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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익산지역 벼농사 작황 '부진'

익산지역 올해 쌀 수확량이 지난해 보다 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금년도 쌀 총 수확량은 벼의 껍질을 벗겨 내고 난 낱알(정곡) 기준 8만7148톤으로 전년도 9만1483톤에 비해 4335톤(4.9%) 정도 줄어들것으로 예상됐다. 잦은 강우와 태풍이 작황 부진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태풍은 올해 쌀 작황 악화의 주범으로 지적됐다. 링링,타파,미탁 등 태풍이 연달아 한반도를 덮치면서 수확을 앞둔 벼의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렸다는 설명이다. 실제 익산의 경우 잇단 태풍으로 인해 전체 재배면적 15.932㏊ 가운데 10% 가량의 1677㏊에서 도복(벼 쓰러짐) 및 백수현상(이삭이 하얗게 말라버림)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또한 올 가을철 유난히 잦은 강우는 쌀 단수(10a당 생산량)도 떨어뜨렸다. 벼가 개화된 후 알곡이 형성되는 등숙기의 가을 장마는 일조량 부족에 따른 등숙률(여뭄 비율) 감소로 이어지면서 쌀 단수가 547㎏으로 전년도 558㎏에 비해 11㎏ 감소(2%)할 것으로 예측됐다. 시 식량작물계 이은숙 담당은 벼 생육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잇단 태풍 발생에 따른 일조량 부족이 많은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고 있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태풍에 쓰러진 벼마다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무엇보다도 미질 하락 우려가 크게 걱정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14 14:56

정헌율 익산시장, ‘시민 열린광장’ 주재

시장 표창장 수여시 A4용지에 케이스만 끼워서 수여하고 있는데 시장상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표창패와 훈장 등으로 수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동지산 정상에 올라도 수목이 우거져 주변 경관을 볼 수가 없으니 정상 부근에 타워 전망대를 설치해 주면 관광효과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2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시장 주재 시민 열린광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민열린광장은 시민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 및 주요 민원을 함께 논의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정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자리다. 정 시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30여명의 시민들과 마주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해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함라면 성림마을 진입로 확장, 팔봉공원 개발계획 문의, 함열교차로 확장공사 관련한 안전문제 해결책, 예술의 전당 공연 문의 및 신청사 건립 시 건의사항, 도로변 맨홀 사고 발생 시 보상 매뉴얼 문의, 고도제한 규제 완화, 모현동 웰빙정형외과 뒤편 도로 개설, 수소충전소 확보, 가로등CCTV 확대 설치, 소하천 개발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건의사항으로 이런저런 제안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이에 정 시장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날 자리를 통해 제안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수렴하고 최대한 반영하는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살기 좋은 익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13 14:55

익산시, 미래성장동력 확보 선제적 대응 박차

익산시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는 등 발빠른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헌율 시장 주재로 2020년 신규 시책 및 2021년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사업으로 발전 가능한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다음연도 국가예산과 연계해 철저한 사전 준비 작업에 나서는 등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 차원에서 기획됐다. 따라서 이날 자리에서는 내년도 시책사업의 추진방향과 계획을 면밀 분석하고, 2021년 국가예산 신규사업발굴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아울러 시는 2020년 시책사업으로 총 43개 사업을 발굴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마관광지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다문화가족 지원사업,2020 익산농촌체험축제,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북부건강증진센터 건립,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등이 주요 시책사업으로 꼽혔다. 2021년 신규사업으로는 총 사업비 4520억원 규모의 28건이 발굴됐다. 생활안전, 산업단지 기반조성, 역사문화관광 개발, 4차산업 농업기술선진화 및 생활SOC 등의 분야가 중점을 이루고 있다. 신규 발굴된 주요 국가예산사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안전보호 융복합 소재 기반 고기능성 섬유산업 육성, 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서동생가터 역사공원조성,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익산시 푸드종합센터 건립,스마트헬스케어 사업,금마배수지 확충공사 등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 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사업의 발굴은 도시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며 시정방침과 정부의 정책방향이 맞아 떨어지는 국가예산사업들을 보다 공격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등 선제적 대응의 고삐를 더욱 바짝 죄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13 14:55

익산시, 맑은 물 공급 지방상수도 정비사업 속도 낸다

익산시가 맑은 물 공급 위한 지방상수도 정비사업에 속도를 낸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 지방상수도 국고보조사업과 관련해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3개 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총 사업비 622억원 중 국비 324억원과 도비 55억원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수돗물의 적수발생과 이물질 유입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블록시스템 31개소와 상습 적수 발생지역 및 반복 누수지역의 노후상수관 148㎞ 교체한다. 누수탐사, 구역고립 확인 등을 위한 유지관리시스템이 구축되게 되는 셈이다.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은 주요 상수관망에 정밀여과장치 및 자동수질측정장치와 유량수압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고, 노수상수관로 정밀조사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노후상수관로 433㎞에 대한 정밀조사가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상수도 국고보조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부담을 한참 덜게 됐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유수율 및 상수도 경영 효율성 제고에 나서는 등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상수도 정비를 위해 2016년 상수관망 기술진단 용역 결과에 따라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자체 공사를 추진해 왔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13 14:55

