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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생활목공예 직업교육훈련 수료식

남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정남훈)는 2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수료식을 지난 8일과 9일에 가졌다. 수료식에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과정(18명)과 생활목공예 공동창업과정(18명) 수강생 가운데 조기 취업을 한 5명(각각 2명3명)을 제외한 31명이 수료했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 과정은 일반적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산모의 가정 내 정리수납을 통한 공간 치유로 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컨설팅 멀티 전문가로 양성하고자 보건복지부 등록 교육기관인 광주아가마지(주) 박민희 대표와 정리수납전문가 조입분 강사를 초빙해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19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생활목공예공동창업 과정은 목공예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공동창업으로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고 리스크를 줄여 창업 생태계에서 생존 할 수 있도록 초록나무협동조합 변창원 대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최현금 사무국장을 초빙해 지난 3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20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정남훈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에도 추가로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 및 창업을 이뤄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센터에서는 사후관리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수료생 모두 취업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수료 이후에도 동아리 활동지원, 컨설팅 및 지역 내 자원 연계 등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취창업을 돕고자 힘쓸 예정이다.

  • 남원
  • 신기철
  • 2021.06.09 16:13

“남원 인구 감소를 막을 특단의 대책 강구”

남원 시민들 사이에 팽배해있는 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감을 해소하고 전입을 유도하고 전출을 막는 등 인구감소를 막을 대책을 강구해야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양해석)는 상반기 업무 추진 실적과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 과정 속에서 먼저 박문화 의원은 시에 실제로 거주하면서도 주민등록상으로 전입하지 않는 주민들에 주목하고 이들이 가장 시급한 정책 대상임을 꼽았다. 강성원 의원은 계속된 인구감소는 출산축하금, 전입비용지원 등 기존 정책의 한계를 방증하는 것이다며 새로운 정책을 강구하는 노력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영근 기획실장은 출산장려정책이나 전입지원정책에 지역간 차이가 발생하면 이 또한 전출요인이다며 기존 정책들의 유지가 불가피함을 피력하면서도 인구담당이 설치된 부서로서 새로운 정책발굴에 진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미선 의원은 기존 인구정책의 대상에서 소외된 외국인유학생이나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유학생들이 학위취득 후 거주하도록 정주여건 개선과 외국인 맞춤형 정책의 개발을 피력했다. 또한 최형규 의원은거주하는 주민이 우선 만족해서 남원이 살만한 곳이 되면 유입은 따라오는 것이다며 최근 불거지는 주택가격 문제가 시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청년들에게 주거비용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손중열 의원은 시장이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돌아보는 동네한바퀴 사업을 예로 들며 전입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는 것도 결국 인국정책과 관련된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공동체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와 같은 민간위탁기관의 고용안정성을 높이는 것도 전입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시해 인구 정책의 시행에서 거시적인 시야가 주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양해석 자치행정위원장은 인구 정책은 종합 정책이어서 출산부터 일자리, 노인복지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하다며 행정 특유의 부서간 칸막이 현상은 걸림돌이 될 수 있어 부서에 구애받지 않고 개별 정책들의 인구증가 유발 효과를 점검했다고 이번 질의응답의 배경을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21.06.09 16:13

남원제일고, KICC(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석권

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김한태)의 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제13회 2021 KICC(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남원제일고는 서울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KICC(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라이브요리대전 4팀, 세계레스토랑전시경연 1팀 등 총 5팀이 출전해 라이브 요리경연 금메달 2팀은메달 2팀, 전시경연 금메달 1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라이브 경연부문 종합 2위인 최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해 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의 우수성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조리 종사자와 조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총 4200명가량이 참가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분산 개최하는 등 국내 유일무이한 최고의 요리대회로 진행됐다. 2, 3학년(18명)으로 구성된 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 대회반은 학기 초 3월부터 자기주도적인 방과 후 실습, 토요 실습 등을 통해 틈틈이 배운 실력을 쌓아가며 대외 경쟁력을 갖췄다. 1달간의 실습 시연을 통해 작품을 연구하고 대회가 3주 남았을 때는 매주 팀별 연습을 했으며 조리 교사들과의 1:1 개인지도가 진행됐다. 특히 대회 전전날부터는 최정원 담당 교사와 학생들이 다 같이 밤을 새워가며 아쉬운 점을 서로 피드백하며 요리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더욱 키워나갔다. 대회 참가자 박정회(3학년)군은 대회 준비 과정 속 늘어가는 실력과 자신감이 요리에 대한 사랑으로 찾아왔다며 진로와 직업을 설정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최정원 교사는 매번 늦게 끝나도 즐겁게 임하고 열정적으로 학생들이 임해줘서 매우 행복했고 즐거웠다며 이번 대회로 대회반 학생들은 물론 남원제일고가 빛나고 꿈을 향해 열심히 날아가는 신호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06.08 18:14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생명의 숲과 바다’개막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8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김병종 화백의 세 번째 기증작품 특별전시전인생명의 숲과 바다전을 개최한다. 생명의 숲과 바다전은 는 김 화백의 기증작품 중 미 공개작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시에서는 숲과 바다를 주제로 한 90여 점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생명의 숲과 바다전은 미술관 전관에서 진행되는 만큼 작품 수량도 많고 스케일도 커 그동안 김 화백의 작품을 기다려온 이들의 갈증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은 <생명의 노래>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에서 파생된 <송화분분>은 이어령 교수가 생명의 최소 단위에 주목하는 김병종 화백의 그림이 놀랍다고 말한 것처럼 생명의 존엄은 크기에 비례하지 않다는 화두를 우리에게 던져준다. 또한 생명의 발원인 숲과 바다를 소재로 한 다수의 작품들을 만나면서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감을 맛볼 수 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김병종 선생님이 남원시에 기증한 400점의 작품 중 미공개 작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며 특히 여름에 어울리는 숲과 바다가 주제이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한껏 청량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06.07 17:02

