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10:20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동학농민혁명 대상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

정읍시가 제정 시상하는 ‘제6회 동학농민혁명 대상’수상자로 채현국(79) 학교법인 효암학원 이사장이 선정됐다.정읍시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위원장 김생기 시장)는 지난 22일 올해 접수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토론과 심의를 거쳐 채씨를 최종 선정했다. 선양위원회에 따르면 1937년 사업가의 아들로 태어난 채씨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KBS의 전신인 중앙방송국 공채 1기 연출직으로 입사했으나 권력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제작을 거부 하던 중 사직, 부친의 탄광(前흥국탄광) 운영을 도왔다.1953년 천도교 총부 옆에 부친 채기엽선생과 함께 문화극장을 세워 천도교에 기부해 사용토록 했는데, 부친 채기엽선생은 일제 강점기 독립자금을 제공했던 인물이다. 1973년 승승장구하던 사업을 정리, 전 재산을 직원들에게 분배하고 전국을 다니며 강연을 통해 동학정신 부활을 주장하고 매년 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 참석해 동학정신 계승을 전파함은 물론 혁명정신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1988년부터 효암학원의 이사장으로 취임해 효암고등학교와 개운중학교에서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5월7일 제49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04.26 23:02

정읍시농기센터, 농기계 임대 본격화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기술지원과(과장 문채련)에 따르면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개 권역별로 다양한 농기계를 확보하고 임대해준다.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정우면에 있는 본소(정우남로 283,539-6285~6286)를 비롯, 신태인읍 북부사업소(신태인읍 감곡로 42, 539-6292~ 6293), 지난해 고창군과 공동으로 소성면에 건립한 서남권농기계임대사업소(소성면 보화 1길 88, 539-6294) 3곳으로, 모두 130종 1007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임대기간은 2일 이내이고, 유상 임대이며 사용료는 기종마다 다르다. 이와 관련 기술센터는 이들 농기계에 대한 종합보험에 가입하여 농업인 안전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이용편의를 돕고 있다. 또 출고 전 안전사용과 조작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과 직원 입회 하에 이상유무를 확인 한 후 출고하고 농기계 임차 시에는 ‘농업인안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출고 후 발생하는 인적, 물적 사고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에 있고, 임차 예약은 사용일 15일 전부터 가능하며 내방이나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다.

  • 정읍
  • 임장훈
  • 2016.04.25 23:02

정읍시, 맞춤형 복지 총력

정읍시가 맞춤형 복지시책을 통해 복지사각 지대 해소및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인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등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 이들의 탈 빈곤과 탈 수급을 돕는다는 방침이다.특히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체계적이고 촘촘한 방문상담 및 사례관리 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주민생활지원과(과장 배현오)에 따르면 올해 중점사업은 △국가유공자 호국보훈선양사업 △시민 욕구에 걸맞는 형평성 있는 복지사업 추진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운영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자활근로사업 추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양질의 의료급여서비스 제공 △다문화가정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이다. 이와 관련 수급자 보호의 형평성과 대상자의 적정급여를 위해 연 2회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실제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정읍시생활보장심의회를 통하여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하고 있다.올해도 복지지원단 운영을 더욱 강화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으로 17개 분야에 13억원의 예산을 투입, 다문화가정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 지원, 언어발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6.04.21 23:02

