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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거 민주당 경선 잡음] 정읍시장 후보들 비방전 가열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경선에 7명의 후보들이 나선 가운데 1차 컷오프를 앞두고 후보들간 비난전이 가열되면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각종 언론매체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이학수 예비후보에 대해 지역 일부 청년당원들이 설 명절에 거래처 사람들에게 선물을 전달한것을 문제삼아 전북도당에 공천을 배제해달라는 진정서를 접수했었다. 이에 이 후보는 당시 설 명절 선물 전달은 도의원 재직시절 전북도의회 의사담당관실을 통해 전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문의를 거쳐 진행됐고, 거래처에 업체명으로 제공하는 경우 영업상의 행위로 이것은 공직선거법 114조 위반이 아닌 적법 거래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하는데 진땀을 흘렸다. 특히 이 후보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음해세력과 당사자는 반드시 법적책임을 치르게 될 것이다고 경고하기에 이르렀다. 또 지난13일 김영재, 우천규 예비후보는 전북일보 여론조사 선두로 나타난 김석철 예비후보에 대해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전문위원 채용과정에 부당채용이 의심든다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고 정읍경찰서에 수사의뢰를 청원했다. 두 후보에 따르면 한국방사선진흥협회(정읍소재) 전문위원 채용관련 일체자료를 확인한 결과, 2015년 3월, 전문위원이 아닌 계약직 행정지원에 합격한 김 예비후보가 2017년 임명직 전문위원(계약직)으로 임용됐다는 것. 이는 협회 전문위원 운영지침 자격요건에 해당되지 않아서, 협회 임명직 전문위원에 임용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에 김석철 후보는 16일행정지원직으로 2년 동안 열심히 일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행정지원 및 센터구축 전문위원으로 임명되었고 이 사항은 이미 정읍선거관리위원회와 전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충분히 소명됐다면서 이들의 터무니없는 주장은 낙선을 목적으로 진실을 호도하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지역정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높아서 경선이 본선이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면서 당내 경선 불신을 불러오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8.04.16 19:51

정읍농기센터 '농산물가공센터' 준공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는 지난 12일 김용만 시장권한대행과 유진섭 정읍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관련공무원, 농업인 단체장, 가공창업 교육수료생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내 부지에서 농산물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총 17억원이 투입된 가공센터는 연면적 643㎡ 에 건식 가공실과 습식 가공실, 내외포장실, 위생전실, 교육장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다품목 소규모 가공에 적합한 총 61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과 지역 농산물 가공 상품화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2015년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농산물 종합 가공 기술 지원 사업으로 응모하여 사업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왔다.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업인이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해 볼수 있도록 하기 위한 농업인 가공 공동 이용 시설이다.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초기 투자를 줄이면서 가공 창업의 가능성을 판단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가공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고 가공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가공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차별화와 소비자 인지도 확보를 위해 이미 단풍드림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상표출원했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앞으로 가공센터 운영 관리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4.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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