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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9~11일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제3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 개최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아 '제3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5개국 5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정읍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학농민혁명 세계화를 위한 올해 연대회의 주제는 ‘혁명과 평화’ 이다. 정읍시를 비롯해 아일랜드의 코크시, 독일 뮐하우젠, 아르헨티나 알타그라시아, 필리핀 칼람바가 참여한다. 체 게바라의 친조카로 마틴 게바라 두아르테는 1회 대회부터 3년 연속 참여하며 코크시와 알타그라시아는 지난해에 이어 시장이 직접 참석해 도시 간 교류를 진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일 첫날은 정읍시와 참여 도시들 간의 공식 회의가 열린다. 특히 코크시는 정읍시와 문화역사 교류에 대한 공식 협약을 맺고 차후 연계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뮐하우젠은 2025년 독일농민전쟁 5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사항을 정읍시와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포럼이 열린다. 오전에는 해외 도시 참가자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들이 황토현의 전봉준장군과 동학농민군상(불멸 바람길) 앞에서 참배와 헌화 행사를 갖고 참가 도시들의 연대와 평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정읍을 비롯한 4개 도시의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가기념일 행사에 이어 동학농민혁명기념제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연대회의를 통해 정읍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동학농민혁명을 미래 정신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혁명 도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5.02 15:42

정읍샘고을정다운상권 2024 동행축제 개최

정읍시 원도심권 내 샘고을정다운상권(중앙상가, 우암로상가, 새암로상가, 샘고을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4 동행축제'가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달 30일 샘고을정다운상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상권 활성화 및 축제 홍보에 나섰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 8명은 올해 말까지 상권 활성화 추진 사업에 대해 블로그, 유튜브 등 상권 SNS 채널을 활용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시는 서포터즈에게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활동 성과를 평가해 우수활동자에게는 연말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동행축제는 행사 기간 내 상권 구매(1만원 이상)후 영수증으로 경품(1등 스포일러) 추첨하고 홍보부스에서 SNS 채널 구독 및 팔로우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상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4일 어린이반(초1∼고3), 6일 성인반(20세 이상)으로 나눠 케이크 레터링 원데이 클래스, 카네이션바구니 원데이 클래스, 용돈박스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동행 축제와 서포터즈단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상권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이 불어 넣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5.01 15:36

정읍시, 국가대표브랜드 '2024년 치유농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 수상

정읍시가 지난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024년 치유농업 선도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브랜드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제도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치유농업 확대보급과 차별화 전략 수립, 농업·농촌자원 활용 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정하고 2023년에는 치유농업팀을 신설해 치유농업 관련기관 협의회 개최, 치유농업센터 벤치마킹 등 본격적인 치유농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치유농업 전문인력 207명 양성, 찾아가는 마음 치유 플라워트럭, 치유농장·콘텐츠 육성, 고위험직군(소방·보건소) 및 유관기관(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치유프로그램, 실버세대 맞춤형 치유공간 조성사업 등 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 예산 40억 원(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 원, 국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을 투입, 소성면 구 군부대 이전 부지를 활용해 커뮤니티존(치유농업센터, 치유정원 등), 힐링존(생각쉼터, 치유둘레길), 체험존(치유온실, 치유텃밭 등), 케어팜 타운존(요양시설 등)으로 테마별로 나눠 '정읍형 치유농업 클러스터'를 조성 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4.04.28 16:46

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속도’

정읍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화되고 있다. 사업은 관내 출산 산후조리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출산 가정의 시간적․경제적 부담감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 및 산모․신생아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다. 정읍시보건소(소장 손희경)는 25일 지난달 공공산후조리원 설계 공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설계업체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건강재활과에 따르면 계약 완료 이후 업무 회의를 통해 전체적인 설계 진행 계획을 협의하고 5월부터 설계 용역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설계업체 작품명은 FOR-REST(산모와 신생아 모두가 사랑을 받으며 자연을 공유하는)로 산모와 신생아가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공간과 출산에 대응이 가능한 공공 커뮤니티 복지시설로 주변환경과 조화를 고려해 일체감과 개방감을 줄 수 있는 설계를 계획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총 사업비 75억 3500만 원(도비 35억 원, 시비 40억 3500만 원)이 투입되어 정읍아산병원 앞 용계동 353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건축공사는 58억 원으로, 총면적 1400㎡ 지하 1층, 지상 3층, 10실의 산모실, 영유아실,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건강재활과 관계자는 “산모의 심리적 안정과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4.25 16:34

