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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낭산면 폐석산 불법매립 폐기물, 내년부터 본격 이적 처리

익산시 낭산면 폐석산에 불법 매립된 폐기물이 내년부터 본격 이적 처리된다. 시 신승원 안전환경국장은 17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낭산면 폐석산 불법 매립 폐기물 이적처리 대집행 예산 136억원(국비 68억원, 지방비 68억원)이 국회를 통해 확보함에 따라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이적처리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불법폐기물 8만톤과 익산 폐석산 복구 추진협의체의 폐기물 이적 조치명령 처리물량 7만톤 등 최대 15만톤 이상을 행정대집행으로 이적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를 통해 호영남권에 11.5만 톤의 수용가능 매립장을 확보한데 이어 관련 17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2020년 2월까지 행정대집행 계고와 영장통지 절차를 진행해 본격적인 이적처리 착수에 나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폐석산 복구 추진협의체의 조치명령 이행물량 처리를 독려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기한 내 처리할수 있는 추가 매립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신 국장은 폐기물 처리를 위한 주민들의 요구액 510억원 보다 적어 많은 아쉬움이 들지만 불법매립 폐기물로 인한 주민 피해를 그나마 조금이라도 줄여 나갈수 있어 위안으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차질없는 행정대집행에 나서고, 복구추진협의체의 추가 물량 처리가 원활히 이루어질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 폐기물 이적처리 당초 예산안은 5만톤 처리를 위한 85억원이 반영돼 있었으나 시와 환경부, 전북도, 정치권, 낭산주민대책위원회 등의 적극적인 협력를 통해 3만톤을 더 처리할 수 있는 51억원이 최근의 국회 본예선 확정을 통해 추가 확보됐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17 15:08

