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기공식
전북대학교와 전라북도, 정읍시가 공동으로 유치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기공식이 19일 오후2시 정읍시 신정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생물가치평가센터 옆 부지(신정동 852-1)에서 열렸다.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이하 육성지원센터)가 완공되면 바로 옆에 위치한 미생물가치평가센터와 함께 국내 농축산 미생물 분야 연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날 기공식에는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 유성엽 국회의원,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정읍시의회의장, 이우송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 신양균 전북대 교학부총장, 유재도 농협정읍시지부장,임규재 농어촌공사정읍지사장및 기관단체장, 산학연 관계자, 시민등 4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산업 육성지원센터가 시행하여 2016년 12월 준공 예정인 육성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60억원(국비150억원, 도비 5억원, 시비5억원)이 투입된다.부지면적 1만4902㎡(4507평), 연건평 6525㎡(1974평)에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입주기업보육실, 연구실험실, 공동연구실이 조성된다.주요추진사업으로는 실제 농지에서 미생물제품의 제품 효능을 검증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선하기 위해 농가연계및 현장실증비 지원및 시험결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신제품아이템 컨설팅, 국내외 비즈니스 파트너링, 창업촉진및 비즈니스 시설운영, 교육훈련지원등 미생물 전문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또 대량배양제재화 기술지원, 미생물 기술이전, 미생물 제품등록등 미생물 사업화를 지원한다.이남호 전북대총장은 미생물을 이용한 산업 대부분이 친환경적으로 사회에 긍정적이며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없어서는 않될 중요한 분야가 되고 있다며 육종지원센터 착공의 의미를 강조했다.김생기 정읍시장은 국가의 신성장동력 창출 기반 조성에 더불어 정읍이 미생물 분야 연구거점으로 집중 육성되어 일자리및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성장동력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