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17:53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도심 속 농업체험 공간 내장상동 왕솔밭 텃밭 분양

정읍시가 공동체 문화조성과 시민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내장상동에 조성한 왕솔밭 공동체 정원 텃밭을 분양한다. 왕솔밭 공동체 정원은 2016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4억6000만원을 들여 총면적 6281㎡로 조성됐다. 지난해에는 일반텃밭 42개소, 배려텃밭 10개소를 분양해 도심속 자연을 접하는 공간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원에는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텃밭과 어린이 놀이터, 야외 교육장, 산책로, 오두막, 음향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올해 분양되는 텃밭은 1개소당 약 2.4평(8㎡)이고 사용기간은 3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며, 주민등록 주소지가 정읍시인 사람은 누구나 1세대당 1개소를 신청할 수 있다. 연간 사용료는 1만640원이며, 사용료는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정읍시 공유재산관리 조례에 근거해 산정됐다. 분양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를 상대로 텃밭 유의 사항과 기초 영농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공동체과(063-539-6823)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4 15:47

2030세대 420명 등 정읍고창지역 청년 1000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전북 정읍·고창지역 청년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에 앞장섰다. 2030 지지자 모임(본부장 이현호) 420명과 정읍지역 선대위 청년본부(본부장 최도식) 450명 등 청년 1000여명은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정읍지역 사무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청년들은 “지도자의 무능과 정치적 보복, 세대간의 갈등 유발은 국민과 역사에 대한 죄악이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에 강한 통합 대통령,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와관련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8090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윤준병)는 80% 이상의 투표율 달성하기 위해 8090세대의 어르신뿐만 아니라 80·90년대 출생인 2030세대 청년들의 투표 참여와 지지가 긴요하다고 판단,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청년세대의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청년국장단을 50명으로 확대 보강하였고, 청년 여성 60여명으로 구성된 청년 여성 특보단과 4H회원, 한국농수산대 출신들로 청년농업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역 JC 회장단을 특보로 임명하는 등 직능별 청년 조직들을 보강하는데 주력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4 15:12

정읍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보건 위생 물품 지원 확대

정읍시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여성 청소년 보건 위생 물품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특히 올해부터 대상 연령을 기존 만 11세~18세에서 만 9세~24세 여성으로 확대해 더 많은 여성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1998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출생자 중 국민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님 등 주 양육자가 청소년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www.bokjiro.go.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만 9세~18세(2004년~2013년)는 1월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9세~만 24세(1998년~2003년)는 5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월 1만2000원으로 만 9세~18세는 연간 최대 14만4000원, 만 19세~24세는 연간 최대 9만6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매 가능한 품목은 일회용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시중에 판매되는 보건 위생 물품으로 개인 기호에 맞는 물품을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시 교육체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3 12:56

정읍시, 정읍천 일대 차별화된 휴식 공간 조성

정읍시가 시민들이 즐겨찾는 정읍천을 주·야간 볼거리가 있는 차별화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4년까지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1일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기획예산실장, 성장전략실장, 관광과장, 도시재생과장, 산림녹지과장 등 7개 부서장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중요사업 상생협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정읍천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벚꽃 축제와 빛 축제, 벚꽃로 경관조명 정비사업, 하천 정비사업 등에 대해 추진상황 점검 및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부서 간 정읍천 관련 사업을 공유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관리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고, 정읍의 자랑인 정읍천을 부각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관광 도시 정읍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정읍천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7개 부서에서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올해부터 총사업비 59억4000만원을 투입, 정읍천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 재해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34억4000만원을 들여 정읍천 상류 홍수 방어벽 설치사업과 하류 산책로 종주 노선 연결사업, 정읍천(대실지구) 정비공사, 화장실 설치공사(2개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13억5000만원을 들여 정읍천 교량에 야간경관 조명과 이색벤치를 설치한다. 올해는 3억원을 편성해 연지교에 야간경관 조명을 추가 조성하고, 1억원을 들여 정동교 ~ 연지교 구간의 고장 또는 점멸 조명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힐링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정읍 벚꽃 축제와 빛 축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읍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상동교~정읍시립박물관 구간 자전거 전용도로의 보행로 개설을 추진하고, 정읍교~내장산문화광장 구간의 조명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천변 누리공원 조성 및 관리 △정읍천 꽃길 조성 △달하다리 가설 △어린이 교통공원 위탁운영 △야외 운동기구 유지관리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천 관련 사업 추진 시 관계 부서 간 유기적 협의를 통해 시민과 정읍을 찾는 관광객이 쾌적하고 편리해진 정읍천을 체감할 수 있도록 관광 자원화 사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3 12:55