익산시, 국가예산 7000억 원 시대 활짝…미래 성장동력 확보

익산시가 사상 처음으로 국가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6000억원대 진입 5년만의 성과다. 정헌율 시장 취임 직전인 2016년 6229억원과 비교해 보면 무려 1000억원 가까이 증액된 괄목할만한 성과다. 특히 이번에 확보된 내년도 예산에는 신규 사업이 대폭 반영되면서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규 사업 예산이 올해보다 84%나 늘었다. 익산시의 성장 동력과 현안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확보됨으로써 한층 기대감을 갖게 한다. △ 신성장동력 날개 달다관광미래산업 집중 육성 우선, 전라북도 IOT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예산이 반영됐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300억원 규모로 내년도에 10억원이 투입돼 첫 발걸음을 떼게 됐다.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은 함열읍 제4산단 내에 VR 체험관 등을 포함해 4차 산업과 연계한 최첨단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호남권의 근로자들이 이 곳에서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의무안전교육을 받게 된다. 세계문화유산 도시 익산의 관광거점이 될세계탐방거점센터도 새로 들어선다. 사업비 214억원이 투입되는 센터에는 ICT기술을 활용한 가상체험관이 조성되며 미륵사지와 백제왕궁터를 잇는 순환형 마차 등 유적 간 연계 교통시설도 운영된다. 시는 이를 토대로 분산된 유적의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고, 굳건한 관광기반 구축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의 위상 높이기에 적극 나설수 있게 됐다. 미래 농생명산업을 이끌 종합시스템인스마트 농산업 벤처창업 캠퍼스도 조성된다. 기존 농산업 분야에 첨단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농업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연계한 벤처창업기업을 육성할 복합지원공간이 운영되는 이 사업에는 총 사업비 299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민간육종연구단지 등의 관련 산업 인프라와 농산업 첨단 기술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익산은 스마트 농산업의 중심지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된다. 이밖에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규 인프라도 추가로 구축된다. 중소기업과 농업인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가정편의식(HMR) 가공 및 포장 등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와 기술이 지원되고 아이디어와 기술력 있는 청년들의 식품창업 전 과정 지원이 가능한 플랫폼인청년식품 창업허브가 들어선다. 식품기업 육성지원을 다양한 기업지원시설이 국가예산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투자유치 가속화와 함께 성장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보다 활기를 찾아가는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주민 삶의 질 높인다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예산들도 대거 확보됐다. 공공수역 수질 개선과 생활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효과가 있는 북부1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실시된다.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416억원이 투입된다. 빗물과 생활하수를 분리해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이 사업은 효율적인 하수처리시설 운영을 통한 악취감소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새만금 수질을 개선하게 된다.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육시설들이 추가 조성된다. 장애인들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반다비 체육센터가 부송동 종합운동장 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 125원이 투입돼 수중운동실, 체력측정실 등을 갖추게 되는 센터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부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유천 도서관건립도 본격화 된다.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조성될 도서관은 77억원이 투입되며, 환경생태를 중심으로 하는 특화도서관 형태로 조성된다. △주요 현안사업 추진 탄력환경예산 대폭 강화 주요 현안사업 추진도 한층 탄력을 받는다. 익산 왕궁 현업축사 매입 및 생태복원사업을 위한 국비 123억원이 반영됐다. 잔여 현업축사를 전량 매입할수 있는 예산으로 잔류오염원 제거에 따른 새만금 수질개선은 물론 국가식품클러스터 배후지역까지 정비가 가능해 졌다.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신성장동력인홀로그램관련 예산도 40억원이 반영돼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옛 마동 주민센터에 들어설 센터는 홀로그램 콘텐츠 제작과 상용화를 지원할 플랫폼이 구축될 예정이다. 백제역사자원을 활용한 관광시설 확충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총 194억원 규모로 추진될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 예산 23억원이 우선 반영됐다. 이와함께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68억원), 고도보존 육성사업(107억원),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43억원), 송학중앙인화동 도시재생뉴딜사업(61억원) 등도 눈에 띄는 성과로 지역경제 활력은 물론 현안사업 추진이 날개를 달게 됐다. ---------------------------------- ◇정헌율 익산시장 시민과 함께 일군 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밑거름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예결위원장, 정당별 간사, 상임위원과 예결위원 등 정당을 초월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한 성과입니다 사력을 다해 확보한 이번 국가예산에는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추진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신규 사업들이 대거 포함된 만큼 지역 곳곳으로 스며드는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내겠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사상 첫 국가예산 7,000억원 시대 진입과 관련해 국회 예결소위에 전북의원이 단 1명도 포함되지 않는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여서 감회가 더욱 남다르다며 소회를 피력했다. 특히 그는 시민과 함께 일궈낸 이 소중한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알차게 사용해 익산이 대도약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익산시의 이번 국가예산은 질과 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매우 뜻깊은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익산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실속 있는 신규 사업 예산들이 무엇보다도 크게 반영되는 등 눈에 띄는 수확을 거뒀기 때문이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행정고시 출신 시장으로서 중앙부처에서 30년 넘게 일해 온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국회의 문턱이 닳도록 뛰어다녔고, 정당을 초월해 국회의원들을 일일이 찾아나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전략적으로 설득하는 정성과 발품행정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과가 가능했던것 같다고 나름의 해석도 내놓았다. 실제 정 시장은 정부예산 편성 단계보다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팀 가동에 나서면서 전 직원이 지난해 9월부터 신규 사업 발굴에 들어가는 등 발 빠른 대응전을 펼쳤다. 정책개발 전담부서 신설, 국가예산 사업발굴 TF팀 가동, 중앙부처 동향파악을 위한 세종사무소 운영 등을 통해 중앙부처와 국회의 문을 셀 수 없이 두드린 결과, 지난 2015년 6,000억원 돌파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7,000억원 대에 진입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정 시장은 총성 없는 국가예산 확보 전에서 익산 응원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모든 역량을 쏟아 준 송하진 도지사와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연고의 국회의원, 중앙부처 공무원, 지역인사 등 한 분 한분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한다며 모든 공을 돌렸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17 15:08

