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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단풍미인쌀 품질 '특A'

정읍 대표 브랜드쌀인 단풍미인쌀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전국 미곡처리장 브랜드 쌀 심사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특A급'에 선정됐다. 시는 9일 "농협중앙회가 식품안전연구원, 경인엔지니어링, 농협양곡사업부와 함께 전국 농협 RPC브랜드 쌀 155개를 대상으로 품종, 단백질함량, 품위, 식미치, 피해립 등 11개 항목의 평가를 실시한 결과 단풍미인 쌀이 1위보다 불과 1점차 뒤진 89점을 받으면서 '특A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전북 쌀에 대해서는 분질상립, 동할미등이 지적됐지만 이중 정읍 단풍미인쌀을 높게 평가한 것은 시와 재배농가가 단풍미인쌀 품질향상을 위해 그동안 기울여온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단풍미인 쌀은 정읍시와 농협과 농가가 계약하여 생산하는 정읍 대표브랜드 쌀이다. 지난 2006년도부터 본격적인 육성에 나서 토양, 농업용수관리 등 재배환경이 적합하고 벼 재배기술 수준이 높은 지역 6개 면 6개 단지 1207㏊ 463농가를 선정하여 토양관리부터 시비, 병충해방제, 수확, 가공, 유통 등 전 과정에 대한 세심한 기술지원과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되고 있다. 특히 단풍미인쌀의 품질 향상을 위해 품종을 일미에서 호품으로 바꿨다가 밥맛이 뛰어난 신동진으로 바꾸고 재배농지에 이모작 금지, 화학비료 안 주기, 농약 사용 최소화, 토양 맞춤형 시비 등 18가지 재배 매뉴얼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최첨단 가공시설을 이용하여 고품질의 쌀을 생산해오고 있다.농축산센터 친환경유통과는 "고품질 쌀의 자리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단백질 함량 6.0% 이하가 필수조건이고 태풍, 호우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최첨단가공시설의 유지관리 및 유통과정의 품질유지가 관건이다며 앞으로도 정읍시와 농협 및 농가가 협심하여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10 23:02

정읍시'꽃두레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본격

정읍시가 민선5기 후반기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꽃두레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이 본격화됐다.'꽃두레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포괄보조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를 유지시키는 사업이다. 정읍시는 소성면 보화리, 신천리, 중광리 일원에 올해부터 2016년까지 향후 5년간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일 소성면사무소에서 권역위원과 주민,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5년간의 계획에 대한 방향성과 단계별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8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5개년간 계획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단계별, 분야별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또한 주민들과 리더의 교육, 선진지 견학, 실행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5년간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기존의 물리적인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실효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운영방식을 전제로 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김생기 시장은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공동체 수준을 높이고 리더 교육 및 주민 협의 등 의식구조 개선을 통하여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포근하고 생동감 넘치는 마을 꽃두레를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09 23:02

정읍 갈재길, 문화생태탐방로 조성

정읍시 입암면에서 전라남도 장성군으로 넘어가는 갈재길 약 9.3㎞가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로 조성된다. 탐방로는 마을길 3.2㎞, 산길 3㎞, 차도 3.1㎞로 구성된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4월 갈재길을 서울 성곽길, 부여 사비길 등과 함께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10곳으로 선정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체구간에 국비 지원 50%, 지차제 부담 50% 등 모두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추진된다.정읍시 구간은 입암면사무소~천원역 터~입암저수지~군령마을~폐철도길~굴다리~갈재구간 4.8㎞이다.또 장성군 구간은 갈재~백양사에 이르는 4.5㎞ 구간으로 정읍시와 장성군은 관할 구간에 대한 사업을 각각 추진하게 된다. 정읍시는 국비와 시비 등 1억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기반정비와 이정표, 종합안내도 및 설명 표지판 설치 등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갈재길은 조선시대 10개 대로 중 하나였던 삼남대로(전남 해남~서울 간 410㎞) 중에서 옛길의 흔적이 가장 잘 남아있는 길로 꼽힌다. 삼남대로는 전북과 전남을 서로 오고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나야 했던 곳으로 교통의 요충지이며, 전북과 전남을 연결하는 소통의 길이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04 23:02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20일 개장