정읍시 불법광고물 폭탄 전화로 단속

정읍시가 불법 현수막과 청소년 유해 전단 등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폭탄 전화’라는 방식을 도입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불법 광고물 차단을 위해 일명 ‘폭탄 전화’로 불리는 자동 경고 발신 시스템(AWCS·Auto Warning Call System)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 단속 대상과 전화 발송량을 꾸준히 늘렸으며, 지난해는 불법 광고물 업체 50여 개소에 자동 경고 전화를 발신한 결과 약 60%인 30개 업체가 스스로 '번호 정지 및 결번'처리하는 성과를 가뒀다. 이 시스템은 불법 현수막과 음란·퇴폐·대출 등 전단지에 적힌 전화번호로 5~20분 간격으로 자동 발신 전화를 거는 시스템이다. 지속적으로 전화를 걸어 옥외 광고물 위반사항을 안내함과 동시에 과태료 경고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업자가 전화 영업을 할 수 없도록 무력화시키는 방식이다. 적발 횟수와 광고 내용에 따라 전화 발송 주기를 조정하고 불법 광고물 표시 행위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되면 자동 발신을 종료하는 등 불법 광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강력한 단속효과를 위해 올해는 23개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하며, 읍면동 광고물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전산 교육도 마쳤다. 자동전화 송신번호는 매회 변경 발송되며, 불법 광고주가 송신번호를 차단할 경우를 대비해 200여 개의 무작위 번호를 마련했다. 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자동 경고 발신 시스템을 통해 불법 광고물 발생을 억제할 수 있고 광고주 의식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0 16:41

정읍시 BM활성수로 축산악취 저감 가축 생육 촉진 일거 양득

정읍시가 BM활성수 공급으로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 생육 촉진 효과를 거두며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M활성수는 유용 미생물(Bacteria), 광물(Mineral), 물(Water)의 생물학적 상호 관계를 이용해 미네랄을 추출·농축해 생산된 물이다. 미생물 대사산물과 칼슘, 철, 마그네슘 등 생명체에 유익한 각종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BM활성수는 축산 사료와 급수에 사용하면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파리, 모기 등 해충 번식을 억제해 축사 환경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송아지의 설사를 방지하고,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는 등 가축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BM활성수를 무상으로 공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690여 농가에 1100여 톤의 BM활성수를 공급해 가축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악취 개선에 기여했다. BM활성수는 1일 5톤, 연간 최대 1800톤을 생산할 수 있으며,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축사시설이 노후화되거나 현대화 시설이 어려운 소규모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BM활성수 생산시설을 신규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0 16:41

정읍시 시민창안대회 공동체 단계별 지원사업 공모

정읍시가 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발굴된 지역 공동체들을 대상으로 줄기·사후 관리단계에 참여할 공동체를 공모한다. 시 공동체과에 따르면 시민창안대회는 시민들과 공동체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 실행 단계로 진행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단계별 공동체 육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 가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줄기 단계와 사후 관리단계 등 2개 분야로 심사 결과에 따라 최소 1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2월 14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정읍시청 공동체과에 제출하면 된다. 줄기 단계사업의 신청 자격은 시민창안대회 뿌리 단계를 완료한 공동체이고, 사후 관리단계사업은 줄기 단계사업 완료 후 2년이 지난 공동체다. 시는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류와 현장 면접 심사를 통해 6~8개 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공동체들의 책임감 있는 참여를 위해 최소 10%의 자부담률이 적용된다. 공동체과 관계자는 “공동체에 대한 단계별·맞춤형 지원을 통해 공동체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역량을 높여 장차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0 16:40

전북과학대학교, 찾아가는 중소기업 시책설명회 개최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창업보육센터가 주최한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가 지난8일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의 시책설명회 일환으로 마련되어 중소기업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는 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 미래를 선도할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의 환경 변화 대응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여 업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 및 창업 지원 등 분야별 다양한 지원시책 설명과 함께, 참여 사업별 상담장을 별도로 운영해 1:1 개별 상담진행과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입주기업의 실질적인 지원확대를 위해서 산·관·학 협력사업의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한수 창업보육센터장은 “설명회를 통해 창업보육 기업들이 활발한 경영활동과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 며 “학교와 유관기관이 기업의 성장과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혁신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전국전문대학 대학창업지수 3년 연속 종합 1위 및 2021년도에는 종합 3위를 하였으며, 보육역량강화사업으로 비즈니스랩 및 원스탑맞춤형 지원사업, 마켓진출 등 특화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10 16:40

