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7:13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본격화

정읍시보건소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기술(AI-IO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스피커와 스마트폰, 혈압·혈당계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혈압·혈당 등을 측정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만성질환을 관리함으로써 건강 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스마트폰 기종과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 단, 노인장기요양 등급 판정자(1~5등급),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관리 자가측정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시는 노년층과 1인 가구의 증가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사업참여 어르신을 모집, 사전 건강 면접조사 후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군별(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 건강 상태를 분류했다. 또 6개월간 건강 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활동량계와 체중계, 블루투스 혈압, 혈당계, AI 스피커 등의 스마트기기를 제공했다. AI 스피커는 다양한 건겅알림, 건강관리 기능과 함께 말벗 기능과 음악 제공 기능까지 있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관리와 함께 우울감 해소 등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참여 어르신들은 가정에서 스마트폰과 대여받은 기기를 활용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자가 관리하면서 건강 임무를 수행하면 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호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에게 공유되며, 보건소는 이를 통해 비대면 건강컨설팅과 맞춤형 건강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의 욕구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어르신의 건강관리 향상과 건강행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23 21:22

이학수 정읍시장, 2023년 국가예산 확보 전력

정읍시가 지역 중점 추진사업 기반이 되는 2023년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20일 국회(의원회관)를 방문해 상임위 단계 증액 사업의 삭감 방지와 미반영 중점사업의 예산 추가 반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역구 윤준병 국회의원과 예산결산 특별위원 정운천, 임오경, 고영인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 위원장을 비롯한 간사 김한정, 박영순 국회의원을 만나 정읍 중점 현안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특히,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기업 집적화와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공동 활용 인프라 구축사업(200억)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사업(195억)과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 ‘상권 르네상스’ 사업(80억)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마을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산외 원종산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66억) △덕천처리분구 하수관로 설치사업(173억)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시장은 국회 방문에서 상임위 일정으로 만나지 못한 전북권 및 정읍 연고 국회의원과도 전화 연락을 통해 정읍시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학수 시장은 “2023년도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전북도와 지역 국회의원 및 도내 정치권과 공조해 더 많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20 15:06

정읍시, '볏짚 환원사업'으로 토양 살리기 나서

정읍시가 지력 증진과 지속 가능한 농업 체계 구축을 위해 '볏짚 환원 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벼 재배지의 유기물 함량 증가 등 토양 환경개선을 위한 시책으로 지난 17일 지역 내 경종 농가 3942필지 966ha를 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 볏짚 환원 사업은 농가가 벼 재배농지에 볏짚을 잘게 절단해 농경지에 환원, 가을갈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토양 유기물의 함량을 높여 벼의 생육을 활성화하고 병해충을 방지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화학비료의 절감 효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을 준다. 지원 규모는 농가당 0.1∼3ha이며, 지원 금액은 1ha당 20만 원이다. 시는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와 사업 특성상 필지 수가 많아 읍면동 담당자가 현장점검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고려해 자진 포기 기간(10월 18일 ~ 11월 2일)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11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읍면동 합동 점검을 통해 시행 여부를 확인하고, 12월 중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자진 포기 없이 볏짚 환원을 하지 않아 행정력 낭비를 유발한 농가에 대해서는 내년도 보조사업(농기계, 육묘장 지원 등) 우선순위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시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부족한 지력을 보충하기 위해 비료를 사용함으로 써 생산비 증대뿐만 아니라 토양의 산성화로 병해충 만연 등 농작물이 제대로 생장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볏짚 환원 사업에 대한 인식과 협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20 15:06

호남고속도로 정읍 녹두장군 휴게소(천안방향)가 개방형 휴게소로 개선된다.

호남고속도로 정읍 녹두장군휴게소(천안 방향)가 '개방형 휴게소'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안중근 본부장, 휴게소 운영사인 (주)삼건사 정호경 대표이사는 지난18일 녹두장군 휴게소(천안 방향)를 2023년까지 개방형 휴게소로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방형 휴게소 설치사업은 고속도로 외 후면부 국도에서도 진입해 지역주민이 휴게소 매장과 주유소 등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신정부 110대 국정과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실천과제로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들 세 기관은 지역주민이 개방형 휴게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로 확장과 외부고객 주차장 확보 등 기반 시설 정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정읍시의 관광명소 등을 휴게소 이용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홍보시설을 설치하고 향후 유지관리에 상호 협력한다. 아울러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이학수 시장은 “휴게소 인근 주민과 제2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들이 개방형 휴게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9 20:45

