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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황토현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본격화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 전적지에 세워져 있는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동상 철거를 위한 문화재청 현상변경 허가 승인이 완료되어 재건립이 본격화 됐다. 철거되는 전봉준 장군 동상은 1987년 군사정권 시절 제작된 것으로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조각가가 제작해 그동안 철거 논란이 일어왔던 작품이다. 친일 작가가 만든 조각상으로 인해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썼던 동학농민혁명의 의미가 퇴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특히, 동상의 몸체는 격문을 들고 투쟁에 앞장선 농민군 지도자이지만 머리는 죄수처럼 맨상투로 만들다 보니 몸체와 머리가 어울리지 않다는 지적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과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동상 철거를 결정하고, 문화재청의 현상변경 허가 승인을 받아 박물관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또 전봉준 장군 동상과 부조를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와 자주적인 국가 보전이 중심인 동학농민군의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에 어긋나는 기념사업에 대해 앞으로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통해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며 철거 이후 새롭게 제작될 동상은 각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사상과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동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읍황토현전적지(사적 제295호)는 1894년 동학농민군이 관군과의 최초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역사적인 장소로 이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됐다. 정부는 농민군이 대승을 거둔 황토현 전승일을 기리기 위해 5월 11일을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제정하고 매년 국가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9 17:14

정읍시, 2022년 국가 예산 확보 위해 총력

정읍시가 지역발전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2022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지난 16일 유진섭 시장이 기재부와 농식품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유 시장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방사선-생명 복합 클러스터 구축사업 △고부천 상습침수구역 정비공사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 CRO 지원사업 △전북 서남권 통합가축방역센터 구축 등 국가 예산 확보 중점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특히 고부천 상습침수구역 정비공사는 우기철 상습침수지역인 고부천 일원의 원활한 유수 소통과 침수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핵심사업임을 강조하며 사업반영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농림부 김대균 방역정책국장과 김민욱 종자생명산업과장을 만나 전북 서남권 통합가축방역센터 구축사업과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 CRO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국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핵심사업에 대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재부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9 17:14

정읍시, 내수면 양식 어가에 코로나 극복 바우처 지원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가의 안정적인 경영지원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시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 감소 등 경제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단되는 9개 품목 생산 어가다. 대상 품목은 메기, 향어, 민물장어, 동자개, 가물치, 철갑상어, 쏘가리, 잉어, 송어 등 총 9개 어종이다. 지난해 양식업 면허, 허가, 신고를 받은 어가 중 증빙자료를 통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또는 소득 감소가 입증된 경우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다. 단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한시생계지원금, 영농지원 바우처 등의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엔 중복으로 수급할 수 없다. 해당 어가는 오는 30일까지 신분증과 증빙자료 등을 지참해 양식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급 대상자가 선정되면 5월 17일부터 수협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선불카드는 신속 집행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이후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의료기관과 양식에 필요한 물품, 주유소, 음식점 등 지침에 제시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이번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집합 금지에 따른 외식 수요 급감 등으로 피해를 본 양식 어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혜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8 18:56

정읍시, 47억원 규모 축산악취 저감 시스템 개발 농림부 공모사업 선정

전자선 가속기를 활용한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읍시는 16일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함께 농림부의 국가 공모사업인 축산악취 저감 시스템 개발 및 실증연구 사업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위명환) 외에도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정읍시 한돈협회(지부장 이성수)가 참여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47억5000만원이 확보되어 공동연구와 업무협력을 통한 근본적 악취 해결과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전자선 분해 기반 기술을 활용한 축산현장 맞춤형 악취 저감 시스템 개발과 축산농가의 현장 실증 연구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축산악취 해결을 위한 과제를 총괄 진두지휘한다. 특히, 현장 맞춤형 전자선가속기 개발 제작과 가속기 연결 미생물 촉매 필터 개발 등의 빠른 성과를 내는데 주력키로 했다. 또, 전북대학교는 전자선가속기 처리 후 안전성과 면역력 등 영향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정읍시와 한돈협회 정읍시지부는 정읍형 현장 실증형 축산악취 해결 모델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 시 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축산업 비중이 전국 2위 규모인 정읍시는 그동안 다량의 축산분뇨 배출과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축산악취 저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선정하고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부 등을 직접 방문,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등 사업 선정에 전력을 쏟았다. 시는 최종적으로 축산농가에 공급되는 가변형 가속기에 대해 농가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공급할 수 있도록, 과기부에 관련 국가사업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8 16:15