정읍시 친환경 쌀 이용 급식소 구입 차액 지원

정읍시는 9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친환경 쌀 이용 급식소 차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 따르면 정읍시 등록 음식점과 공공기관·병원 등 대형급식소에서 정읍산 친환경 쌀을 이용 시 일반 쌀(정부양곡)과의 가격 차액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쌀 이용 급식소에 쌀 구입비 일부를 지원해 시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자체 소비 촉진을 통해 친환경 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다는 취지다. 사업에는 총 1억3800만원(시비)이 투입되며, 올해 시범 사업량은 약 200톤이다. 공급은 정읍시 친환경학교급식센터에서 이용 급식소로 배송하며, 이용 급식소에는 친환경 쌀 사용업소를 표시할 수 있는 현판을 지원한다. 지원 가격은 오는 2월 말 2022년도 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단가 확정시 결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사업비 소진 시까지 정읍시 친환경학교급식센터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공익적 가치 확산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9 16:24

정읍시 청년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추진 박차

정읍시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고용 기회 확대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며 양질의 일자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침체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형 일자리 5개 사업과 기업형 일자리 9개 사업에 총 48억원을 투입해 매월 66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를 포함한 6억원을 확보해 3개의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신성장 산업체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과학기술 및 IT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사업, 지역특화산업 청년창업 성장 지원사업이다. 신성장 산업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신규 채용 청년에게 인건비 연 2400만원과 직무교육을 지원하고, 과학기술 및 IT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사업은 신규창업 청년에게 창업비용 연 1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지역특화산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을 1명 이상 고용 중인 창업 5년 이내의 지역특화산업 청년에게 창업 성장 지원금 1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청년수당의 인원과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농업과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에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청년 122명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3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과 기업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기업 동행 일자리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 희망 9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업체에 대해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인건비의 80%(최대 160만원)를 지원한다. 또한 청년 근로자에게는 매월 10만원의 교통비를 비롯해 업무역량 강화 교육과 연수 등을 지원하며, 2년간 성실히 근무한 청년 근로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2.02.09 16:24

민주당 대선후보 지역 맞춤형 정책 우리동네 공약에 정읍고창 11개 공약 반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추진되는 '우리동네 공약'에 정읍·고창지역위원회(위원장 윤준병 국회의원)에서 제안했던 11개(정읍5개, 고창6개) 공약이 반영되어 지역 경제 성장 동력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리동네공약’은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까지 세부적으로 내놓는 이재명 후보의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지역위 차원의 주민 의견 수렴과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민심청취 과정 등을 통해 마련됐다. 정읍고창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정읍시 주요 공약은 △ 전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지원 △ 서남권 노인치매안심센터 조성 △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조성 지원 △농축산용미생물 아파트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 정읍 첨단2단계 산업단지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조성’ 지원 등 총 5건이다. ‘전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지원’ 공약은 의료산업 기반을 확충하여 정읍시가 중부권(오송)-영남권(대구·경북) 바이오벨트와 견줄 수 있는 의료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업 비중과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전북 서남권은 스마트팜을 활용한 치유농업의 최적지로 ‘서남권 노인치매안심센터 조성’ 공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유와 재활을 통해 치매노인 케어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는 목표이다. 고창군 주요 공약은 △ 노을대교(고창~부안) 건설사업(국도 77호선)의 조속한 추진 △ 전력에너지 4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 심원염전 염습지 복원 △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 명사십리 연안정비 △ 서해안(군산~목포)고속화철도 건설 적극 검토 등 총 6건이다. 이를통해 환서해안시대 개막과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고창의 물류 관광 기반을 조성해 고창군을 사람과 물류가 모여드는 서해안권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이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정읍고창의 필요한 사업을 찾아 마을 곳곳에서 진행한 토방청담(土訪聽談)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발굴했다"며 “지역에서 주민들의 삶을 지켜낼 수 있는 이가 바로 이재명 후보이기에 정읍·고창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9 16:23

