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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찾아가는 통합건강 캠프로 시민 건강 지킨다

정읍시 보건소(소장 허성욱)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찾아가는 통합 건강 캠프'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통합 건강 캠프'는 원광대학교병원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자의 금연 시도에 대한 접근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증가하고 있는 음주 관련 사회적 폐해 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통합건강증진 사업단이 직접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방문해 혈압·당뇨 등 기초검진과 건강상담을 기반으로 동맥경화진단과 심방세동 검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주요 프로그램 운영은 1차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크, 체성분 검사를 진행한다. 이어 2차로 동맥경화 진단과 심방세동 체크 후 금연·절주 시도자와 건강취약자에 대한 태도와 행동 변화 등 전문의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여기에 신체활동 및 영양·비만과 관련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전문 운동처방사와 영양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건강 캠프 운영을 통해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과 실천을 유도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과 관공서, 복지시설과 단체는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539-6083)로 연락하면 자세한 일정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20 14:06

정읍시립박물관, 역사와 문화 담은 유물 공개 구입

정읍시립박물관에서 전시·연구 자료 활용과 지역 문화재의 보존을 위해 3월7일부터 11일까지 정읍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정읍의 역사와 관련된 모든 유형의 유물과 기록물로써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한다.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공개 구입을 통해 몽연 김진민, 창암 이삼만, 토림 김종현 등 정읍 역사인물의 글과 그림, 보천교 자료, 태인방각본 등 역사 유물을 다수 확보했다. 올해는 수집 대상을 정읍의 시(詩)·글(書)·그림(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몽연 김진민과 동초 김석곤, 창암 이삼만, 석지 채용신 등 정읍 출신이거나 정읍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분들의 작품을 찾고 있다. 단,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출처와 소유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신청할 수 없다. 매매를 원하는 개인 소장자나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문화재청 허가) 등은 정읍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과 정읍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 기재된 서식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유물에 대한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물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정읍시립박물관(063-539-6792)으로 하면 된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시립박물관은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관련 유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20 14:04

정읍시 농업경쟁력 강화에 올해 78개 농촌진흥사업 추진

정읍시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부자 농촌, 부자 농업 실현을 위해 올해 78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한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 따르면 농업인 학습단체와 청년 창업농 육성,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하고 활력 있는 농업·농촌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82억8500만원을 투입해 식량작물 분야와 소득작목 분야, 농촌사회 분야 등 3개 분야에 78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관련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78개 사업, 182개소의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을 비롯해 정읍시의원, 농업 관련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별 신청자의 사업내용과 현지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심의회에 상정했다. 심의 결과, 식량작물 분야에 흰잎마름병 방제사업 등 25개 사업에 46억9590만원, 소득작목에는 원예 특용작물 수출 규격화 기술 보급 등 20개 사업에 10억9000만원을 확정했다. 또 농촌사회분과는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사업 등 33개 사업에 24억9900만원에 대한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기술센터는 앞서 지난해12월22일부터 올해 1월21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시범사업을 홍보하고 접수된 농가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 실태조사를 마쳤다. 이완옥 소장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과 소득향상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정착을 유도하여 고령화된 농촌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살기 좋은 농촌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20 14:04

전북시장군수협의회, 정읍에서 4차년도 제1차 회의 개최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7일 정읍 내장산 생태탐방원에서 '민선 7기 4차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시·군간 당면 현안 사업과 법령 등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황숙주(순창군수) 협의회장을 비롯한 1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추진사항 보고와 시군 주요안건에 대해 토의하고 내장산 문화광장과 차향다원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역사문화권 정비법 개정건의,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예산 증액 건의, 중대 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기준인력 증액 건의 등 지역별 현안과 법령 제도 개선 등 11가지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각 시·군별 주요 행사에 대한 홍보와 상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황숙주 협의회장은 “14개 시·군이 도민들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합심해야 할 때”라며 “단체장들이 소통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단결하고 합심한다면 이 난관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시대를 열기 위해 협의회가 주민과의 징검다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논의된 방안들에 대해 중앙부처와 전북도에 건의해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7 15:41

