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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로 잘사는 정읍 건설"

"지난 2년간 제도정비 등에 주력해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후반기에는 전반기 성과를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 잘사는 농촌건설 등이 가시화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민선5기 정읍시정을 이끌고 있는 김생기 정읍시장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공직자들이 원칙과 상식을 토대로 최선을 다해 시민과 소통하며 10~20년후 정읍이 나갈 방향을 정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1년 4112억원에 이어 2012년에는 1221억원이 늘어난 5333억원을 확보하였다며 중앙 및 전북도 공모사업에서 43개 분야 39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새롭게 도약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또 전반기 주요 성과로 △3개 국책연구소와 연계한 첨단첨단과학 산업단지(1단계) 조성 △RI-Biomics 센터와 친환경 바이오소재 R&D 허브센터, 방사선육종센터 건립 추진△5000여개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 개관 △도시가스 공급확대 추진 △소득 1억원 이상농부 797명 육성 △단풍미인 쇼핑몰 운영 △ 농작물 재해보험금 지원 △소성, 칠보, 고부 보건지소 및 산내 장금 보건진료소 신축 △할머니전용 복지관 개소 △ 244개소 경로당 신축 및 기능보강 등을 꼽았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7 23:02

단풍미인한우 홍보관 전주점 개점

정읍 대표 축산브랜드인 단풍미인한우 전주점이 중화산동 어은터널 근처에 문을 열었다.단풍미인한우 전주점은 대규모 식당과 정육점을 갖추고 있어 전주시민들에게 풍미가 깊고 올레인산이 풍부한 명품한우의 참맛을 제대로 알릴수 있게 됐다.전주점은 2009년 단풍미인한우 홍보관(정읍), 2011년 단풍미인한우 수정점(정읍), 단풍미인한우 연지점(정읍), 단풍미인한우 서대전역점, 전주역점 등에 이은 8번째 전문점이다. 정읍시와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은 대표 축산브랜드인 단풍미인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로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15년 전부터 우량 종모우(KPN) 정액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2005년에 국내 최초로 한우비육우 전용 TMR(섬유질배합사료)사료공장을 준공했다. 지역에서 생산된 양질의 조사료(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청보리, 볏짚)를 주된 원료로 수분함량이 25~30%인 TMR사료를 생산,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2011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종합우승)을 수상하며 명성을 확인했다. 또한 2008~2012년까지 4년 연속 소비자 품질만족도 인증기관인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한우 부문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을 받았고 전북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하는'BUY전북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6 23:02

정읍시 '임계기사' 문화재청에 보물 신청

정읍시가 보물로 신청한 임계기사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이 추진된다. '임계기사'는 임진왜란 당시 전주사고의 조선왕조실록 보존과정을 기록한 소중한 기록문서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2분과)에서 '임계기사'를 심의한 결과 충분한 사료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 문화재청에 보물로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부터 25대 철종까지 472년간의 정치, 경제, 군사, 사회, 산업, 외교 등 모든 방면의 역사적 사실을 편년체로 기록한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귀중한 역사서로 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바 있다. 이러한 세계적 유산이 임진왜란이라는 국난속에서도 온전하게 보존·전승 될 수 있었던 것은 정읍출신 선비 안의와 손홍록의 공이 절대적이다. 안의와 손홍록은 왜군의 전라도 침략이 임박해오자 전주사고의 실록을 내장산으로 옮겨 용굴암과 은봉암, 비래암에 보관하며 370일 동안이나 지켜냄으로써 역사기록의 단절을 막았을뿐만 아니라 실록의 이안·수직·보존과정을 '수직상체일기'라는 기록으로 남겨 실록이 지켜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특히'임계기사'에는'수직상체일기'와 더불어 당시 상소문과'곡물모취기'등이 수록되어 있어 임진왜란시 사회상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한편'임계기사'는 안의 선생의 후손 안성하 씨(서울 거주)가 선대로부터 물려받아 보관해 오던 중 정읍시립박물관이 건립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해당문화재 연고가 있는 정읍에서 더욱 안전하게 보존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2011년 6월 정읍시에 기탁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1 23:02

