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5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전북과학대 간호학과10명 증원… 내년 80명 선발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입학정원 10명 증원을 통보받아 2019학년도부터 매년 80명씩 간호학과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전북도내 보건의료인력 공급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지역 간호인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으로 보면 전주시(12.5%), 군산시(15.4%), 익산시(16.2%), 김제시(19.7%)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정읍시와 남원시, 김제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등 10대 시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이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특히 임실군은 31.6%로 도내 14개 시군중 노인인구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현대 학사운영처장은전북과학대학교는 보건분야를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특성화분야로 선정하였으며,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간호학과를 특성화학과로 선정하여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직업기초능력이 우수한 간호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15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획득하였으며 2017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프로그램 보완평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간호교육의 질적 수준을 입증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8.03.26 20:03

"전북도, 옥정호 개발 용역은 예산낭비"

정읍시민들의 식수원인 옥정호에 수상레저단지 개발용역을 추진하는것에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북녹색당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전라북도는 국토부가 이미 확정한 일에 1억 3700여만원의 예산 낭비 용역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전북녹색당과 안전한식수원확보를 위한 정읍시민대책위원회는지난 20일 송하진 도지사가 정읍시립박물관 방문시에 피켓시위를 펼치는 시민들에게용담댐물을 먹게 해주겠다고 말했다며국토부 수도정비기본계획과 맞지 않는 말이다고 지적했다. 전북녹색당에 따르면 2월초 전라북도가 발주한 용역은 옥정호 수면이용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 조사용역(용역비 1억 3032만원)과 정읍시 급수체계 변경 타당성 검토 용역(용역비 1억 3773만원) 2가지이다. 이중 정읍시 급수체계 변경 검토 용역은 정읍시민이 먹는 물을 옥정호에서 용담댐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 용역이다. 그러나 2009년 12월 국토해양부가 발간한 2025 수도정비기본계획 237쪽을 보면새만금사업으로 인해 군산시 용수가 부족하므로 김제시 배분량을 군산시로 조정하고 김제시 부족량을 섬진강권역 정읍시잉여량을 조정하여 공급토록 한다고 되어있다. 김제시 배분량은 용담댐 물중 김제시민이 먹는 양을 말하며, 정읍시잉여량은 옥정호 수돗물 중 정읍시민이 사용하고 남는 양을 말한다. 전북녹색당은 새만금 개발로 인해 용담댐 물을 새만금, 군산으로 더 많이 보내야 되므로, 김제가 다시 옥정호 물을 먹어야 되는 상황인데 정읍시와 전라북도가 오히려 정읍이 용담댐 물을 먹겠다는 용역을 한다는 것은 명백히 불필요한 행위이며 예산낭비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정읍시 관계자는 2015년 8월 국토부 수도정비기본계획에는 옥정호는 정읍시 잉여량이 충분한 상황으로 나타났고 용담댐물도 새만금 부안지역까지 보낼 계획이 있다는 것으로 이번 용역을 통해 물 배분계획 등이 맞는지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는지 타당성을 검토해 보자는 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3.22 19:36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