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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선거에 민주당 이상길(시기초산상교) 의원과 무소속 김은주(비례대표) 의원이 입후보했다. 선거는 오는28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실시된다. 앞서 민주당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지난 19일 소속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실시했다. 당내 경선에는 이상길, 황혜숙, 이남희 의원이 등록하여 2차 투표까지 이어지며 최종 이상길 의원이 후보로 선출됐다.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2015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한국으로 이주한 외국인과 내국인의 상호 이해와 존중, 문화적 다양성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8월 28일까지 다문화 바리스타 과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다문화 바리스타 과정은 이주민들의 독립적인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격증 취득 과정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1기와 2기 두 번에 걸쳐 매주 2회씩 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이주여성 20명이 참여하며, 20시간 교육 이수와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홈카페 마스터 자격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도서관 포털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정읍시청 도서관사업소 중앙도서관팀(063-539-6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시가 코로나19 사태로 가중되고 있는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지난 24일 시청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날 시청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헌혈과 개인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정읍시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 부족 해결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헌혈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6시 30분까지 정읍헌혈의 공간(구, 시기동주민센터 2층)을 운영하며 시민의 헌혈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과 B형간염, C형간염, 매독 검사, 간 기능 검사 등 7종의 검진 서비스와 헌혈 1회당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정읍시가 민선7기 후반기 핵심전략사업으로 향기공화국 정읍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24일 관련 분야 전문가 초청 교육이 마련되어 관심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 구룡동 라벤더 단지를 중심으로 향기 도시 브랜드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특히 라벤더, 자생차, 구절초, 지황등 풍부한 여건을 활용해 향기를 주제로 힐링과 치유를 산업화하고 향기 산업을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로드맵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향기 도시 브랜드화와 향기 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을 실현하고 향기 산업 관련 신규시책 발굴과 업무추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전북대학교 최정란 교수는 라벤더의 역사와 종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재배 방법 등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라벤더가 후각과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기작과 에센셜오일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고, 라벤더 활용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이 갖고 있는 향토 자원의 잠재력을 제조업이나 서비스업까지 산업화를 확대할수 있는 전략과 사업화 방안을 모색해 대한민국 대표 향기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지난 24일 자연자원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중에 대흥란 3개체가 개화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대흥란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생물 Ⅱ급 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나 남해안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도가 높은 내장산에서 서식하는 대흥란은 상대적으로 학술적인 의미가 더 크다. 이번에 개화한 대흥란은 2017년도 모니터링 이후 개화를 하지 않아 서식여부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서식지 내에서 절멸한 가능성이 대두 되었으나, 다행히도 올해 개화를 함에 따라 계속적으로 생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대흥란(Cymbidium macrorhizon)은 난초과 식물이나 잎이 없어 광합성을 하지 않고 다른 생물의 사체나 분해물에서 영양분을 얻는 부생(腐生)이라는 생존방식을 가진 특이한 생물이다.
정읍시청 종합민원과 박래석 지적관리팀장이 2020년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정부 모범공무원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다른 공무원에게 모범이 되는 우수 공직자로, 5년 이상 재직한 6급 이하 공무원 중에서 엄격한 선발 과정과 검증을 거쳐 선정된다. 박래석 팀장은 2000년 5월 정읍시에 입직했으며, 평소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복잡하고 다양한 지적 민원업무 처리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해결하며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최근 주요 공적 사항은 △국토교통부 지적측량 전국 경진대회 대상 △전라북도 공간정보 측량경진대회 최우수상 △전라북도 토지정보업무 발표대회 최우수상 △전라북도 토지정보 업무추진 실적평가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박 팀장은 동료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수상자로서 부끄러움이 없도록 시민의 복리 증진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6일과 27일 2일간 개최 예정인 제31회 정읍사 문화제가 제례 중심 소규모 행사로 축소 진행된다. 정읍시와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는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안전한 축제로 개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긴급 이사회 회의(고문 포함)와 정읍시와의 협의를 통해 관람객의 밀집이 예상되는 기념식과 정읍사 가요제, 각종 체험프로그램, 농특산물간식먹거리 부스 운영 등의 세부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채수 의례와 여인 제례, 부도상 시상 등 문화제 명맥을 잇기 위한 제례 중심으로 행사가 축소 진행될 예정이다. 제전위원회 조택수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행사 축소는 불가피한 결정이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제인 만큼 제례를 중심으로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사 문화제는 정읍사 여인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부덕과 정절을 기리며 천혜의 비경 내장산의 아름답고 붉은 단풍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다.