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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7월 1일부터 출산축하금 상향

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시가 출산에 따른 양육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7월1일부터 출산축하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출산축하금은 첫째 2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이상은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기존에 지원했던 출산축하금 첫째 3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이상 1000만원보다 인상된 것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조건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1년 이상 경과 후 지원 대상이 된다. 단, 분할지급 대상자가 지원금 지급 기간동안 타 시군으로 전출할 경우 전출한 달부터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신청은 자녀 출생등록 시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출산축하금과 함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과 출산임신 축하 용품 지원, 임산부 영양제 지원 등 임신출산양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또 인구증가 정책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장난감 대여점과 공동육아나눔터 등 아동과 가족을 위한 사회서비스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자녀 양육 부담으로 출산을 기피하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은 물론 사회서비스 부문에 대한 지원책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01 17:22

정읍시, 내장산문화광장 ‘힐링여행1번지’로

국립공원 내장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내장호 인근 문화광장 일원에 힐링 여행을 위한 시설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정읍 내장산 문화광장은 지난 2009년 광장의 역할에 맞게 조성됐으나 최근 국내 여행 트렌드에 맞는 문화관광레저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유인할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하고 문화광장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유원시설 확충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시설과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것으로 문화관광레저 부문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관광 경쟁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1일 열린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유원시설 확충의 필요성과 단계별 도입시설의 사례 등이 검토됐다. 특히 문화광장을 순환하는 미니 열차 설치와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범퍼 보트를 운영하는 계획에 대해 우선 시행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오는 10월 중 타당성 조사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말부터 2.2km의 순환 열차와 범퍼 보트 설치를 위한 공사를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유원시설이 확충되면 천사히어로즈와 캠핑장, 임산물체험단지 등 문화광장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외에도 발 담굼터를 확장하고, 아치형 석교를 설치하는 진입광장 정비와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해 가족 친화형 열린 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빛과 소리, 향기를 접목한 디지털미디어 아트센터를 건립해 문화유원 휴양시설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힐링 여행의 일번지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주변 시설들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01 17:22

[2022년 6·1 지방선거 D-1년] 정읍시장 - 자천타천 7명 거론…민주당 경선 준비 분주

내년에 실시되는 민선 8기 정읍시장 선거는 유진섭 현 시장과 김철수, 김대중, 김민영, 이학수, 정도진, 최민철 등 7명이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유진섭(55민주당) 현 시장은 현역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재선에 대한 의지를 다지면서 당내 경선에 대비하고 있다. 김철수(65민주당) 현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은 정읍시의원 3선에 시의장을 역임한 역량으로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 김대중(54민주당) 현 도의원은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재선 도의원으로 명확한 입장 표명은 없지만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민영(56민주당) 전 정읍산림조합장은 4선 조합장과 산림조합중앙회 이사및 감사를 역임했으며 경선 준비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학수(62무소속) 전 도의원(재선)은 민선7기 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낙선에 대한 동정 여론을 토대로 반드시 민주당에 복당하여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정도진(61무소속) 전 정읍시의장도 4선 시의원으로 오랜기간 쌓은 정치력을 토대로 정읍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최민철(56민주당)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부위원장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정읍시를 만들겠다며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31 13:01

정읍시,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 기간 연장

정읍시는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대상 품목은 노지감자와 건고추, 생강이다. 당초 5월 31일까지였던 신청접수 기간을 노지감자 품목은 6월 11일까지, 건고추와 생강은 7월 2일까지 연장한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그 차액을 90%까지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또, 출하 약정 농업인이 시장격리(산지 폐기)를 신청했을 경우 소득 보전단가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신청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지를 두고 지역 내 소재지 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해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계통출하 하는 농업인이다. 신청 면적은 품목별 재배면적 1000㎡(300평) 이상 1만(3000평)㎡ 이하다. 희망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지역농협에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효율적 농가 경영안정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농업 경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30 17:14

정읍시, 6월부터 축산농가 가축밀도 초과사육 집중 단속

정읍시가 여름철 축산악취 예방의 일환으로 6월부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단위 면적당 초과 사육농가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 단속을 펼친다. 축산농가의 사육밀도 관리를 강화하여 축산악취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 발생량 증가와 과잉 사육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축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가축분뇨 발생량과 악취 관련 민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가축분뇨는 2018년 130만t에서 2020년 140만t으로 늘었고, 악취 관련 민원도 2018년 150건에서 2020년 330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는 축산법상 적정사육두수 기준을 초과해 가축을 과잉 사육하면서 가축분뇨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축사 악취와 사육밀도 초과 등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현장 지도와 함께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단위 면적당 적정 사육기준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는 축산업허가를 받은 농가는 1차 250만원, 2차 500만원, 3차 1000만원이 부과된다. 또 축산업등록을 마친 농가는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400만원의 과태료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사육밀도 계산은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에서 적정 사육 면적 계산기를 이용해 손쉽게 할 수 있다. 축산과 관계자는 축산농가 스스로 축산업 허가자 등의 준수사항을 잘 이행해 축산업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협력해줄것을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30 17:14

정읍시, 메기 치어 방류로 토종어류 자원 확충 나선다

정읍시가 지난 26일 동진강 수계 주요 지방하천인 정읍천과 칠보천, 원평천에 메기 치어 47만 마리를 방류하고 토종어류 자원 확충에 나섰다. 이번 방류 행사는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종의 자원을 증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수산인 단체와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한 메기 치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6cm 이상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했다. 시는 방류된 어린 물고기들이 자연 생태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공유수면 내 풍부한 어족자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생태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공유수면 내 토산 어종 보호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가 지원한 은어 치어 5만 마리를 정읍시 산내면 추령천에 방류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붕어와 동자개 치어 26만 마리를 치어 생육 환경조건이 좋은 저수지와 하천에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27 17:25

정읍시, 잘 사는 농업·농촌환경 조성에 박차

정읍시가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현실에 맞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촌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농민의 삶의 질 개선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67억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농업 경영체 등록 여부와 소득, 한세대 중복신청 등 지급 대상 요건을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간 60만원의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정향누리상품권(정읍지역상품권)으로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 중이다.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과 지역 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총 22억3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담과 교육, 홍보, 유치, 정착지원 등 5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시장개방 확대와 기후변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유리온실을 비롯한 스마트팜(10ha)을 조성한다. 스마트팜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정보통신 기술(ICT)을 접목해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동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만드는 지능화된 농업 시스템이다. 시설물 자동 원격제어를 통한 온습도 관리로 농산물의 생산량 증가는 물론, 노동시간 감소를 통해 농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용 방제 드론도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농업용 드론은 벼 직파, 비료와 제초제 살포 등 손이 많이 가는 분야에 농촌 노동력을 절감하고, 적기 공동방제로 고품질 쌀 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1ha 면적의 논을 10분 만에 방제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축산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891억원 규모의 축산악취 저감 대책 5개년(2020년~2024년) 계획을 수립하고 5개 분야에 21개 과제, 5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27 17:25

정읍시, 기후변화 늦추기 ‘2050 탄소중립’ 동참

정읍시가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공동 주최로 지난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탄소중립 실천 특별 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10월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정읍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노력에 동참하게 된다. 시 환경과에 따르면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사업과 도시 내 녹지공간 확충, 저탄소 시민 실천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국가 기후변화대응 건강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진섭 시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구적 과제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며 현재 수립 중인 정읍시 기후변화 적응 세부 시행계획이 완료되면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해 탄소중립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5.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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