정읍시 산외면 만병마을 인근 오염도 공개조사 펼친다

정읍시 산외면 만병마을 인근에 제기되고 있는 환경 오염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토양 오염도와 수질 오염 여부 등 오염도 조사가 공개적으로 펼쳐진다. 시 환경과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산외면 상두리 796번지(만병마을 인근)에서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민원인과 해당 마을주민, 토지 소유자, 언론, 경찰, 시청 관련 부서 직원 등 다수의 관련자가 입회한 가운데 공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조사는 지난 2년여간 환경오염에 대한 민원 제기와 오염도 조사 결과에 대한 불신과 대립이 지속되면서 소모적인 논쟁을 불식시키겠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환경과에 따르면 2020년 8월경 환경 오염에 대한 민원 접수 후 민원인이 입회한 가운데 해당 물질 등에 대한 성분과 부숙도, 하천수 수질을 검사했다. 이후 검사 결과와 현장 확인 사실을 기초로 민원 발생 행위자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위반 건으로 정읍경찰서에 고발했고,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벌금 3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환경과 관계자는 “이후 2021년 12월경 다시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공개조사를 진행한다”면서 “조사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조사의 투명성과 객관성,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는 시료 채취에서부터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기까지 조사 전 과정을 공개함은 물론 시료를 민원인이 지정하는 5개 지점 이상에서 채취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시는 민원인 등의 입회자들에게 조사 계획과 일정 등을 공문으로 안내했다. 조사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토양환경보전법 등 관련법에 따라 적법 조치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 강력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7 15:28

정읍시 도시재생 사업 일환 주택가 문패달기, 우편함 달기 실시

정읍시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마을 공동체 형성의 일환으로 주택가 문패달기와 우편함 달기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고있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응모한 연지봉사대와 함께 연지동 일대의 주택가 대문에 주소와 이름이 적힌 문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연지봉사대(봉사대장 허종성)가 독거노인 돌봄과 청소, 반찬 봉사, 도배, 보일러 수리 등 봉사활동을 추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시작됐다. 연지동 주택가는 골목이 많고 문패가 없어 봉사대상자 가구를 찾기가 어려웠다는 의견에 따라 연지봉사대와 도시재생 실천대회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골목길 주택가 65가구에 주민들 이름을 새긴 문패를 달며 집집마다 행복하고 좋은 기운이 들어오기를 기원했다. 또 시기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임장훈)도 지난 연말을 전후해 시기동 서재길 일원 주택가 50여 세대에 목재 우편함을 제작해 부착했다. 목재 우편함은 주민들이 목공체험을 통해 책 모양과 빨간색 색상을 정하고 디자인하여 완성된 것으로 기존 철재 우편함을 철거하고 대체시켰다. 양 지역의 문패와 우편함 달기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마을 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2.02.17 13:53

정읍시 토양 관리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탄소 저감 과학영농 실현

정읍시가 지역 농경지를 대상으로 토양 관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탄소 저감 농업을 실천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토양 내 영양상태를 확인해 적정량의 시료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농경지 탄소배출을 줄이면서 농가 경영비 부담 절감에도 도움을 주는 토양 종합건강검진이다. 특히 토양분석실에서 발급하는 시비 처방서에 따라 부족한 비료 성분을 토양에 공급하면 농작물 생산성이 향상되고 토양 염류집적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과학영농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토양검정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토양 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는 땅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토양을 시료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토양분석실로 의뢰하면 된다. 시료 채취 방법은 땅 표면에서 식물의 뿌리가 있는 작토층(논, 밭은 15㎝, 과수원은 30cm) 깊이까지의 흙을 5~10개 지점에서 500g 정도 고르게 채취한다. 시료 봉투에는 이름과 날짜, 시료 채취 지번, 면적, 재배작물,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토양검정 후에는 농경지 양분 상태에 맞춰 질소·인산·칼리질 비료 사용량, 퇴비 사용량, 석회·규산 등 토양개량제 사용량을 알려주는 비료 사용 처방서가 발급된다. 검정 결과는 흙토람 홈페이지(soil.rda.go.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우편을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토양검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영농 시작 전 비료 사용 처방서에 따라 한 해 영농 계획을 탄탄하게 세워 과학영농을 실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6 16:29

정읍시 조인(joy'n) 정읍 청년 창업 교육 참여자 모집

정읍시와 SK넥실리스가 정읍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조인 정읍(Joy’n 정읍) 로컬 청년창업 교육'에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조인정읍은 정읍시와 SK넥실리스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지역 재발견 활성화 프로젝트다. 지난해 10월에는 천변로 샘고을시장 인근에 예비 청년 창업가와 로컬 창작자를 위한 공간 ‘공유가게 1·2호점’을 조성하기도 했다. '조인정읍 청년창업 교육'은 정읍 지역 청년창업가의 가게 운영 경험과 노하우 향상,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중 정읍 원도심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와 3년 이내의 기 창업가 20팀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14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는 조인정읍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정읍시 청년지원센터에서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10주간 진행되며, 4월 오픈 예정인 조인정읍 공유 오피스를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교육 후에는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며, 우수 예비 창업가에게는 정읍시 청년발전기금 연계 창업 지원금 지원과 청년지원센터 주관 창업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 우수 기 창업가에게는 조인정읍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며, 두 팀 모두에게는 공유가게 입점 지원 시 가산점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인정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6 16:28