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내 교통사고 발생 시 숙달된 장비조작으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정읍소방서 후정에서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숙달된 인명구조 기법을 길러 현장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자주 발생 하는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일상적인 구조 방법과 특이사례에 대한 구조기법 숙달에 중점을 둬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차량 유형 별 구조 원리 이해 △유압장비 이용 차량 문개방 및 유리창 파괴 모의 훈련 △에어백 이용 차량 인양 숙달 훈련 △운전자 고립과 전복사고 등 다수 유형상황 설정 훈련 등이다. 백성기 서장은 교통사고 등 실제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철저한 훈련과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지난13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상수도 정수장과 배수지 등 상수도시설을 점검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2일 상수도위탁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정수장 1개소, 배수지 11개소, 소규모 급수시설 31개소를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도 합동점검은 최근 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면서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급증함에 따라 실시됐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정읍지역 수돗물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산성정수장에서 광역 상수도를 전량 공급받고 있다. 산성정수장은 최근 문제가 된 유충 발생과 관련한 활성탄 여과 방식이 아닌 모래 여과 방식을 통해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무관하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긴급 점검 결과 정읍 수돗물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무더위 속에 시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한국수자원공사와 유기적인 체계 구축과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수용가 수도꼭지에 대한 수돗물 안심제를 5%에서 10%로 확대 시행해 수돗물 만족도 상승을 위한 컨설팅 지원과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2021년까지 약 60억 원을 투자해 수돗물 공급 과정에 IC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수량수질 감시시스템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올해부터 2024년까지 4개 블록 45.8km에 대해 총 246억 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완료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읍향교(전교 최두환)는 지난 21일 제8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상중 의장 고유례(告由禮)를 봉행했다. 이날 고유례는 30여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최두환 전교가 고유헌관으로 축관 최기우, 집례 이태열, 응창 이재경, 알자 허점곤, 봉향 박종호, 봉로 조철호 장의가 맡아 진행됐다. 조상중 의장은 의관을 정제하고 숙연하게 의장 취임을 선현들에게 고하며 소명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최두환 전교는 향교 유림으로써 의장 당선에 축하하고 정읍 향교 발전에 시의회가 관심을 가져줄것을 당부했다. 조상중 의장은 정읍 사회를 이끌어 주셨던 여러 유림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림과 소통하며 향교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이호춘 지회장이 관내 조손가정과 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420만 원을 전달했다. 이호춘 지회장은 최근 관내 경로당 출장중에 조부모가 어려운 환경에서 손자손녀를 양육하는 것을 보고 읍면동 노인회 분회장을 통해 추천을 받은 10명의 어르신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대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노인회 사무국 직원 4명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올해 3월 정읍시지회장에 재선된 이호춘 지회장은 노인회 발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면서 1년에 2회 개인사비로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 공동방제단이 드론을 이용한 이삭거름주기 농법을 이용하여 인구 감소 및 고령화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20일 부터 시작된 드론 이삭거름 주기는 오는 31일까지, 사전에 신청한 50여 농가 200여ha의 면적에 비료를 살포할 계획이다. 비료 무게 20kg을 포함하면 체감상 40kg이 넘는 살포기를 농가가 직접 어깨에 메고 이삭 거름을 주면 1필지(1200평) 기준 30분 이상 소요되지만 드론을 이용하면 10분도 되지 않아 작업을 완료할수 있다. 여성농업인 조경님 씨는 이삭거름을 주기엔 여성 농업인으로서 너무 힘이 들어 대신 살포해 줄 사람을 매년 찾고 다녔는데 농협에서 드론으로 살포하니까 수월하다고 말했다. 김재기 조합장은 금년엔 유난히 비가 잦아 농가가 살포기를 메고 논에 들어가서 이삭 거름을 주기엔 악조건인 상황에서 드론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며 드론 살포가 농가의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는 드론 2대를 추가 구입하여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읍시청 백준수 경제환경국장이 21일 아름다운가게 정읍수성점(위원장 박승술)에 화분 40개를 기증하며 기부문화 동참을 다짐했다. 기증된 화분은 최근 정읍시 인사에서 승진 축하에 따른 것으로 일부는 유관 기관단체등에 전달하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아름다운가게에 기탁한 것이다.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은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학교밖 청소년 등을 위한 희망나누기, 나눔보따리 등에 활용된다. 백 국장은 사회복지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나눔과 기부문화의 의미를 알게되었다며 앞으로 작은 정성이라도 일상에서 실천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정읍 고속도로 휴게소(하행선) 인근 산림 2ha에 산림과와 협업 방제 활동을 펼쳤다. 돌발해충은 5월 중하순에 부화해 7 ~ 8월에 성충이 되고, 8월 중순부터 산란 후 죽게 된다. 약충의 경우 잎을 갉아 먹는 피해를 주고, 성충은 수액을 빨아먹고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피해를 입힌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돌발해충은 전북 전 지역에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선녀벌레는 고속도로 휴게소 인근 산림에 발생하며 다른 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따라 산림 방제와 더불어 과수농가에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전년도에 해충 발생이 많았던 6개 읍면동에 포획기를 공급하는 등 공동방제가 돌발해충의 발생량을 낮출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산림은 물론 가로수 등에서도 돌발해충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태인면 피향정(보물 제289호) 연못의 연꽃이 만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달 초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연분홍 꽃봉오리들이 어우러지며 은은한 향과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있는 것. 