정읍시, 맛집 참여 업소 모집

정읍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위생·맛·친절을 기반으로 하는 '정읍 맛집'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시 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정읍시에서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이다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2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체인점 형태로 운영되는 업소, 편의점과 PC방 내 휴게 음식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맛집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보건소 식품위생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업소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방문 등을 거쳐 음식의 맛, 위생, 환경,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지정증과 맛집 표지판 부착, 식품진흥기금의 시설개선 자금 융자 우선지원, 시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한 홍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음식문화 활성화 위탁 교육을 통해 선진 우수업소 벤치마킹과 환경개선, 상차림 촬영, 위생 물품 등의 지원책도 뒤따른다. 정읍 맛집 선정 결과는 4월 중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정읍을 대표하는 맛집 선정과 육성을 통해 음식 관광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3년마다 정읍 맛집을 발굴해 선정하고 있다. 또 기존 맛집에 대해서는 재심사를 통한 맛집 재지정으로 현재까지 총 20개소의 맛집을 지정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8 20:30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 사례 선정

정읍시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토지분할이 불가능한 공유토지를 개인 지분에 따라 토지 분할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시 감사과에 따르면 토지의 매매, 상속, 증여, 건축행위 등 다양한 이유로 공유 지분 토지가 증가함에 따라 실제 점유토지 경계가 불분명해 소송으로 해결하는 사례가 빈번했고 이에 따른 민원 또한 다수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소유자 개별 면담과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관련법의 적극적인 해석과 적용을 통해 토지분할이 불가능한 공유토지를 개인 지분에 따라 분할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이 과정에서 규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관련법 적용으로 토지 공유자 간 소송이 진행될 수도 있었던 사례를 해결하는 등 시민의 갈등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난 2021년 3분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간편하고 쉬운 소 브루셀라 우 결핵 채혈 신청’을 통해 신규사례로 선정된 것으로 규제개혁 우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감사과 관계자는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적극 행정에 동참해준 직원들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규제는 무엇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주민 생활 불편과 소상공인 애로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2021년 4분기 지자체의 적극행정 제출사례는 총 470건으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5건이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정읍시가 선정됐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8 20:30

정읍시 논 이모작 직불금 24억원 투입 밭작물 자급률 상향

정읍시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논 이모작 직불금’ 24억원을 지급한다. 논 이모작 직불제는 밭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전년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논에 보리, 밀, 귀리 등 식량작물과 사료작물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단가는 ha당 50만원이며, 신청접수 후 이행점검 등의 확인을 거쳐 지급대상자 확정 후 직불금이 지급된다. 다만, 경작면적이 1000㎡ 미만이거나 전년도 농업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신청기간 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직불금 등록신청서와 지급대상 농지를 증명하는 서류, 지급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직불금을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 또는 수령한 경우에는 △논 이모작 직불금 전액 환수 △3년 등록 제한 △부정수급자 정보공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등의 엄격한 처분이 따르게 된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가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8 20:30

정읍시, 옥정호 수면 이용 임실군 계획에 수질결과 큰 영향 없다

정읍시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옥정호 수역 개발을 둘러싸고 정읍시와 안전한식수원확보를위한정읍시민대책위가 대립하면서 대 시민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정읍시는 7일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실군에서 추진하는 '물문화 둘레길 조성사업'은 전북도와 정읍시, 임실군, 순창군 4개시군 합의에 따른 것으로 "민관협의체 구성과 옥정호 수면이용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조사 및 급수체계변경 타당성 검토용역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읍시상하수도사업소 정명균 소장은 "지난2011년 옥정호 주변 생태공원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옥정호상수원 보호구역 재조정과 상생협력 선언서 체결, 타당성 용역, 민관협의체 7차 최종회의(2019년 3월)까지 10여년간 협의가 지속되며 추진되었다"고 설명했다. 정 소장은 "민관협의체(전북도2명, 정읍시 4명, 임실군 4명)는 사업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 용역 자문 및 의결 기능을 갖고 최종 7차 보고회에서 직접적인 수면개발사업은 하지 말고, 용역결과 대안으로 제시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간접적인 수면이용 수상레저 활동사업(전망대, 수상케이블카, 스카이워크, 짚라인 등)을 건의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발및 수면이용에 따른 수질악화와 관련, "배출부하량이 BOD 0.005% T-P 0,01% 증가 예상으로 수면이용 계획은 옥정호 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것으로 결과가 도출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민대책위는 정읍시가 식수원 옥정호에 경관데크 설치를 허용해줬다며 정읍시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게첨했다. 시민대책위 관계자는 "유진섭 시장은 2017년 옥정호 수면개발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면서도 이후 합의해줬다"고 성토하고 "운암취수구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재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읍시가 수면개발을 앞장서서 하고 있다"면서 "임실군에 경관데크 철거와 원상복구를 요구할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07 19:08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