남원시, 전라북도 ‘지방세외수입 운영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2021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재정의 확충을 도모하고 책임 징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세외수입 징수율, 과태료 징수실적, 우수사례 발표 등 7개 분야 10개 지표로 세외수입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남원시는 전주, 익산, 군산 등 시 단위 6개 지역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고액체납자 채권 압류 및 번호판 영치, 세외수입 우수사례발표대회 우수 수상, 채권관리지침 기준에 따른 관리체계 개선 등의 시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도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맞춤소통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세외수입 모바일안내시스템을 도입해 체납액 징수에 중점을 두고 노력할 방침이다. 양노식 남원시 재정과장은지난해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결과는 남원시 세입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전문적인 전담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1.06.07 16:45

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케나프야, 우리 학교 이산화탄소를 잡아줘!”

남원시 인월면 지역 청소년들이 탄소저감 식물인 케나프(양삼)를 심고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전환을 다짐했다.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인월중고등학교에서 학생 12명과 함께 주민주도 탄소중립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케나프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케나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케나프 모종을 심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모종 심기 이후에는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팻말로 설치, 지역 청소년들이 케나프를 통한 탄소 저감을 응원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케나프는 성장속도가 1년에 3~5미터에 달하는 식물로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타 식물에 비해 5~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섬유작물로 한지 및 종이의 원료가 되며, 경관, 제염 및 녹비, 식용 및 사료용으로 두루 이용할 수 있어 농업산업 분야의 활용도도 크다. 임영란 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장은 사업 추진기간 중 지역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사업을 통해 탄소흡수 극대식물 시범재배 사업, 지역 특화 생활에너지 자립계획 수립, 지역 탄소중립 연구사업, 마을단체 및 시설 에너지 절감사업, 탄소중립 생태전환 시범마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전북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전환 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 중이다.

  • 남원
  • 김선찬
  • 2021.06.06 17:00

남원소방서, 공동주택 화재 시 출입문 닫고 대피 당부

박덕규 남원소방서장 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지난 4일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시엔 문을 닫고 대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16~20년) 남원지역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5건으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393만 9000원의 재산피해(부동산 1468만원동산 925만 9000원)가 났다. 이에 따라 각 가정 출입문과 건물 계단실의 층마다 설치돼 있는 방화문을 닫고 대피하면 열과 연기를 이웃집이나 복도와 계단을 타고 위층으로 번지는 시간을 늦출 수 있어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 소방서에서 실시한 아파트 실물 화재 재현실험 결과 출입문을 열어둔 채 대피했을 경우 산소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면서 화염이 빠르게 확산한 반면 출입문을 닫고 대피하면 산소 부족으로 화염이 점점 잦아들면서 불꽃 없이 연기만 나는 상태로 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덕규 서장은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방화문은 항상 닫아두고 방화문과 통로 주변에는 물건을 쌓아두지 않아야 한다며 화재 시 전원이 차단돼 승강기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승강기 대신 비상계단을 이용해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06.06 17:00

남원시, 전북도‘지방세외수입 운영 평가’최우수 기관 선정

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2021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재정의 확충을 도모하고 책임 징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세외수입 징수율, 과태료 징수실적, 우수사례 발표 등 7개 분야 10개 지표로 세외수입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남원시는 전주, 익산, 군산 등 시 단위 6개 지역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고액체납자 채권 압류 및 번호판 영치, 세외수입 우수사례발표대회 우수 수상, 채권관리지침 기준에 따른 관리체계 개선 등의 시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도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맞춤소통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세외수입 모바일안내시스템을 도입해 체납액 징수에 중점을 두고 노력할 방침이다. 양노식 남원시 재정과장은지난해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결과는 남원시 세입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전문적인 전담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1.06.06 16:52