이젠B&H, 정읍에 100억 투자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첨단방사선연구소 기술이전 기업인 (주)이젠B&H가 100억원 규모로 투자한다.김생기 정읍시장과 (주)이젠B&H 윤병남 대표는 18일 시장실에서 이전기술 개발자인 첨단방사선연구소 임윤묵 책임연구원 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양 측에 따르면 (주)이젠B&H는 첨단방사선연구소의 기술을 이전받아 해파리에서 콜라겐을 추출하기 위해 9929㎡(3003평)규모의 부지에 총 100억원을 투자해 유럽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기준에 적합한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으로 이미 해외시장 판로까지 확보한 상태이다.(주)이젠B&H가 이전받게 되는 해파리를 이용한 콜라겐 대량 추출법은 기존 육상동물을 이용한 추출법보다 공정비용 및 시간을 대폭 단축시킴으로써 효율을 크게 개선한 기법이다.특히 해파리에서 추출된 콜라겐은 의약품(생체재료 이식재, 치과 재료 등) 및 보습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윤병남 대표는이번 상용화로 수입대체 효과와 원천기술 확보에 따른 고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생기 시장은뛰어난 자연환경과 3대 국책연구소가 자리해 있어 천혜의 산업단지로서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를 환영하고 정읍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이어지는 만큼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주)이젠B&H 외에도 빠르면 5월 중으로 태경중공업의 컨테이너검색기 기술이전 연구소 기업 설립 등 기업 입주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4.19 23:02

국제성장축 등 4개 정읍시 발전축 제시

정읍시의 미래 100년 발전의 핵심전략인 미래지향적 중장기 비전과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 보고회가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생기 시장과 양심묵 부시장및 국단소장, 정읍시의회 조상중, 이만재 의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진 등 22명이 참석해 지역 현황과 여건 분석, 비전과 발전 방향에 따른 추진전략, 선도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설명과 연구용역에 대한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용역을 맡은 현대경제연구원은 미래발전을 이끌 시의 비전으로 ‘동아시아 진출 거점, 행복도시 정읍’을 제시했다.특히 제시된 비전을 토대로 4가지 발전축을 설정하고 △미래첨단과학기술의 선도도시(미래동력축) △동아시아 수출지향 농축산가공 산업중심(국제성장축) △관광-디자인 융합을 통한 ‘오색 체험 정읍’ 실현(관광개발축) △활력넘치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 정읍실현(도시개발축)을 주제로 한 추진전략 방안을 보고했다.또 용역기관의 보고 내용을 토대로 도출된 추진 전략에 따라 비전과 중장기 발전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됐다.참석자들은 △인구 15만명 회복 목표달성을 위한 인구증대 전략수립 △시 미래비전 추진방향과 맞는 아이템 발굴 △현실적이고 달성 가능한 지역정책 수립 △정읍시내 도심 활성화 전략 제시 △국가예산 확보가능 분야 발굴 등이다.시는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지역여건 분석과 추진전략에 대한 수정보완을 거쳐 일자리와 경제산업, 문화관광, 도시지역개발의 부문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정읍 미래비전 연구용역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간의 종합계획으로 현대경제연구원에 의뢰하여 지난해 9월 착수해 오는 6월초 최종완료 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04.19 23:02

정읍시, 무허가축사 양성화 추진

정읍시가 무허가 축사 양성화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행정(축산과, 건축과, 환경관리과)및 축종별 대표, 설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절차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 응답및 건의사항 청취등 2시간동안 진행됐다.축산 축종별 대표들은 설계비에 관심을 보였고 축산연합회는 완주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설계비를 책정해 줄것을 부탁했다. 또 △비닐하우스 축사의 적법화 절차 △가설건축물 인증 범위 △소유주가 상이한 경우 추인방법 △임대 기간 내 추인 △건축년도 추정 및 확인방법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이에 설계사협회는 5월초까지 정읍축산연합회에 적정 가격을 책정, 답변하기로 했다.시 축산과(과장 서영종)에 따르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미 신고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해 사용중지 및 폐쇄 명령을 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되어 양성화에 나선것이다.양성화 추진 기한은 2018년 3월 24일까지이고, 대상시설은 가축사육시설과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이다.무허가 축사의 유형을 보면 △관련법에 따른 허가와 신고 없이 건폐율 등을 초과한 축사 △가설건축물 신고를 하지 않은 축사 △배출시설 신고를 하지 않은 퇴비사및 축사와 축사 또는 축사와 퇴비사간을 연결해 축사공간을 임의로 확장해 가축사육 공간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04.18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