정읍시, 신정동에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

정읍시 신정동 첨단산업단지에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센터'가 완공되어 24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시의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R&D 혁신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에서 정부 다부처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0년 전북도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목적 복합센터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 지방비 98억원 등 총 11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이 추진됐다. 건물 2개 동 연면적 약 3100㎡ 지상 3층 규모로 △체육공간(생활체육실, 국민체육센터) △문화공간(동아리방, 북카페, 교육공간) △회의공간(대강당, 다목적실, R&D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개관식에는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전북자치도 바이오규제혁신센터'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바이오규제혁신센터'는 전북자치도 출연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특화단지추진단 부설기관으로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바이오산업의 규제혁신을 통한 투자유치와 산업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 정읍
  • 임장훈
  • 2024.04.24 16:41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정읍시, '2024년 정읍지역 당·정 정책협의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와 정읍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읍지역 당·정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 국가 예산 확보와 22대 총선 공약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시장, 고경윤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임승식 도의원, 송금현 부시장과 국·소·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읍시는 △정읍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사업 △기능성 펫푸드산업 플랫폼 구축 △반려동물 R&D 사업화 지원 고도화 △수소충전소 구축 △국정지구 배수개선사업 △감곡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입암처리분구 2단계 하수관로 설치사업 △내칠 · 상두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개선 사업 △산외면 원종산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총 12 건의 정읍시 중점 사업을 정부 예산 안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윤준병 의원에게 당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 또한, 2024년~2025년 중점 전북특별자치도 건의 사업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 및 어린이 전용병동 운영 등 총 4건을 설명하고 예산이 원활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22대 총선 공약인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농어촌 재구조화 프로젝트 △동행 프로젝트 △지방경제 회생 프로젝트 △정읍 읍·면·동 1 특화 책임공약에 대해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 이날 당정은 정읍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해 나갈것을 다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4.24 15:49

정읍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70명 선정

정읍시가 2024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70명을 선정하고 향후 농업을 이끌어 갈 리더고 성장할 수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이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농업인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진출하도록 돕고 고령화된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선정자는 독립경영 연차별로 영농정착지원금이 지원된다. 독립경영 1년차는 월 110만 원, 2년차는 월 100만 원, 3년차는 월 90만 원씩 지급된다. 또한 희망 시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정책자금(융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18일 제2청사에서 선정자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선정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업 시행 지침과 의무사항 △지원금 수령 및 사용처 안내와 소통강의 △정읍에 정착하고 있는 선배 청년농업인과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영농에 대한 기본설계와 체계적인 실무지식 등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과정으로 7~8월 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농업농촌에 관심을 갖고 새롭게 유입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4.22 16:41

고성환 정읍시의원 "가설건축물에 관한 민원서비스 시행해야"

정읍시의회 고성환(신태인·북면·정우·감곡)의원이 지난15일 가칭 '가설건축물 도면 무료 작성 서비스' 시행을 제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고 의원은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건축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불법 가설건축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며 이 같이 제안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가설건축물의 축조 신고와 관련, 허가 대상이 아닌 가설건축물을 짓기 위해서는 먼저 축조 신고를 해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서류 중 하나가 설계도면이다. 현행 건축법에 따라 가설건축물인 농막 등은 민원인이 직접 설계도면을 그려서 제출할 수가 있지만 도면 작성이 생소한 일반 시민이 설계도면을 혼자 그리기는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 이를 설계사무소에 의뢰를 한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신고하지 않은 가설건축물이 많아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는 것. 고 의원은 "가설건축물의 축조 신고 시 필요한 평면도와 배치도를 전문 지식이 있는 관계 공무원이 대신 작성해 주는 서비스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작년에 신고된 농막은 약 52채로 읍이나 면과 같이 가설건축물의 신축 활동이 꾸준한 지역에서는 해당 서비스가 더욱 필요할 것이다"면서 가설건축물 위치, 존치 기간, 용도 등이 기재된 안내 스티커 배부도 함께 제안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4.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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