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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미인' 역시 꿀맛…최고의 수박 가렸다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주최하고 정읍시수박연구회(회장 김보성)가 주관한 제15회 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가 지난 20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 전날인 지난 19일 진행된 평가는 전북농업기술원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수박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이 당도와 과형비, 무게, 과피두께등을 기준으로 모두 24점의 출품수박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대상은 정창영씨가 수상했다. 정씨의 수박은 씨드리스 품종으로 당도는 13.2브릭스, 무게는 10.4kg에 높은 당도와 일정한 과형, 수박의 고유한 과피색 등 모든 부분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금상은 박찬곤(하북동)씨, 은상은 김연식(정우면)씨, 동상은 전성권(삼산동)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특가 판매와 베리류, 자생차, 단풍미인브랜드 우수 농특산물 홍보, 어린이 원예체험프로그램과 스마트 농업 시스템, 농업용 드론전시, 산업곤충, 현미경 관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세계의 수박 유전자원과 정읍의 대표 관광지 9경을 수박 조각 작품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7~8월 정읍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대부분 씨 없는 수박으로 현재 80여 농가가 60h에서 고품질의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의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8.07.22 18:24

전북과학대학교, 현장중심 교육과정 자체 컨퍼런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특성화사업단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북혁신도시 내 더 클래식호텔에서 특성화학과인 간호학과, 치위생과, 보건행정과 교수를 대상으로 NCS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자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북과학대학교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선정 이후 도입한 NCS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과 특성화 프로그램에 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수들은 향후 교육과정 운영방안은 물론 그동안 진행하였던 다문화 및 취약계층의 프랜즈 응급케어실천 프로그램 및 MBL 골든벨을 울려라 등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다. 보건행정과 김정식 교수는 보건행정 학생의 병원현장실습과 관련하여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행할 기회를 마련하고 새로운 실천지식과 기술 습득 및 전공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전문 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현장실습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4차년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대한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S등급은 상위 20%이상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S등급 획득에 따라 NCS 거점센터로의 역할도 3년 연속 계속 이어가게 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8.07.18 21:20

정읍교육지원청 청사 이전여부 주목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 이전 계획이 제18대 전북도교육감 공약사업으로 본격 추진되면서 신청사 이전부지와 현 청사 활용방안등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장상동 소재 현 정읍교육지원청(이하 교육청) 인근에 아파트단지와 신흥 상권이 형성되고 토지가격이 높아지면서 현 부지 변화에 따라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1973년 신축된 현 청사(상동 319-12)는 총면적 총4161㎡로 44년이 경과되어 노후화가 심각하고 주차공간 등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쾌적한 정읍교육지원 환경과 교직원 사기진작은 물론 민원인들의 편리한 시설제공 등을 위해 넓은 부지로 신 청사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전 사업을 추진하는 교육청은 총160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반영 및 도의회(공유재산) 심사의뢰를 거쳐 2019년 부지매입비와 설계비를 편성하고 2021년 준공후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육청은 현 청사를 청소년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인근 시립중앙도서관과 청소년문화관을 연계한 청소년 문화활동 및 자치활동 구역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은 북카페, 토론실, 토의실, 방과후마을학교 공간, 공연장및 연습실등에 더불어 야외 농구장 등이 구성된다. 또 신청사 이전부지는 내장저수지 아래 문화광장앞 시립박물관 인근을 비롯해 내장상동 일원 2~3곳의 부지에 대해 검토한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관계자는현 청사 활용방안은 확정적이지만 이전부지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교육지원 환경 및 부지매입비 등에 따라 다양하게 검토하면서 정읍시와 교육가족들의 의견을 더 수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7.16 20:29

전북과학대, 특성화 사업 '우수등급'

▲ 황인창 총장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9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2018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사업)연차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S 등급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대한 연차평가 결과 2016년과 2017년, 2018년 3년 연속으로 상위20%에 해당하는 S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성화사업 참여 학과를 자연계열 3개 학과로 집중도 있게 구성하여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을 우수한 사례로 평가 받았다. 또 NCS 영역에서는 교육과정 도입절차, 환경 및 요구분석, 의견 수렴, 부서 간 협업 등 교육과정 운영 및 품질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의 모든 항목이 향상되었으며, 산업체 만족도는 타 대학 대비 5.0점 높은 수준으로 체계적 프로그램 지원과 관리를 통한 목표 대비 취업률 성과를 거뒀다. 황인창 총장은 SCK사업 S등급과 더불어 (예비)자율개선대학 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되는등 성과를 거뒀다며 집중학기제와 함께 전문대학 최초로 선보이는 산학코디네이터 제도(유망성장기업과 대학교육을 연계하는 전담교원 운영)를 통하여 학생과 산업체가 모두 만족하는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7.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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