민주당 정읍고창지역 선거대책위원회, 제20대 대선 출정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 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윤준병 국회의원)는 지난15일 정읍 명동의류 앞 사거리와 고창읍터미널 앞에서 제20대 대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윤준병 상임선대위원장과 정읍지역 강광·김생기 공동선대위원장(전 정읍시장), 최종필·이순자 상임총괄본부장, 고창지역 박우정, 고양규 상임총괄본부장을 비롯해 당원등이 참여하여 이재명 대통령 후보 대선 승리의 기반이 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정읍·고창 선대위는 민주주의의 효시, 동학농민 혁명의 발상지인 정읍과 고창이 투표율 80% 이상, 득표율 90% 이상으로 이재명 후보의 승리에 앞장서겠다는 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것을 다짐했다. 선거유세에서 윤준병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정읍과 고창 발전을 위한 ‘우리동네공약’ 으로 정읍은 △전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지원 △서남권 노인치매안심센터 조성 △내장산리조트연결도로 조성 지원과 고창은 △노을대교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 △전력에너지 4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심원염전염습지 복원 등의 지역공약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20대 대통령선거는 국민을 섬기는 민주정부를 재창출하느냐, 국민을 무시하는 검찰독재로 퇴행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이다"며 “우리 자신과 지역발전,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제4기 민주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6 16:26

정읍시 대설주의보에 제설작업 총력

정읍시 전역에 지난15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고 17일까지 눈예보가 지속됨에 따라 정읍시가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6일 눈으로 인한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청 전체 직원은 밤새 내린 눈과 기온 급강하로 결빙된 도로의 사고위험을 사전 예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서둘러 제설작업을 펼쳤다. 직원들은 각 실·과·소별 담당구역을 설정하고,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이면도로와 보도의 취약 구간을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펼쳤다. 또, 주민들의 능동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지역 내 설치된 제설함 곳곳마다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이날 새벽 4시부터 제설 장비 16대를 동원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도로면 결빙 예방에 힘을 쏟았다. 특히, 급경사 도로인 말고개와 쑥고개로를 비롯해 용호터널과 샘골터널 등 6개소의 열선 도로에 열을 가해 영상 온도를 유지하며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내 집앞 눈 치우기에 참여해주길 바란다며”며 “앞으로도 신속한 제설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6 13:48

정읍시 축산악취 개선사업 참여 희망 농가 모집

정읍시가 축산악취 없는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도 축산악취 개선사업 참여 축산농가를 모집한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행정의 각종 악취 저감 사업과 지도·단속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악취 관련 민원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시설 현대화와 인식개선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각 시·군에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사업비 30억원으로 농가당 최대 5억원의 축산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악취 저감에 가장 효과가 있는 정화방류와 액비 순환시스템, 축분 고속 발효시설 구축 등을 통해 축산악취를 사전 예방함은 물론, 주변과 조화로운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의 재원은 국비 20%, 지방비 20%, 융·자담 60%로 축산농가는 40%의 사업비를 보조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이달 28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갖춰 축사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축산과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농가들이 축산악취 저감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며 “지역사회의 갈등 없는 공존과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 △정화방류시설 3개소 △세정수 정화처리설 10개소, △악취 저감 시설 7개소, △퇴비사 10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5 15:25

정읍시 구룡동에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개관

정읍시 구룡동에 귀농·귀촌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과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가 조성, 15일 개관식을 갖고 거점공간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단지 내에 연면적 261.54㎡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21년 3월에 착공을 시작해 최근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8억원(도비 2억7500만원, 시비 5억2500만원)이 투입됐다. 센터 1층에는 귀농·귀촌 상담을 위한 사무실과 귀농 정착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육을 제공할 교육장 시설이 들어섰다. 2층에는 단기체류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3실과 귀농·귀촌인들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다목적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귀농을 바라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원스톱(One-Stop)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과 정보교류의 공간 등을 지원하는 귀농·귀촌 거점 공간이다.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가족과 함께 머물면서 영농기술을 익히고 직접 농사를 지어볼 수 있는 가족 실습농장 운영을 비롯해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과 활성화 사업 등을 수행한다. 특히, 귀농·귀촌학교와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귀농인 선도 농가 실습농장 운영, 예비 귀농·귀촌인 갈등관리 교육 등을 통해 귀농·귀촌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귀농·귀촌을 꿈꾸고 있는 도시민들의 주목을 받을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유입과 지역주민의 상생발전 모델의 개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귀농귀촌에 대한 체계적인 방향을 제시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할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도시민 농촌 유치와 각종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한 결과, 2021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 최우수상을 비롯해 농림부 주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평가에서 도내 1위,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5 14:03