옥정호와 동진강의 맑은 물을 활용하는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가 오는 20일 개장된다. 내달 26일까지 38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태산선비문화의 중심지 칠보면 무성리에 있는 물테마유원지는 물테마전시관을 비롯해 수생식물원, 유상대, 인공폭포, 분수대, 야생화관찰원과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옥정호와 동진강의 맑은 물을 이용하면서 여과기 증설 등을 통해 무엇보다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한다. 또 물놀이장 주변에 친환경 파고라와 야외 테이블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물놀이 사이사이 휴식도 취할 수 있다. 도레미 징검다리, 요크슬라이드, 워터샤워와 워터 터널, 워터 바스켓, 소프트 고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시설도 갖춰져 물놀이의 재미를 더해준다. 물테마체험전시관에서는 도자기, 목판화 인쇄 등의 전통공예도 체험할 수 있고 야외 개방형 수족관, 동진강 생태공원, 수생식물원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인근에 무성서원, 산외 김동수 가옥 등 태산선비문화권의 문화자원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기도 하다. 관람료는 초등학생 및 만 7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는 개인은 1000원, 단체는 500원이다.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인 자와 학생증을 소지한 중·고생은 개인은 1500원, 단체는 800원이고, 일반인 개인은 2000원, 단체는 1000원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04 23:02

방사선硏, 음료 제조 기술 이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김영진)는 2일 "방사선 육종 기술로 개발한 신품종 블랙베리를 이용한 간 기능 개선 발효 음료 제조 기술을 (주)헤베(대표 박진영)에 이전하는 기술실시 계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첨단방사선연구소에 따르면 방사선실용화기술부 정일윤 박사 팀이 2011년 개발한 간 기능 보호 및 개선 기능성 음료 제조 기술의 이전 계약에 따라 정액 기술료 1억원에 5년간 매출액의 3.0%를 경상 기술료로 지급받는다. 정 박사 팀은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 기술을 이용하여 간 기능 보호 성분 함량을 높인 신품종 블랙베리(품종명 '메이플')에서 유효 성분을 손실 없이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국내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통해 간 기능 보호 및 개선 기능성 음료 시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정 박사 팀이 개발한 간 기능 개선 음료는 간 기능 보호 성분인 C3G(cyanidine-3-Glucoside)가 일반 베리류보다 많이 함유된(기존 블랙베리의 약 2.3배, 오디의 약 3배, 블루베리의 1.2배) 블랙베리 신품종 '메이플'을 이용한 것으로, 유효 성분을 알코올 발효와 초산 발효 및 저온 숙성 과정 등을 통해 손실 없이 최대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서 일반인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음료화한 것이다.정일윤 박사는 "향후 개발되는 신품종 블랙베리류를 이용해 제형의 다양화를 비롯한 헬스케어 소재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하고 지속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첨단방사선연구소 실용화연구센터에 입주한 (주)헤베는 기술을 이전받아 간 기능 개선용 드링크제를 제조 판매할 예정으로 숙취 해소 효능이 입증되면 숙취 해소 음료로도 제품화한다는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03 23:02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

정읍수박연구회가 주관하는 '제9회 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가 오는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걸쳐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정읍 수박 愛'를 주제로 열리는 품평회에서는 수박조각작품을 비롯해 세계유전자원수박, 연구회원출품 등 총 200여점이 볼거리를 제공한다.또 채소분야에서 2011년 대한민국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이석변 회장의 명인수박이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수박시식, 행운권 추첨, 블루베리 시음 및 판매 등 우수 정읍농산물이 전시 판매되며 난타, 2080노래자랑, 각설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특히 행사장에서는 정읍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수박연구회에 따르면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정읍수박은 예부터 고품질의 명품수박으로 명성을 떨쳐왔는데 지난 2003년에는 '정읍수박연구회'를 중심으로 도내에서 최초로 당도가 높은 씨 없는 수박 재배에 성공했고, 2004년부터 품평회를 가져오고 있다.이후 브랜드화에 나서 2007년부터 쌀과 한우, 토마토, 복분자주, 무항생돼지(아리울 포크)와 함께 최고 품질 농산물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정읍시의 공식브랜드인 '단풍미인 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다. '일반수박'은 1기작과 3기작으로 재배되며'씨 없는 수박'은 2기작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생산된다.단풍미인수박은 당도 11브릭스(Brix), 무게 6㎏이상인 고품질 수박만을 선별, 출하되며 단풍미인 수박 중에서도 씨 없는 수박은 13브릭스이어야 한다. 한편 정읍시 수박재배 면적은 210㏊로 일반수박 160㏊, 씨 없는 수박50㏊이며, 이번 평가회에 사용되는 것은 2기작인 '씨 없는 수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02 23:02