정읍시립박물관, 관람객 맞는다

국립공원 내장산 초입 내장저수지 아래에 들어선 정읍시립박물관이 오는22일 개관식 갖고 관람객을 맞는다.정읍시립박물관은 총사업비 56억원이 투입돼 1만9862㎡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795㎡(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들어 섰다. 상설전시실 3실, 기획전시실 1실, 수장고, 문화체험실, 홍보휴게실, 사무실을 갖췄고 야외에는 산책로, 삼국시대 가마터 보호각, 청동기시대 고인돌 및 삼국시대 고분 유적, 소리놀이터 등이 조성돼 있다. 개관식 당일에는 식전공연으로 정읍시립농악단의 길놀이 공연과 30여 명이 참가하는 정읍시립국악단의 '샘터 풍고'가 식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임계기사', 채용신의 '최치원 영정', 고 무형문화재 서남규의 유품 등 주요 문화유산을 기증한 20여명의 기증기탁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된다. 또 '정읍사실', '정읍 농악실', '정읍 역사실'로 구성된 3개의 상설전시실을 관람한 후 '1592년 6월22일 - 조선왕조실록 삼천리 여정을 시작하다'를 주제로 한 개관기념 기획특별전 개막식이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조선왕조실록과 태조 어진이 어떻게 오늘날 우리에게 남겨지게 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데 정읍이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새롭게 인식해보고 정읍의 위상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관기념 기획특별전의 부대행사로 '수직체험 인증샷 코너', '전통 한지 일기장 만들기', '1년 후 받아보는 엽서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여류 풍류가였던 고 임영순 여사의 생애와 유품을 '6월의 유물전' 으로 마련, 이를 계기로 기증기탁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읍시립박물관은 개관식과 함께 연 3~4회의 기획특별전, 10여 차례의 유물전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향후 교육체험시설의 확충과 박물관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시립박물관 개관과 함께 곳곳에 흩어져 있는 정읍지역 문화자원의 체계적인 수집과 연구,정립및 전시하는 공간으로 자리할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1 23:02

"정읍천, 홍수 예방위해 준설해야"

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가 지난해 침수지역인 정읍천의 침수예방 대책 차원에서 2~3m깊이로 준설할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지난18일 정읍천등 지난해 침수지역 현장을 찾은 경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하천홍수위를 낮출 수 있고 또한 주기적으로 준설하여 준설토의 매각을 통해 세수확보 및 침수피해 예방할 수 있는 등 저 비용으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정읍시는 시의회의 여러차례 지적을 무시한채 재해위험지구로 선정된 농소 제1산업단지내 배수펌프장설치 150억, 서초등학교 우수저류시설설치 210억원 등 총 36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재해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재해위험 대안이 될수 없다"고 지적했다.특히 시의원들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 익산국토관리청에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248억원을 투입해 공사중인 정읍시가지의 정읍천 생태하천 조성공사가 시행 되자마자 토사 3만2627㎥, 조경석 1만7891㎥가 하천 내부로 반입 설계되어 홍수피해를 증가시킬수 있다고 지적했지만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여 지난해 정읍시가지 일원이 침수피해를 당했다"고 꼬집었다.시의회는 이어 "정읍시와 익산청은 지적된 사항들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미 완료된 생태하천 공사구간은 손을 놓고 있으며 호우피해로 유실된 공사 구간만 땜질 형식으로 공사를 보완하고 있어 저수로 축소로 인한 집중호우시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우수관을 따라 시가지로 역류할 가능성이 높아 지형이 낮은 시가지는 장마철 집중호우시 또다시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질타했다.장학수 위원장은 "국가하천인 정읍천을 관리하고 있는 익산국토관리청에 준설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반드시 예산을 확보토록 하여 조기에 정비하거나 또는 익산국토관리청의 처분만 기다리지 말고 승인을 받아 정읍시에서 행정절차를 완료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0 23:02

