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7:15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국토부 주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최종 선정

정읍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26일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국도비 5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내년 4월까지 시비 2억3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억7000만원을 투입해 수성동, 시기동, 장명동 등의 원도심 지역을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재 예방과 재산 보호를 위해 3억5000만원을 들여 화재 발생 위험이 큰 장소에 불꽃과 연기를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화재감지기 310개를 구축한다. 스마트 화재감지기는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연동하고, 화재 발생 시 119 상황실에 자동으로 신고돼 신속한 긴급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범죄예방 설계기법인 셉테드 기법 적용을 확대해 범죄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셉테드 기법은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지역 주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기법을 말한다. 노후 주택과 좁은 골목길이 많은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2억1500만원을 들여 셉테드를 적용한 안심 비상벨 36개소를 설치하게 된다. 아울러 1억500만원을 투입해 버스정류장을 냉난방기와 공기 청정 시스템 기능을 갖춘 스마트 버스정류장으로 개설한다. 이를 통해 매연과 미세먼지, 소음 등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위해 요소를 차단하고, 폭염과 한파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구도심 접근을 어렵게 하는 주차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억원을 투입해 주차 가능 대수를 알려주고, 모바일 결제도 가능한 스마트주차장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스마트주차장 서비스는 주민과 방문객이 주차장을 찾아 무작정 배회하는 불편을 효과적으로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에 주민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26 17:19

정읍시,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결정위원회 심의·의결

정읍시는 지난 22일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상동1지구와 시산1지구 2개 사업지구의 경계를 결정했다. 정읍시 경계결정위원회는 고석범 위원장(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판사)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상동1, 시산1지구 2259필지 81만6405㎡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경계를 결정했다. 경계결정위원회 결과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되며,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기간 내 이의신청이 없을 시 경계를 확정하고 조정금 정산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종합민원과에 따르면 위원회에서 경계가 결정된 상동1지구와 시산1지구는 지적불부합지가 다수 산재되어 경계분쟁과 토지 관련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 지난해 국비 4억8100만원을 확보해 사업지구로 선정,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진행을 통해 시민들의 토지분쟁 해소와 경계 확인을 위한 측량비용 등의 경감이 예상되며, 지적제도 선진화와 지적공부의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최첨단 측량 방법으로 일치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25 16:18

정읍시보건소, 시민 70% 이상 면역 확보 목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총력

정읍시가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접종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시민의 70% 이상 면역을 확보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예방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목표로 총력을 쏟고있다. 시 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4월19일 기준으로 접종대상 인원 2만1044명(75세이상 어르신,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 등) 중 접종자는 8660명(접종율 41.2%)이다. 지난 1분기 고위험 집단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2474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1일부터 만 75세 이상의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1만6119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부터는 유초중등 보건교사와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 197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감염 취약 시설인 교정시설과 장애인시설,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에 대해서도 접종을 시작했다. 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자녀들과 함께 접종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주말과 공휴일에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접종센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에서 접종센터로 왕복할 수 있도록 버스를 운행하는 등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25 16:18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아이스팩 재사용 확산 앞장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정재웅)는 지난20일 전라북도, 전라북도 새마을회, 시군(군산,순창,부안), 및 새마을회 시군지회 등 9개 기관과 2021년 아이스팩 재사용 확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9개 기관에서 아이스팩 수거 홍보활동을 통해 폐기되는 아이스팩을 수거하여 세척, 선별 후 지역 내 전통시장 및 농축수산업, 소상공인 등에 무상 공급하여 아이스팩 재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환경본부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군산시와 순창군, 부안군에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와 세척소독용품을 지원한다. 각 시군에서는 주민들로부터 아이스팩을 수거보관하면 새마을회는 아이스팩을 세척소독하는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세척된 아이스팩은 각 시군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에 전달된다. 전북환경본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문화 변화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의 약 80%가 종량제봉투에 버려져 소각매립되고 있다. 또한 약 15%는 하수구로 배출되어 미세 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재웅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신선식품 주문량 증가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폐기되어 환경파괴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아이스팩 재사용 확산 캠페인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22 17:31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중소벤처기업부 BI경영(운영)평가 최우수센터 선정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한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 BI(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전북지역 S등급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경영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25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각 지역별로 기관의 전문성, 운영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유관기관연계(개방형협업), 운영실적관리 5개 평가항목, 14개 지표로 평가했다. 전라북도 내 15개 창업보육센터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되어 전북과학대학교는 5개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 내외부 유관기관과의 개방형 협업 성과를 평가하는 유관기관 연계 부분에서 전년 대비 매우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또 보육역량강화사업은 3개 센터(전북과학대외 2개 대학)가 공동프로그램으로 신청하여 선정됐다. 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자체 지원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대학의 주요 유관부서의 산학협력 인프라와 연계하여 기업성장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더불어 지자체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창업지원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21년 현재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는 19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BI보육역량강화사업은 엑셀레이터를 통해 사업화와 투자연계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창업인프라 연계기관을 통해 혁신형 기업을 발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북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운영을 맡아 네트워크 연계 및 협업사업을 통해 창업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22 17:31

정읍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

정읍시는 제41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해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에 이바지한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당초 예정이었던 기념식과 시상식 행사를 취소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을 개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인장애인과에 따르면 장애인복지 유공자는 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해 귀감이 된 모범장애인 4명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 8명이다. 모범장애인 표창 수상자로는 권옥순 씨(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 임채성 씨(전북시각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 강미숙 씨(전북장애인부모회 정읍시지회), 김점식 씨(꿈드래장애인협회 정읍시지부)가 선정됐다. 또,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복지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선주, 양차숙, 이병용, 김경임, 노희심, 김인곤, 전종균 씨가 수상했고, 장애인의 민원 처리에 앞장서 솔선수범한 공무원 노유정 씨도 유공자로 선정됐다.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증진과 장애의 편견을 극복하고자 열심히 노력해주신 수상자분들의 공적을 기억하고, 편견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은 1981년부터 매해 4월 20일을 국가에서 지정해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자 제정됐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22 17:31

