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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2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남원시는 이달 27일까지 사회적경제 저변확대와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남원시 사회적기업 전환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는 6월 3일에 개강해 관내 중소기업체와 창업희망자,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 장소는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2층 교육장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첫 날인 3일에는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비전에 관한 기초를 다지며, 8일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10일에는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자리 잡은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예비 창업교육부터 경영 현황, 사회가치 공헌활동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 내외로, 신청접수는 남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이메일과 방문, 전화 접수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620-56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경영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상생하는 착한 기업이다"고 설명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5.17 15:30

남원시 역사와 기록 담긴 '춘향찰칵' 눈길

남원시가 그동안의 행정 기록과 역사를 담아 운영하고 있는 '춘향찰칵'의 반응이 눈길을 사고 있다. 16일 시는 지난 2020년 3월 '춘향찰칵' 홈페이지 개통한 이후 전체 조회 수가 10만 8793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운로드는 864건, 방문자 접속은 1만 6883건에 이른다. '춘향찰칵'은 창고나 서고에 쌓아둔 남원군(1960대) 시절부터 5월 16일 현재까지 남원시 1만 7570장의 행정 사진과 110개의 영상 자료가 담겨 있다. 남원시는 행정기록 자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로 진화되는 아날로그의 기록물들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통합관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그러면서 2019년 2월부터 쌓아둔 아날로그 사진과 영상을 디지털화 시켰다. 시민들과 외부인들인 남원시 행정의 시대적인 변화와 다양한 역사를 사진과 영상을 접하며 이를 공유하고 다운받아 활용하고 있다. '춘향찰칵'은 시 홈페이지 또는 춘향찰칵주소(https://photo.namwon.go.kr)로 접속하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춘향찰칵' 이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그동안 귀중한 남원시 행정자료를 쌓아두기만 하는 수동적인 보관에서 능동적인 보관으로 전환됐다"면서 "앞으로도 '춘향찰칵'을 통해 남원의 과거와 역사를 품은 다양한 기록들이 다채롭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5.16 14:34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하이라이트' 전시 오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하이라이트’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이달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무료(매주 월요일 휴관)로 진행되며, 일부 주요 작품들은 화인당에서 공동 전시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는 2007년부터 2021년까지 그동안의 수상작들 중 남원시에 귀속된 동상 이상의 명작들을 공개한다. 2007년 대상작인 '낙동기법 접칠 반상기(박만수)'를 포함한 다양한 목기, 소반, 머릿장, 서류함 등 총 64점의 수상작들을 만날 수 있다. 헤당 작품들은 전통 목공예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해 시대에 어울리는 형태의 예술품들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다. 수상자들의 독자적인 미감은 물론 실용성을 반영한 작품들도 있어 기존의 공예품들과 구분되는 특징도 있다. 목기는 오랜 기간 남원의 중요한 특산품으로서 지역의 경제를 뒷받침한 주요 사업이었지만 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수요와 함께 목기 장인들도 점차 줄고 있는 실정이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관계자는 "남원 목기가 지역 공예사 측면에서 중요한 지점을 차지한다"며 "'옻칠 목공예대전'은 오늘날 목공예 기술의 지점을 알 수 있고 작가들은 정보를 얻거나 교류하는 중요한 장이 되는 만큼 이번 전시가 여러 측면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무라는 재료가 주는 시원함이 여름 전시와 절묘하게 잘 어울릴 것이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2.05.15 10:19

남원시, 지적재조사사업 고충민원 해소 위한 현장방문

남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21년 주생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달리는 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라북도, 남원시, 한국국토정보공사, 토지소유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적재조사 사업전반에 대한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의 고충상담 및 애로사항 청취, 의견을 수렴했다. 현장 방문을 한 주생지구는 5580필지에 국비 9억 7200만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 행정구역 단위 17개 마을 전체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보해 의견접수 된 사항을 검토 중에 있으며 다음달 남원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심층 조사나 기관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층민원으로 접수해 별도로 처리하고 민원처리 중 발생한 제도개선 과제나 건의사항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 등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달리는 신문고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고충 및 애로사항에 대해 수렴된 의견이 제도 개선이나 정책 등에 반영돼 민원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5.12 14:52