정읍에서 '제15회 어버이 건강 효문화축제' 성황리 열려

(사)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전북지부·(사)아시아사랑나눔전북지부가 주최하고 참좋은푸드뱅크·마켓이 주관한 '제15회 어버이 건강 효문화축제'가 지난18일 정읍시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라북도·정읍시가 후원한 행사는 (사)아시아사랑나눔 김종구 총재,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정읍시 최재용 부시장, 황혜숙 시의회부의장과 시의원, 사랑나눔공동체 유영준 이사장과 박종범 운영위원장및 회원, 자원봉사자, 지역내 어르신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전라북도기독교연합회 이충일 목사 축도에 이어 봉사활동 및 나눔공동체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전북도지사 표창 최연숙, 김형완,노정호, 유휘민, 최성흠 씨 △정읍시장 표창 김진수, 배장환, 임호영, 김생수, 김한술 씨 △정읍시의회의장 표창 유순임, 신민경 씨가 수상했다. 또 △국회의원 표창에 김슬아, 이수연 씨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에 이도형, 김은아 씨가 각각 수상했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송대관, 남궁옥분, 걸그룹 인터버디, 정주, 조연비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연출했다. 주최측은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 1500여 명에게 내의, 계란, 삼계탕, 화장품 등이 담겨진 선물꾸러미를 나눠주며 건강을 기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9 20:45

정읍시, 베트남 대형 유통사와 농산물 수출 협약

정읍시가 베트남의 글로벌 대형 유통사와 1년 이내 30만 달러 규모의 지역 생산 농산물(배,포도,딸기)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에 따르면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이학수 시장은 베트남 소재 한국계 수출·입 업체 ‘에버굿 코퍼레이션’ 서민호 대표,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 ‘트위안 프루트 컴퍼니’ 도치트위 대표와 함께 3자 간 농산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버굿 코퍼레이션’은 정읍시와 베트남 간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 ‘트위안 프루트’는 정읍 농산물이 베트남에서 좋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매장 확보와 안정적 유통망 확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정읍시는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정읍지역의 맛있는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한 농산물 수출에 총력을 쏟는다. 이학수 시장은 “베트남 전역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과 교류를 확대하는 등 정읍 농산물의 국내외 판로개척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인 ‘트위안 프루트 컴퍼니’는 베트남 과일 수입과 도소매 유통의 선두 기업으로 하노이와 호찌민 지역에 24개 직영점을 비롯한 도소매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9 20:45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 컨소시엄,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선정

전북과학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선정에 따른 국책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전북과학대학교정읍시(시장 이학수)와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가 컨소시엄을 형성해 교육부와 정읍시로부터 3년간 총45억원을 지원받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됐다. 전북과학대학교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2023년도 천연물바이오과와 전기과를 신설하여 운영한다. 이와관련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17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이현대 단장,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황경화 분소장,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김대혁 센터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김차영 분원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정읍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정봉환 교수와 더불어 참여 연구기관의 박사급 연구원들이 천연물바이오과 겸임교원으로 참여하여 이론, 현장실습 등 강의를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한다. HiVE사업단 이현대 단장은 "교육과정으로 준비한 식품 가공 기능사,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실험동물기술원, 신뢰성 보증전문가 등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만족할만한 좋은 일자리에 취업하거나 천연물바이오 관련 창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8 17:27

정읍시, 구직청년에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정읍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10월 초 전라북도에 소재한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 정장 보유 수와 전문성 등을 평가해 전주 완산구에 소재한 '센티도'를 운영업체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료 정장 대여는 정읍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남녀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벨트,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의류 일체다. 정장 대여 시 전문가의 코디 조언과 간단한 수선도 받을 수 있으며, 대여한 의류는 2박 3일 이내에 반납해야 한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면접일로부터 최소 1주일 전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확인 문자가 전송되면 신분증을 지참해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대여 횟수는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운영한 뒤 성과 분석과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청년 정장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영민 지역경제과장은 “면접 정장 무료 대여를 통해 청년들의 구직 활동 첫걸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에 적합한 일자리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문의는 지역경제과(063-539-5642)로 하면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8 17:25