정읍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재난 안전 관광 정보 행사등 다양한 소식 전달

정읍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 및 빠르고 편리한 정보 전달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시 홍보팀에 따르면 SNS를 활용해 주요 시정 소식과 관광 정보 등을 안내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소통행정의 일환이다. 카카오톡 채널은 국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다.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기존 SNS와 달리 시민들에게 유용한 각종 정보를 1대1로 직접 전달하는 메신저형 소통 채널이다. 시민들에게 각종 시정 주요 소식뿐만 아니라 축제와 행사, 재난 안전 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진자 발생과 동선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문자메시지 전송과 같은 단순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 영상 등 콘텐츠도 게재가 가능해져 시민의 정보 습득과 편의 증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고자 하는 시민은 카카오톡을 실행한 뒤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정읍시청을 검색한 후 채널 추가를 선택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 카카오톡 채널 운영으로 시민이 더 쉽게 정읍 소식을 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유익한 정보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22 17:31

정읍시, 도시재생 소식지 ‘정읍 리본’ 발간

정읍시가 도시재생의 정보를 담은 소식지 정읍 리본ːReborn(이하 정읍 리본)을 발간했다. 정읍 리본은 정읍시가 도시재생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고, 다시 태어나서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거리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도시재생과 관련된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사업에 대한 정보를 담아 도시재생의 변화상과 효과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소식지는 16절 책자 16면으로 제작해 분기별로 총 4회 발간된다. 주요 배부처는 지역 내 도시재생 관련 기관 단체를 비롯해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다. 이번에 발간된 봄호에는 도시재생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올해의 사업 소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소개 등을 담았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반영되는 과정과 다양한 주민공모사업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달라진 지역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정읍 리본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경과와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쉽고 친근한 방법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읍시의 도시재생 관련 소식은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21 17:35

정읍시, 관광 홍보 웹드라마 ‘연애를 시작해’ 22일 첫선

정읍시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지와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가 22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 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명소를 온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읍 여행을 소재로 한 웹드라마 연애를 시작해를 제작했다. 정읍시에서 100% 촬영된 연애를 시작해는 김정권 감독이 총괄 제작지휘하고, 배우 이송이(무성서원 홍보대사)와 유찬이 주연을 맡았다. 취업준비생인 여주인공이 무작정 떠난 정읍 여행에서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 함께 여행을 다니며, 티격태격 러브라인을 그려내는 이야기다. 주인공들이 정읍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장면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과 김명관 고택, 내장산국립공원, 쌍화차거리, 송참봉마을 등 아름다운 정읍의 모습이 화면 가득 펼쳐진다. 특히, 인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서희(정읍시 홍보대사) 양도 드라마 촬영에 동참하며 지역 관광명소 홍보에 힘을 보탰다. 시는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주요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물을 노출시키고 제작 지원 로고를 삽입함으로써 지역을 톡톡히 알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애를 시작해는 인터넷 네이버 검색창에서 정읍시 웹드라마 또는 제이엠라인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최근 여행은 개인이 관광지를 직접 선택하는 개별여행이 주를 이루고, 정보를 얻는 수단도 TV나 지면정보 보다는 유튜브와 네이버TV 등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한 검색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이용행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21 17:35

정읍시, 농촌 291개 마을에 건강 보조기구 지원

정읍시가 농사로 지친 농업인의 건강을 위해 농촌지역 291개 마을에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은 지역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에 건강관리 보조기구를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복권기금 4억4800만원, 시비 4억4800만원 등 총사업비 8억9600만원을 투입한다. 291개 마을별로 350만원 범위 내에서 안마의자, 혈압계, 발 마사지기, 온열 안마 매트 등의 건강관리 기구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로써 농사에 지친 농업인들은 마을회관 등에서 손쉽게 안마의자 또는 발 마사지기 등의 건강 보조기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병원이나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아도 수시로 혈압을 확인하는 등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309개소 마을에 건강관리 기구를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우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건강관리기구 지원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방 프로그램 마련과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등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건강관리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20 17:16

제1회 전국 황토현 시 문학상 공모전 대상, 유국환 씨 작품 ‘부활하는 집강소’ 선정

정읍시와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제54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를 맞아 실시한 제1회 전국 황토현 시(詩)문학상 공모전 대상에 유국환(경기도 부천) 씨의 부활하는 집강소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출발점인 동학농민혁명의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2일까지 24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총 76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에따라 일주일간 두 차례의 예심을 거쳐 압축된 91편의 시 가운데 총 41편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김하원(경북 예천군) 씨의 작품 꽃들의 합창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김경립(경기도 고양시) 씨의 작품 고부 일기와 최혜숙(전북 정읍시) 씨의 나는 무명 농민군이요가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황토현 시 문학상의 공모 의도에 부합하며 작품의 미학적 형상화가 적절히 이뤄지고, 독자들에게 충분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들을 입선작으로 엄선했다며 심사 기준을 밝혔다. 수상 작품은 5월 8일 제54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에서 시상 후 공개할 예정이며 기념식은 유튜브 채널 황토현 기념제를 통해 생중계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을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을 위한 홍보물 제작 및 모든 행사에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의 다양한 역사적 가치를 토대로 한 흥미롭고 유익한 문화콘텐츠의 발굴과 그 제작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4.20 17:16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