익산시, 다자녀 가구 혜택 내년부터 대폭 확대 전망

익산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혜택이 내년도 부터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6일 간부회의에서 관내 다자녀 가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관리하고, 가능한 범위 안에서 다자녀 가구에 대한 혜택을 최대한 확대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정 시장은 인구증대 측면에서 모범적인 가정에 부모의 육아부담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한 후 우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나아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다자녀 장학금을 신설했지만, 다자녀가구의 장학금 수혜학생 비율은 62%에 그쳤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다자녀가구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인구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는 다자녀가구의 장학금 수혜비율을 큰 폭으로 늘려야 한다고 피력한 후 각 부서에서는 다자녀 가구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시책 발굴에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우리 익산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린다면서 특히나 서동과 선화의 혼인을 통해 사돈으로 맺어진 경주시와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에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들이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익산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가로정비가 중요하다며 화단, 보도 블럭 등 전수조사를 통해 가로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익산시 2019 제야의 종 타종식 및 기념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12시10분까지 익산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16 15:23

익산지역 연말 이웃사랑 온정의 손길 줄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따스한 이웃사랑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16일 익산시를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태경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이웃들과 함께 상생하며 살아가기 위해 회원사들과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 불씨가 되어 그 온기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BBS전북연맹 익산지회(회장 김병균)는 같은날 익산시청에서 지역의 드림스타트 모범어린이 10명을 초청해 각각 1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병균 회장은 BBS 익산지회는 청소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와의 꾸준한 인연을 통해 어린이들을 지원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익산초등학교(교장 강윤희) 4학년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성금 974,250원을 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88명의 4학년 학생들이 손수 만든 비누, 미술 공예품, 목도리 등을 학예발표회에서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판매해 거둔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밖에 익산시 민원콜센터는 배추 80포기로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 안심콜서비스 대상자 독고노인 10명에게 전달했고,금마면 주민지자치위회(위원장 조우형)는 자체 재배한 서동마 판매 수익금으로 관내 25개 경로당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쾌척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16 15:23

익산시, 올해 정부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

익산시가 올 한 해를 마감하는 정부의 각종 정책 분야 평가에서 잇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까지 집계한 중앙부처와 전북도, 민간 기관 등의 평가에서 총 21개 부문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와 상 사업비, 시상금 등 모두 3억8000여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아직 집계되지 않은 분야까지 감안하면 연말까지 그 수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보건복지 부문에서 다관왕의 수상기록을 세우며 각 분야의 선도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4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에서 최우수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는 우수상, 자활사업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복지 분야 다관왕 기록을 세워 명실상부한 복지 수도 익산으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와함께 보건사업 분야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전북도가 주관한 각종 사업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6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과 정신건강 분야, 구강보건과 신체활동 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분야등에서 각각 보건복지부와 전북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농업 인력양성 부문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업인교육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대학 운영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현장실습을 강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 수료생에 대한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한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과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시는 대한민국 소셜인터넷 서비스 혁신 대상 평가에서 기초단체 페이스북 부문을 수상해 효율적인 SNS 운영 성과를 인정 받았고, 전북도 지역건설업 활성화 평가와 투자유치세정운영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직원 뿐 아니라 시민들이 시정운영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올해 각종 정부 평가에서 얻은 우수한 성과들을 일궈낼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더욱 향상된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15 15:20

