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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초록, 내장산이 부른다

가을 단풍 명소로만 알려진 국립공원 내장산의 5월이 싱그러운 초록의 자태를 뽑내고 있어 탐방객들에게 또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정읍시 관계자는 17일올해 내장산의 신록이 푸르름을 더하고 있는 것은 지난 달부터 예년과 달리 매주 적당한 비가 내리면서 단풍나무에 최적의 생태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특히 경내 각 구간별 산행길은 내장산에 자생하는 당단풍, 좁은단풍, 털참단풍, 고로쇠, 왕고로쇠, 신나무, 복자기등 11종의 단풍나무들이 신록의 터널을 드리우며 탐방객들에게 상쾌함을 더해주고 있다.실제로 △공원입구 매표소 ~ 내장사 구간의 단풍터널길(3.2㎞, 1시간 소요) △탐방안내소 ~ 원적암 ~ 벽련암 ~ 탐방안내소 구간의 순환 자연관찰로 코스(3.8㎞, 2시간 소요) △탐방안내소 ~ 벽련암 ~ 서래봉 ~ 불출봉 ~ 탐방안내소 구간의 서래봉 코스(5.9㎞, 3시간 소요)에는 주말이면 많은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아울러 정읍시가 지난해 시비 38억과 내장산국립공원 25억원 등 총 63억을 들여 조성한 내장산단풍생태공원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어 또 다른 명소가 되고 있다.이곳에는 단풍석가원과 분재원, 단풍터널 등 단풍나무를 테마로 한 조경과 휴식공간, 단풍전동차길, 동화숲 등 각종 체험공간이 조성돼 있어 휴식을 보내며 즐겁고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6.05.18 23:02

정읍시 노인전문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행사

정읍시노인전문병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금붕동 현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양심묵 부시장과 우천규 시의장, 이학수 도의원,장학수 도의원, 유진섭 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정숙희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이사장, 김석남 병원장및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에 공이 많은 유공자들에게 정읍시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또 병원 직원들의 모임인 ‘은혜나눔후원회’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 8명에게 190만원의 장학금과 사회복지시설인 나눔의 집(100만원 상당), 금붕동 경로당(100kg)에 각각 쌀을 전달했다. 치매와 노인성 질환 치료를 담당하는 정읍시노인전문병원은 연건평 3990㎡ 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189종의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9월 말 치매전문병동을 완공, 현재 31실 184 병상을 갖추고 있다. 정읍시노인전문병원은 연간 5만1000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매주 수요일 독거노인 가정방문 의료서비스 제공과 웃음치료, 풍선아트, 요가, 미술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 및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6.05.17 23:02