정읍시, 여성 인턴십 참여 기업및 여성인턴 모집

정읍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는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여성 인턴십’ 참여 기업과 여성 인턴을 모집한다. 여성 인턴십은 결혼과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장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직무 실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여성인력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과 취업 의지를 갖춘 취업 희망 여성과의 연계를 통해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업체는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 1000인 미만으로 4대 보험에 가입한 기업체가 대상이다. 참여 인턴은 정읍새일센터에 구직등록한 미취업 여성으로 올해는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에 제한되던 어린이집과 유치원 보육교사, 요양보호사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인건비성 별도 지원금을 보조받는 경우 허용이 제한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새일센터와 인턴 약정을 통해 여성을 채용한 기업체는 인턴 기간인 3개월 동안 매월 80만원의 ‘인턴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기업체는 80만원, 인턴에게는 60만원의 근속 장려금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여성은 구인·구직 등록 후 3월 31일까지 새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읍새일센터 관계자는 “‘여성 인턴십 제도’가 인력 채용과 고용 위기에 놓인 기업체는 물론,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과 새로운 경력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4 15:56

정읍시 내장산문화과장 복합놀이시설 천사히어로즈 이용요금 감면

정읍시는 14일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조성된 복합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의 이용료를 감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여가선용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시설 이용요금을 50% 할인 적용한다. 시는 그동안 천사 히어로즈 이용료가 비싸다는 의견과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사용 제한으로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은 점 등 시민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복합놀이시설 관리 및 운영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정읍시민은 15일부터 감면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이용료 인하 혜택으로 이용자 부담이 한층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요금은 어린이·청소년은 1시간에 9000원, 성인은 8000원, 유아는 6000원이며, 1시간 초과 시 10분당 1000원이 추가된다. 정읍시민의 경우 청소년·어린이는 4500원, 성인은 4000원, 유아는 3000원으로 50% 감면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도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동일한 수준으로 감면 혜택을 적용받는다. ‘천사 히어로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겁고 자유로운 놀이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조성된 관광시설이다. 기존의 놀이터와 달리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 시설과 함께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이용자들을 위해 타워클라이밍과 스크린 야구, 사격, 트램펄린 등 17종 39개의 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평일 100여 명, 주말 400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이용하고 있다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감면 혜택으로 정읍시민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4 15:55

전북과학대학교 LINC+ 협약산업체 초청 운영성과 발표회

전북과학대학교(이영준 총장)는 최근 ‘현장 친화형 실무인력을 배양’하기 위해 LINC+협약산업체 초청 운영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재정지원사업인 LINC+ 5년간(2017년~2021년)의 운영성과를 확산하고 후속사업인 ‘LINC 3.0 (유형1)의 수요맞춤성장형’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와 산업체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주요 협약산업체 참석자로는 신정주포장 안방언 부장, 엠커뮤니케이션 하순형 대표, 태평양일식 김영섭 이사, 이가자헤어비스 조진호 대표, 이현주세무회계사무소, 정다운요양병원 임택선 부원장 등 16개 정읍시 우수 협약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맞춤형 인력을 연계하여 취업난을 해소 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산 · 학이 협업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산학 밀착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LINC+ 사업단 이현대 단장은 "협약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업체현장의 의견수렴과 정책제안을 통해 미스매칭을 해결하고 산학연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취업난 해결에 기여했다"며 "이런 성과는 다음 국비사업인 LINC 3.0 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개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2.02.14 15:53

정읍시 도심 속 농업체험 공간 내장상동 왕솔밭 텃밭 분양

정읍시가 공동체 문화조성과 시민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내장상동에 조성한 왕솔밭 공동체 정원 텃밭을 분양한다. 왕솔밭 공동체 정원은 2016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4억6000만원을 들여 총면적 6281㎡로 조성됐다. 지난해에는 일반텃밭 42개소, 배려텃밭 10개소를 분양해 도심속 자연을 접하는 공간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원에는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텃밭과 어린이 놀이터, 야외 교육장, 산책로, 오두막, 음향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올해 분양되는 텃밭은 1개소당 약 2.4평(8㎡)이고 사용기간은 3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며, 주민등록 주소지가 정읍시인 사람은 누구나 1세대당 1개소를 신청할 수 있다. 연간 사용료는 1만640원이며, 사용료는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정읍시 공유재산관리 조례에 근거해 산정됐다. 분양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를 상대로 텃밭 유의 사항과 기초 영농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공동체과(063-539-6823)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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