정읍시 '제7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정읍시가 주최한 '제7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15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용 부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황혜숙 시의회부의장, 평생학습축제추진위원,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읍 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서 지난 2년간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한 기관과 성인 문해교육 우수작품 출품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 주민자치센터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시상으로 이상숙(영원면), 허재성(감곡면),신경숙(수성동), 이미숙(장명동), 오은하(내장상동), 고광호(시기동), 김영현(초산동), 문현식(연지동), 류기형(농소동), 김정숙(상교동) 씨에 대한 정읍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는 수성동 라인댄스, 장명동 플라멩고반, 내장상동 한국무용, 연지동 연지농악단, 내장상동 쉘위댄스, 연지동 또바기난타, 농소동 줌마스, 내장상동 라라라, 시기동 한국무용팀, 장명동 하모니카동아리 등 10개 팀이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함께 열린 '제15회 정읍 평생학습축제'에는 평생학습동아리 11개팀의 무대발표회와 어르신들의 한글 문해교육 시화 작품 전시회, 전통놀이, 버스킹공연, 풍선마임, 드론체험, 가죽공예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7 17:51

정읍시-GC녹십자웰빙, 구절초 산업 육성 협력방안 모색

정읍시와 GC녹십자웰빙이 ‘제15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행사에서 구절초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홍보하는 등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며 구절초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구절초 유통 활성화와 구절초 관련 상품 개발 등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이어 오고 있다. 의약품 전문기업인 GC녹십자웰빙은 2018년부터 구절초 성분 검사를 통한 사전 조사를 마치고 구절초추출물에 함유된 성분(리나린/Linarin)이 연골 건강과 무릎관절염 통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난 4월에는 국내 최초로 ‘구절초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관절연골엔 구절초’를 선보인 바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구절초 꽃축제 현장에서 제품 전시와 판매, 포토존을 운영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제품을 홍보했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GC녹십자웰빙과의 협력으로 구절초의 효능을 많은 이들에게 알려 구절초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주 GC녹십자웰빙 본부장은 “앞으로도 정읍시와 더 긴밀한 논의를 통해 양 기관 모두 윈윈할 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7 17:51

정읍시 , 베트남 람동성과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

고경윤 정읍시의회의장(왼쪽 끝), 이학수 정읍시장(가운데), 팜에스 부인민위원장 등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와 베트남 람동성이 지난1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을 방문한 이학수 정읍시장은 베트남 람동성 팜에스 부인민위원장과 람동성 노동보훈사회국에서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의장, 전정기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 정읍시방문단은 베트남 람동성 초청을 받았다. 정읍시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5개월까지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협약체결로 내년부터 정읍 농촌지역에 베트남 계절근로자가 투입될 예정으로 시기와 인원 등 세부적 사항은 추후 별도 협의를 갖는다. 베트남 람동성은 계절근로자로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과 업무 협력 태도, 양국 법률 규정 조건에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하고 출국 전 사전교육과 훈련 등을 실시한다. 정읍시는 계절근로자로 일하는 베트남 농업인의 거주 문제와 최저임금 지급 등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용을 희망하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안으로 수요조사 후 오는 12월 인원 확정 등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부터 입국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가 배치 전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배치 후 지속적인 계절근로자 모니터링과 농가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무단 이탈 방지는 물론 인권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농촌에 이르면 내년부터 베트남 계절근로자가 투입돼 일손 부족 문제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양도시간 농업 협력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람동성은 베트남 중남부 산악지대에 있는 성으로,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 호찌민에서 동북쪽으로 300㎞ 떨어진 해발 1500m에 조성된 전원도시다. 천연 광물 등 부존자원이 풍부하며, 농업과 임업이 발달한 도시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6 22:53

정읍시, '2022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2022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로 △문화장 김영수(68·정읍문화원장)씨 △효열장 이정순(70·농업인)씨 △산업장 서선민(54·서선민헤어 원장)씨 △농업장 유남영(67·정읍농협조합장)씨가 선정됐다. 정읍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학수)에 따르면 5개분야(문화장 1명, 새마을장 2명, 효열장 4명, 산업장 1명, 농업장 3명)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부문별 심사위원회 공적심의에 이어 2차 전원심사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단 새마을장은 부문별 심사위원회에서 공적심의 후 전원심사위원회에 대상자를 추천하지 않았다. △문화장 김영수 정읍문화원장은 정읍예총 회장과 문화원장을 역임하며 전통문화 계승보전과 지역문화 진흥에 힘써왔다. △효열장 이정순 씨는 농업에 종사하며 101세인 고령의 시어머니를 46년간 극진히 봉양하며 타의 귀감이 되었다. △산업장 서선민 헤어라인원장은 36년간 헤어 디자이너로 종사하며 6종의 특허 등록, 7종의 비용 절감 제품개발, 10종의 실용신안 및 디자인등록을 마치는 등 미용산업 신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농업장 유남영 조합장은 벼 육묘 공급과 지역특화 농산물 육성 및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에 공헌했으며, 생산과 유통, 가공, 체험 등 농업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았다. 시는 오는 29일 제28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정읍시민의 장 패와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6 22:5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