형 1개소와 지난해 송학동과 인화동 일원 2개소, 올해 신청사 지역 1개소를 합하여 총 4개소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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