KTX 정읍역사 원안대로 신축

KTX 정읍역사및 지하차도 신설 중단과 관련,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안 대한 정읍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서명 교부식이 28일 오후4시 호남고속철도 4-3공구 시공사인 KCC건설 현장사무소에서 열렸다.이날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조정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김영란 위원장, 국토해양부 김한영 교통정책실장, 김생기 정읍시장,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 고충민원 신청인 대표 이한욱 범대위 공동위원장등 5명이 조정서에 서명했다.정읍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정읍역사는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1단계준공에 맞춰 철도설계기준에 맞는규모의 선상역사로 건설하고 현재의 정읍역사는 철거하기로 합의했다.또 정읍역 지하차도, 상평 지하차도(공설운동장 옆), 연지 지하차도는 통과높이 4.5m 왕복 4차선으로 개설되며 농흥 지하차도는 통과높이 4.5m 왕복2차선으로 개설된다.이에따라 지난6개월여동안 정읍시민들의 거센 반발과 함께 진행됐던 정읍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간의 공방과 논란이 종식되면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할수 있게 됐다.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이사장은"공단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검토과정에서 발생했던 갈등이 해소되어 다행이다며 합의대로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2014년까지 1단계 공사를 완료하여 KTX 정읍역이 서남권 교통중심지로 자리매길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9 23:02

정읍시, 양우내안愛 주택건설 승인

정읍시민들의 주목을 받고있는 양우내안愛 지역주택조합아파트(시기동 37-12번지일대) 주택건설사업이 정읍시의 승인을 받았다.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조합원모집·토지매입·시공사선정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수년간 공사가 시작도 못하고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비교적 빠르게 정읍시의 승인을 받은것은 조합원모집 초기 토지 매입과 사업성검토가 이미 완료된 상태로 사업을 진행해 왔기 때문으로 평가받고있다. 양우내안愛 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시공사인 양우건설(주)는 1989년 설립하여 기업신용등급 A+로 시공능력평가액 3000여억원, 2011년 도급순위 74위의 종합건설 전문 기업이다.특히 서울,수도권,광주,목포,부산,양산등 전국에서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건설1군업체로서 양우내안愛 아파트는 총 399가구(59㎡ 170가구, 84㎡ 229가구)규모로 건설하여 2014년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역주택조합은 "최근 정읍에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는 실정에서 주변 시세보다 10~15% 저렴한 가격에 공급예정으로 정읍천 고수부지, 정읍사공원, 시민공원, 정읍사24시마트, 농협, 정읍사 예술회관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동신초,정읍중,정읍고등학교,전북과학대학교등 교육여건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8 23:02

부안지역, 새만금권 시·군통합 반발 확산 "군산시 밀어붙이기식 통합 절대 반대"

정부의 새만금권 시·군 통합대상 결정과 관련, 부안지역의 반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특히 편파적인 통합은 절대 반대하며 필요하다면 새만금 행정구역에 대한 합리적인 결정 이후 군민들이 주체가 되어 논의하는 등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실제로 부안군의회는 26일 타 지역의 의견은 무시한 채 군산시의 이기적인 새만금개발논리에 따라 결정된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의 새만금권 시·군 통합대상 결정에 대해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군의원 10명이 발의한 새만금 통합 반대결의문은 지역 상호간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새만금개발의 개발선점과 새만금지역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군산시의 밀어붙이기식 통합을 강력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부안군애향운동본부도 시·군 통합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통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역사·문화적 동질성이 전혀 없고 생활권이나 경제권에도 전혀 연관성이 없는 새만금권 3개 시·군 통합 논의는 즉시 중단돼야 한다"며"지역 주민의 합의 없는 부안·김제·군산의 통합을 강력히 반대하며 통합논의 중단을 위해 앞으로 범군민 반대운동을 강력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통합은 지자체간 갈등과 분열만 조장할 뿐"이라며 "새만금 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행정구역 설정이 해결되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시·군 통합 논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부안=