국내 유일 토종은행,정읍에 둥지 틀다

국내 유일의 토종은행을 자부하는 우리은행 정읍지점이 지난18일 정읍시 내장상동 정읍교육청앞에 개점했다.이날 오후5시 열린 개점식에는 이순우 은행장과 김용우 상임감사위원, 이용권 상무, 김홍희 호남영업본부장, 김철수 정읍시의회의장,김영길 정읍부시장, 장택수 정읍교육장, 김인권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동준 전북과학대학교총장, 곽부상 정읍사랑병원장등 내빈과 이순동 정읍지점장및 직원,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과 금고개비식을 함께하며 축하했다.이순우 은행장은 축사에서 "우리은행은 1899년 고종황제가 일본상인에 치여 큰 고난을 겪고 있던 조선상인들을 위해 내탕금 3만원을 내시어 설립한 최초의 민족은행으로 113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아름다운 단풍으로 유명하고 갑오동학농민혁명의 혼이 담긴 정읍에 개점된 만큼 고객들이 편리한 은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내장상동 신주거지및 신상권 형성지역에 들어선 우리은행 정읍지점은 지상1층 377.66㎡(114.2평) 면적에 6명의 직원이 근무한다.특히 정읍 1~3차 일반산업단지와 접근성이 양호해 공단 입주기업들의 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순동 지점장은 "정읍시민과 공단 입주기업들의 믿음직한 친구로서 지역주민에게 사랑받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든든한 정읍지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0 23:02

정읍 '죽력고' 명품화 탄력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제6-3호) 송명섭씨가 빚는 정읍의 명품술 '죽력고'가 「2012년도 전통주 등 제조업체 컨설팅지원사업」공모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가 추진하는 「2012년도 전통주 등 제조업체 컨설팅 지원사업」에 응모, 총 28개 업체 중 1차 서류와 2차 현장실사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국비 16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자담 400만원 등 모두 2000만원을 들여 죽력고의 명품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2012년도 전통주 등 제조업체 컨설팅지원사업은 농식품부와 농수산유통공사가 전통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죽력고'는 조선 3대 명주로 꼽히는 술로 대나무 진액과 우리쌀을 원료로 증류를 통해 만드는데 100% 천연원료와 재래식 전통공정으로 빚어 전통주 고유의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송명섭씨는 어머니로부터 죽력고 제조비법을 계승하여, 발전시켜 왔으며 2002년도 국순당에서 주최한 '아름다운 우리 술을 찾습니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3년에 전통 술 담그기(죽력고)부문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10년도에 '발아곡류를 이용한 누룩의 제조방법'을 특허출원하는 등 전통주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송씨는 지난 4월에 전통주 부문 식품명인에 신청하여 현재 농식품부에서 심의중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20 23:02

정읍 초등학생 "영어실력, 연극으로 뽐내요"

정읍지역 초등학생들의 생활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제5회 영어연극 대회'가 지난14일 장택수 교육장과 한병옥 정읍청년회의소회장및 회원, 학부모,학생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렸다.정읍청년회의소 주최, 정읍교육청 후원으로 열린 대회에서는 지난달 22일 예선을 통과한 8개팀의 학생들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대회 심사는 학산고등학교 김윤자 교사와 Cyrilene Freddy 원어민 교사, 정읍중학교 Francisco Mac Ross 원어민 교사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으며 해당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관객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경연 결과 △대상 정읍수성초 아자아자수성팀(지도교사 주환나) △금상 정읍동초 지화자팀(지도교사 이재현)이 차지했으며 대상팀에게는 영어마을 체험캠프 참가의 특전이 주어졌다. 또 △은상은 동신초 Oh! nice팀(지도교사 조하영) △동상에는 2팀(정읍서초, 한솔초) △장려상 2팀(정읍초, 수곡초) △우정상에는 고부초가 수상했다.장택수 교육장은 "해가 갈수록 영어연극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의 영어능력이 향상을 거듭하는 것 같아 나름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의 능력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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