익산시,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 추진

익산시가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숲 등을 확대해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9일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추진된다. 시는 올해 37만 3000여 그루를 포함해 매년 100만 그루 이상의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도시명상숲, 가로수가로화단 정비, 조림, 공원 수목 정비 등의 사업과 유휴부지를 활용한 수목식재를 진행한다. 앞서 시는 올 상반기에 12만 8000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했으며, 하반기 중으로 24만 4000여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내 나무 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8일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가을철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미세먼지 저감 유실수 1만 4300그루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 주관으로 오는 11월 15일 내 나무 심기 행사도 추진한다. 내 나무 심기 운동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자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화공원 대규모 도시숲(2차) 조성 사업지 가운데 3000㎡를 탄생성장결혼기념의 숲 등 4구역으로 구분해 수목(기부금)을 기증한 후 내 나무를 심는 운동이다. 신승원 익산시 안전환경국장은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로 생활권 내 도시 숲과 녹색공간을 확대해 시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내 나무 심기 행사와 수목기증, 기부금으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은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063-854-4300)에 신청하면 된다.

  • 익산
  • 강정원
  • 2019.10.09 14:49

익산소방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 호응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소방관들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가 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외상경험이 많은 소방공무원들의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의 고위험군이 많고, 이로 인한 자살 생각도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탄력성 형성과 스트레스 예방관리 및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소방심리지원단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정신건강 설문조사해석 상담, 동료상담사 양성 및 긴급심리위기 지원을 통한 자살우려자 관리 등을 진행한다. 좀 더 심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사례관리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심리지원단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모현119안전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탄력성 형성. 스트레스 예방관리 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상담을 마친 한 대원은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충격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희 소방행정과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현장에 임하는 소방대원이지만 정작 자신의 스트레스를 다스릴 기회는 별로 없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겪는 심리적 충격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09 14:49

도심에서 펼쳐지는 책의 향연 ‘2019 익산 북 페스티벌’ 12일 개최

익산시립도서관은 오는 12일 모현도서관 및 모현공원 일원에서 2019 익산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책으로 탑을 쌓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모현공원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독서골든벨, 북콘서트, 동화 작가와의 만남, 북 캠핑존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식전행사로는 매직&버블쇼, 책 읽는 가족 및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여태명 붓글씨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모현도서관 체육관에서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익산시 독서왕을 뽑는 독서골든벨이 펼쳐지고, 북DJ 박형섭 작가가 진행하는 BOOK 라디오가 운영된다. 이야기꾼 책공연 호랑이한테 잡혀먹혔다가와 플루트, 국악, 비올라 등 5중주 공연이 어우러지는 특별음악회도 열린다. 독서문화체험마당에서는 지역 작은도서관과 독서동아리, 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북아트, 클레이, 인형극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밖에 익산시 서점연합회와 봄봄, 여유당, 나는별, 시금치출판사 등의 참여를 통한 도서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에선 도서교환장터가 열려 집에 있는 책을 다른 책과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북 페스티벌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책에 재미를 느끼고 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고하거나 모현도서관(063-859-37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09 14:49

익산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 개소

익산시 중앙동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현장지원에 나서게 될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들어섰다. 농협중앙지점 3층에 둥지를 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을 총괄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민관 거버넌스 구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2020년 이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과 사업시행 과정을 시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덧붙여, 센터는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비롯해 주민이 주도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참여사업 발굴 등을 위한 협업, 협력, 상생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는 도시재생사업 현장의 거점으로서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 주민의 역량을 제고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지역의 소통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역사가문화로를 주제로 중앙동1가 24번지 일원에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 사회경제 어울림센터 조성, 푸드문화메카 조성, 커뮤니티 라운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09 14:49

익산시, 겨울철 재난 예방 대책 본격 추진

익산시가 본격적으로 겨울철 재난대비에 나선다. 신승원 익산시 안전환경국장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폭설한파 등 다가올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대비 추진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기간으로 정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대비에 들어간다. 또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으로 설정, 기상특보 발표 시 상황판단회의와 함께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시는 분야별 관련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재난 사전대비 추진 전담팀을 구성해 13개 협업 기능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기간 동안 현장점검을 통해 나타난 미비점 보완과 정비사항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전주시 등 14개 시군, 군인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간 긴급재해응원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농축산시설의 폭설피해 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 축산시설 소유자 간 비상연락망을 정비했다. 대설특보 발령 시 문자발송,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활용해 기상상황의 신속한 전파로 피해 예방에 나설 예정이며, 제설장비에 대한 사전정비와 취약 시설물 모니터링과 담당자 확대지정으로 노후주택과 대형경량 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신승원 국장은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대비를 완벽하게 실시해 시민이 행복하고 품격 있는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강정원
  • 2019.10.08 15:11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 위한 100인 원탁회의 개최

익산시는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개발을 위한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스스로 만드는 정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 익산시전통시장상인회연합회, 익산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 소비자연합익산지부, 유관기관, 소상공인,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익산센터 및 익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지원사업 안내, 소상공인 지원 정책개발을 위한 시민들의 열띤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회는 관심분야에 대한 모둠별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는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방향과 대책이란 대 주제 아래 총괄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했다. 원활한 회의 진행 및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집중 개발하기 위해 모둠별 1명씩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한 것. 아울러 이날 참여자들은 소상공인 영업활동 홍보 지원방안,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마련,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 등을 제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개발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민 원탁회의가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희망찬 익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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