  • 정읍
  • 양병대
  • 2012.06.28 23:02

정읍 광역화장장 추진방식 갈등

제176회 정읍시의회 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린 27일 광역화장장 건립사업을 두고 시의원들과 김생기 정읍시장이 2시간 동안 설전을 펼쳤다.이날 시정질문에서 정일환 의원의 광역화장장 건립사업 추진에 대한 김생기 시장의 답변이 있은 후 정도진 의원과 문영소 의원, 이병태 의원,장학수 의원, 우천규 의원 등이 돌아가며 보충질의, 답변을 지속하며 논쟁을 벌였다.보충질의에 나선 시의원들은 옹동면 화신공원묘지측과 민선4기 시절부터 진행됐던 상황들을 거론하며 현 민선5기 김생기 시장 취임 후 광역화장장 추진 방식 등에 대한 공개와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정도진 의원은 "화신공원측이 정읍시에 기부채납을 전제로 광역화장장을 유치하겠다고 나서는데 정읍시가 검토를 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사업 지연에 따라 새로 유치하려는 지역 주민들간 갈등만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문영소 의원은 "민선4기 전임시장때 사유지에 공공시설물을 신축할 수 없는 법을 무시하며 추진했던 결과 논란을 야기했다"며 정읍시의 적극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병태 의원은 "정읍시의 어려운 사업을 직영하겠다고 하는 것에 전적으로 찬성한다"며 광역화장장건립에 따른 국비지원과 고창,부안군과의 시설비 투자비율 등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김생기 시장은 "민선4기 전임시장때 옹동 화신공원측과 정읍시간 이미 계약해지가 되면서 결론이 난 사안으로 더이상 검토할 문제가 아니다며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화신공원측이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30년 운영권을 달라는 것은 검토할 수 없고 이 사업은 정읍시가 직영해 운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또 "광역화장장 건립에는 1차 국비 20억원을 확보했고 추가로 많은 국비를 지원받을 것이며 고창,부안군과 광역화장장 건립을 위한 협약에서 인구비율 등 시·군세를 바탕으로 시설비 투자 비율을 정했다며 이해를 당부하고 현재 상황에서는 사업이 빨리 진행되어 완료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8 23:02

독립영화 '말하는 건축가' 탐방대, 정읍 기적의 도서관 방문

故 정기용 건축가의 건축여정을 담은 독립다큐영화 '말하는 건축가'(감독 정재은)의 관람객들로 구성된 탐방대가 지난 23일 정읍기적의 도서관을 방문했다. 탐방대는 기적의도서관 건립추진단체인 '책읽는 사회문화재단' 도정일 대표와 '말하는 건축가'의 정재은 감독 등 10여명의 주요인사와 영화관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문은 영화에 담겨있는 도서관을 직접 보기 위한 것으로 '말하는 건축가' 4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기용건축사, 영화사가 공동 주최했다. 탐방대는 건축설계에 참여한 기용건축소장의 설명을 들으며 도서관 곳곳을 둘러보며 도서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다시 찾을 것을 약속했다. 탐방대를 맞은 김생기시장은 "정읍기적의도서관은 전국 11개 기적의도서관 중 10번째 도서관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며 탐방대를 환영했다. 시는 탐방대 방문 기념으로 故 정기용 건축가의 건축 테마이며 정읍기적의도서관의 상징인 달팽이를 직접 빚어 선물했다. 한편 故 정기용 건축가는 파리 제6대학 건축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정읍기적의도서관을 비롯한 어린이도서관 6개관, 무주공공 프로젝트, 노무현대통령 봉하마을 사저 등을 설계했다. 지난해 3월 대장암으로 투병하다가 향년 66세의 나이로 작고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7 23:02

"지역경제 활성화로 잘사는 정읍 건설"

"지난 2년간 제도정비 등에 주력해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후반기에는 전반기 성과를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 잘사는 농촌건설 등이 가시화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민선5기 정읍시정을 이끌고 있는 김생기 정읍시장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공직자들이 원칙과 상식을 토대로 최선을 다해 시민과 소통하며 10~20년후 정읍이 나갈 방향을 정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1년 4112억원에 이어 2012년에는 1221억원이 늘어난 5333억원을 확보하였다며 중앙 및 전북도 공모사업에서 43개 분야 39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새롭게 도약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또 전반기 주요 성과로 △3개 국책연구소와 연계한 첨단첨단과학 산업단지(1단계) 조성 △RI-Biomics 센터와 친환경 바이오소재 R&D 허브센터, 방사선육종센터 건립 추진△5000여개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 개관 △도시가스 공급확대 추진 △소득 1억원 이상농부 797명 육성 △단풍미인 쇼핑몰 운영 △ 농작물 재해보험금 지원 △소성, 칠보, 고부 보건지소 및 산내 장금 보건진료소 신축 △할머니전용 복지관 개소 △ 244개소 경로당 신축 및 기능보강 등을 꼽았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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