유진섭 정읍시장, ‘코로나19 방역에 시민 동참’ 호소

정읍지역 코로나19 감염자가 4월에만 16명에 달하는등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코로나19 방역 활동 동참과 진단 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각종 체육 관련 동호회 등의 대규모 행사나 모임은 물론, 불요불급한 사적인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유 시장은 현재 정읍시 확진자는 총 66명이고, 이 중 지난 6일부터 15일 현재까지 1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며 최근 의료기관과 재래시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가족 간 감염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도 늘고 있어 매우 심각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며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고 동참하는 일만이 빼앗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 시장은 12일부터는 증상이 없어도 시민이 원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코로나19 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고위험시설과 중점관리시설 방역관리자 지정,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함께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도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는 15일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2545명, 화이자 4142명이 접종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5 17:23

정읍시,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으로 생산비 보장

정읍시가 기후 변화와 경작 농가 증가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그 차액을 90%까지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또, 출하 약정 농업인이 시장격리(산지 폐기)를 신청했을 경우 소득 보전단가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신청대상은 정읍시에 주소지를 두고 지역 내 소재지 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해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계통출하 하는 농업인이다. 신청면적은 품목별 재배면적 1000㎡(300평) 이상 1만(3000평)㎡ 이하다. 희망 농업인은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 약정서를 작성한 후 5월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지역농협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관련 시는 16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건고추와 노지감자, 생강 농가를 대상으로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1년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지침과 주요농산물 계통출하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효율적 농가 경영안정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농업 경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5 17:23

정읍시, 호남고속도로(하) 휴게소 내 관광홍보전시관 새단장

정읍시가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녹두장군 휴게소 내 관광홍보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관광홍보전시관의 노후화된 천장과 파손된 시설 등을 깔끔하게 단장하고 전시관 내외부 안내판과 홍보물을 최신화했다. 또, 기념품 진열대에는 생산 업체와 생산자의 인적 사항을 적어, 상품에 대한 신뢰와 판매 촉진을 도모하는 등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2018년 문을 연 관광홍보전시관은 장기운전으로 지친 운전자와 관광객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식당과 편의점 등 관광객이 접근하기 편한 위치에서 정읍의 관광지와 탐방코스, 문화축제 등을 알리는 홍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홍보전시관을 통해 정읍의 맛과 멋, 흥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과 관계자는 정읍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6년 10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휴게소 내 비즈니스센터를 관광홍보전시관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지난 2018년 정읍시 관광홍보전시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5 17:23

정읍시, 4월부터 ‘이달의 역사 인물’ 선정…역사 정체성 찾는다

정읍시가 역사 속 위대한 업적을 남긴 정읍의 인물 선양과 가치 재정립을 통해 역사 정체성 확보에 나섰다. 시는 4월부터 매월 정읍을 빛낸 역사 인물을 두 명씩 선정해 정읍의 인문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고 밝혔다.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에 따르면 4월의 역사 인물로는 동학의병호국 분야에 동학의 강경파 지도자, 김개남과 문화예술 분야에 증산 사상을 강조한 종교자, 강일순을 선정했다. 김개남(1853~1894) 장군은 산외면 동곡리에서 태어난 동학농민혁명의 대표적인 지도자로 동학 4대 장군 중 1명이다. 삼례 교조 신원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다. 김개남의 근거지인 태인에서 가장 농민군이 치열하게 일어났고, 그중에서도 도강 김씨들이 많았던 것은 김개남 장군의 영향이다. 1894년 10월 동학농민군이 다시 일어날 때 1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참여했으나 청주에서 패배, 태인으로 돌아와 1894년 12월 1일 체포되어 1894년 12월 3일 참수당했다. 강일순은 정읍 고부면 출생으로 증산교의 창시자다. 동학농민혁명 실패 이후 나타난 사회적 혼란과 참상을 보고서 새로운 민족사상을 내세운 증산교를 설립했다. 강일순의 교단은 민족 항일기에는 한때 600만 신도를 호칭하던 보천교 등으로 계승, 현재도 수십 개의 종파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시는 선정된 역사 인물에 대해서는 포스터와 리플릿 등을 제작해 읍면동과 유관기관, 각급 학교 등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 시민들에게 우리 고장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을 알리면서 정읍의 역사 정체성을 찾기 위해 지역 곳곳에 숨겨진 역사 인물을 지속적으로 발굴조명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4 20:02