정읍시, 80억 투입 주거환경 개선 등 추진…시민 삶의 질 향상 주력

정읍시가 건축행정 내실화및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시 건축과(과장 임병택)에 따르면 올해 건축분야에 80억원을 투입, 불우계층과 농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소득계층 간 삶의 질 만족도 격차 해소에 나선다.먼저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100동의 주택개량과 함께 102동의 방치된 빈 집 정비사업과 빈집 활용 반 값 임대사업(2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관외 거주자가 귀농 귀촌할 경우 주택개량 사업자로 선정, 주택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19일 산외면 평사리(노은, 운전, 평사마을)에서 새뜰마을사업기공식을 갖는다.주택과 마을안길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생활위생 안전 등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마을쉼터 조성 등 경관시설과 어울림마당과 재활용 집하장 등 공공이용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빈집 정비사업은 5년간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건축주의 동의를 받아 시에서 빈 집을 철거해 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범죄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4개소(37대)에 대해 추진했고, 올해는 동 지역 빈 집 2~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다.더불어 무질서한 건축행위 단속을 통한 법질서 확립과 함께 위반 건축물 사전 예방을 나서는데 상반기 점검대상은 2015년 11월 1일부터 2016년 4월 30일 까지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이다.자활 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및 소외계층 주거시설 안전점검및 보수사업도 추진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6.05.16 23:02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착공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추진한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이 11일 신정동 정해마을 현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이날 기공식은 김생기 시장과 우천규 시의회의장및 시의원,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학수 도의원, 장학수 도의원, 각급기관 단체장과 한국가요가창교육전문원장 작곡가 이호섭씨,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이호섭씨와 트로트가수 강민주씨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은 신정과 용산동 일원(정해마을 중심) 21만5808㎡(약6만5000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304억원(국비 94억, 시비200억, 민간투자10억원)을 투입해 문화역사체험 관광지를 조성한다.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백제가요인 정읍사(井邑詞)의 설화와 정해마을 관광자원인 새암우물과 부부나무 등의 자원을 활용해 행상 나간 남편의 안위를 걱정하는 부부사랑을 주제로 스토리텔링(storytelling)화 한 사업이다.이곳에는 정읍 또는 빗가락정읍이라고도 불리는 우리의 전통기악곡인 수제천의 역사와 정읍사 설화 속의 사랑 이야기 등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정읍사가요박물관을 비롯 한식체험관, 저잣거리, 정읍사 여인집 등이 들어선다.특히 가요박물관은 각 나라와 시대별 사랑가요에 대한 내용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가요박물관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또 수제천원과 석가정원 등 경관정원과 생태연못, 누각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김생기 시장은백제가요정읍사 관광지 조성이 완료되면 단풍명소인 내장산은 물론 체류형 관광휴양시설인 내장산리조트와 신정동 일원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연계되어 정읍을 대표하는 문화와 역사 자연 관광지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5.12 23:02

정읍 서영여고 효행 체험 행사…장한 어버이상 시상도

정읍 우송학원(이사장 송현섭) 서영여자고등학교(교장 김주석)는 지난9일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관(강당)에서 ‘제2회 효행 체험 행사’를 갖고 학부모들의 사랑과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1부 여는마당에서 서영여고 댄스동아리 ‘지킬’과 밸리댄스 동아리 ‘칼차’, 정읍시립국악단 공연이 펼쳐졌다.이어 2부 효체험 행사에서 모범 효행학생과 장한 어버이상 시상및 카네이션 달아들이기, 세족식으로 진행됐다.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 3학년 홍민주양의 어머니 신이나씨(49)는 홀몸으로 6남매를 키워내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2학년 남승희양의 할머니 노기선씨(82)는 몸이 아픈 엄마를 대신해 어릴 적부터 3남매를 보살피고 키워왔다.특히 서영여고 음악 동아리 ‘플라잉 훼이탈’이 인순이의 ‘아버지’, 왁스의 ‘엄마의 일기’ 등을 연주하는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된 세족식은 10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부모님의 발을 씻기며 효의 의미를 되새겼다.김주석 교장은 “효는 우리 선조들이 물려준 최고의 가치다”며“이런 가치들이 잊히지 않고 우리나라의 변함없는 휴먼 아이콘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가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5.12 23:02

내장산 장학숙 9월 문 연다

정읍시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에 건립 중인 정읍 내장산 장학숙(이하 내장산 장학숙)이 지난 9일 현재 55%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6월말 준공될 예정이다.이에따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김생기 시장)은 오는 7월 입사생 접수및 확정(월사용료 15만원, 연입사료 7만원), 8월 오리엔테이션 개최 등을 거쳐 2학기인 9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내장산 장학숙은 총사업비 121억여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3997㎡, 대지면적 1558㎡에 지하 1층, 지상 6층(38실, 98명) 규모로 건립된다.이와 관련 정읍시민장학재단 김생기 이사장과 이사, 정읍시애향운동본부 이한욱 본부장과 임원, 기탁자등 50여명이 지난9일 내장산 장학숙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김생기 이사장은 내장산 장학숙이 본격 운영되면 향토인재들이 학업에만 전념할수 있고 학부모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의 인재들이 수도권 대학에 더 많이 진학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며향우회가 참여한 가운데 장학숙을 거점으로 한 선후배 간 멘토링제 운영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관련 전공 및 진로 상담 등 선배들의 조언과 지도를 통해 많은 후배들의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5.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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