남원지역 기름값, 전북지역에서 중위권

남원지역 기름값이 도내에서 중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남원시 리터당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41원, 경유는 1348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북지역 평균에 비해 각각 1.91원, 0.11원 저렴한 가격이다. 14개 시군 중 휘발유는 순창(1567원), 부안(1565원), 군산(1562원), 무주(1560원), 장수(1554원) 뒤를 이어 김제시와 함께 6번째로 높았다. 경유 또한 부안(1363원), 순창(1362원), 군산(1359원), 무주(1354원), 정읍(1350원) 다음으로 6번째로 비싼 가격으로 확인됐다. 남원지역 주유소 중 리터당 휘발유 1493원으로 대보유통(주)지리산(옥포)주유소와 대보유통(주)지리산고서주유소가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였으며 부영주유소가 1590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다. 경유의 경우 또한 대보유통(주)지리산(옥포)주유소와 대보유통(주)지리산고서주유소가 1295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우리주유소, 주천주유소, 지리산주유소, 쌍용주유소가 1380원으로 가장 비싼 가격을 기록했다. 또한 남원시 LPG 평균 가격은 897원으로 무주(930원), 장수(917원), 임실(909원), 진안(902원)에 이어 5번째로 높았다. 특히 도내 평균(867.94원)보다 무려 29.06원 비싼 가격을 기록했다. 충전소별로는 대보유통(주)지리산(옥포)주유소와 대보유통(주)지리산고서주유소가 933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이며 한국에너지플랫폼(주)가 865원으로 가장 낮았다. 그러면서 운전자들은 하락할 모습이 보이지 않은 기름값에 대해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자영업자 김윤성(52) 씨는 남원 시내에서만 배달을 해도 한 달에 기름값이 30만 원을 넘어서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줄어든 마당에 큰 부담으로 느껴진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 남원
  • 김선찬
  • 2021.06.03 17:42

남원시, 유망기업 3개사 일반산업단지에 투자유치

유망기업인 ㈜에스더블유케미컬즈, ㈜나눔휴텍, ㈜월드글러브 등 3개사가 남원 일반산업단지 내 투자를 확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일 ㈜에스더블유케미컬즈(대표 이승환), ㈜나눔휴텍(대표 안석), ㈜월드글러브(대표 안서정)와 함께 남원 일반산업단지 내 5만166㎡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유치 확정, 총 382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184명을 새롭게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3번째 투자협약에 총 11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부지매입, 설비투자, 신규인력 채용 등 투자를 이행한다. 나노다이아몬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에스더블유케미컬즈는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소재부품이종기술융합형)에 선정돼 내년 말까지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3만3000㎡ 부지에 총 106억 원(고용 33명)을 투자해 대량생산 제조라인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 ㈜나눔휴텍은 중소기업청 주관 재창업기업 아이디어 신제품 개발사업(R&D)에 선정돼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펄프 소재를 활용한 천장 텍스 및 건축마감재를 생산할 계획으로 부지 8916㎡에 186억 원(고용 57명)을 투자한다. ㈜월드글러브는 코로나-19시대에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니트릴 (의료용, 위생용)장갑을 제조할 예정으로 부지 8250㎡에 90억 원(고용 94명)을 단계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 남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1.06.02 19:31

남원의 오늘을 그리는 ‘그리다, 나의 남원’ 실시

남원시는 2일 남원의 모습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어반스케치 체험프로그램 그리다, 나의 남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리다, 나의 남원은 남원다움관이 위치한 고샘으로부터 광한루원, 남원예촌, 구남원역, 구도심 등을 전문작가와 함께 거닐며 풍경과 함께 주변의 이야기와 추억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5명의 참가자들은 2명의 전문작가와 함께 이달 2일부터 10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기초이론(1~2회차)을 교육받고 현장실습(3~10회차)을 통해 사라질지 모르는 남원 풍경을 그림 기록으로 남기게 된다. 이를 통해 싱그러운 봄의 향기와 여름의 햇살이 만나는 이 순간 아래 펼쳐진 광한루원, 남원예촌 및 남원의 골목길, 옛 건물 등을 자신의 추억을 담아 그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쳤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게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남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림으로 담아 지역의 삶과 추억을 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성된 작품은 수지미술관(남원시 수지면 물머리로 525)에서 특별 전시되며 남원다움관의 전시콘텐츠로도 재구성될 예정이다.

  • 남원
  • 신기철
  • 2021.06.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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