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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인중개사 명찰제 시행

정읍시가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중개사 명찰제’를 전면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부동산중개사 명찰제'는 무등록·무자격 중개업자의 중개행위와 자격증·등록증 대여행위, 타인의 공인중개사 이름을 사용하는 중개행위, 중개보조원의 실질적인 중개행위 등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등록증 대여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통해 중개업자 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정읍시에 등록된 공인중개사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작, 지역 내 76개소 중개업소를 방문해 배부했다. 명찰에는 공인중개사의 성명과 사진, 중개업소 명칭, 등록번호 등이 기재되어 있다. 명찰은 공인중개사, 소속 공인중개사, 부동산 중개인 등 중개행위가 가능한 대상만 패용할 수 있다. 중개행위가 불가능한 중개보조원은 명찰 패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는 이번 명찰제 시행으로 그동안 개업공인중개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무실에 게시된 등록증과 자격증을 일일이 확인하는 불편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으로 시민들은 무등록자의 중개 사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공인중개사는 시민들에게 책임감 있는 중개행위를 함으로써 투명한 부동산 거래 정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6 22:52

정읍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운영 기관 공개 모집

정읍시가 ‘정읍시 가족센터’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오는24일부터 28일까지 위탁운영 기관을 공개모집 한다. ‘정읍시 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 및 다문화가족 기본법에 근거해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생활 지원을 비롯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민법 제32조에 따른 건강가정사업 또는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비영리법인,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제3호에 의한 사회복지법인,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공익법인, 비영리 민간단체지원법 제2조에 의한 건강가정사업 또는 다문화가족지원 관련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기본법 제2조 제3호에 따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기간 내 신청서류를 갖춰 정읍시청 여성가족과(063-539-5558)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위탁 기관으로 선정되면 2023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 가족센터 운영 전반을 맡게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홈페이지(www.jeongeup.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가족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건강한 가정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가족의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전문적이고 역량 있는 법인·단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6 22:51

이학수 정읍시장, 취임 100일 맞아 시민우선 시정 강조

민선8기 정읍시장 취임 100일을 맞은 이학수 시장은 지난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늘 시민의 뜻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면서 시민 우선 시정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정책은 객관적 사실과 데이터에 기초해서 결정하지만, 시민이 반대한다면 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민선8기 주요 성과로 △모든 시민 대상 1인당 20만원 ‘일상 회복 지원금’지원 △정읍사랑 상품권 400억 원 추가 발행 △구절초 테마공원의 전북 1호 지방정원 지정 △교육부 공모사업인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총사업비 45억 원 확보) △행복나눔 공유냉장고 운영 △인사 혁신 등을 꼽았다. 이어 앞으로 추진될 주요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취업 중개센터 확대 운영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공산후조리원과 어린이 전용 병동 설립 △정읍문화관광재단 설립 △시민 소통실 신설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8개 분야 78개 사업에 1조2766억 원이 투입된다”며 “공약 사업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와 실현 가능성, 예산확보 방안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행정적·재정적 활동을 신속히 착수해 공약사항을 조기 이행할 수 있도록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0 16:27

2022년 '정읍천 빛 축제' 개막

정읍시가 주최한 '2022년 정읍천 빛 축제'가 지난7일 개막하여 11월13일까지 37일간 화려한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정읍천, 달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빛으로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심형 야간축제를 통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함으로써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빛과 물,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이벤트로 화려한 조명 빛의 포토존은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올가을을 추억할 인생 사진을 제공한다. 또한, 아늑한 조명과 따뜻한 감성으로 정읍의 사계(꽃)를 표현한 빛 터널과 정읍의 역사와 사랑, 아이들을 표현한 유등 조형물, 달빛에 물든 빛으로의 이끌림·초대 등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벚꽃·단풍·달 등의 모양으로 꾸며진 사랑의 빛과 파도처럼 일렁이는 희망의 빛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가을빛의 낭만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어쿠스틱 통기타 연주와 감성 발라드 등의 상설 공연도 열린다. 여기에 사진 프린팅과 마술, 댄스, 방향제(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사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읍시 SNS 계정을 친구로 추가하거나 해시태그 후 사진을 게시하면 쌍화차 거리 할인쿠폰과 LED 상품 등을 증정한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10 16:27

