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10:1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국가유공자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 앞장

정읍시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호국정신을 널리 선양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월 10만원씩 호국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2021년 1월 기준 정읍시 호국보훈수당을 받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은 1860명이다. 특히 다수의 미신청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전북서부보훈지청과의 협조를 통해 국가유공자 호국보훈수당 신청 제도를 모르거나, 기타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유공자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21년 268명, 2022년 123명 총 391명의 미신청자를 발굴했으며, 기초생활 수급 여부 등 제외 대상 확인을 마친 후 가구별 신청 안내를 통해 139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에게 위문품 전달,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수여,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 드리기, 현충 시설 관리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11.06 13:26

호객행위·택시 바가지 요금에 단풍 명소 내장산 이미지 '흔들'

전국적 단풍 나들이 명소인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의 가을 단풍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음식점들의 호객행위와 택시 바가지 요금 등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도감독이 요구된다. 이는 매년 가을 단풍철마다 되풀이되는 현상으로, 정읍의 이미지를 크게 흐리는 것은 물론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겠다는 인근 상인들의 자정 노력까지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일 내장산 상가번영회와 탐방객들에 따르면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집단시설지구내 상인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국내 대표 단풍명소 관광지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 실제 단풍철이 다가오면서 오토바이를 이용한 호객꾼들이 월령교 일원에서 진입하는 승용차량을 대상으로 집단시설지구내 일부 음식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며 차량을 유도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택시들의 바가지 요금도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내장산 전경을 볼 수 있다며 추령재 일원으로 올라가도록 유도하면서 1인당 1만5000원∼2만원을 받고 있는데 행정 지도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관광객들의 불만이 높다. 또 관광버스와 승용차들이 이용하는 사설 주차장 이용요금 역시 1만원대에 달하면서 요금 불만도 적지 않다. 주차장들은 사용인가를 받고 자율요금을 적용하고 있는데, 행정지도에도 한계가 있지만 관광지 이미지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특히 고질 민원 대상이 되는 각설이 공연은 이태원참사 애도기간 영업을 중지했지만 오는 주말부터 3∼4개팀이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져 어수선한 행락질서가 우려된다. 내장상가번영회 관계자는 "상인들도 관광 도시 이미지 유지 노력을 자율적으로 하고 있지만 일부 부적절한 행위들이 지적을 받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탐방객들이 지적하는 택시바가지 운행과 행락질서 지도감독 및 계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1.03 18:18

정읍시, 내장산 생태공원 가을단풍 사진찍기 명소로 조성

정읍 내장산 생태공원에 천국의 계단과 단풍터널 시설물이 조성되어 사진을 찍는 탐방객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2022년 내장산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억1700만원을 들여 단풍관련 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내장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더 특별하게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천국의 계단'은 전선이나 오름의 방해 없이 끝없이 펼쳐지는 하늘을 배경 삼아 사진 찍기 좋은 명소다.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는 태양 빛이 그려내는 따뜻한 색감을 담아낼 수 있으며, 낮 시간에는 바다보다 깊은 파란 공창을 캔버스 삼을 수 있다. 특히, 하얀 뭉게구름까지 등장하는 날이면 더욱 특별한 인생 사진을 소장할 수 있다. 또 '단풍터널'은 울긋불긋 현란한 내장산 단풍나무 터널길을 모티브로 높이 3m, 길이 18.5m로 제작됐다. 투명 채광판에 새겨진 단풍무늬가 햇빛에 반짝이며 자연과 어우러져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하며 비와 햇빛을 피해 그늘 아래서 쉴 수 있도록 단풍터널 내 9개의 벤치도 설치했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내장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포토존 조성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계절 관광객 방문을 유도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주변 상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11.01 17:12

정읍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주력

정읍시가 기업체와 소통 강화를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1기업 1담당제'를 운영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1기업 1담당제’는 6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439개 기업체를 1:1 매칭하고 직접 기업을 찾아가 건의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수렴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시 미래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439개 기업체를 방문, 215건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접수해 처리 및 검토하고 있다. 또한, 자금과 인력, 기술, 수출 등 분야의 애로사항 발굴을 위해 지역 내 기업인 단체와 온·오프라인을 통한 소통 채널도 활성화한다. 특히 이학수 시장과 최재용 부시장이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추진하며 상담부터 해결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환경이 일상화됨에 따라 도내 최초로 기업과의 소통창구인 카카오톡 채널도 개설했다. 이를 통해 기업인들에게 각종 기업지원 정책과 동향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한 권으로 정리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를 발간해 기업과 공유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기업인 입장에서 다양한 경영 애로를 들어주고 해결해주기 위해 1기업 1담당제를 5급 공무원까지 확대 했다"며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31 15:06

정읍시 2024~2025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총 2246억원 규모 발굴

정읍시는 지난27일 ‘2024~2025년도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총35건을 발굴했다. 이날 이학수 시장이 주재한 보고회에는 최재용 부시장과 사업 담당 실과소장및 실무담당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새 정부 기조와 새로운 도정에 발맞춰 국정과제와 도정과제에 부합하는 정읍시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신규사업 35건에 총사업비는 2246억원으로 2024년도 국비 요구액은 202억원 규모이다. 중앙부처별로는 농림축산식품부 13건에 사업비 1,129억 원, 환경부 3건에 사업비 237억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건에 사업비 276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지역 개발(농촌협약)사업 (430억원) △애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291억원) △반려동물 방사선의학 밸류체인 구축사업(180억원) △산내면 매죽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118.5억원) △도시재생(시기동-우리동네 살리기)사업(84억원)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70억원) △말고개 숲 향기 탐방로 출렁다리 설치사업(56억원) 등이 발굴됐다. 시는 이번에 발굴한 국가 예산 사업은 전북도·중앙부처의 의견 수렴과 지역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신규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기대효과와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역발전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보완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부정책과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특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신규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30 15:2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