특히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이라 불리는 피향정 연꽃 개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진작가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피향정 연꽃은 이번 주부터 내달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래 정자 앞뒤로 상연지와 하연지가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었으나 상연지는 1900년대 초 메워지고 현재는 하연지만 남아 있다. 연못에 연꽃이 피면 그 향기가 주변에 가득하게 퍼져 피향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신라말 고운 최치원 선생이 태산군수로 재직할 때 이곳 연못가를 거닐며 풍월을 읊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정읍시 북면 제3공단에 소재한 (주)하림(대표 박길연)이 지난 20일, 토종닭 500마리를 북면사무소(면장 손을주)에 전달했다. (주)하림에 따르면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토종닭 을 기탁했다. 북면사무소는 무더위로 힘들어 하는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토종닭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하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보양식을 드시고 원기 충전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적극행정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2020 정읍시 적극행정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로 직원 집합 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도내 최초로 생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TV 방송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전 전북도청 대도약관리팀 임다희 팀장은 국민을 웃게 하는 우리는 적극행정 공무원을 주제로 적극행정의 의해, 적극소극행정제도, 전라북도 적극행정 현황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적극행정과 소극행정 개념에 대한 직원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적용하는 방안과 적극행정에 따른 보상과 면책제도를 상세히 설명했다. 임 강사는 또 전북도의 적극행정 현황을 설명하며 전라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시는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와 지원제도 등 적극행정 기반을 재정비하고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사례집 등을 발간하고 적극행정이 공직사회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 제256회 임시회가 20일 개회하여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4명의 시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남희 의원은 내장호, 내장산 국립공원구역 해제 심의준비 철저를 주제로 국립공원구역 해제로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정읍시민의 생존권 회복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공원구역 조정 심의를 앞두고, 정읍시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이어 이도형 의원이 두 건의 스토리텔링 사업, 눈 뜨고 코 베인 것인가?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인가?를 통해 백제가요 정읍사 스토리텔링사업과 캐릭터 디자인사업 추진과정과 결과물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사용되도록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정상철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정읍시 경제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를 통해 코로나-19가 가져오는 리쇼어링(Re-shoring) 기업유치와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경제환경 변화에 맞는 정책시스템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은주 의원은 정읍시의 택시문제 해결 대책을 주문하며 정읍 택시노동자들이 수개월동안 시청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유와 정읍시 집행부가 의회와 함께 이번 택시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20년 부서별 주요업무추진상황 청취와 안건심사에 이어,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제8대 후반기 부의장 선거 후 제256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박경난 박사가 20일 위촉됐다. 박경난 박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주거환경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경실련 정책위원, 한국주거학회 주거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여수순천시 도시재생사업(역량강화) 총괄, 국가R&D 도시재생 연구 참여,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총괄지원 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위촉 기간은 2021년 6월 30일까지 약 1년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유진섭 시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총괄조정자로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정읍시만의 도시재생 방향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 귀농인 한영석(51) 씨가 전국 최초의 한국무형문화유산 전통 누룩 분야 명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전통 발효제인누룩의 제조기법을 오랜 시간 연구개발하고 계승 발전시켜 온 한영석의 발효연구소 한영석 대표를 전통발효 누룩 분야 명인으로 지정하고 지난 17일 인증서를 교부했다. 한영석 씨는 앞으로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으로 활동하며, 본인이 습득한 기능을 계승자에게 전승보존하게 된다. 한 씨는 수원에서 전통발효를 복원하는 연구를 하던 중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청정지역에서 만들면 더 좋은 상품의 누룩을 만들고 스토리텔링화 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지난 2018년 정읍시 쌍암동 답곡(논실)마을에 귀농했다. 이후, 내장산 자락에 100평 규모의 전통발효 누룩 공장을 짓고, 가장 전통적이고 한국적인 방식으로 누룩을 띄워, 대한민국을 넘어 발효 산업의 세계화를 목표로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현재 정읍시 귀농귀촌학교와 경기대학교, 한국가양주연구소 등에서 전통발효 누룩 분야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우리 민족의 창의성을 전승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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