정읍시 하북동 2공단 내 교통사고 잦은 도로구조 개선공사 추진,

정읍시 하북동 2공단 내 교통사고가 잦은 공단주유소 사거리 도로구조개선 공사가 11월말까지 추진되는 가운데 사거리 횡단보도 위치 변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번 사업은 도로교통공단 전라북도지부와 경찰, 정읍시가 기관협의를 통해 교통사고 잦은곳 기본개선 설계를 실시하고 추진하고 있다. 기본개선 설계 주요 내역은 횡단보도 위치 조정에 따른 보도재포장, 신호기 전방배치, 무인교통단속장비(신호, 과속) 설치, 주도로 미끄럼방지포장 설치 등이다. 여기에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와 보행자 보호를 위한 강철 볼라드도 추가 설치된다. 3개 기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교통사고는 11건에 추돌사고는 9건이 발생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와관련 6일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사거리에 인접한 호남스틸 관계자와 도로교통공단 전라북도지부 안전시설부, 정읍시청 건설과, 정읍경찰서 담당자들이 만나 횡단보도 위치 조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호남스틸 관계자는 "지난 2005년 보행자 사고가 잦아서 사거리에 붙어있는 횡단보도 위치를 조정했는데 다시 원래 위치로 옮겨 운용한다는 것은 보행자 안전사고에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특히 1번국도에서 시내방향으로 4차선을 주행하는 차량들이 이곳 사거리 호남스틸 방향 횡단보도로 돌진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서 공장 울타리 안쪽에 콘크리트 방어막을 자비로 세웠다는 것. 이에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안전시설부 교통사고잦은곳 개선팀장은 "인근 사거리 개선공사를 통해 교통사고가 크게 줄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며 "횡단보도 위치조정을 통해 비보호 좌회전 차량들의 시야확보로 사고를 예방하고 과속카메라, 정지선부터 미끄럼방지포장, 조명등이 설치되면 개선공사에 따른 장점이 더 많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07 10:34

정읍시, 유기동물과의 동행 가족 만들기 캠페인 펼쳐

이학수 정읍시장과 동물보호 단체 회원들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제공=정읍유기동물희망봉사단정읍시는 지난5일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정읍 중앙로 쉼터와 정읍 천변 공용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이학수 시장과 공무원, 정읍 유기동물희망봉사단,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등이 참여했다. "유기동물과의 동행, 사지 말고 무료로 입양하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은 반려견도 가족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전단 배포와 동물보호 홍보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현장을 찾은 반려인과 예비반려인을 대상으로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이학수 시장도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정읍시가 운영 중인 동물보호소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입양 절차와 입양비 지원, 운영 시간 등을 안내했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10월 31일까지 약 45일간 운영된다. 캠페인 기간 중 입양 홍보 내용을 담은 홍보물과 배변 봉투 등을 배부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와 SNS 활용을 통한 홍보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07 10:33

정읍시, 민선8기 효율적 업무추진 위한 행정기구 조직개편안 입법예고

민선8기 정읍시가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목표로 행정기구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 시 총무과는 5일 “이번 조직개편안은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시정 주요 과제 실천 등 민생 수요에 중점을 두고 유사 기능 통폐합과 인력 재배치를 통해 행정조직을 재설계했다"고 밝혔다. 총무과에 따르면 시민소통실 등 5개 과를 신설하고 성장전략실 등 2개 과를 폐지했으며, 총정원은 1253명으로 기본보다 2명 증원됐다. 신설되는 '시민소통실' 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과 함께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민 중심'"시정 구현을 위한 소통창구이다. 또한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환경과를 '환경정책과'와 '자원순환과'로 분과하여 다양한 환경정책과 새로운 환경문제에 적절하게 대응한다. 또 도시재생과는 '도시과'와 '도시재생과'로 개편해 정읍 도심권 활성화를 깊이 있게 추진하고, 교육체육청소년과를 '인재양성과'로 시설관리사업소를 '체육진흥사업소'로 개편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알기 쉽고 찾기 편하게 종합민원과를 '민원지적과'로, 안전총괄과를 '재난안전과'로, 기술지원과를 '농촌지원과'로, 자원개발과를 '기술보급과'로 명칭 변경했으며, 보건소에 '샘골건강센터'를 신설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안은 2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에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11월 예정인 정읍시의회 제279회 정례회에 상정해 의회 승인을 받은 후 내년 1월 1일 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10.05 21:49

민선8기 정읍시 공약사업, '행복나눔 공유냉장고' 개소

민선 8기 정읍시가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행복나눔 공유냉장고’가 5일 내장상동, 수성동, 시기동주민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는 기부와 나눔을 통해 체감형 복지를 실현하고 행복한 ‘정읍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이학수 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사업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민간 주도 비예산 사업으로 지역민이 기부한 신선한 식자재와 가공식품을 취약계층 이웃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공유·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내장상동과 수성동, 시기동 주민센터 3개소에 설치된 공유냉장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840만 원)으로 마련됐다. 공유냉장고 이용 시에는 이웃을 배려해 1일 1회 1품목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으며,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운영시간은 동별 탄력적으로 변경될 수도 있다. 이와관련 시는 공유냉장고 업무를 담당할 인력을 배치하고 신선도및 유통기간에 대한 먹거리 안전문제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더 많은 시민이 공유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책자와 홍보물 등을 제작해 배포하고, 정읍시 홈페이지 게재와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공유냉장고가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관리하는 시민 중심의 건강한 나눔문화와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할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2.10.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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