정읍시, 온라인 시민 소통 플랫폼 ‘열린 소통공간’ 운영

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시는 14일 시민들의 정책 참여 확대와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온라인 소통창구 열린 소통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총무과에 따르면 열린 소통공간은 시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제안하면서 많은 공감을 받은 제안이 정읍시의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관 소통 부재를 메우고 시민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이뤄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는 방침이다. 참여 방법은 정읍시 홈페이지의 열린 혁신 메뉴에 접속해 휴대폰 또는 아이핀(I-PIN) 등을 이용한 실명인증 후 접수하면 된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문제들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과 필요한 시설 제안까지 자유롭게 건의할 수 있다. 단, 법정 민원과 사적 이익 또는 분쟁 중인 사항, 단순 민원 사항 등 비정책적 제안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항은 30일간 시민 공감 개수 50개 이상이 되면 정읍시 더 좋은 시민소통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정책채택과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유진섭 시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열린 소통공간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4 17:27

정읍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21일간 개회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 제263회 임시회가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4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 이번 임시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19일부터 안건심사등 상임위원회별 활동, 5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조례안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정상철의원은 청년 귀농귀촌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의 주제로, 우리시의 농업농촌 및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 창업농을 위한 지원과 행정 시스템을 최적화 할 것을 요구했다. 정상섭 의원은 교통체계와 상가시설 기본에 충실히 고쳐서 전통시장 되살려야를 주제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주변의 주차장 및 주차장 접근로 정비, 도르래가 부착된 가판대 설치, 노점상을 위한 노점거리를 조성할 것을 주장했다. 또 이복형 의원은 농지는 투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를 주제로 농지에 대한 형식적인 서류 조사를 지양하고 현장 조사를 원칙으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불법 임대차 및 특정 위험군 집중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도형 의원은 BMX 경기장과 MTB 코스 조성하자의 주제로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시민들에게 좋은 운동공간을 제공하는 BMX, MTB 경기장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시의회는 이어 황혜숙의원이 대표발의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4 17:27

정읍시, 착한 임대인 재산세 부담 덜어준다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 세정과는 13일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세제 혜택을 받고, 매출 감소를 겪는 소상공인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운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정과에 따르면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내려주는 착한 임대인에게 건축물 재산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감면대상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소상공인 등의 임차인에게 3개월 평균 임대료를 10% 이상 인하한 임대인이다. 감면율은 실제로 임대료를 인하한 비율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20%에서 최대 50%까지 감면해줄 계획이다. 3개월 평균 임대료 인하율이 40% 이상일 경우 50% 감면율을 적용하며 인하율이 30% 이상일 경우 40%, 인하율 20% 이상이면 30% 감면율을 적용한다. 단, 관련법에 따른 골프장이나 고급오락장은 제외되며 임대인과 임차인의 관계가 배우자, 직계존비속일 경우 역시 제외한다. 신청서류는 지방세 감면신청서와 임대료 변경 전후 계약서, 세금계산서, 통장 이체 내역 등 임대료 인하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다.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시청 세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3 17:23

정읍 상습침수지역 원상평마을, 배수 개선 사업 4월중 착공

정읍 관내 상습 침수지역인 원상평마을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이 4월중 착공하여 연내 준공할 예정이다. 이상길 정읍시의회 부의장 이상길 정읍시의원은 지난9일 한국도로공사 전주지사에서 시행하는 정읍시 상평동 670-50번지 일원 배수개선사업 일환인 700m의 개거수로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의원에 따르면 시 관계부서 공무원과 수 차례 현장을 방문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주민들의 피해 상황과 사업의 필요성 등을 여러 차례 설명하고 설득하여 결실을 거뒀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농경지 65ha가 침수피해로부터 벗어나 원상평 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된다. 해당 지역은 지난 82년 설치된 호남고속도로 횡배수관이 협소, 배수 불량을 초래해 매년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하류부에 지방하천인 천원천으로 배수되는 지역이나 호남고속도로가 하천과 평행하게 개설돼 있는데다 횡배수관 단면 부족으로 집중 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다수의 시설작물이 재배되고 있어 1일 100mm 이상 집중호우 시 작물 침수에 따른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 의원은 답은 현장에 있다는 자세로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현장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보람을 느끼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3 17:23

정읍시, 코로나19 극복 영농 바우처 지원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지원을 위해 농가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화훼 농가겨울 수박 농가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 농가말 생산 농가농촌체험 휴양마을 등 5개 분야의 383개 농가다. 해당 품목의 경작출하 여부나 공급계약 체결 여부 등을 통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가 입증되면 바우처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다. 2020년 경작을 시작했거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경우엔 분야별 요건에 따라 매출 감소가 인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영농지원 바우처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등의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엔 중복으로 수급할 수 없다. 해당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농가지원바우처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14일부터 신분증과 증빙자료 등을 지참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5월 14일부터 농축협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바우처는 9월 30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이 지난 후 남은 금액은 소멸된다. 의료기관과 농업 공구, 주유소, 음식점 등 지침에 제시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수혜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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