익산시, 도시재생 유공시민 17명에게 표창장

익산 구도심 활력을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서준 유공 시민들에게 익산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3일 올해 국토부에서 주관한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지역 2곳이 선정되기까지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소연 박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 송영환 차장이재영 과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 이원형 대리고광훈 주임, ㈜인우 정해진 이사 황수빈 부장 김수태 부장, 인화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김두술 회장문현호박영록유근우김영기김영란전대흥정상문 씨, 인화새마을금고 박화숙 이사장 등 모두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함께 인화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평소 원도심 재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올해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정 시장에게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로 화답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협력해 준 덕분에 큰 성과를 낼수 있었다며 함께한 모든 시민들에게 다시한번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2곳에 대해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 4년에 걸쳐 총사업비 495억원을 투입해 노후 주거환경개선, 근대역사문화체험센터, 생활SOC시설 조성 등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15 15:20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공인기관 인증 획득 잇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최근의 잇단 공인기관 인증 획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지난 13일 산학연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수송협회(ISTA) 시험실 인증 획득 및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지정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원센터는 지난달 2개 분야에 대해 공인기관 인정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우선, 식품분야 최초로 국제안전수송협회 시험실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안전수송협회 시험실은 제품의 유통물류단계에서 발생하는 외부환경요인(진동충격낙하온습도 등)을 분석하여 제품안전성과 포장적정성을 검증하는 시설이다. 또한, 농식품부 산하기관 최초로 우수동물실험시설 지정도 받았다. 우수동물실험시설은 식약처 소관의 지정제도로 동물실험시설의 인력, 시설, 운영상태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획득할수 있다. 특히 우수동물실험시설 지정은 현재 식약처에 등록된 454개의 동물실험시설 중 불과 15개 기관만이 지정 받을 정도로 매우 까다로운 평가제도다. 따라서 지원센터는 기존의 파일럿플랜트(GMP) 지정,품질안전센터(KOLAS) 인증 등을 포함해 모두 4개 분야에 걸친 공인기관 인증을 최근에 획득함으로써 공신력을 더욱 쌓아나갈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지원센터는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을 비롯해 동물의 인도적인 취급을 장려하는 국제기관으로서 국제 수준의 동물실험 전문기관임을 인증받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AAALAC-I) 획득을 위해 이미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는 등 현재 세계수준의 기술지원 신뢰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지원센터가 단기간에 4개 분야의 인증을 획득했다는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고객이 더욱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은 물론 기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15 15:20

송 지사, 익산 장점마을 지원방안 조속 추진 밝혀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2일 집단 암 발생으로 고통과 슬픔을 겪어 온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에게 사과했다. 송 지사는 이날 익산 장점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마을 지원방안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지사는 이날 마을 주민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집단 암 발병 사태를 야기한 (유)금강농산 공장과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공장 인근의 저수지 등을 둘러봤다. 최재철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장은 간담회에서공장이 생긴 이후 계속 민원을 제기했지만 행정에서는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면서 우리가 제기한 민원을 제대로 살폈다면 많은 마을주민들이 돌아가시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안일한 행정을 질타했다. 이어 행정의 관리감독 소홀로 이번 사태가 발생했는데 왜 마을 주민들이 KT&G를 찾아가 시위를 해야 하냐면서 도지사와 시장이 직접 KT&G를 방문해 시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송 지사는 그 어떤 지원과 사과의 말씀도 주민들에게는 위로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모든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며 거듭 사과했다. 송 지사는 이번 사태 겪으면서 행정에 대해 많니 분노하고 실망하신 것 잘 안다며 앞으로 전북도는 환경정책을 사후관리 중점에서 사전예방관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까지 도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조사를 실시하고, 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주민 건강조사 실시와 함께 환경분쟁예방TF팀을 구성해 민원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도는 익산시와 함께 장점마을의 재생을 위해 1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주택 내부 침전 먼지 제거와 연초박 비료 교체, 농산물 수매지원, 저수지논 주변 오염원 제거복구, 공장 내 매립 폐기물 제거, 심리치료 및 주민 건강관리 등은 곧바로 추진한다. 또 마을복지센터 건립, (유)금강농산 부지 활용사업, 마을 만들기 종합 개발사업,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 등은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하수도 기본계획을 변경해 2023년에 하수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하수토양수확 농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 익산
  • 강정원
  • 2019.12.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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