올해 1만여 찾은 남원 요천생태습지공원, 시민 휴식 공간으로 각광

남원시 주생면에 위치한 요천생태습지공원 및 애견놀이터가 1만여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봄나들이를 위한 힐링 여가 및 시민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12일 시는 이달 10일 기준 올해 요천생태습지공원을 1만 299명(공원 7359명·애견놀이터 2940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882명(공원 5216명·애견놀이터 1666명)와 비교해 같은 기간 대비 50%가량 증가했다. 특히 주말에는 모정과 쉼터 등을 이용하려는 평균 150~200명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4년에 87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된 요천생태습지공원은 인근 쓰레기매립장 및 하수처리장 부지에 만들어진 생태계 복원 장소다. 14만 5298㎡ 규모로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활용한 친환경 습지공원이며, 단지부와 습지부로 구분돼 있다. 단지부에는 야구장, 족구장, 농구장 등의 생활 체육시설, 산책로, 수목 등과 습지부에는 생태탐방로, 관찰전망데크, 수생식물원 등 생태친수공간이 조성돼 있다. 2018년 전라북도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요천생태습지공원 애견놀이터는 2000㎡ 규모에 소형견, 중·대형견, 격리공간으로 구분된다. 잔디 놀이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은 물론 음수대, 애견인 쉼터, 배변 수거함,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안전한 관리를 위한 CCTV가 설치돼 있다. 남원시는 올해 요천생태습지공원 및 애견놀이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개수대 보수 및 도색 등 기존 시설물 정비를 실시했다. 산책길 활성화를 위한 태양광 가로등 추가설치, 잔디 식재공사 등 시설물 보강공사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요천생태습지공원 애견놀이터는 동물 등록이 된 반려견과 동행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며 "방문하는 시민들의 만족스러운 이용환경을 위한 공원 정비를 철저히 실시해 남원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5.12 14:51

치열한 접전 남원시장 선거, 민주당 표심 주목

남원시장 선거는 이환주 현 시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되면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더불어민주당 최경식 예비후보와 무소속 강동원·박종희·윤승호·오철기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컷 오프된 뒤 탈당한 윤승호 전 남원시장을 지지했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역 곳곳에서 나오는 무소속 후보들간 연대 문제에 대해서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진행될 여론조사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CEO 출신 최경식 후보는 세대 교체를 강조하며 경제 부흥 시대로 이끌고 민생을 챙기기 위해 일자리 5000개 창출 및 미래 혁신성장 경제, 남원관광 1000만 세대, 소통하고 신뢰받는 열린 행정 등을 약속했다. 강력한 추진력과 책임감을 강점에 내세운 강동원 후보는 '남원 재건, 남원 르네상스 시대' 개막과 함께 청년중심도시와 남원형 육아·보육책임제을 중점으로 둔 '남원재건 5대 절대과제'를 제시했다. 박종희 후보는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한 행정, 입법, 예산, 정치에 대한 전문성과 소양으로 통해 청년우대도시·보건의료도시·첨단산업도시·문화관광도시·명품교육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무소속 출마와 함께 심기일전을 예고한 윤승호 후보는 '남원다운 남원만들기' 슬로건 아래 지리산권 중심도시 도약, 혁신적인 관광정책, 대학주도성장 및 청년문화육성 등을 공약 사업으로 내놨다. 오철기 후보는 남원을 살릴 디지털 경제시장이 되겠다며, '남원-임실-순창 경제통합'과 디지털경제도시, 디지털문화관광도시, 디지털농업도시, 디지털복지도시를 4대 정책을 가지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5.11 18:19

제92회 춘향제 '스피릿 춘향·몽룡 파이터' 성황리 마무리

제92회 춘향제 기간 동안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원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스피릿 춘향·몽룡 파이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1일 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남원예촌마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0개 팀이 본선에 올라 댄스 배틀을 펼쳐 멋진 퍼포먼스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 결과 대상은 보니타(익산)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와이원(대구), 우수상에는 루나(남원)가 선정됐다. 대회에 입상한 팀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난도 높은 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해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했던 에이치(H)가 초대되면서 7일에 열린 경연대회 특별 심사와 축하공연을 펼쳤다. 8일에는 본선진출 팀과 특별공연 및 랜덤플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참가자는 물론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제92회 춘향제를 맞아 개최된 이번 스피릿 춘향·몽룡 파이터는 춤의 고장 남원이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성공적인 행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전통 춤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댄스까지 포용하며 앞으로 나아갈 남원시의 문화 부흥을 이번 경연 대회 성공이 함께 기대된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2.05.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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